파주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57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창호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쌀가공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파주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파주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도시산업위원회에서 가결했다. '파주시 쌀가공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파주시 농업의 근간을 이루는 쌀 산업의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농가 소득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 쌀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여하고자 발의하게 됐다. 조례안을 발의한 최창호 의원은 “쌀 소비가 다변화되는 상황 속에 새로운 경영 판로를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쌀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통해 쌀 소비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기존 조례에 고령자 보행환경 확보와 노인보호구역 지정 범위 확대 (전통시장 포함) 및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설치 내용 추가
완주군의회가 25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완주군 방문에 맞춰 의원 10명이 삭발을 감행하며, 완주-전주 행정통합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혔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완주군의회 방문이 계획되어 있었지만, 군의회의 강경한 반발로 군의회 방문을 취소했다. 앞서 김 지사의 완주 방문은 군민 반발로 두 차례 무산된 바 있다. 지난해 7월 26일에는 군청 앞에서 군민들의 격렬한 항의로 방문이 좌절됐으며, 올해 3월 13일 예정된 일정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등 정치적 민감 이슈 등 이유로 연기했다. 삭발 직후 유의식 의장은 “군민의 동의 없는 일방적 통합 추진은 정치 폭주이며, 그 정점에 김관영 도지사가 있다”고 비판하며, “오늘 완주군의회는 군민의 분노를 온몸으로 보여줬다. 우리는 통합을 원하지 않는다. 통합은 없다!”고 강하게 외쳤다. 완주군의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추진 중인 행정통합을 “시대착오적인 정치공작”이자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관치의 부활”이라고 규정했다. 군의원들은 “지금 전국은 민생 회복과 경기 부양이라는 절박한 과제에 직면해 있
괴산군의회는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심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각종 임시회 및 정례회에서의 군정질문, 예산안 심사 등 의원과 직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대비하기 위해 실시했다. 박광호 한국지방자치원장과 박순종 자치와 의회연구소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괴산군에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군정질문 전략과 예산안 심의기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낙영 의장은 "앞으로도 의원으로서 의정 활동의 책임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전문성을 제고하여 궁극적으로 괴산군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의회는 의원과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25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420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지은 의원(덕진, 팔복, 송천2동)은 급변하는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농촌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고령화, 농기계의 확산 등으로 노후된 농업 기반시설은 치명적인 위험 요소가 된다”며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안전보건 교육 대폭 강화, 노후 농로와 농업시설 실질적 개선,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을 제안했다. 김학송 의원(조촌, 여의, 혁신동)은 대형차량의 밤샘 주차 근절을 위한 단속 강화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밤마다 주택가 이면도로와 갓길에 대형차량의 밤샘 주차로 보행자들이 매우 위험한 상황에 노출돼 있다”며 ▲단속 전담인력 확충, 주·야간 상시 단속체계 구축 ▲민원 다발 지역 중심으로 무인 단속카메라 확대·설치 ▲수요중심의 공영주차 공간 확충 ▲차고지 위치 안내 플랫폼, 주차장 정보 제공 서비스 도입 등을 제안했다. 이보순 의원(비례대표)은 전주시 대지마을 주민의 주거권 보장과 재난위험 해소를 위해 적극 대응을 당부했다. 이
전주시의회는 25일 제42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올해 본예산보다 10억원 가량 감액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8~24일 진행한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전주완주 상생협력 활동 지원 2,000만원(전액 또는 일부 삭감) ▲늘푸른마을임대아파트 정비공사 4억원(전액)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활동 지원 6,000만원(일부) ▲투명PET 선별시설 개선사업 1억원(전액) ▲음식물 폐기물 처리시설 슬러지 저류조 이전사업 1억원(전액) 등 모두 9개 사업에 10억8,050만원을 삭감했다. 예결위는 추경안 권고 사항으로 ‘하계올림픽 유치 지원 범시민 다짐 결의대회 사업’의 경우 1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지속가능한 홍보 예산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다. 또 ‘시민참여형 가로정원 유지관리 사업’의 경우 4,000만원 전액 삭감분을 ▲음악마스터링 인건비 1,500만원 ▲장애인 탁구대회 1,000만원 ▲여성 전국배드민턴대회 1,500만원 등으로 편성할 것을 권고했다. 송영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국가 보조금 축소와 물가 상승, 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운 재정 상황을
서산시의회은 25일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규칙안 7건, 동의안 2건, 승인안 1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4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총 18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조동식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우수부서 표창식을 진행했다. 행정사무감사 우수부서로는 △안전총괄과(폭넓은 안전망 구축), △일자리경제과(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가족지원과(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 △체육진흥과(지역 체육의 포용성과 사회통합에 기여), △미래전략담당관(신성장 사업 적극 추진), △기후환경대기과(환경기동처리반 재점검 이행률 및 자료 구체화 개선), △자원순환과(모범적인 감사에 기여), △교통과(노선효율화 및 ㈜서령버스 재정건전성 확보에 기여) 등 8개 부서가 선정됐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한석화) 소관으로 △서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수의 의원 대표발의)을 원안가결했다.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강문수) 소관으로 △서산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수 의원 대표발의), △서산
청주시의회 보건환경위원회는 25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과 지난 5월 준공된 상당구 노면청소차량 차고지를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95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보건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소관부서의 사업추진 현장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과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먼저 ‘수곡 처리구역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 및 안전대책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또한, 위원들은 공사 기간 중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주거지역 인근에 위치해 소음 등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시민불편 해소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이전·신축된 상당구 노면청소차량 차고지를 방문하여 차량 보관 및 정비 여건, 직원 휴게실 등 개선 현황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이번 이전·신축이 시민불편 해소와 현장 직원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변은영 위원
광주시의회 서용규 의원(더불어빈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자원순환시설 주변의 환경 개선과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한 '광주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자원순환시설에 설치되는 차양시설 또는 비가림시설을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실효성 있는 환경 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건축법 시행령' 별표 1 제22호에 따른 자원순환시설에 설치하는 차양시설 또는 비가림시설을 신고대상 가설건축물로 규정하고, 구청장이 도시미관, 화재위험, 구조 안전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하는 경우와 불연재료 또는 내화구조로 설치되며, 기존 건축면적의 10분의 1 이하인 경우가 설치조건이다. 현행 건축조례상 자원순환시설 부대설비인 차양·비가림시설은 가설건축물로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았으며, 이번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축조 신고의 대상이 되는 차양시설 및 비가림시설 설치로 최소한의 흩날림 및 오염침출수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용규 시의원은 “자원순환시설에서 수집된 폐기물이 외부에 장
광주지역 디지털 성범죄피해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윈원회 소속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25일 여성가족국 제1회 추경예산안에서 “디지털성범죄 상담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이에 맞는 예산과 인력 확충 등 대응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광주시 내 디지털 성범죄 발생 건수는 △2022년 59건 △2023년 52건 △2024년 116건으로 급증했으며, △2025년(3월 말 기준)에도 이미 22건이 발생했다. 광주시 디지털성범죄특화형통합상담소를 찾는 피해자 및 지원(상담, 법원동행 등) 건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22년 41명 482건, △2023년 62명 754건, △2024년 81명 1,054건이다. 반면 같은 기간 광주시 예산은 △2022년과 2023년 각각 8,400만원 △2024년 8,700만원, △2025년에는 9,400만원으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피해자와 지원 건수가 크게 늘고 있음에도 이를 담당하는 인력은 단 2명에 불과하다. 정다
여수시의회는 24일 웅천 발콘드예울 카페에서 ‘웅천지구 현안사업 및 중학교 이설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정필 여수시의회 의원과 웅천지구 중학교 이설 추진위원회(위원장 황필환)가 공동 주최했으며, 여수교육지원청과 여수시 관계자, 학부모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4월 열린 1차 간담회 이후 웅천지구 중학교 이설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협의가 함께 진행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현재 웅천지구 학교부지 관련 행정지원협의체를 구성하여 1·2차 회의를 진행했으며, 중학교 이전 부지와 관련해 조성원가 기준으로 부지를 매각하는 방안과 함께 교육청의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3년 무이자 분할 납부 방식도 제안한 바 있다”고 밝혔다.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서로 한발씩 양보하여 조성원가 기준 매입안도 검토 중이나, 기존 부지 활용과 신축 비용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사업비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해소가 중요한 과제인 만큼 여수시와의 협의를 지속해 나갈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과 박성미·민덕희 의원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여수시지부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베스트 시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5월 26일부터 8일간 진행됐으며, 평가 기준은 △집행부에 대한 인격 존중 △조례 발의 실적 △공정한 의정활동 △도덕성과 청렴성 △소신 있는 정책결정 등으로,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이 이뤄졌다. 세 의원은 이러한 기준에 따라 설문 응답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베스트 시의원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여수시공노조는 지난 24일 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성미 의원은 “공직자들의 평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민덕희 의원은 “의정의 중심에 시민과 공직자가 있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더 나은 시정을 위한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인숙 의장은 “이런 평가를 받게 되어 감사하고, 저를 포함해 우리 여수시의회가 더 잘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공직자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서로 존중하고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제384회 정례회 제2차(23일)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복지국 소관 결산을 심사하며, 복지 예산의 집행 부진과 구조적 설계 미비를 강하게 지적했다. 김근용 의원은 “복지국 사업들은 대부분 사회적 약자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핵심 정책인데, 결산서를 보면 집행률이 현저히 낮은 사업들이 다수 존재한다”며 “이는 수요 예측 실패거나 계획 단계에서의 설계 오류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위기이웃 발굴 활동 장려 사업’에 대해 “집행률이 48.7%에 불과했으며, 실집행 내용도 가방·볼펜 등 홍보물품 지급에 국한돼 있어 사업의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업체의 원부자재 수급 지연으로 인해 사업이 이월됐다는 해명은 이해하기 어려우며, 물품 조달 방식과 계약 구조 전반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근용 의원은 ‘장애인 자립주택 운영 지원 사업’을 언급하며 예산 구조의 모호함을 지적했다. 그는 “동일한 사업명이 반복 기재돼 있는데, 하나는 국도시비 매칭, 다른 하나는 도시비 매칭으로 분류되어 있음에도 실제 사업 내용
경기도의 ‘가정 방문형 긴급아이돌봄서비스’가 수요를 예측하지 못해 시·군별 예산 배분에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의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은 지난 24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3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진행하며, 가정 방문형 긴급아이돌봄서비스 사업의 낮은 집행률과 불균형한 예산 운용 문제를 지적하며 구조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24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방문형 긴급돌봄 사업은 10개 시·군에서 시행됐지만 집행률은 30.5%에 불과했다”며, “특히 전체 신청 건수는 2만5천 건을 넘었지만, 실제 돌봄이 연결된 건수는 절반도 안 되는 1만1천여 건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도비 1억5,100만 원 중 1억395만 원만 시·군에 교부됐고, 이 중 4,599만 원만 실집행되어 1억501만 원이 불용 처리됐다. 도가 유보하고 있던 4,705만 원의 예산도 추가 요청이 없어 그대로 남았다. 이 의원은 “화성시는 신청이 9천 건을 넘으며 예산 전액을 집행했지만, 남양주와 동두천은 배분된 예산 규모가 화
제주 4·3의 아픔을 음악으로 승화시킨 ‘평화 레퀴엠 – 제주4·3을 기억하며’가 현지 시각 6월 24일 오후 6시 30분, 로마 교황청 소속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에 데이 마르티니 성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제주의 아픔, 세계의 평화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동수 의원(제주4.3 평화 레퀴엠 추진위원장)의 사회로 막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하성용 4·3특별위원회 위원장, 고의숙·이승아·이정엽 도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김준구 주이탈리아 한국 대사,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천주교 제주교구 문창우 주교, 까를로 알베르토 앙골라 교황청 대사, 정연정 교황청립 로마한인신학원 원장, 무스레히너 다흐슈타인 디알로그 국제회의 의장, 피셔바흐 람사우 전시장, 알리체 카데두 독일정부 문화부 장관 특별보좌관, 불가리아 국영 라디오방송국 스토안 초하지에프 국제보도국장 등 각국 인사들도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선종하신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2018년 제주 4·3 70주년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화북동)은 지역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주민 중심의 건강증진 거점기관인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설치 목적과 기능을 명확히 규정하고, 민·관 협력 및 주민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노형·화북·서귀포시에 위치한 3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연간 4회의 지역건강협의체 회의를 운영하고 실무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정책 실행과 점검 체계를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설치 및 건강증진 기능 명확화 △주민들의 건강지표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지역건강협의체 설치 및 운영 △실무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규정 신설 등이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할 점은, 센터 운영 전 과정에 지역주민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고, 지역 내 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한 삶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점이다.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