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는 12월 4일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포장된 성과가 아닌 구조개혁을 통한 중구 재정의 정상화 촉구를 주제로 한 김석환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중구청의 예산 권한 존중과 책임 있는 정책 집행 촉구를 주제로 한 오한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어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7건과 기타안건 9건 등 상정된 안건 26건 모두 원안가결 됐다. 오은규 의장은 “안건 심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의원님들과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중구의회는 12월 5일부터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여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 위원들은 제102회 정례회 기간 중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고 위원회 소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심사했다. 이날 행정복지위원회는 1조 2,523억 5,896만원 규모로 편성된 2026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안 중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17개 사업에서 159억 867만 8천원을 증액하고, 34개 사업에서 159억 867만 8천원을 감액하며 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2026년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충식 위원은 파크골프장 운영과 관련해 어르신들의 참여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도자 증원, 장비 대여 등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야외 운동기구 보수 및 설치와 관련해 “수요 기반 운영은 중요하지만, 특정 지역에 집중하기보다는 지역 간 안배를 고려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미전 위원은 조치원읍에 일부 마을회관이 설치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예산 반영 필요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할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연희동)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 안전 예산 삭감과 불공정 채용 시스템 문제를 집중 질의, 집행부 각성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교육지원과 감사에서 “2025년도 학교폭력 예방 예산이 전년 대비 80% 가까이 줄어 집행된 것은 무척 걱정스러운 부분이다. 최근 딥페이크, 사이버 성희롱 등 학교폭력 유형이 날로 교묘해지고 심각해지는데 관련 예산을 3,250만 원에서 650만 원 수준으로 대폭 줄인 것은 사실상 아이들의 안전을 포기한 ‘행정 방기’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시설 개선이나 AI 코딩 등 가시적 성과 사업 예산은 늘리면서, 정작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된 학교폭력 예방 예산을 삭감한 것은 이중적 행정 태도” 라며 “내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침에 학교폭력 예방 사업을 필수 권장 사항으로 지정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 문화체육과 감사에서는 생활체육 라인댄스 강사 선발 과정의 공정성 문제도 제기했다. 김 위원장은 “2025년도 라인댄스 지도강사 선발 2차 면접 심사위원에 합격자들을 직접 관리·감독해야 할 소관
대전시는 4일 유성구 대전드림아레나 경기장에서 올해 마지막 청년소통․공감행사인 ‘청춘엔진ON’을 진행했다. 그동안 MZ 청년들의 취미 트렌드에 맞춰 캠핑, 풋살 등 테마를 선정해 진행됐는데, 이번 청춘엔진ON은 e스포츠 게임을 매개로 주거와 건강, 만남 등 청년문제 전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이날 청년들과 만나 ▲모바일을 활용한 청년정책 질의 ▲e스포츠 레이싱 대전 ▲청년 체험부스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모바일 질문 보드판을 통해 정책․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질문을 던지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지역 고유의 축제․캐릭터 등 청년문화 콘텐츠의 홍보 확대와 지역 e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 지역 활성화와 연계된 제안이 많이 나왔다. 레이싱 게임 경기에서는 청년들이 1․2라운드 리그전을 통해 실력을 겨룬 뒤, 각 라운드별 상위 입상자가 부시장과 함께하는 3라운드 대결에 참여해 실제 프로게이머와 같은 특별한 경험을 누렸다. 현장은 응원과 몰입감이 어우러진 열띤 분위기로 가득했다. 최성아 정무경제과학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부의장은 4일 열린 제316회 제2차 정례회 기획총무위원회 회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차량 운행 시 필수장비인 블랙박스가 설치되지 않은 관용차량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남구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남구가 보유한 관용차량 134대 가운데 29대가 블랙박스 없이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에 대해 “블랙박스는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현장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기본 장비”라며 “예산 부족을 이유로 설치를 미루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남구청은 블랙박스 설치 예산을 2026년 1차 추경에서 확보하겠다는 입장이지만, “2026년 1차 추경은 내년 8월에나 가능한 이야기”라며 “블랙박스 한 대당 약 30만 원으로 계산해도 총 870만 원이면 충분히 설치할 수 있다”며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끝으로, 박 부의장은 “직원들이 안심하고 관용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신속히 블랙박스를 설치해야 한다”며 남구청의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그동안 조례에만 의존해 운영되던 자율방범대 지원 근거를 상위법에 맞게 정비하고, 동시에 자율방범대 활동을 위한 법적·재정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용인시에는 동부연합대와 서부연합대를 중심으로 47개 지대, 90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이 지역 곳곳에서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대표 발의자인 신나연 의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자치행정위원회 의원들과 시 행정과,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 용인시자율방범대 동부연합대원 등이 참석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피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김진석 자치행정위원장은 “상위법 제정으로 자율방범대의 법적 위상이 강화된 만큼 우리 시 조례도 그 취지에 맞게 정비가 필요하다”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인 자율방범대가 안정적으로 활동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나연 의원은 “이번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분당,수내3,정자2·3,구미)은 12월 4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성남도시개발공사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인건비 보수 항목을 분석한 결과,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임원 연봉 인상률이 일반 직원 대비 과도하게 높게 책정된 사실을 지적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2025년도와 2026년도 연봉 변동을 비교했을 때 사장은 약 18.7%, 본부장은 약 8.4%, 일반 2급은 약 7.3% 상승한 반면, 일반 직원의 평균 인상률은 약 3%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사장과 본부장 등 임원급의 연봉 인상률이 일반 직원의 두세 배에 달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라며 “성과와 경영 책임에 따른 합리적 차등이 아닌, 내부 편의적 기준에 따라 인상된 것이라면 이는 보수규정의 취지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성남도시개발공사 보수규정에 따르면 사장 장려수당이 매월 정액으로 편성되어 있는데, 장려수당의 본래 취지는 경영성과에 따른 인센티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사실상 성과와 무관한 고정급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보수규정 수당 지급 기준표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4일(목),‘홍재장애인주간보호시설 송년 감사의 날’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시설을 위해 함께해온 이용자와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김은경 의원, 후원자, 자원봉사자, 이용자 및 가족 등이 함께해 한 해의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이재식 의장은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큰 힘이 되어주신 여러분 덕분에 이용자분들의 안전과 행복을 돌보고, 자립을 돕는 든든한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송년 감사의 날이 많은 분들의 정성과 참여로 더욱 따뜻하고 뜻깊게 채워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제천시의회는 4일, 지난 26일부터 9일간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26일 주요사업 현장확인 감사를 시작으로 총 41곳을 점검했으며, 회의식 감사에서는 총 42개 부서를 대상으로 예산 집행의 적정성, 공약사업 추진 실효성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의 관리 실태를 감사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윤치국)는 20개 부서를 대상으로 ▲재정 집행 구조 개선 요구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 ▲관광·문화·체육 분야 운영 실태 점검 ▲복지·보건 민원 분야 시민 서비스 개선 요청 등 문화·복지·관광·체육 분야 인프라 운영과 행정 절차 준수 여부, 시설 및 위수탁 관리 전반에 대해 심도있는 감사를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진환)는 22개 부서를 대상으로 ▲교통과의 전통시장 노상주차장 운영 관리 미흡 ▲투자유치과의 제4산단 조성 사업 추진 지연 ▲시민안전과의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등 교통, 산업, 건설, 안전 분야 전반에 대한 행정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제천시의회는 내년 1월 19일 개최되는 제353회 임시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방문 진료 및 퇴원 환자 지원사업’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성과평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의료기관, 구, 동 행정복지센터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서구는 성과평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건강·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만족도가 나타나 주민 생활 전반에 실질적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퇴원 환자 지원사업에 참여한 의료사회사업팀 관계자는 “주민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내년에도 서구청과 협력해 사업을 발전시키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재택의료 시범 사업으로 방문 진료 사업에 참여 중인 하나의원도 사례를 공유하며 “내년에도 의료기관과 구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서철모 청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저소득층에 한정하지 않고 일반 주민까지 서비스가 확대될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4일 대전시가 발표한 신규 산업단지 조성지 4곳 중 대덕구 신일지구가 포함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최 청장은 “이번 신일지구 신규 산단 조성 선정은 대전산업단지·대덕산업단지 등 대전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대덕구의 또 하나의 쾌거”라며 “신대지구 물 산업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에 이어 이번 신일지구 신규 산단 조성 등 대덕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정책적 배려를 아끼지 않는 이장우 시장 등 대전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일지구 산업단지는 국방기술품질원 일원에 13만5000㎡(약 4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국방기술품질원의 국방신뢰성연구센터와 연계해 국방과학 연구 성과 실증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제조 등 지역 특화 산업단지로 육성될 계획이다. 최 청장은 “이번 신규 산단 조성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대덕산업단지와의 연계 효과는 물론 고용·생산·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매우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근에 지수체육공원이 위치하고 녹지공간도 풍부해 도심 속 쾌적한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일지구 산단 조성과 함께
창원특례시의회 이정희 의원(중앙, 웅남동)은 지난 2일 열린 제148회 정례회 산업경제복지위원회 회의에서 2026년도 경제일자리국 예산안 심사 중 신재생에너지 보급 관련 사업의 철저한 성과 관리와 사후 점검 강화를 주문했다. 내년 예산안을 보면 창원시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그린홈 보급(주택보조) 사업비 보조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그린홈 보급 사업은 단독·공동주택 220여 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 및 태양열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의창구·성산구·마산합포구·진해구 내 주택·공공·상업(산업)에 태양광 547개소, 태양열 47개소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러나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관련 성과 관리나 사후 점검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가 부족하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실제 사용량이나 발전량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에너지 사용이 얼마나 절감되고 있는지,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비용이 실제로 줄어들고 있는지, 탄소배출 저감과 기후위기 대응에 어느 정도 기여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과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
울산광역시의회는 4일 오전,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회비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정석관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의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적십자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환담자리에서 이성룡 의장은 “적십자회비는 우리 지역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울산시의회도 앞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과 사회적 연대에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적십자회비는 재난 발생시 구호 활동,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등에 대한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마련하여 적십자의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12월 4일 울주군 청량읍 덕하리 에일린의뜰2차 아파트 주변에서 교통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시 버스택시과와 울주군 교통정책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불법주정차 문제와 교통안전 실태, 버스노선 관련 민원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주민들은 에일린의뜰2차 아파트에서 온산국가산업단지로의 직접 이용이 가능하도록 노선 조정을 요청하여, 주민들이 제기한 725번, 518번 버스노선 관련 건의사항에 대해 관계부서에서 적극적인 검토에 나설 계획이다. 공진혁 위원장은 현장 보고를 받은 뒤 민원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 부서와 함께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울산광역시의회 ‘꿈의 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 권순용 위원장은 12월 4일 울산 시티컨벤션에서 열린'울산 청년 미래센터 성과공유회 및 포럼'에서 ‘울산 위기·취약 청(소)년 지원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사회적 취약 청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그동안 청년정책은 고용과 주거에 집중되어 왔지만, 사회적·인지적 취약 청년에 대한 지원체계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제는 제도 밖에 있는 청년들에게도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계선 지능 청년’(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 문제를 울산형 청년정책의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경계선 지능 청년은 평균보다 낮은 인지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법적 장애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아 복지·고용 등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고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는 지원이 끊겨 자립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또한, 울산 내 경계선 지능 청년 비율이 약 13~15%로 추정된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교육·복지·고용·정신건강을 연계한 통합지원 모델 구축 △‘경계 지능 통합지원센
공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마곡사를 활용해 추진한 프로그램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5년 세계유산 활용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유산 홍보·활용사업 통합 모니터링 성과공유회’에서 공주 마곡사와 수원화성 태평성대가 세계유산 활용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유산 활용사업의 추진 현황을 나누고 우수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는 올해 마곡사를 중심으로 추진한 다양한 홍보·활용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 성과를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발표에서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마곡사의 특성을 반영한 이야기 기반 홍보물 제작,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방문객 유입 확대, 지역 공동체 참여 기반 마련 등 주요 성과가 제시됐다. 또한 마곡사가 ‘산지 승원’의 역사성과 전통을 온전히 보여주는 핵심 유산임을 강조하며,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이 지역문화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구리시는 지난 12월 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 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리시는 2019년부터 이어온 7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또한 구리시는 올해 경기도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 협력 평가에서도 ‘장려’ 지자체로 선정되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위기 이웃 발굴·지원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민관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스마트 기술 기반 돌봄 체계 구축 ▲고독사 위험군 맞춤형 지원사업 등 구리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특화 복지정책의 결과이다. 특히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 지역 인적 안전망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위기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다양한 지역 복지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촘촘한 지역 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리시 관계자는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구리시의 복지정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며 “특히 동 자체 고독사 예방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
구리시는 2025년 12월 8일 구리시니어클럽이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2025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현대자동차의 다목적 차량 ‘스타리아(STARIA)’를 전달받고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 지원사업은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조성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리시니어클럽은 치열한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구리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와 문화·복지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기관으로, 이번에 지원받은 스타리아 차량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과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예정이다. 김수지 관장은 “경기도복지재단의 차량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이동의 불편함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니어클럽은 이번 차량 지원을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구리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사회 경험과 전문 능력을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