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아리아리 인성교육원은 11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고한읍 종합복지회관에서 정선교육지원청 위탁 아라리지역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하트톡 가족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한읍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아리아리 인성교육원이 주관하여 고한, 사북에 거주하는 학생과 학부모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고남철 선생의 하모니카 연주와 밴드이아의 공연이 참석자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했다. 아리아리 인성교육원 김종환 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정선군의회 송수옥 부의장의 축전을 전했다. 이번 하트톡 가족 북콘서트 행사는 <엄마 까투리>를 주제로 하여 북 토크, 북 놀이, 공감 토크 및 소감발표,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의 사랑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트톡 대표 안현지 강사의 강연은 엄마까투리의 사랑과 희생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아이들이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기거나 미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참석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북 놀이에서는 △엄마 사랑해요 △까투리 대화 △엄마 품을 찾아서 △엄마까투리 협동작전 등의 다양한 코
여주시는 지난 주 여흥초등학교 4학년 4반 교실에서 학생들과의 특별한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과 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작성한 여주시 발전을 위한 제안 편지를 계기로 마련되었다. 4학년 4반 담임교사는 국어교과의 '제안하는 글쓰기'와 사회교과의 '지역의 문제 해결하기' 단원을 연계하여 창의적인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자신들이 생활하는 여주시의 현안을 직접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담은 제안 편지를 작성했다. 시청 관계자들은 단순히 서면으로 답변하는 형식적인 소통을 넘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었다.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성의있는 답변이 이어졌다. 시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순수하고 창의적인 제안들을 보며 여주의 미래가 밝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어있으니 언제든 제안해 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실질적인 민주시민교육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청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열정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하시는 선생님들께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이 2020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금강4차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의미 있는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평소 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배정수 의장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주민들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이 담겨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배정수 의장은 "금강4차아파트 입주민들께서 주신 이 감사패는 그 어떤 상보다도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의회 관계자는 "배정수 의장이 평소 주민들과의 소통을 매우 중요시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발로 뛰어왔다"면서 "이번 감사패 수상은 그동안의 노력을 주민들이 직접 인정해준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정수 의장은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주거환경 개선과 관련된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금강4차아파트 입주자대표는 "우리 아파트의 각종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배정수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명근 화성시장은 단풍명소를 추천하면서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엄선된 장소"라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선정한 대표 단풍 명소는 ▲동탄 호수공원 ▲남양성모성지 ▲당성 입구다. 특히 이번 주말이 단풍 절정기로 예상돼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도심 속 가을 풍경" 동탄 호수공원동탄 신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동탄 호수공원은 접근성이 뛰어난 단풍 명소로 꼽혔다. 호수를 둘러싼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단풍나무들이 수면에 비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출과 일몰 시간대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고즈넉한 풍경의 남양성모성지남양성모성지는 종교 시설이면서 동시에 뛰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선정됐다. 성지로 이어지는 오솔길이 완전한 단풍터널을 이루며, 성모상 주변으로 울창한 단풍나무들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46번, 50번 시내버스로 접근 가능하며, 무료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방문객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당성마지막으로 당성 입구는 화성시의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단풍 명소다. 성곽을 따라 이어지는
[21세기 지구촌 전체가 간절히 원하는 직업, 동양예측학 상담 전문가 우주 최강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동양학과] 우리의 전통문화 중에는 조선시대 과거제도 시험과목이었던 풍수지리, 사주명리, 천문예측 등 '예측학 전통'이 있습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동양학과는 응용학문으로서 예측학이 현대에도 탁월한 실용성을 가지며, 널리 보급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는데 주목합니다. 2024년 11월 03일 일요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청소년센터 4층 소극장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동양학과 추계학술 페스티벌이 하루종일 알차게 진행 되었다. 오전에는 제 13대 학생회 결산보고와 제14대 회장선거 투표 결과로 이송희 제14대회장이 당선되었다. 학생회장 이.취임식 및 학생 임원 시상과 예비신입생 환영식을 이어서 진행했다. 제13대 김지연회장과 임원진 모두 2024년 한해를 멋지게 잘 활동해주셨다. 박영창학과장님과 김미석교수님, 김기찬교수님등 여러 교수님과 졸업하신 동양학과총동문회 1대 회장을 하셨던 권영수 교수님도 오셔서 후배들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시며 '예전 학창시절이 생각 나신다'고 하시며 흐믓해 하셨다. 2025년 글로벌사이버대학원 동양학과 설립 기념사로 박영창대학원장님께서 "미래
[인터뷰]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장소 광명(光明)힐링심리상담연구소 이경희 대표 현재와 미래의 삶의 상담을 한 곳에서, "삶의 항해 미래로 안내드립니다" 서울시 서대문 무악재 청구2차 종합상가 1층에 작고 소박한 심리상담 센터에서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인생의 방향을 제시하는 상담사, 광명(光明)힐링심리상담연구소의 이경희 대표를 소개합니다. 이 대표는 타로, 풍수지리, 사주명리, 색채심리 등 다양한 이론을 통합하여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 이를 통해 내담자들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줄 수 있습니다. 그가 전담하는 상담은 임의의 예측을 넘어 내담자가 자신의 삶을 더욱 잘 이해하고, 목표를 달성하도록 설정하며, 방향을 찾아줍니다. 이경희 대표가 운영하는 광명(光明)힐링심리상담연구소는 이러한 고객 맞춤형 방식을 통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삶의 전환점을 찾는 자도 있고,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사람들은 저마다의 목표와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길이가 다양하지 않을 때, 제가 제공하는 상담 방식이 '삶의 탐색'이 가능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라는 상담의 특혜를 강조합니다. 타로와 풍수지리, 사주명리,성명학 등
붉은 단풍이 뽐내는 가을 하늘 아래 안성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캘리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내 손에 글을 담다’라는 전시회가 지난 27일 일요일에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개최되어 지역 문화예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안성시 시민동아리 ‘내 손에 글을 담다’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평범한 시민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실력을 쌓아 갈고 닦은 캘리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서예의 기법을 살려 현대적인 감각으로 캘리그라피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살펴 본 이경숙 씨(58세)는 “평소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작품에 평범함을 넘어 자유로우면서도 새로운 감각을 느낄 수 있어서 감동적이다”라며 “작은 손의 위대함을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내 손에 글을 담다’ 동아리 회장 박영미씨는 “우리 동아리는 지난 6년간 기초를 쌓아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여 활동하는 캘리를 사랑하는 모임”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원들의 성장과 열정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총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100점이 넘는 작품이 전시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회원들의 초보적인 감각을 뛰어 넘어 다양한 작품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서 전쟁 종식을 기원하는 감동적인 희망 콘서트가 개최되었다. 사단법인 슬기로운여성행동이 주최하고 합동뉴스와 월드브릿지가 후원한 '전쟁 종식 염원, 우크라이나 희망 콘서트'가 26일 타라스-셰브첸코 키이우 국립대학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한국의 가수 김현호를 비롯해 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우크라이나 청년 댄스팀 므리야(Mriya), 밴드 리드니(RIDNI), 국민 오페라 가수 볼로디미르 그리스코, 우크라이나의 디바 타얀나(TAYNNA) 등이 출연해 평화를 향한 열망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특히 가수 김현호가 부른 '당연한 것들'은 전쟁으로 일상을 잃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마음을 울렸다. 또한 한국의 발전상을 담은 영상과 함께 울려 퍼진 '아리랑'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같은 아픔을 겪은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마음으로 하나 되어 놀랍습니다"라고 공연을 관람한 91세 현지 할머니는 소감을 전했다. 한 교민은 "전쟁 중에도 이런 감동적인 행사를 기획하고 실현한 것이 존경스럽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8월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청년들의 감사 콘서트에 대한 화답으로
강남구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강을석 위원장과 김진경 부위원장, 강남스퀘어 등 핼러윈데이 대비 사고방지 위한 인근 현장점검 및 비상대비 체계 강화 주문 • 현장 점검과 안전 대비로 시민 안전 최우선 • 행정안전부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비상 대응 계획 점검 및 보완 • 적극현장 점검 및 대응 주문 및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초동 대응 주문 강남구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강을석 위원장과 김진경 부위원장은 10월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강남스퀘어 등 주요 지역을 방문해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강을석 위원장과 김진경 부위원장은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비상 대비 체계를 강화할 것과 신속하고 적극적인 초동 대응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강을석 위원장과 김진경 부위원장이 현장에 직접 참석하여 지역 내 주요 밀집 지역의 안전 상황을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경찰 및 소방구급대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긴급 대응 계획을 점검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2년전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교훈을 바탕으로 이번 핼러윈데이 기간 동안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 체
서초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맘키움이 우리함께외국인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2024 행복나눔 콘서트 & 바자회'를 개최한다. IYF 서울센터(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342길 100-15)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실속 있는 바자회, 생활용품부터 가전제품까지 이번 바자회는 겨울철을 맞아 대형 매장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에어프라이어, 커피메이커, 가습기, 이불 등 고품질 생활가전 및 겨울 의류를 1,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고려해 시중가 대비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문화가 있는 바자회, 다채로운 행사 진행 11월 9일(토) 오후 2시부터는 '행복나눔 콘서트'가 열려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특별히 토요일 오후 1시 입장 외국인을 대상으로 콘서트 무료 입장권과 1만 원 상당의 바자회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도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풍성한 먹거리와 이벤트
국내 최대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 세 번째 행사를 서초 본사 인근 양재천에서 진행했다. 지난 30일 최근 입사한 신입직원을 포함한 하이트진로 임직원 20여명은 서초 본사 인근 양재천에서 ‘EM흙공 던지기 및 플로깅’ 등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양재천에 미리 제작한 EM흙공(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공) 3,000개를 던졌다. EM(Effective Microorganism)흙공은 일정기간 발효 후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일 수 있다. 현장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EM흙공 500개는 다음 환경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엠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맥주/소주 공장과 본사가 위치한 전북 완주, 경남 창원, 서울 서초에서 EM흙공 던지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내달 중순경 소주 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에서 4차 행사를 끝으로 올해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를 마
경기도가 경기도의회와의 협치를 위해 단행한 정무직 인사에 대해 여야의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의회와의 갈등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는 최근 경제부지사와 정무수석, 협치수석, 소통협치관 등 주요 정무직 인사를 발표했다. 경기도의회 여야는 사뭇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먼저 국민의힘은 “정치 편향과 인사 전횡”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소통과 협치를 확대할 수 있는 인사”라며 기대를 표명했다. 국민의힘은 성명를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이번 인사를 "도정을 위한 인사가 아닌 정치적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편향적 인사"라고 비판했다. 이혜원 수석대변인은 “김 지사가 적합성 논란이 있는 인물들을 임명함으로써 경기도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범죄 전력이 있는 인물까지 주요 보직에 임명된 점을 지적했다. 협치수석에 임명된 김봉균 전 경기도의회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폭력과 음주운전 등 다수의 전과 기록이 있어 협치 수석으로서의 적합성에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임 경제부지사로 내정된 고영인 전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경기도 현안과 관련된 법안을 발의한 적이 없다”고 비판했으며, 정무수석으로 내정된 윤준호
초등학교 입학식을 비대면으로 맞이했던 5학년 학생들이 학교 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원격 수업을 경험한 세대이며, 팬데믹으로 인한 교육 방식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부산진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함양을 위해 5학년 학생들에게 특별한 교육을 하였습니다. 바로 **“세계시민교육”**과 “감정큐레이션”프로그램입니다. 이 교육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며 다름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코로나 시기 동안 쌓였던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며 감정을 건강하게 다루는 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2020년에 입학한 초등 5학년 학생들은 교실이 아닌 컴퓨터 화면을 통해 처음 학교를 접했습니다. 설레고 기대가 많았던 입학식은 생략되었고, 친구들과도 직접 만나지 못한 채 화면 너머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친구와의 교류가 부족하고 외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던 이들에게, 이번 세계시민교육은 **“함께하는 법”**을 새롭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세계시민교육 시간에 학생들은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자세와 태도 문화를 배우며 다른 사람의 생각과 삶을 존중하는 태도를 익혔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 다름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이 세상을 더 넓
성남시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솔로몬의 선택' 정책이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근 JTBC '아침&' 인터뷰를 통해 이 정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상세히 밝혔다. ■ 대한민국의 심각한 저출산 위기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치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가속화로 이어져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경우, 치솟는 집값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정부는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솔로몬의 선택', 혁신적인 청년 커플 매칭 프로그램 이러한 상황에서 성남시가 선보인 '솔로몬의 선택'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청년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해결하고자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정책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솔로몬의 선택'은 작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13차례 진행됐다. 매회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청사 후정 주차장에서 대형재난을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24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출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출동 훈련은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체계적인 지휘와 통제단 역할 수행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훈련으로 시나리오 없이 진행됐고, 특히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평가를 통해 실제 대응능력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훈련은 성남시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건물 내 20여 명이 고립되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훈련 메시지가 부여됐고, 소방공무원 90명, 장비 13대가 동원되어 실전처럼 진행되었다. 훈련 메시지에 따라 성남소방서에서는 선착대의 초기 대응 및 상황 전파, 긴급구조 지휘대의 활동, 긴급구조통제단의 대응계획부, 현장지휘부 및 자원지원부 등 현장 지원 및 역할 점검, RIT(신속 동료 구조팀) 운영 능력 파악, 언론 브리핑, 구조·구급 활동 등 실제 재난 사고 대응 절차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전상대 재난대응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 대비하여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
취업 준비는 고독한 싸움이다. 하지만 혼자 하는 순간부터 길을 잃는다. 자소서를 써도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고, 면접을 준비해도 현장의 온도와는 다르다.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없다’는 취준생의 절망은 바로 이 간극에서 비롯된다. 이 불확실한 취업 시장 속에서, 실무 감각을 가진 멘토와 직접 연결해주는 ‘원투스펙(Wantospec)’ 프로그램이 새로운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직자 중심의 실전 피드백 시스템 원투스펙의 가장 큰 강점은 즉각적인 피드백 구조다. 참가자는 현직자 멘토와 함께 자소서를 첨삭하고, 실제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혼자라면 몇 달이 걸릴 시행착오를 단기간에 줄일 수 있다. 한 참여자는 “첫 취준이라 막막했는데, 원투스펙에서 자소서 첨삭과 모의면접, 기술 학습을 병행하며 한 번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단순한 ‘스터디’가 아니라, 실무 중심의 훈련장이라는 점이 원투스펙의 차별점이다. 혼자보다 ‘함께’ 성장하는 구조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스터디의 자발적 강제성이다. 혼자라면 미루기 쉬운 과제를, 함께하는 팀 분위기 속에서 꾸준히 소화한다. 멘토와 동료가 함께 이끌어주는 과정은 단순히 ‘공부한다’를 넘어, 같이 성장하는
화성시가 환경 개선을 내세워 추진한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량 사업이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14억 원이라는 막대한 혈세를 투입했지만, 정작 청소차들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창고에서 녹슬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담배꽁초 하나 겨우 빨아들이는 수준"10월 17일 화성특례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송선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사업의 실패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송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 명목으로 도입된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량 보급사업에 약 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실제로는 담배꽁초만 청소할 수 있을 정도의 흡입력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청소차량들은 원래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는 거창한 목표로 도입됐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제대로 된 청소 하나 못하는 '고철덩어리'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미 알고도 또 샀다? 어이없는 행정 실패더 충격적인 건 따로 있다. 2020년 10월 시 자체 점검에서 이미 흡입력 부족, 배터리 성능 저하, 잦은 고장, 조향장치 안전 문제 등 심각한 결함이 확인됐다. 그런데도 화성시는 2021년 3월 동일한 모델을 10대 추가 구매했고, 2022년에도 또다시
화성특례시의회 김종복 의원(문화복지위원장, 동탄4·5·6동)이 10월 17일 오전 11시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아동 안전 귀가를 위한 특별 대책을 제안했다. 이번 발언의 배경엔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깊은 우려가 깔려있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맞벌이 가정의 지속적인 증가로 홀로 귀가하는 아동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악용하여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범죄가 전국 각지에서 늘어나고 있어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이 제시한 통계는 충격적이다. 2024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범죄 302건 중 무려 130건이 초등학생 피해 사례였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최근 화성시 관내 한 초등학교 앞에서도 범죄 시도가 있었다는 점이다. 화성시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고음이 울린 셈이다. 첨단 기술로 무장한 4대 핵심 대책 김 의원이 제시한 해결책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들로 구성됐다. ▲관내 초등학교 주변 CCTV 설치 기준 강화 ▲인공지능 기반 이상행동 감지 시스템 도입 ▲아동 안심귀가 방법 네트워크 구축 ▲휴대용 안심벨 보급 사업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