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 작가 이아림(LEE A RIM, 娥林)의 개인전 《지나가는 그림자는 소리되어 파랑치고》가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일산 롯데백화점 KP Gallery ON에서 열린다. 독일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고슴도치 딜레마’는 작가의 작업 전반을 관통하는 미학적 사유의 근간이 된다. 이 딜레마는 타인과의 거리와 공존에 대한 깊은 고민에서 출발하여, 그 둘 사이의 틈새를 관철하는 의미에 대한 발견을 보여준다. 겨울날 살이 위해 뒤엉켜 체온을 유지하던 고슴도치들이 서로의 가시에 상처를 주고받으며 성찰적 관계를 이루어야 하는 ‘딜레마’, 작가는 언어 또한 복잡한 감정을 명료하게 갈무리하려는 순간 그 자체로 틀 안에 가둬버리는 ‘딜레마’가 있음을 발견하고, 이 발견 속에서 언어의 표층 아래 숨겨진 깊고 무한한 감정을 찾아가려는 고뇌의 흔적을 작업으로 새겨나간다. 이아림은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와 미술교육을 전공했으며, 현재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학부 시절부터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온 그는 2018년 아트스페이스 반줄(Art Space BANJUL) 전시, 2020년 갤러리 온위(Gallery ONUE
"우리가 직접 배우고, 우리가 진실을 전한다" 기존 언론의 편향 보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뉴미디어타임즈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애국시민 기자단 양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취재 역량을 갖춘 시민 기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2시간 완성교육은 오는 11월 13일(목)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2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해 진행되어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문적인 취재 방법론 AI 기술을 활용한 뉴스 제작 기법 언론 윤리 및 실전 보도 노하우 공식 자격 부여로 활동 보장교육 수료자에게는 기자증과 언론홍보사 자격증이 발급되어, 공식적인 취재 활동을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이는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이 아닌, 실질적인 언론 활동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국시민 특별 할인 혜택뉴미디어타임즈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진실된 목소리를 전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애국시민을 위한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박현수)이 31일 김은경 시의원에 대한 윤리위원회 회부 요구서를 의회사무국에 공식 접수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 건을 논의한 뒤, 오후 윤리위원회 회부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박현수 대표의원은 "오늘 김은경 의원 윤리위 회부 관련 서류를 의회사무국에 정식 접수했다"며 "이해충돌과 사전선거운동 의혹 등 주요 사유를 명시해 제출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의회 관계자는 "해당 윤리위 회부 요구서가 금일 정식으로 접수된 것이 맞다"면서도 "의원 개인 신상에 관한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11월 본회의 보고 후 2개월 내 심사 완료시의회 의원 징계 절차는 규정에 따라 접수 후 의장 보고를 거쳐 윤리위원회에 회부되며, 윤리자문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본회의 표결 절차로 이어진다. 수원시의회 회의 일정상 11월 19일 본회의에서 보고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특별위원회는 회부일로부터 2개월 이내 심사를 마쳐야 하며, 결과에 따라 공개사과, 출석정지, 제명 등 징계 수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12월 중순에서 말 사이 윤리특위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