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새마을부녀회(회장 조동희)는 9월 23일(화)부터 24일(수)까지 양천공원에서 ‘2025 새마을 희망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희망장터는 서울시새마을부녀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지역 농가가 정성껏 재배한 제철 농산물을 서울시민에게 직접 공급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직거래 장터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 개장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서울시 25개구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서울시 새마을청년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장터 운영을 적극 지원했다. 비가 내린 탓에 기대했던 만큼 활기를 띠지는 못했지만, 궂은 날씨 속에서도 자리를 지킨 농민과 회원들 덕분에 시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도농 간 신뢰와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조동희 서울특별시새마을부녀회장은 인사말에서 “희망장터는 단순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아니라 도시와 농촌이 함께 웃는 상생과 나눔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 문화와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새마을부녀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새마을부녀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농민과 시민이 함께 손을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강경량)와 성남중원경찰서(총경 권혁준)에서는 지난 9월 24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주민들의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치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국중범·전석훈 경기도의원, 성남중원경찰서 협력단체 회원 22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치안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는 개회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감사장 표창장 수여, 자치경찰제 및 정책사업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녹색 어머니회 홍진희씨 등 2명이 협력 치안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5명이 도지사 표창 및 위원회 감사장을 받았고, 성남중원경찰서 장은영 경위 등 3명이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경량 위원장은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참석해주신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도의원과 함께 귀 기울이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인 만큼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 개진을 요청하였다. 황영창 중원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안전한 사회는 경찰만의 역할이 아니므로, 자율방범대 등 여러 협력단체에서 범죄예방·교통 등 분야별로 경찰의 부족한 부분을 함께 노력해 안전한 사회를 지향해 가야 한다.” 라고 언급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받았고, 녹색어
2025년 9월 21(일) 경기시랑나눔후원회는 ‘선물’이라는 주제로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가족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전했다.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선물은 무엇인가요?" 누구나 삶 속에서 받은 선물들이 있다, 부모님, 가족, 꿈, 고향, 친구, 또는 보이지 않는 선물'들이 있는데 그 받은 것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 가치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 가족콘서트 선물을 통해 돌아보며,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기획으로 진행되어 많은 분들에게 공감과 깊은 감동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 무엇인지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어 기대감을 갖게했다고 전했다. ■2023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실버 2,000여명을 모시고 감사콘서트로 인연을 맺은 이상일 용인시장님께서 내빈으로 오셔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축사로 관객들에게 따듯하고 친근한 시장으로의 면모를 보여주셔서 많은 박수를 받으셨다. ■ ‘청년 보컬 밴드 ‘소울’의 무대 행사의 첫 문을 연 청년 보컬 밴드는 관객들에게 ‘가족사진’을 선사했다.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가족사진의 가사와 보컬팀의 어린시절 가족 영상은 관객들 마음속에 가족사진을 꺼내어 보게 하
경기도의회가 19일 본회의에서 「경기도 조정교부금 배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재석의원 93명 중 찬성 88명, 기권 5명으로 재가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은 그동안 "자치단체장의 쌈짓돈"이라는 오명을 받아온 특별조정교부금의 운영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다. 기존에는 매년 12월 말에서야 교부금이 통지되는 관행으로 인해 시·군의 재정 운영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고, 기초의회의 심의권이 무력화되는 문제가 지속되어 왔다. 상·하반기 분할 지급으로 예측 가능성 향상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앞으로 특별조정교부금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지급되며, 특히 하반기분은 반드시 11월까지 교부되도록 제도화된다. 이를 통해 시·군의 재정 운영 예측 가능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혜원 의원 "지방자치 근간 강화의 출발점"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국민의힘 이혜원 의원(양평 출신, 기획재정위원회)은 기자회견에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은 특정 정파의 이해가 아닌, 도민 모두의 권리이자 지방자치의 기본 원리"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은 도민의 혈세로 마련된 재원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불투명하고 자의적인 운영이 반복되어 왔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9일 규탄성명을 통해 "이재명 정권의 폭정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삼권분립 체계 파괴와 무책임한 재정정책을 강력히 비판했다. 국민의힘 경기도의회는 이날 성명에서 "정치는 사라지고 폭력적인 지배만 남은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며 "국정의 방향타가 '국민'과 '민생'이 아닌 '삼권 장악'을 겨냥하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특히 사법부 독립 침해에 대해 "삼권분립의 헌정 체계를 뿌리째 흔드는 것은 국가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위험한 국가 해체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재정정책과 관련해서는 경기도지사 시절 시행된 '경기극저신용대출'을 언급하며 "지난 8월까지 만기가 도래한 이용자의 약 74%가 대출을 갚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리한 대출 정책으로 인해 세금 낭비는 물론 재정 부담이 가중돼 결국 도민 전체가 그 피해를 감당해야 하는 처참한 결과를 낳았다"고 비판했다.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논란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헌법을 지켜야 할 대통령이 앞장서 헌법을 파괴하는 입법 내란까지 일으키고 있다"며 "입법부가 사법부 구성에 관여하고 압박하는 것을 넘어서 사법부 독립을 정면으로 침해하는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춘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355ml 캔 8개와 전용잔(425ml) 1개로 구성해 명절 선물의 품격을 더했다. 최근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소비 패턴이 강화되면서 유기농, 무첨가 등 프리미엄 먹거리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으며, 하이트진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매년 단 한 번 한정 출시되는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을 선물세트로 선보여 청정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테라가 강조하는 ‘청정함’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원료 선택과 생산 과정 전반에 투영된 핵심 가치다.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호주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자란 청정 맥아만을 100% 사용한 국내 라거 최초의 싱글몰트 맥주다. 섬의 40% 이상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세계적인 청정 지역에서 재배된 보리를 원료로 삼아, 한정판 맥주로서 희소성과 진정성을 동시에 갖췄다. 또한 태즈메이니아산 단일 품종 ‘ELLA 홉’을 더해 부드럽고 향긋한 꽃 향을 완성했다. 특히, 지난 8월 테라는 국내 맥주 최초로 세계적 인증기관 ‘NON-GMO PROJECT’로부터 4년 연속 인증을 획득,
울산의 청년 문화가 새로운 변화를 맞는다. 루디먼트(RUDIMENT), BCD 커피, 울산크리에이터살롱이 공동 주최하는 ‘울산 커피레이브(Ulsan Coffee Rave)’가 오는 9월 21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울산 중구 화진4길에 위치한 BCD 커피에서 열린다. ‘커피레이브’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낮 시간대 커피와 전자음악을 결합한 신개념 문화 행사로, 울산에서는 이번이 첫 시도다. 참가자들은 태화강 뷰를 배경으로 루디먼트 DJ들의 음악을 즐기며, BCD 커피가 준비한 음료 한 잔을 함께할 수 있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는 사전 예약자만 입장할 수 있어 한정된 분위기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들이 만드는 네트워크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두 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A존에서는 커피레이브가 이어지고, B존에서는 울산크리에이터살롱의 정기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열린다. 네트워킹은 ▲유튜브·인스타 ▲블로그·쓰레드 ▲사진·영상 ▲디자인·그림 ▲여행·어학 ▲음악 ▲요리·맛집·커피 ▲AI·업무툴 등 8개 분야별 테이블 토크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관심사에 따라 깊이 있는 교류를 나눌 수 있다. 울산, 새로운 문
경기도와 안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함께 추진하는 '인덕원 인텐스퀘어 도시개발사업'(총사업비 4,122억 원)이 16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 시작됐다. 하지만 행사 진행 과정에서 불거진 '경기도의회 패싱' 논란으로 축하 분위기에 찬물이 끼얹어졌다. GH 60% 지분 사업, 주도권은 경기도인데...인덕원 인텐스퀘어는 GH(60%)·안양시(20%)·안양도시공사(20%)가 지분을 나눠 시행하는 광역급 대규모 사업이다. 사업 성격상 명백한 '경기도 주도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착공식은 '안양시 주관 행사'라는 명분 하에 진행됐다. 행사 의전은 전적으로 안양시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그동안 사업 심의와 예산을 담당해온 경기도의회는 내빈 소개 외에는 발언 기회를 전혀 부여받지 못했다. 민주당 라인만 축사... 도의원 6명 완전 배제이날 착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문형근(더불어민주당·안양3)·유영일(국민의힘·안양5)·김성수(더불어민주당·안양1)·김재훈(국민의힘·안양4)·김철현(국민의힘·안양2)·장민수(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 민병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동안구갑),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그러나 인사말과 축사
오산시가 시민들의 광역교통 편의를 위해 추진해온 시외버스 8135번이 15일 개통식을 갖고 16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오산역부터 동서울터미널까지 11개 정류장 경유 새롭게 개통된 8135번은 오산 시민만을 위한 전용노선으로, 총 11개 정류장을 경유한다. 오산역환승센터를 출발점으로 ▲운암5단지 ▲오산시청 ▲운암1단지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서동탄역더샵파크시티 ▲가천대(성남) ▲장지역 ▲가락시장 ▲잠실역을 거쳐 동서울터미널에 도착한다. 이 노선은 오산 시민들이 서울 동부권으로 출퇴근할 때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동서울터미널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연말 세교지구 연결 노선도 추가 개통 예정 오산시는 8135번 개통에 그치지 않고 올해 말 추가 노선 개통을 예고했다. 세교2지구에서 출발해 세교1지구를 거쳐 잠실·동서울터미널로 향하는 시외버스와 세교2지구에서 판교·야탑으로 향하는 노선이 새롭게 신설될 계획이다. 이는 세교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조치로, 오산시의 대표적인 신도시 지역과 수도권 주요 거점을 직접 연결하는 의미를 갖는다. 기존 4개 노선에 이어 교통 네트워크 확장
세계 최대 맥주 축제인 독일 ‘옥토버페스트’의 No.1 맥주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를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옥토버페스트만을 위해 연 1회 한정된 양만 생산하는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를 올해도 국내 독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2년 첫 선 이후 소비자들의 큰 호응으로 4년째 출시를 지속하고 있다. 옥토버페스트는 독일 뮌헨에서 9월 중순부터 약 2주간 개최되는 세계 최대 맥주 축제로 뮌헨에 기반을 둔 단 6개 양조장의 맥주만 판매된다.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 맥주는 그 중 하나로 축제에서 판매되는 맥주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인기 제품이다. 도수는 6.0%로 부드럽고 깔끔한 뒷맛과 오래 지속되는 거품의 완벽한 균형이 특징이다.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는 한정량만 생산으로 국내에서는 생맥주 제품만 일부 업장에서 소진시까지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9월 20일부터 ‘CJ 프레시웨이’가 식음 서비스를 운영중인 12곳의 골프장에서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 생맥주를 판매한다. 특히, 시흥 ‘솔트베이 GC’, 가평 ‘프리스틴밸리 GC’, 용인 ‘세현 CC’ 3곳에서는 미니 팝업 스토어가 운영될 예정이며, 옥토버페스트 생맥주 주문 고객을 대상
울산에서 개성 넘치는 현대미술 전시가 열린다. 안드레 작가의 3rd 초대 개인전 「모두가 주인공인 세상」이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잠생포문화창고 3층 갤러리B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안드레의 친구들과 함께하는 유쾌한 초대” 라는 부제를 내걸고, 친근하면서도 기발한 상상력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인다. 익숙하지만 낯설고, 신비하면서도 다정한 존재들을 화폭에 담아 관람객에게 독창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안드레의 작품은 다채로운 색감과 단순한 선, 유머러스한 캐릭터들이 특징이다. 그는 일상 속 사소한 사물과 동물에서 영감을 얻어 “누구나 예술 속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2019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온 안드레는 지역 사회와 다양한 전시를 통해 주목받아왔다. 그의 예술은 단순한 작품을 넘어 자신만의 감각 세계로 세상과 소통하며 꿈을 실현하는 과정이다. 또한 유튜브드레TV를 통해 작업 세계를 공유하고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MZ세대 작가로서의 열린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전시는 울산의 새로운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잡은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열리며,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케이리즈 유니버스(KLIZ Universe)가 AI 기반 예술 교육 브랜드 ‘AI ART Academy’를 공식 론칭하고 오는 2025년 9월 22일부터 본격적인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 AI ART Academy는 인공지능(AI)과 예술을 융합한 혁신적 커리큘럼으로, 창작자들이 AI 시대에 필수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사와 철학, 아트마켓 분석 등의 이론을 기반으로 디지털 드로잉, 영상 제작, AI 디자인 도구 활용 등의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이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수강생이 자신만의 예술 철학을 구축하고 글로벌 예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사진에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前 런던 소더비 인스티튜트 아트 비즈니스 학과장이자 현재 홍익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이안 로버트슨 교수는 글로벌 아트마켓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또한 NBCUniversal의 후원으로 소더비 뉴욕에 작품을 전시한 지현정 작가, AI 콘텐츠 제작 실무를 교육하는 클레오 킴 학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AI ART Academy는 월·수·금반과 화·목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우리 화성특례시의 대표 결혼 장려 정책인 '화성탐사'를 통해 탄생한 첫 번째 부부의 결혼식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 5월, 두 분이 직접 청첩장을 전해주신 마음이 감사해 꼭 가겠다고 약속드렸는데, 마침내 오늘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 행복했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특히 정 시장은 "정책을 추진하다 보면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실제로 도움이 됐다는 소식을 들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오늘처럼 행복한 순간은 특히 '앞으로 어떤 정책이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살기 좋은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오늘 결혼식을 올린 두 분의 앞날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화성특례시의 '화성탐사' 정책이 실제 결혼으로 이어진 첫 사례가 나오면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결혼 장려 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오는 연말 개최될 '2025년 의정·행정대상 시상식'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기자단은 15일(월) 오전 경기도의회 정담회실1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시상식 사전 준비와 함께 자문위원·심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6년 지방선거 앞두고 공정성·객관성 강화이번 회의는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리는 중요한 시상식을 앞두고, 수상 대상자와 시상자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강조하는 자리였다. 기자단은 회의에서 시상식 준비 일정과 세부 진행 방향을 논의하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다짐했다. 법률·세무·학계·산업계 전문가 대거 위촉이어진 위촉식에서는 법률·세무·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을 자문위원 및 심사위원으로 새롭게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인사들은 각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상식 심사와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새롭게 위촉된 전문가들은 ▲이일구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교수 ▲이정훈 한국외대 전자공학과 부교수 ▲김옥향 공공정책대학원 유아교육행정 주임교수 ▲유재현 씨에스모터스 대표이사 ▲이선희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파트너변호사 등이다. 회의에는 작년에 위촉된 정성태 변호사(법무법인 나라), 이승형 변호사(법무법인 지명)도 참석했으며,
2025 경기기독영화제가 13일 수원예닮교회에서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개최된 이번 영화제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창작 영화들이 경합을 벌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주최·주관 및 참여 기관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경기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회장 이영필)가 주최하고 GCFF(Gyeonggi Christian Film Festival)가 주관했다.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수원기독교총연합회, 경기도의회 기독의정회가 함께했으며, 도내 각 교회와 직장 선교회들이 적극 참여했다. 주요 참석자들 영화제에는 기독교계와 영화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차기회장 이성화 목사, 사무총장 이승준 목사,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이훈 대표회장, 조희문 교수(영화평론가) 등이 참석했다. 정치계에서는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 김현석 의원이 함께했으며, 영화계에서는 심사위원장 김민섭 목사를 비롯해 차성민 감독, 임동진 배우 등이 참석했다. 또한 윤철형, 박영록, 강문경, 편원혁, 박태현, 한혜성, 이란희 등 20여 명의 영화인들이 행사에 동참했다. 행사 진행 및 프로그램 영화제는 본선 작품 시사회, 경연대회, 시상식 순
화성시가 환경 개선을 내세워 추진한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량 사업이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14억 원이라는 막대한 혈세를 투입했지만, 정작 청소차들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창고에서 녹슬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담배꽁초 하나 겨우 빨아들이는 수준"10월 17일 화성특례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송선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사업의 실패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송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 명목으로 도입된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량 보급사업에 약 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실제로는 담배꽁초만 청소할 수 있을 정도의 흡입력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청소차량들은 원래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는 거창한 목표로 도입됐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제대로 된 청소 하나 못하는 '고철덩어리'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미 알고도 또 샀다? 어이없는 행정 실패더 충격적인 건 따로 있다. 2020년 10월 시 자체 점검에서 이미 흡입력 부족, 배터리 성능 저하, 잦은 고장, 조향장치 안전 문제 등 심각한 결함이 확인됐다. 그런데도 화성시는 2021년 3월 동일한 모델을 10대 추가 구매했고, 2022년에도 또다시
화성특례시의회 김종복 의원(문화복지위원장, 동탄4·5·6동)이 10월 17일 오전 11시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아동 안전 귀가를 위한 특별 대책을 제안했다. 이번 발언의 배경엔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깊은 우려가 깔려있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맞벌이 가정의 지속적인 증가로 홀로 귀가하는 아동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악용하여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범죄가 전국 각지에서 늘어나고 있어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이 제시한 통계는 충격적이다. 2024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범죄 302건 중 무려 130건이 초등학생 피해 사례였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최근 화성시 관내 한 초등학교 앞에서도 범죄 시도가 있었다는 점이다. 화성시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고음이 울린 셈이다. 첨단 기술로 무장한 4대 핵심 대책 김 의원이 제시한 해결책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들로 구성됐다. ▲관내 초등학교 주변 CCTV 설치 기준 강화 ▲인공지능 기반 이상행동 감지 시스템 도입 ▲아동 안심귀가 방법 네트워크 구축 ▲휴대용 안심벨 보급 사업 확대
언어 학습의 가장 큰 벽은 ‘입을 여는 것’이다. 아무리 교재를 붙잡고 있어도 말문이 열리지 않는 이유다. 하지만 홍대에 위치한 영어 커뮤니티 ‘원투스픽(Wantospeak)’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이곳에서는 외국인 리더와 한국인 학습자가 한 공간에 모여, 실제 생활 속 주제를 두고 대화를 나누며 언어를 익힌다. 원투스픽의 수업은 단순한 문법 강의가 아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유튜브 영상, 그리고 일상 속 이슈를 소재로 자연스러운 토론과 대화를 이어간다. 학습자는 언어를 ‘배운다’기보다 ‘써본다’에 집중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두려움은 줄고 자신감은 자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커뮤니티 기반의 참여형 학습 구조다. 최대 8:1의 소규모로 운영되며, 외국인 리더는 단순한 튜터가 아닌 ‘문화 교류자’의 역할을 맡는다. 덕분에 영어는 기술이 아닌 경험의 언어로 다가온다. 매번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토론은 자연스러운 문화 교류의 장이자,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된다. 비용 또한 진입장벽을 낮춘다. 고액 과외나 어학원과 달리, 스터디룸 수준의 합리적 비용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학원처럼 딱딱하지도, 동호회처럼 가볍지도 않은 ‘딱 그 중간’에서, 원투스픽은 진짜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