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해풍 감자의 우수성이 국내 대형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를 통해 전국에 알려진다. 시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는 135톤의 서산 해풍 감자를 매입, 이를 주제로 한 메뉴를 7월 한 달간 전국 600여 급식사업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일부 급식사업장에서는 뜸부기쌀을 비롯한 서산 특산물을 알리는 홍보물 전시, 식사를 마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감자 뽑기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시는 납품 성사가 지난 2021년 10월 ㈜현대그린푸드와의 지역농산물 납품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후 마늘, 대파, 감자 등 우수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납품해 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서산 해풍 감자는 풍부한 일조량과 서해에서 불어오는 서늘한 해풍을 머금어 포슬포슬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납품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이 알려져 관내 농가 소득 증대,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납품을 계기로 전국의 많은 소비자가 서산감자의 맛에 푹 빠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 소득 증대를 위해 기
충남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난 23일 배방어울림문화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아산 마을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 앞서 마지막 교육 과정으로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황은하 전문위원의 ‘(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 및 이해’ 강의가 진행됐다. 상반기 아산 마을학교에 참여한 농촌마을들은 앞으로 진행할 마을만들기 사업의 기초 역량을 다질 수 있었다. 2025년 상반기 아산 마을학교는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아산시 주민역량강화’의 일환으로 관내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마을만들기 사업 역량강화를 위해 총 6회차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하여 참여 마을 주민들의 마을만들기 사업 이해와 차세대 아산시 우수 마을들로 도약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상반기 아산 마을학교는 △마을공동체와 마을만들기의 이해 △마을만들기 우수사례 △관내 선진지 견학(구령1리, 다라미자운영마을) △의사소통과 갈등관리 이해 △마을자치규약의 필요성 △ (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 및 이해 등 총 6회차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이상득 아산시먹거리재단 상임이사는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아산시 영인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을 위해 신현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건강 및 복지상담차구 운영 및 보훈가구 위문을 실시했다. 영인면장을 비롯하여 복지관련 부서 팀장 및 팀원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과 복지 서비스에 대한 어르신들의 궁금증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당뇨 및 혈압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6.25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하여 위문품과 함께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날 건강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번거롭고 어려운데 이렇게 찾아와서 친절하게 상담과 혈당 검사를 해주니 고맙다”고 전했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수시로 운영하며 주민들의 작은 어려움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의 높은 뜻을 늘 기리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온양6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21일 온주아문 및 동헌 일원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자치 위원, 지역 청소년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제2회 온주아문 문화축제’ 청소년과 함께하는 신임군수 부임행차 재현행사가 개최됐다. ‘온주아문 문화축제’는 2025년 마을축제 명소화 공모사업 선정된 사업으로, 온주아문을 일반인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알리고 과거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신임군수 부임행차’를 재현한다. 이날 축제는 ▲애향풍물단 공연 ▲신임사또 부임행차 ▲신임사또 임명식(선언문 낭독) ▲장구난타 ▲색소 ▲라인댄스 ▲청소년 아르드밸리댄스 ▲도경주 아쟁 독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렸다. 이종수 주민자치회 회장은 “아산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로 나아가는 도시로, 자주 접하기 힘든 문화유산과 선조들이 행했던 신임군수 부임행사를 경험할 수 있어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지역민들과의 조화로운 행정이 지역발전을 위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인묵 동장은 “온주아문 문화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찾
아산시 온양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바리스타, 드론농구 첫 수업으로 2025년 청소년 마을 배움터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온양5동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하는 2025년 아산시 청소년 마을 배움터 공모사업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진로 직업 탐색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정서 치유와 창의성 신장을 위한 창의 융합 체험활동 교육이다. ‘온 마을이 학교다’라는 마을 배움터 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바리스타, 드론농구, 쿠킹클래스, 원예아트,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 과목은 6~11주 과정으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순차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육으로 습득한 내용을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달중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로 세 번째로 진행하는 청소년 마을배움터 사업으로 온양5동의 다양한 마을 자원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갈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금선 온양5동장은 “청소년마을배움터 프로그램을 통해 온양5동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건
아산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중앙·배방·탕정온샘도서관 3개관에서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코딩’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 선정으로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독서 환경에 맞춘 독서 기반 융합 프로그램으로, 책 읽기와 코딩을 결합하여 독서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사고력과 창의성 향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서관 사서가 독후활동을 진행하고, 전문 코딩 강사가 연계 도서를 바탕으로 코딩 수업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7월 9일부터 도서관별로 순차적으로 가능하다.
아산시가 19일부터 2주간 청사 내 매점 전시 코너에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의 생산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전시 품목은 ‘가치만드소’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으로 ▲아산 맑은 쌀을 이용한 라이스칩 ▲누룽지 ▲커피 원두 등이다. 전시는 현장 판매 없이 제품 소개 중심으로 운영되며, 구매는 경로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을 통해 연계 구매 가능하다. 이유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전시가 발달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생산품의 실질적인 소비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홍보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치만드소는 발달장애인의 창업과 자립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장으로 품질 높은 제품 생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아산시 문화유산과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외암마을과 저잣거리 일대에서 운영 중인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조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외암마을 주민주도 다듬이 난타 공연 ▲다도 및 예절교육 ▲다듬이 체험 ▲연엽주 만들기 및 시음 체험 ▲조청 및 옹기 제작 체험 ▲뻥튀기 체험 ▲전통혼례 체험 등이 운영된다. 또, 외암마을 상설무대에서는 매주 토요일 사물놀이, 퓨전국악 등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이 진행돼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유산과장은 “외암마을과 저잣거리는 우리 아산시의 대표적 전통문화 공간으로, 앞으로도 역사와 생활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문화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가정 텃밭과 정원에서 인기 있는 허브류인 ‘스위트 바질’에서 주요 해충인 들깨잎말이명나방(Pyrausta panopealis) 유충의 피해가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피해는 기존에 들깨에서만 발생하던 해충이 기주 범위를 확장해 바질까지 가해하고 있는 사례로, 해충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스위트 바질뿐 아니라 로즈마리 등 정원수 허브에서도 유사 피해 사례가 관찰되고 있으며, 들깨잎말이명나방의 활동 시기와 맞물려 발생한 만큼 향후 레몬밤 등 꿀풀과 허브류로의 확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들깨잎말이명나방은 나비목 풀명나방과에 속하는 해충으로, 그동안 자소엽(차즈기) 등 꿀풀과 작물에만 제한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들깨에 특이적으로 발생해왔던 국내 주요 해충이다. 유충은 식물의 잎을 직접 갉아먹고, 실을 토해 잎을 말아 그 안에 숨어 지내며 생육을 저해한다. 이로 인해 잎이 말리거나 줄기가 꺾이는 등 생리적 피해가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 어린 유충은 연녹색을 띠며, 성장하면서 점차 짙은 녹색으로 변하고 검은 점이 선명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납품되는 815건의 식재료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총 검사 건수는 지난해 779건 보다 36건 늘었다. 대상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13개 학교급식지원센터을 통해 공급되는 식재료이다. 검사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기준에 따라 세슘(134Cs, 137Cs)과 요오드(131I)이며, 식재료가 공급되기 전 단계에서 시료를 수거해 검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수산물 760건, 농산물 19건, 가공식품 2건에 대한 식재료 검사에서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검사한 325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2016년부터 도 교육청과 협업해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으며, 2022년부터는 도 농식품유통과와 협업을 통해 검사 대상을 학교급식지원센터까지 확대하는 등 검사 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도 누리집과 도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매주 공개되며,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 ‘개 웃긴 여행’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25일 공개했다. 반려견과 함께 다닐 수 있는 충남의 명소를 유쾌하게 담아낸 이 콘텐츠는 지난달 29일 처음 게시한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배우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 반려견 키리는 △태안(안면암, 꽃지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 등) △서산(간월암, 웰빙산책로, 주벅배전망대) △예산(예당호 출렁다리, 예산상설시장) △청양(알품스공원, 칠갑산 장승공원)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마지막 여정의 무대는 찬란한 백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부여와 생태관광 중심지 서천이다. 부여에서는 궁남지의 고즈넉한 정취와 백제 문화의 정수를 소개하고, 서천에서는 박해미가 반려견과 함께 갈목해변에서 패들보드 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개가 된 아들을 사람으로 되돌리기 위한 여행’이라는 설정으로 제작한 이번 콘텐츠의 흥미진진한 마지막 이야기는 유튜브 채널 ‘충남관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총 8편에 걸쳐 반려견과 함께 떠나기 좋은 도
숲과 바다가 춤추고 황금빛 노을이 쏟아지는 충남 서해의 새 명품 휴양림이 내년 개장을 앞두고 조성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소장 안규원)는 원산도 자연휴양림 2단계 숙박지구 조성을 최근 완료하고, 오는 10월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원산도 자연휴양림은 민선8기 힘쎈충남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계획에 따라 2022년 9월 내놓은 ‘오섬 아일랜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보령해저터널 인근 28.4㏊의 숲에 153억 6500만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이다. 이 휴양림에서는 바다를 곧바로 바라볼 수 있으며, 원산도해수욕장과 저두해수욕장을 끼고 있어 여름철 해수욕도 가능하다. 휴양림 핵심 시설인 숙박지구는 지난해 6월 첫 삽을 뜬 지 1년 만인 최근 공사를 마쳤다. 숙박지구는 6인실과 4인실 숲 속의 집 5동, 2∼3인실 캐빈하우스 4동, 지원 시설 등 총 11동으로 구성했다. 고급 전원주택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모습의 숲 속의 집과 캐빈하우스는 모두 바다를 조망하며, 해질
1995년 민선 지방자치 부활 이후 30년 동안 충남도 내 지역내총생산(GRDP)은 100조 원·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출액은 8배 가까이 늘어나고, 무역수지 흑자액도 8배 이상 증가했으며, 인구 수는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며 38만 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 민선 부활 30주년 주요 통계 변화 발표 도는 민선 부활 30주년을 앞두고 정부 통계 자료와 실과 관리 자료 등을 재정리, 그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민선 부활 이후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것은 경제 규모가 압도적으로 커졌다는 점이다. 우선 GRDP의 경우, 1995년 30조 원으로 출발해 2005년 68조 5000억 원, 2015년 105조 4000억 원, 2023년 134조 3000억 원으로 높아졌다. 28년 새 104조 3000억 원, 4.5배 증가했다. ◇ 대한민국 경제 중심 충남 입지 굳혀 수출입과 무역수지도 대폭 늘며, 대한민국 경제 중심 충남의 입지를 굳혔다. 수출은 1995년 116억 5308만 달러에서 2005년 335억 2000만
부여군의회는 24일 제29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4일부터 21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 △2024 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및 규칙안 등 총 32건의 안건이 심의되어, 원안가결 23건, 수정가결 9건으로 의결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부여군 사회복지협의회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여군 엄마순찰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여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들이 포함됐으며, △부여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부여군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조례안 등 지역 재정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안건들도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또한, 지난 23일 개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선예)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심사한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존 예산보다 약 843억 원이 증액된 9,693억 700만 원으로
(재)서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옥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2025년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서천군의 인구 구조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중장년층의 정체성 회복, 여가활동 지원, 은퇴 이후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남성 1인가구, 여성농업인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문화격차 해소와 포용적 문화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은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사)장항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사)서천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등 지역 유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중장년 근로자, 여성농업인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옥배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서천군 중장년층이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협력단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