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인천시 군·구,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협력과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연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인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 활성화 방안 연구’는 군, 구 협의체 간, 군·구와 읍면동 협의체 간 협력 방안을 제안한다. 연구 기간은 5월~12월이다. 연구는 협의체 위원 1,167명에게 운영 현황 및 인식을 설문한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군·구, 읍면동 협의체 위원 각각 59.6%와 49.8%가 가장 필요한 협력 활동으로 공동사업을 꼽았다. 이어 정기적 간담회 지원은 각 37.1%, 36%가 나왔다. 협의체 워크숍(30.7%, 37.8%), 읍면동 협의체의 군·구 협의체 참여(21.6%, 23.6%) 순으로 나왔다. 설문은 중복 응답으로 진행했다. 이에 따라 군·구 협의체 간 △권역별 협의체 네트워크 구축 △군·구 협의체 간 공동사업 추진 △교육 및 연수의 상호교류 체계 구축 등 4가지를 협력 방안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협의체를 생활권역으로 구
인천연구원은 2025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건강 노화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 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성 질환 및 만성질환을 겪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지자체 차원에서 건강 관련 재정 및 가족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선제적 건강관리 전략이 요구된다. 이 연구는 개인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가족과 사회의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개인맞춤형 건강관리를 하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인천 시민 설문조사 결과, 고령자 주거단지에서 필수적인 기능은 건강관리 및 의료 지원(56.2%)이며, 노년기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은 건강(99.7점)으로, 건강 및 건강관리에 대한 중장년의 관심이 높게 나타난다. 공공부문에서는 보건소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AI·IoT(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걷기 장려 어플리케이션인 워크온을 활용한 보상형 건강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민간부문에서는 원격의료 및 헬스케어 플랫폼, 모바일 및 웨어러블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50개의 프로덕션에서 16개의 언어로 공연되며 6천5백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뮤지컬 '맘마미아!'가 11월 21일부터 23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연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진 그리스의 한 작은 섬을 배경으로, 결혼을 앞둔 소피가 아버지를 찾기 위해 엄마 도나의 옛 연인 세 명을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랑과 우정, 가족의 의미를 노래로 풀어내며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역사상 가장 빠르게 전 세계로 퍼진 뮤지컬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들로 엮은 뮤지컬 '맘마미아!'는 1999년 4월 6일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된 이래 4대 뮤지컬을 제치고 뮤지컬 역사상 전 세계에 가장 빠르게 전파됐다. 특히 한국에서 2004년 예술의전당 초연 이래 라이선스 공연의 한계를 넘어 완벽하게 현지화했다는 평을 받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총 22곡의 아바(ABBA) 음악 가사 중 단 한 단어만 공연에 맞게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제5회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컨펙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심항공교통(UAM)은 전기 동력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를 활용해 도심 상공을 이동하는 차세대 교통체계로, 2040년경 전 세계 시장 규모가 약 1,5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미래 핵심 산업이다. 인천시는 UAM을 기반으로 도서 지역 1일 생활권과 수도권 30분 교통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아라뱃길 상공 도심 실증사업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콘퍼런스(Conference, 강연)’와 ‘엑스비션(Exhibition, 전시)’의 합성어인 ‘콘펙스(CONFEX)’로, 국내외 도시와 기관, 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 강연은 2일간 8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국제기구·도시·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산업화 모델·인프라 구축 등 핵심 의제에 대한 심층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로비 및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리며, 글로벌 UAM 기업과 산학
인천광역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자체 공공데이터포털과 연계한 ‘성인지통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 온라인에서 양성평등 관련 통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성별격차 해소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고, 정책 설계와 평가에 필요한 데이터를 시민·연구자·행정 실무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인천시는 성인지통계를 책자 형태로 발간해 왔으나, 접근성과 활용성이 낮아 데이터 가공과 분석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시민이 직접 통계자료를 조회·저장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플랫폼을 마련했다. ‘성인지통계시스템’은 인천데이터포털 내 ‘통계정보’ 메뉴에 신설된 전용 항목으로, ▲통계서비스(지표)와 ▲통계간행물(책자) 두 가지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동돌봄, 사회보장, 문화, 사회참여 등 10개 분야 300개 지표를 비롯해 기존의 성인지통계 간행물도 함께 열람·저장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별도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시가 이미 보유한 공공데이터 개방 플랫폼 인프라를 활
인천광역시는 11월 10일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은 ▲행‧재정적 기반 ▲지원‧협력 기반 ▲운영 성과 ▲협력‧환류 성과 ▲계획의 적정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인천이 대한민국 환경교육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인천시는‘삶의 전환을 실천하는 생태시민 육성’을 목표로 시와 교육청, 시민단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인천시는 환경교육 기반 조성과 시민 참여 확대, 사회환경교육 프로그램 강화를 추진해왔다. 시 교육청은 학교 생태전환교육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였으며, 시민단체는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교육과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인천은 행정, 교육,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환경교육 도시모델을 정착시켰다. 인천시는 해양, 자원순환, 기후, 생태 등 다양한 지역 환경현안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환경교육 전문강사 양성 및 활동 지원을 통해
인천광역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인천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의 대내외 인지도 제고와 투자유치 경쟁력 향상, 지역 주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리브랜딩 용역을 실시하고, 산업단지 명칭을 ‘계양AX파크(Geoyang AX Park)’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LH가 산업단지의 홍보 효과를 높이고 매각성을 강화하며,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브랜드 창출의 일환으로 인천시와 협업해 추진한 사업이다. ‘계양AX파크’는 계양 + AX + 파크(Park)의 약자로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지역산업의 AX(AI전환)를 핵심용어로 추출하고 AX를 계양테크노밸리 이미지와 융합하고, 파크(Park)라는 단어를 더해 첨단산업이 융합되는 친환경 산업단지의 의미를 담았다. 새롭게 리브랜딩된 ‘계양AX파크’는 인공지능(AI) 연구·실증·사업화가 연계되는 통합 플랫폼의 최적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원천기술 연구, 기업의 AI 전환 지원,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기업 유치, 인력 양성,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산학협력 등 AI 융복합 산업 생
인천항만공사는 7일 더 플라자 호텔(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119)에서 ‘인천항 국적 컨테이너선사 사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을 비롯해 인천항에 기항하는 국적 컨테이너선사 대표 및 임원과 한국해운협회 부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현황·분석 ▲인천항 컨테이너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계획 ▲인천항 마케팅 주요활동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인센티브 제도 등을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해운시장 동향과 컨테이너 운임 추이 등을 공유하며 인천항 활성화를 위해 선사-협회-공사 간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를 위한 합동 포트세일즈 ▲항만 서비스 개선 및 운영 효율화 ▲국적선사 운항 여건 개선을 위한 맞춤형 방문 면담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인천항만공사는 ‘넥스트차이나(Next China)’ 지역을 타깃으로 컨테이너 선사·터미널 등과 합동 포트세일즈를 펼치며 신흥 시장 개척을 추진하여, 인천항 최초로 인도네시아 스마랑 및 인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인천시립합창단의 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상임단원 테너 및 베이스 2명을 비롯해 ▲기간제 비상임단원 테너 1명이다. 응시자격은 만 60세 미만으로서, 해당 분야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질과 역량을 갖춘 사람이다. 응시원서는 11월 21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받는다. 1차 실기전형은 12월 5일, 2차 실기 및 면접전형은 12월 16일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8일에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모집 전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채용 일정 및 절차에 관한 문의는 예술단운영팀, 채용 분야 직무에 및 전형과목에 관한 사항은 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시립합창단은 2024년 1월, 제8대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윤의중 예술감독과 함께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 한국 합창 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오는 12월 2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풍부한 음악과 심도있는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민의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대표 시민참여형 축제인 ‘2025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가 11월 8일 인천애(愛)뜰 광장에서 폐장식을 겸한 3회차 행사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YWCA와 함께 2005년부터 나눔장터를 추진해왔으며, 자원 재활용과 시민 나눔 문화를 알리는 대표적인 녹색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에는 6,500여 명의 시민과 50여 개의 단체가 참여해 의류, 도서, 장난감, 유아용품 등 다양한 중고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환원했으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했다.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오는 12월 23일 인천YWCA 7층 강당에서 후원금 및 장학금 형태로 지역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는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YWCA가 시작한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기)’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난 20년간 인천 최대의 중고물품 시민장터로 성장했다. 그 동안 총 150회의 나눔장터를 통해 약 1억 3천만 원의 기부금이 250여 명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8일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한국색채대상’ 시상식에서‘모두가 안심하는 창의도시, INCHEON 색채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출품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색채문화의 발전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색채 관련 상으로, 색채를 통한 공공가치 실현과 디자인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인천시는 이번 출품에서 ‘인천색’을 활용한 대학병원 반경 500m 이내 구간을 H-ZONE(Hospital Zone)으로 지정해, 보행약자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한 사례를 선보였다. 또한‘인천 안전색’을 적용한 어린이 안전 통학로 색채디자인을 제안해 블루(BLUE)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도시미관 개선을 넘어, 색채를 매개로 시민의 안전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도시의 자연경관, 역사, 문화를 반영한 ‘인천색’ 기반의 도시색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창의디자
인천광역시는 전세사기 피해자 중 제도적 도움을 신청하지 않은 피해자 1,355명을 대상으로 전수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피해자 결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음에도 일부는 피해자가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개인 사정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현실을 고려해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이다. 시는 11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6주간 전화 기반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대상은 ▲ 市 지원사업 및 긴급복지 등을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지원 공백층’ 1,139명, ▲ LH 주거지원 등 타 기관 지원은 받았으나 市 지원은 미신청한 176명, ▲ 상담 기간 중 새롭게 피해 결정이 내려지는 피해자 40명이다. 상담에서는 현재 주거상황, 피해주택 경·공매 진행 여부, 우선매수 의사, 지원제도 인지 현황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주거·금융·법률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상담 결과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여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정책 설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지영 시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상
인천테크노파크는 오는 14일까지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CES 2026 혁신상 수상(2단계 쇼케이스)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6’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직접 선보이고,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은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에서 미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할 제품과 솔루션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글로벌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는다. 신청 대상은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 인천 스타트업으로, 지원 내용은 ▲최대 400만원 운영비 지원 ▲전·중·후 단계별 PR 전략 수립 ▲CES 혁신상 수상기업 홍보 방안 등으로 구성된다. 접수는 11월 14일 16시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현장 비즈니스 미팅과 글로벌 네트워킹 확보 등 참여
인천 계양구가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8기 윤환 계양구청장이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주차 인프라 개선 정책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면서 주민 체감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 권역별 타워형 주차장 도입... ‘공간 효율 극대화’ 계양구는 3기 신도시 개발과 교통망 확충 등 대규모 도시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자,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평지 확보가 어려운 원도심의 특성을 반영해 권역별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타워형(입체식) 공영주차장을 도입, 제한된 공간에서 최대 주차 면수를 확보하고 있다. 2024년 5월 준공한 ‘계산2공영주차장(268면)’과 올해 10월 준공한 ‘작전서운공영주차장(81면)’이 대표적이다. 계양구청 남측의 ‘계산2공영주차장’은 기존 평면식 운영으로 99면에 불과했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차타워로 전환해 169면이 늘어난 총 268면을 확보했다. 입체적 공간 활용을 통해 계산택지 상권과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을 크게 해소했다는 평가다. 또한 올해 10월 준공한 ‘작전서운공영주차장(81면)’은 주택 밀집 지역 내 주차난
옹진군은 지난 7일, 군청 효심관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간 화합 도모 및 성과 공유를 위해‘2025년 옹진군 주민자치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한 해 동안 각 면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동안 옹진군 7개면에서 운영하고 추진했던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동아리 공연, 주민 작품 전시 등을 진행했으며, 13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과 나눔의 장을 함께했다. 작품전시 부문에서는 ▲대상(백령면 서각 동아리) ▲최우수상(북도면 생활미술 동아리, 백령면 서예 동아리)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뽑혔고, 우수사례 발표 부문에서는 ▲ 대상 연평면 주민자치회(친환경 연평도 만들기) ▲ 최우수상 대청면 주민자치회(아름다운 손가꾸기)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 부문에서는 ▲대상(덕적면 큰물섬 색소폰 동아리) ▲최우수상(영흥면 유니라인댄스 동아리)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선정됐다. 각 부문
'선전·선동의 대가' 김강명, 추자도에서 서울로 한국정치문제연구소 김강명 소장이 152번째 '조달호가 만난 사람'으로 조달호TV를 찾았다. 김 소장은 과거 수많은 국회의원을 당선시킨 한국 정치계의 '책사'이자, '프로파간다(선전 선동)의 최고의 대가'로 불린다. 특히 당선 가능성이 희박했던 최무룡을 포함해 무려 33명의 국회의원을 당선시킨 기적 같은 이력을 가진 인물이다. "박찬종, 현경대, 최무룡을 당선시킨" 한국 최고의 정치 전략가, 김강명 소장이 현재 한국 정치의 현실을 진단하고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부산 출신의 김 소장은 독학으로 최고의 전략가 반열에 올랐으며, 최근에는 추자도에서 낚시 연구소장으로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괴벨스 정치'를 넘어설 전략의 핵심: Simple, Clear, Repeat 조달호TV의 조달호 박사는 현재 한국 정치에서 이른바 '괴벨스'식 프로파간다, 즉 가짜 뉴스나 논리 없는 선동이 정권을 얻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김 소장에게 의견을 물었다. 이에 김강명 소장은 프로파간다의 원칙을 명확하게 설명했다. "프로파간다의 원칙은 항상 간결하고(Simplicity) 명쾌한(Clarity) 이런 주제를 반복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가 2025년도 하반기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에 나섰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1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장 등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 등 4대 폭력에 대한 예방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종희 초빙교수가 맡아 다양한 사례와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박 교수는 ▲4대 폭력의 개념과 유형 ▲성립 요건 ▲발생 원인 등 기본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실제 사건 발생 시 피해자·행위자·주변인이 취해야 할 태도와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선출직 공직자의 윤리와 신뢰 형성 요소를 다루는 한편, 지방의회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례를 모둠별 토의 형식으로 분석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을 마친 시의원들과 의회 공무원들은 "폭력 예방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책임 있게 참여하는 것이 공직자의 기본 의무"임을 강조하며, "교육에서 논의된 실천 수칙을 의정활동과 조직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하여 안전한 의회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지난 13일, 당진CGV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피로 지켜낸 대한민국> 관람 후 당진지역의 '자유통일당'과 '자유마을' 관계자들 및 애국시민들이 모여 영화감상 소감과 애국활동에 대한 심도깊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영화가 담고 있는 6.25 전쟁의 아픔과 자유수호의 가치를 되새기며, 현재 대한민국의 위기에 대한 우려와 함께 애국운동확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 주요 인터뷰 내용 및 소감 1. 안순남 당진 자유마을 대표: 애국 활동의 계기와 소명 2016년 10월 24일 JTBC 뉴스룸에서 박근혜 대통령 관련 보도를 접한 후, 나라의 위기를 느끼고 그때부터 광화문 집회 등에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활동으로 당진 지역에서 '광화문'과 '서울역', '시청 앞' 등에서의 집회참여 및 서명 운동을 주도해왔다. 2019년 전광훈 목사의 시국선언 이후에는 서명받은 자료를 청와대 앞에 전달하는 활동도 했다. 그는 "내가 군대 간 것도 아니고 내 가족이 피 흘린 것도 아니지만, 그냥 누군가 피 흘려서 이 나라를 지켜냈고. 그런 감사함에 저는 제 작은 모래알 같은 정성이라도 보태야 되겠다는 마음이에요."라며, 희생에 대한 감사와 나라 걱정이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