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2월 3일 군청 접견실에서 경북 제8호로‘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회원으로 가입한 금종윤 전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수여식은 금종윤 전 대표의 지난 10월 아너스클럽 가입을 기념하고, 그동안의 지역사회에서 실천한 선행과 나눔 실천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간부 공무원과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1억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5년 이내 완납을 약정한 개인·법인·단체가 가입할 수 있는 특별회원 제도로, 기부금은 적십자가 수행하는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된다. 금종윤 전 대표는 적십자 회원가입과 동시에 대한적십자 경북지사 상임위원으로 위촉되어 도내 인도주의 활동에도 적극 동참했으며, 고향 울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진군협의회에 봉사활동 지원금 100만 원을 따로 기부하는 등 각별한 고향사랑을 실천해왔다. 울진군 관계자는“울진 아너소사이어티 4호 및 경북 제8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대한적십자 경북지사 상임위원으로서 도내
울진군은 지난 12월 3일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2025 울진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당신이기에 가능했던 2025, 우리는 함께 빛나는 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1부는 자원봉사자 노래자랑으로 펼쳐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2부에 이어진 기념행사에는 한 해 동안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원봉사활동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 자원봉사 유공 표창에는 18명의 우수 자원봉사자와 16개의 단체, 1곳의 기업이 선정돼 지역사회 곳곳에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태진 이사장은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 작은 실천이 모여 울진을 더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이다. 여러분의 헌신이 있기에 울진이 올해도 흔들리지 않고 빛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울진군은 지난 12월 5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주관 2025년 심뇌·금연 합동성과대회에서 도내 2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우수상’을 수상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지역의 건강문제 및 현황을 파악한 건강지표 결과를 토대로 고혈압과 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 및 등록 관리, 교육, 홍보 등을 통해 예방하는 사업이다. 울진군보건소는 지역 특성에 기반한 만성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건강관리 기반을 다져 왔다. 특히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건강교육, 고위험군 집중관리, 자조교실 등을 통해 주민 참여도를 높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울진군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에 더욱 힘써,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지역 중심의 건강관리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누구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 형평성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 인증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가족친화 재인증’을 획득했다. 울진군은 지난 2017년 처음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성평등가족부에 재인증을 신청했다. 이후 서류심사, 직원 만족도 조사, 현장심사를 거쳐 2028년 11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직원맞춤형제도 ▲자기계발 지원 ▲최고경영층 리더십 등 가족친화적 정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되는 제도다. 울진군은 그동안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추진하며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근무 환경 개선에 힘써 왔다 울진군 관계자는“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노력한 다양한 시책들이 인정받아 가족친화 재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며“우리 군의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는 결국 군민께 더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밑바탕”이라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직원과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울진군은 지난 12월 2일 군청 접견실에서 보건복지부와‘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8월 7일 개최된 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된 지방살리기 추진과제의 후속조치로, 내수경기 회복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진군과 보건복지부는 다음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 울진군 지역특산품 홍보 및 구매 확대 ▲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 및 답례품 다양화 협력 ▲ 보건복지부 기관행사 울진개최 유도 및 직원방문 확대를 위한 관광·시설정보 제공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타 상생 협력과제 발굴·추진 등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부처와의 연계 협력 기반이 강화됨에 따라,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 방문객 증가 등 지역경제 전반에 실질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보건복지부와의 자매결연 체결은 지방살리기 추진정책의 이행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양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특산품 소비확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기관행사 유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회복에
롯데의료재단(이사장 김천주)이 연말을 맞아 롯데홈쇼핑의 인기 캐릭터 ‘벨리곰’과 함께 장애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2025 연말 사회공헌 후원 모금 캠페인을 개최한다. 캠페인은 분당 보바스기념병원과 하남 보바스병원에서 각각 1회씩 총 2회 열린다. 행사는 ▲12월 5일(금) 분당 보바스기념병원 1층 로비에서, ▲12월 22일(월)에는 하남 보바스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두 장소 모두 병원 중심 공간에서 열려 임직원·환자·보호자·지역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롯데홈쇼핑의 인기 캐릭터인 벨리곰이 함께하며, SNS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면 벨리곰 그립톡 등 기념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존’**에서는 스톱워치를 활용한 ‘6.7초를 잡아라!’ 체험 이벤트가 진행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이러한 체험·SNS 연계 프로그램은 후원 참여 유도와 캠페인 인지도 확산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번 연말 캠페인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지원을 위한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기금 마련과 더불어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병원발전기금 마련 등 재단의 다
서울 송파구가 연말 문화선물로 12월 한 달간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장르의 릴레이 공연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지난 11월 구는 기존 구민회관을 리모델링해 5백 석 규모 전문공연장 송파문화예술회관(백제고분로 242)을 개관했다. 이로써 주민 일상 가까이에서 편하게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든든한 문화 거점이 탄생했다. 이어서 구는 시설 개관과 연말을 기념하는 공연 시리즈를 준비했다. ▲국악관현악 ‘윈터 콘서트’부터, ▲국악·전통공연·합창 공연 ▲성탄 분위기 물씬 나는 ‘호두까기 인형 발레 공연’까지, 한층 탄탄해진 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올 연말을 품격 있는 공연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먼저, 6일(토) 오후 5시 ▲웅장한 국악관현악 중심의 창극 협연 ‘윈터 콘서트’가 개최된다. 국악관현악 서곡 '축제'를 필두로, 고전 산조의 깊이가 느껴지는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에 의한 협주곡', 독특하고 강렬한 태평소 음색이 돋보이는 '서용석류 태평소 시나위'가 이어진다. 뒤이어, 해학 넘치는 창극과 노래 협연이 펼쳐진다. '쑥대머리', '배띄워라'를 노래하고, 흥부와 놀부 역할을 맡은 창극 명인들의 ‘화초장
홍성군은 지난 4일 열린 ‘2025년 충남 도시재생 성과공유회’에서 광천읍 원촌마을 이두영 이장이 도시재생 업무 추진 유공으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두영 이장은 지난 2017년부터 마을 이장직을 맡아 마을의 대소사를 챙겨왔으며, 이번 표창은 2024년부터‘원촌마을 도시재생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며 남다른 사명감과 추진력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또한 2021년 4월부터 진행된 ‘마을 디자인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조율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문패 만들기’, ‘마을길 조성’, ‘돛배공원 조성’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한편, 주민 휴식 공간 확충과 마을 경관 개선 등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소 온화하고 강직한 성품으로 주민들의 신망이 두터운 이 이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모범을 보이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동해시청 선교회가 매년 12월 성탄절을 앞두고 동해시청과 동해시의회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동해시청 선교회는 2013년부터 동해시청 현관 등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왔으며, 시민과 공직자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아 왔다. 이어 2022년부터는 동해시의회 현관에도 트리 장식을 확대해 시의회를 찾는 시민들에게도 연말의 훈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설치되는 크리스마스트리는 화려한 조명과 세심한 장식으로 꾸며져, 연말 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하는 시민들뿐 아니라 민원 업무로 방문한 이들에게도 잠시나마 따뜻한 휴식과 위로를 느끼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선교회에서 준비하고 장식하며,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년 새로운 디자인과 장식 요소를 반영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선교회 관계자는“추운 겨울 속에서도 시민들이 시청을 방문하며 작은 기쁨과 위로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해마다 정성을 담아 트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동해시청 선교회의 크리스마스트리 설치는 단순한
충북 증평군은 6일 프로골퍼 이가영과 그의 공식 팬카페 ‘가영동화’가 증평삼보사회복지관(관장 오종식)에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버디 기금’으로 조성됐으며, 용인88CC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송년회 행사에서 전달됐다. ‘버디 기금’은 이가영 프로가 시즌 동안 기록한 버디 1개당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팬카페가 함께 기금을 보태는 참여형 기부 활동이다. 매년 팬과 선수가 함께 기부를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 오종식 관장은 “선수와 팬이 함께 만든 기부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증평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서비스 향상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가영 프로는 “버디 하나하나에 팬들의 응원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팬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사회에 되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팬카페 ‘가영동화’도 “응원 이상의 의미를 담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가영 프로는 이번 버디 기금 외에도 고향사랑기부와 산불 피해
강릉시는 5일 금요일 세종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강릉안애 통합돌봄 사업의 우수한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226개 지자체 대상으로 14개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강원도에서는 유일한 수상으로 강릉시의 통합돌봄 모델이 공식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강릉시는 지난 2025년 1월 통합돌봄 전담조직(TF)을 구성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후 지역 의료기관, 요양기관, 사회서비스 기관 등 69개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5개 영역, 20개 서비스로 이뤄진 ‘강릉안애 통합돌봄’ 모델을 짧은 시간 안에 완성했다. 특히 강릉시는 재택의료센터 구축, 강릉안애 느린마을 조성, 전 읍면동 통합지원창구 운영, '100인 라운드테이블' 등을 통해 지역의 돌봄 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통합하며 정책 추진력을 입증했다. 이와 같은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강릉시는 2026년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4억 원을 확보하고, 12월에는 통합지원 관련 조례를 공포하며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월 4일 삼척소방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교육과 마음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극도의 긴장과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이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강화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 정신적 고통을 완화하고, 조직 차원의 예방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했다. 아울러 소진 예방을 위해 힐링키트(간식세트, 감정일기 등)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 캠페인을 병행하여 건강한 소진 예방 방법을 안내했다.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심유화 센터장은 “소방공무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는 만큼, 정신건강 관리가 곧 국민 안전과 직결된다”라며 “이번 교육과 캠페인이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계양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사용하는 연료 특성상 유지비용이 적고 관리가 편리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부주의하게 사용하면 불티가 주변으로 옮겨붙어 화재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또 온도 제어 기능이 없고 불을 직접 지피는 방식으로 작동돼 본체에 결함이 생기거나 부주의하게 사용할 경우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이에 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사용 안전수칙으로 ▲보일러 주변 가연물 제거 ▲재 청소 전 잔여 불씨 여부 확인 ▲보일러 근처 소화기구 비치 ▲보일러 가동 전 보일러 문 닫기 ▲연통 상시 청소 등을 당부하고 있다. 송태철 서장은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감 등 장점이 있지만 부주의하게 사용할 경우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겨울철에는 보일러 주변 정리정돈과 정기적인 청소, 소화기 비치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안전한 난방 환경을 유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최근 자원순환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확인되지 않은 정보 또는 사실과 다른 의혹이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보도되는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관련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후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민원 제보 내용이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외부로 유포되면서, 의료폐기물 불법 매립 등과 같은 중대한 의혹이 사실인 것처럼 왜곡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특정 공무원이 부당한 행위에 연루된 것으로 오해될 수 있는 정황이 나타나, 조직의 명예와 정상적인 행정 수행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강릉시는 지난 한 달 동안 동일하거나 유사한 취지의 민원 및 자료 제출이 여러 차례 반복된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이 가운데 다수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았거나 허위로 판단되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러한 반복 민원과 허위 정보 확산으로 행정력 낭비와 업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릉시는 자문 변호사의 법률 검토를 마친 상태이며 형법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관련 법령에 따른 고소 및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 법적 조치를 진행하여 반복적인 허위사실 유포행위
화성특례시는 지난 12월 4일 오후 7시 기상청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즉각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선제적인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대설주의보 발효 직후 제설 인력 169명과 제설 장비 135대를 긴급 투입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신속한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제1부시장 주재로 강설·한파 대응 점검회의를 열고, 기상 상황에 따른 초기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비상근무를 발령하며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췄다. 이후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당일 오후 4시부터 1차 제설제 사전 살포를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제설 작업을 실시했으며, 12월 5일 오전 7시까지 주요 간선도로 및 취약 구간의 제설을 마무리했다. 특히, 동탄숲 생태터널의 전면 통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 체증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구간과 주변 도로에 제설 장비와 인력을 집중 투입해 신속히 대응했다. 김기두 안전건설국장은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기상
50여 개국에서 모인 500명의 혁신가, 홍콩과 연대하며 교육을 통해 미래를 위한 길 공동 창조 홍콩 2025년 12월 6일 -- 홍콩에 기반을 둔 글로벌 자선재단 이단상 재단(Yidan Prize Foundation)이 연례 주요 행사인 이단상 서밋(Yidan Prize Summit)에서 전 세계 6개 대륙, 50개국에서 온 500명 이상의 교육자, 청년, NGO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단상 서밋 개회에 앞서 국제 교육계는 타이포(Tai Po) 화재 사고로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며 묵념의 시간감을 가졌다. 서밋에서 공공•민간•자선 부문의 국내외 대표들은 일주일간 이어진 교육 대화에 참여했다. 홍콩 파운데이션 익스체인지(Foundation Exchange), 리르바나 랩스(Lirvana Labs). 아워 홍콩 파운데이션(Our Hong Kong Foundation), 홍콩대학교 교육학부, UN 난민기구(UNHCR) 등과 협력해 일련의 부대 행사도 개최됐다. 이단상 서밋에서 천이단 박사(Dr Charles CHEN Yidan) 이단상 창립자는 서로 경청하고 배우는 공동체로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려는 재단의 노력을 강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25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투어가 깊어가는 겨울, 안산과 광주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단순한 연말공연을 넘어 성탄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의 사랑, 위로를 전하는 이번 공연은 특히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후원으로 문화 소외계층 약 1천여 명을 초청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봉사자와 소외계층에게 전한 '사랑의 선물' 올해로 13년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의 첫 도시였던 안산에서는 많은 기업, 병원, 소상공업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이 덕분에 경기도 소방대원, 경찰관, 장애인 가족, 다문화 이웃, 독거노인 등 지역 사회 봉사자와 취약 계층이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얻었다. 공연 관계자는 "특히 소방관들은 트라우마가 많으시다고 들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번째 공연지인 광주는 리허설부터 '대박' 예감을 안겼다. 지역 업체 100여 곳 이상이 문화 공연 지원금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공연을 도우며 군부대를 포함한 30여 개의 단체 관객 약 1,000석 초청을 이끌어냈다. 공연 관계자는 "하나하나를 준비하면서 정말 기쁨으로 이런 일들을 할
경기사랑나눔후원회는 지난 11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어 12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KBS홀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문화복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후원회는 매년 11월과 12월,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 다문화가족, 지역 아동,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정서적 안정과 마음 회복을 돕는 ‘심(心) 봉사’의 취지 아래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용인소방서·분당소방서 소방대원,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용인 55보병사단 장병 및 가족, 중국 다문화가족, 지역아동센터 아동, 1인 가구 어르신 등 총 19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회는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겨울 외투를 입혀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문화 나눔 취지를 설명했다. 공연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깊은 감동을 전했다. 소방대원 신OO 씨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공연이었다.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가진 분들이 더 많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인 황OO 씨는 “나이가 들수록 잊혀져 가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