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효성노인문화센터는 제53회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4월 30일,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공헌에 감사를 전하는 기념행사 ‘한번 더 청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네이션 증정식을 시작으로 효성노인문화센터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축하 공연, 기념식, 인생네컷 포토존, 점심식사, 효성's 맵시 퀸 · 킹 선발대회,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청바지 등 젊음을 상징하는 의상을 입고 어르신들이 워킹과 포즈를 선보인 ‘효성 맵시 퀸·킹 선발대회’는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청춘의 순간’을 되살리는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했다. 오인미 센터장은 “기념행사에 함께해 주신 어르신들과 이웃 덕분에 특별한 하루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효성노인문화센터 직원들은 365일 진심을 다해 어르신들에게 가까운 벗으로 다가가고,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에서 청춘의 한 장면을 보는 듯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프
강화군은 수산 직불제 사업에 대한 신청 및 접수를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수산 직불제 사업은 세부적으로 소규모 어가, 어선원,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으로 나뉜다. 소규모 어가, 어선원 직불금은 연 130만 원을,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연 8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 접수 후 이행점검 등을 거쳐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소규모 어가 직불금의 신청 대상은 어촌지역에 거주하는 5톤 미만 연안어업 허가를 받은 어업인 등이 1년 중 60일 이상 조업하거나 수산물 판매액이 연간 120만 원 이상인 경우로, 신청년도 직전 3년 이상 어업 종사 등의 다양한 조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어선원 직불금은 어선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어선원으로 승선하여 근로를 제공한 내국인 어선원에게 지급한다.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도서 지역 및 접경지역에 사는 어업인을 위한 제도로서, 강화군은 모든 지역이 해당된다. 신청 대상은 어업경영체를 등록한 어업인으로, 1년 중 60일 이상 조업하거나 수산물 판매
강화군은 지난 1일 산불 예방을 위해 명예 산불감시원 1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명예 산불감시원은 관내 지리와 산림을 잘 알고 있는 산악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무보수로 봉사 차원에서 산불예방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산불 예방 활동에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주요 임무로는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 ▲화기물질 소지 및 불법소각 감시 ▲산불 발생 시 즉시 신고 및 초동 진화 ▲주민대피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명예 산불감시원 위촉을 통해 산불 발생 시 더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불법소각 행위에 즉각 대처하는 등 예방 활동에 철저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최근 대형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등 산불 위험이 높은 만큼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명예 산불감시원들이 산불로부터 산림을 지키는 것은 물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 활동에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지난 30일 상반기 지방소멸대응기금 및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추진 중인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및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재원 확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올해 추진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은 총 9건으로 117억 원의 기금이 투입되고 있으며,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은 총 17건으로 140억 원이 투입된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로컬 팜 빌리지 조성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등이 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으로는 ▲강화군 공원 테마 경관조성 ▲주문도‧볼음도 관광기반 연결도로 개설 ▲석모도 나룻부리항 해안둘레길 조성 ▲교동도 남산포항 어항시설 개선 ▲교동도 화개산 관광자업 확충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학범 부군수는 “철저한 사업관리와 신속한 추진을 통해 집행률을 높이고 재정 건정성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강화군 발전 방향에
강화군은 강화섬 포도를 주원료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연미 농업회사법인(주)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찾아가는 양조장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전통주 등을 생산하는 지역 양조장에 환경개선,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하는 국비 사업이다. 주류 생산을 넘어 체험·관광까지 가능한 지역 명소로 성장시켜 지역 양조장 인지도 제고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연미 농업회사법인(주)은 2년간 총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류 및 관광 분야의 맞춤형 개발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중 국비로 총사업비의 40%에 해당하는 4천8백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시․군비도 40% 투입되고 자부담은 20%이다. 연미 농업회사법인(주)은 인천시를 대표해 공모사업에 참가했으며 전국 16팀 가운데 외부 전문 심사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5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황우석 연미 농업회사법인(주) 대표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품질 향상 및 상품 개발에 더욱 힘써 강화군을 대표하는 양조장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강화군이 강화읍 알미골사거리의 상습적인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회도로 신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알미골사거리 지역은 강화풍물시장 진․출입로와 접해 있어 5일장 개최일과 주말이 되면 교통이 거의 마비된다. 또한 지난해 준공된 선원면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에 입주가 시작되면서 출퇴근 시간대의 정체도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교통량이 대폭 증가할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며 대책 마련이 시급한 지역으로 꼽혀 왔다. 이에 군은 국지도 84호선(선원면~알미골사거리)과 광역시도 78호선(알미골사거리~강화대교)를 연결하는 우회도로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우회도로가 완공되면, 선원면과 강화읍 간의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현재 기술용역 등 관련 작업에 착수했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행정 절차도 철저히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도로 개설과 함께 보행환경 개선, 공공시설 확충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알미골사거리는 그동안 주민들로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인천문화재단과 협력해 4월 30일부터 6월 26일까지 교육과정 계 교육연극 ‘새롭게 만나는 시, 아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교 3개교, 11개 학급 2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연극을 통해 학생들의 문학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시가 뭘까?’, ‘시인은 어떤 사람일까?’, ‘우리 모두는 시인이다’ 등의 주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직접 시를 쓰고, 이를 모아 동시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사전 워크숍에 참여한 교사들은 “문화예술 전문 강사와의 협업으로 교육연극 수업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동시 수업이 학생들에게 딱딱한 수업이 아닌 참여형 수업이 되어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 연계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청렴 정책 발굴을 위해 ‘2025년 북부 청렴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청렴한 북부교육 실현을 위한 청렴 활동 아이디어 △불합리한 업무 관행 및 조직문화 개선 방안으로, 청렴한 북부교육 실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5월 2일부터 23일까지 공모전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북부교육지원청의 청렴·반부패 정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 가족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 정책이 신뢰받는 교육 환경 조성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따뜻한 품’을 주제로 5월 DVD 추천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추천작에는 영화 ‘원더’, ‘블라인드 사이드’ 등 가족 간 사랑과 갈등, 이해를 다룬 작품들이 포함되었다. DVD는 1층 디지털자료실에 영화 설명과 함께 전시되며, 이용자는 관내 플레이어를 이용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함께 감동을 나누며 따뜻한 정서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5월 1일부터 23일까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독서퀴즈’를 운영한다. 이번 5월 선정 도서는 신순재 작가의 그림책 ‘진짜 일 학년 시험을 치다’이다. 참여 방법은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책을 읽고 응모지에 정답을 적어 퀴즈함에 넣거나, 인천광역시교육청통합전자도서관에서 전자책을 읽고 계양도서관 누리집 ‘열린마당(설문조사)’에서 퀴즈를 풀어 제출하면 되고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7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5월 20일과 27일 오후 7시 30분, 주성철 영화평론가를 초청하여 야간 인문학 강좌 ‘박찬욱·봉준호 감독의 영화 세계’를 대면으로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매거진 ‘씨네플레이’ 편집장이자 ‘그 영화의 뒷모습이 좋다’, ‘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 등의 저자 주성철 영화평론가를 초청하여 박찬욱, 봉준호 두 감독의 주요 작품의 영화 스타일과 표현 기법을 분석하고 한국 영화의 예술적 매력을 탐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17’과 하반기 개봉 예정인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 없다’를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5월 1일부터 주안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읽걷쓰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5월 2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학부모 독서동아리’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독서동아리는 ‘그림책으로 치유하고 에세이로 기록하기’를 주제로, 그림책 테라피와 글쓰기 프로그램을 결합하여 5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그림책으로 부모가 자신과 자녀를 돌아보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활동 결과물은 에세이 책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 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다가(溫)’의 일환으로 네팔 출신 작가 수잔 샤키야와의 만남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강연은 ‘문화차이에서 다양성으로’를 주제로, 저서 ‘지극히 사적인 네팔’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오는 5월 24일 오후 2시 북구도서관 봄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북구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누리집또는마을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5월 10일 오후 4시 대공연장 싸리재홀에서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공연을 개최한다. ‘마당놀이의 대가’ 김성녀가 특유의 흥과 입담으로 ‘심청전’과 ‘춘향전’의 주요 장면을 새롭게 구성하여 관객 참여형 무대를 선보인다. 마당놀이 특유의 흥겨운 장단과 풍자, 해학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무대로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우리나라 고전을 각색한 이번 작품을 통해 마당놀이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은 교원의 수업 및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5월부터 관내 국·공·사립학교(단설유치원 포함)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인력 지원 사업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특정 시기 제한적 운영에서 벗어나 상시 운영 체계로 전환하고 지원 규모와 범위를 확대하여 학교의 인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학교는 학교지원단 누리집에서 인력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수요에 따라 최대 2~4명까지, 하루 4시간 또는 7시간 근무 형태로 지원받는다. 지원 분야는 교실 재배치, 행사 준비, 수업 용품 및 도서 정리, 기록물 정리 등 교육활동 전반에 걸쳐 폭넓게 구성돼, 교원의 업무 경감 및 교육활동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지원단 관계자는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