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025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의 학습자를 모집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공모 사업인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독서와 코딩을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북구도서관은 2년 연속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독서와 독후 활동을 바탕으로 코딩 실습에 참여하여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 신청은 5월 8일부터 북구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국화리학생야영장은 2024년에 이어 ‘2025 패밀리 팜 스테이(1박 2일 가족 캠프)’를 5월부터 9월까지 총 10기(100가족) 운영한다. 5월 16일부터 17일 1기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인천 소재 초·중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5월 4일부터 5일까지 학생교육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읽걷쓰’ 교육을 중심으로, 숲속 도서관, 힐링 오리엔티어링, 캠핑 체험, 가족 응급처치 교육, 가족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숲속 생태계 이해를 통한 생명 존중 교육과 강화도 향토 문화유산 공유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화리학생야영장은 이번 캠프를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고 시설 정비를 완료했으며, 학생교육원은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안전하게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가족이 참여해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아 센터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행복을 꿈꾸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인천시교육청이 학교 밖에 설치한 첫 돌봄 기관으로, 이번 행사는 센터 내 VR 존에서 어린이 애니메이션 도티와 영원의 탑 관람, 빌리보 스포츠 게임, 과자 선물 증정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팝콘을 먹으며 친구들과 영화를 보고 게임도 할 수 있어 극장보다 더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신나게 즐기며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5월 1일 관내 유·초·중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불만 민원 대응, 전화 응대 기술, 문제 해결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인의 감정 이해 및 긍정적 상황 전환을 위한 ‘감성 소통 기법’과 갈등 최소화 응대 매뉴얼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행정실장은 교육 현장의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 연수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4월 30일 논현유치원에서 학교 현장의 청렴 문화 확산 및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 문화 정착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11월까지 관내 종합(자율)감사 대상 24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 관리자와 교직원에게 동부교육지원청의 청렴·반부패 정책 추진 계획, 학교 청렴 준수 사항, 갑질 행위 근절, 이해충돌방지법 안내 등 현장 맞춤형 청렴 교육을 제공하고, 업무 관련 고충 및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으로 학교 현장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청렴 문화가 학교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일과 2일 양일간 연평도 구리동 해변에서 연평중고등학교 및 연평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평도 갯벌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연평중고등학교 학생 23명과 연평초등학교 학생 14명이 참여했으며, 70대 만학도 신입생 2명도 함께해 세대 간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자연 관찰을 넘어, 지역 환경에 대한 이해와 생태 감수성,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연평도 생태 특성 학습, 구리동 해변 관찰, 갯벌 생물 채집 및 이름 짓기, 생물다양성 토의, AI(인공지능) 활용 지역 홍보 노래 제작 활동 등에 참여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섬 연평도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생태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5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숲을 활용한 생태전환교육 역량 강화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유·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숲을 매개로 한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교육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교사들은 생태전환교육 이론, 숲 생태계 이해, 체험 중심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을 학습하며, 실제 숲을 방문해 다양한 생태체험 활동을 통해 수업 적용 방안을 모색한다. 한 참여 교사는 “숲에서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며 생태전환교육의 필요성을 실감했다”며 “학생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생명의 가치를 배우는 수업을 자신 있게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들의 생태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숲을 교육의 장으로 삼아 아이들과 함께 생태적 전환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읽걷쓰와 함께 수업·평가 변화를 위해 동행하는 길’을 주제로 ‘2025 IB 프로그램 권역별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25년 인천에서는 IB 본부에서 인증받은 IB 후보학교가 4교(계산여고, 연수여고, 대인고, 인제고)와 IB 관심 학교가 38교(초 5교, 중 8교, 고 25교)로 확대된다. 인천시교육청은 2026년부터 IB 프로그램 이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인천 전 지역에서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했다. 이번 설명회는 IB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인천형 IB 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월 4일(인제고), 11일(연수여고), 18일(계산여고), 25일(대인고) 등 IB 후보학교 4교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인제고는 6시 30분)에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제주 전 표선고 교장이자 현 인하대 교수인 임영구 교수가 ‘IB 프로그램이 가져오는 학교·학생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하며, 인천시교육청 중등교육과 한성찬 장학관이 ‘인천 IB의 이해’를 소개한다. 이어 후보학교 교장과 IB 담당 교사가 학교별 교육 철학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일, 2025년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에 따른 현장 맞춤형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 맞춤형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학교 규정 정비, 교육과정 운영, 최소성취수준 보장, 진로·학업 설계 지도 등 고교학점제 각 영역에 전문성을 갖춘 교사 20명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학교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원단의 역할과 컨설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 과정에서 학교가 겪는 어려움과 그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현장지원단은 앞으로 인천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97개교를 대상으로 운영계획서 검토, 운영 모니터링 및 컨설팅, 권역별 네트워크 구축, 사례집 개발 등을 통해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개별화 교육을 실현하고, 모든 학생이 기본 학업 성취를 달성하도록 돕는 제도”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 시행의 간극을 줄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신청사 건립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지난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시교육청은 올해 4월 교육기관설립팀을 신설, 신청사 건립을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계획에는 설계 공모, 자문위원회 운영, 공간 구성 의견 수렴, 계약 및 공사 절차 등 신청사 건립 전반에 필요한 추진 절차와 일정이 종합적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단계별 이행 과정에 대한 행정 절차도 구체화했다. 신청사는 기존 청사 부지(남동구 정각로 9)에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26,27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1,127억 원이 투입된다. 설계 공모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 2029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향후 설계 방향과 공간 계획은 건축기획 용역과 설계 공모를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며, 학부모, 시민, 건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은 신청사 건립의 방향과 절차를 명확히 하고, 실질적인 추진을 위한 출발
미추홀구 문학동 주민자치회(회장 노본선)는 지난 1일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문학동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문화상품권은 아이들의 문화 체험 및 도서 구매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내 취약계층 아동 2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노본선 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어린이날을 기쁘게 보내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매년 돌봄이 필요한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품권, 장학금 등을 지원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미추홀구 주안6동은 2일 주안새마을금고(이사장 이규하)와 ‘출생축하금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주안6동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부모가 2025년 5월 1일 이후 출생한 아기의 출생신고를 하면, 주안새마을금고를 통해 아기 명의의 통장을 개설하고 출생축하금 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협약에 따라 동은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안내를 추진하고, 주안새마을금고는 통장 개설 및 축하금 지급 등 실질적인 사업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이규하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출생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형성에 기여하고, 출산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출생 친화적 환경 조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주안새마을금고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주안6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30일 구청장실에서 ‘2025 미추홀구의 책’ 전달식을 열고, 한 도시 한 책 독서 릴레이 첫 주자에게 선정 도서를 전달했다. ‘미추홀구의 책’은 책을 통해 하나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으로, 올해는 ‘경제’를 주제로 아동, 청소년, 일반 3개 부문의 도서가 선정됐다. 지난 1월 지역 주민과 각급 학교, 도서관 관계자의 추천을 받아 1차 내부 검토, 2차 주민투표, 3차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문별 1권씩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도서는 ▲아동 부문에는 ‘용돈의 비밀’(글 이상진, 그림 한규원/이북스미디어), ▲청소년 부문에는 ‘경제수학, 위기의 편의점을 살려라’(작가 김나영/생각학교), ▲일반 부문에는 ‘나의 꿈 부자 할머니’(작가 박지수/메이트북스)이다. 독서 릴레이는 오는 12월까지 미추홀구립도서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단체나 기관의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구는 올 하반기 중 선정 도서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미추홀구의 책’과 ‘경제’를 주제로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부평구의회는 5월 1일, 2025년 의원연구단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정유정)’를 필두로, ‘부평 도시브랜드 연구회(대표의원 김동민)’,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대표의원 허정미)’,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대표의원 정예지)’,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윤구영)’가 발대식을 개최하고, 오는 11월까지 자료수집․현황조사 및 분석, 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의회는 지난 4월 14일, ‘2025년 제1차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고 5개 의원연구단체의 등록과 연구 활동 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단체별 연구 주제를 살펴보면 ▲굴포천 생태하천의 지속적인 활성화 방안 및 장기적 관리 방안 연구(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방안 연구회), ▲부평구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방안 연구(부평 도시브랜드 연구회),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한 특성화 사업 모색(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다문화’), ▲지역 생태환경 조사 및 부평구를
인천 서구는 소속 사회복무요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복무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사회복무요원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시행한다. 1차 검사는 5월 13일까지 QR코드 접속 후, 구글 설문지를 이용한 온라인(비대면)검사로, 우울척도(CES-D), 불안장애 척도(GAD-7), 알코올 중독 검사(AUDIT-K), 청년 정신건강 선별도구(CAPE-15), 충동성 검사(BIS-11), 자살생각(SBQ-R) 등 6개의 검사항목을 포함한다. 1차 설문검사 결과에 따라 2차로 고위험군 및 정신증 의심자에 대한 종합검사와 개별 심리 평가를 통해 치료 대상자를 선별하고 최종 전문가 맞춤치료(전문기관)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사회복무요원이 복무 중 겪을 수 있는 정신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더 나아가 소집해제 후 정신건강지원센터와 지속 연계하여 전문가 상담 및 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