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지난 2일 청소년놀터 성북도담에서 ‘2025년 성북구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성북구는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를 자체 양성하기 위해 참여자를 모집해 지난 9월 2일부터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 인권 개념 이해, 아동인권교육훈련 프로그램 설계와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11회차 80시간으로 운영됐다. 이번 과정에는 13명이 수료했다. 기본과정을 이수하고 아동인권옹호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생들은 지역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에 파견돼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성북구는 수료생들이 향후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캠페인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료생들은 프로그램 참여 동기와 변화된 관점 등을 언급하며 교육 효과를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성북구 아동에게 아동 권리의 의미를 올바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아동의 존엄성과 권리가 실현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가 초등학교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모든 온종일 돌봄 기관 정보를 담은 ‘성북구 온종일 돌봄기관 종합 안내서’를 제작해 지난 11월 27일부터 배포하고 있다. 이번 안내서는 지난 7월 수립된 ‘2025년 성북구 돌봄취약 아동 안전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정기·일시돌봄, 아이돌봄지원사업, 아픈아이돌봄서비스, 시간연장돌봄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틈새돌봄기관 등의 운영시간, 신청 방법, 이용 기준, 문의처 등 필수 정보를 담았다. 성북구는 특히 초등학교 입학 시기를 앞둔 학부모에게 취학통지서와 함께 안내서를 동봉해 가정으로 직접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유치원과 돌봄기관에도 안내서를 제공해 학부모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안내서를 통해 학부모들이 돌봄 정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자녀에게 맞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돌봄 공백을 줄이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성북구가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필수 교육 과정인 ‘2025년 주민자치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1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7회 운영됐으며, 659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민자치학교는 2026년 새로운 기수의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한 신규 위원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2026년 신규 기수로 구성되는 10개동 (▲성북동, ▲삼선동, ▲동선동, ▲보문동, ▲정릉2동, ▲길음1동, ▲종암동, ▲월곡2동, ▲장위1동, ▲석관동) 은 주민자치학교 584명의 수료자를 중심으로 동별 추첨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 1월 새로운 기수로 514명의 위원으로 주민자치회를 구성한다. 이번 주민자치학교는 '대상별 맞춤 교육'으로 구성하여 연임 신청자는 ‘주민자치 지역 리더 역량 강화 교육’으로 신규 신청자는 ‘성북형 주민자치의 기본이해’로 대상별로 구 집합교육을 진행했으며, 주민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찾아가는 동별 교육'을 병행 추진하여 교육받는 주민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마을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문제를 함께 바라보며 해결책을 찾는 과정으로 주민자치의 힘과 가치도 자연스럽게
서울 성북구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년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토지정책 ▲부동산평가 ▲부동산관리 ▲부동산정보 ▲공간측량 등 5개 분야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성북구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며 토지·지적행정 분야에서의 우수한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성북구는 110년 동안 누락됐던 중랑천 하천용지(성북구 석관동 소재)를 새롭게 찾아 9,555㎡(2필지, 공시지가 약 80억 원)를 신규 국토로 등록한 바 있다. 또한 서울 도심 안에 농촌형 지목 전·답으로 남아있던 국·공유지 90필지를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도로, 하천 등의 지목으로 변경해 재산관리 효율성 및 공적장부 공신력을 제고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지적제도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토지정책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부동산정보 제공과 민원 편의 제고를 위한 노력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부동산정책 및 시장 동향을 구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부동산 콘텐츠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1인 가구를 위한
서울 강북구는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6 학교방문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직접 듣고 2026년도 교육경비지원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강북구는 12월 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총 24개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교장·교감,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 임원, 참여 희망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교별 현안, 교육여건 개선, 학생 안전 및 교육환경 관련 의견을 폭넓게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강북구는 매년 학교방문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검토·반영하며 교육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5년 간담회에서 접수된 120건의 제안·건의사항 중 94건을 구청 소관부서와 강북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처리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왔다. 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별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 실효성 중심의 교육사업 편성, 학교와의 지속적인 소통 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전달되는 의견은 교육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하
서울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은 소속 기관인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최영은 관장이 지난 11월 27일 ‘2025년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유공자상(장관상)’ 서울지역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유공자상’은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의 활성화와 독서문화 기반 조성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도서관 환경 개선, 독서문화 진흥, 정보복지 확대 등 각 분야에서 헌신해온 이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최영은 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유롭게 책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체험형 동화구연,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등 맞춤형 독서 및 창의적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도서관을 지역 공동체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 문화를 정착시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문화가정, 학교밖청소년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 및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 및 지역 기관과의 다각적인 협력사업을 주도하며 지역 도서관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온 점도 주요 공적으로 꼽힌다
서울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 지역 농가와의 상생, 주민과의 협력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6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의 지역사회공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 활동과 ESG 경영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공단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연속 선정되며 ESG 경영 실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왔다. 공단은 올해 가평군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사과·배·잣·버섯 등 농·특산물 직거래를 추진했으며, 양평군 부창 딸기농장과 협력한 밤 직거래, 강원도 철원군 동철원농협과의 철원 오대쌀 직거래를 통해 약 200만원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임직원들은 부창 딸기농장을 직접 찾아 잡초 제거 등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고, 밤 따기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농가 소득 향상과 일손 부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아울러 공단은 ‘나무 돌보미 우수상’ 수상, ‘실내질 자동측정망 공모사업’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으며, 수해복구 지원,
금천구는 12월 4일 오후 3시 30분, 독산3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정비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건설행정과장과 독산3동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정비 대상 지역 주민 10명, 대표 통신사업자 2명 등 정비추진단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정비추진단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공중케이블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협력기구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의 방향 설정, 주민 의견 수렴, 현장 개선을 논의 등의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추진 결과가 공유됐다. 이어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과 합동 점검 과정에서 파악된 개선 의견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정비사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보완 과제와 향후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구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내년 천리단길 및 시흥1동 구역 정비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금천구 공중케이블 정비추진단은 지난 6월 1차 회의를 통해 추진단의 기능과 역할을 공유했다. 이후 주민·사업자·구청이 함께 참여하는 두 차례의 합동 점
금천구는 2026년 3월 15일까지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월 1일부터 14일까지를 사전 준비기간으로 지정해 제설자원 배치, 장비 점검, 훈련 및 교육을 완료했으며, 11월 15일 제설대책본부 운영을 시작했다. 준비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구는 보유 장비 △다목적 제설차 4대와 제설 전문차량 유니목 1대 △15톤 덤프트럭 5대 △ 1톤 소형화물 16대 등을 확보해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제설 체계를 갖췄다. 특히 내구연한이 도래한 다목적 제설차 1대를 첨단 제설장비로 교체해 제설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살포기, 굴삭기, 보도제설기 등의 점검도 완료했다. 또한 원활한 제설을 위해 제설 자재 △염화칼슘 480톤 △제설염 1,044톤 △친화경 제설제 184톤 등을 사전 확보했다. 주요 간선도로·이면도로·급경사로 등에 제설함 538개를 확대 설치해 비상 상황에도 대비하도록 했다. 구는 이번 제설대책은 보행자 안전 최우선과 초동제설 능력 강화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관내 제설취약구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효율적 대응을
구로구가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겨울철 난방 사용 증가, 기상 악화, 외부 미세먼지 유입 등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에 저감 대책 시행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와 발생 빈도를 줄이기 위한 제도다. 구는 올해 계절관리제 추진을 위해 3개 분야(△수송 △사업장 △노출저감)에 대한 총 6개의 핵심 대책(분야별 2개)을 마련했다. 수송 분야에서는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을 통해 총 1,400대를 점검하고, 관내 민간 자동차검사소 3곳을 대상으로 △기술 인력 자격 및 검사 대수별 법정 이력, 정기교육 이행 여부 △검사 시설‧장비 설치 및 상태 △검사 장비 정도검사 이행 여부 및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다. 사업장 분야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11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무허가 사업장 특별점검, 배출사업장 밀집지역 합동점검을 병행한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53곳에 대해서도 세륜‧살수시설, 방진벽 설치 여부 등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구로구가 불법 촬영 범죄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촬영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최근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내 공공기관과 학교, 식당, 운동시설 등 민간 개방화장실 관리자뿐 아니라 구로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여 품목은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등 2종으로 이용을 원할 경우 구로구청 복지정책과(02-860-2619)로 연락해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5일 이내이며, 필요시 연장도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주민으로 구성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을 운영해 관내 특별점검관리대상 화장실을 대상으로 월 1회 불법 촬영 기기를 점검하고 있다. 감시단은 탐지 장비를 활용해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피며, 의심 흔적이 발견될 경우 즉시 조치하고 담당 부서에 신고해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구는 대여 서비스 상시 운영과 시민감시단 활동 강화를 통해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구민이 체감할
서울 서초구가 지난 3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한진숙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국공립어린이집 24개소의 원아·학부모·교직원 등 총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달식은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1년간 90개소 국공립어린이집에서 돼지저금통 모으기와 바자회 등을 통해 마련한 약 삼천이백여만원의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달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아들이 이웃 사랑의 실천으로 저금통에 모은 기부금을 직접 만든 기부금 봉투에 담아 사랑의 모금함에 넣은 ‘기부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이웃을 돕는 기쁨을 직접 체감하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금된 기부금은 향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추운 겨울철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
서울 서초구가 4일 서초청년센터에서 130여 명의 청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 파티인 ‘2025년 눈꽃풀 크리스마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을 위한 종합지원 거점인 ‘서초청년센터’를 중심으로, 한 해 동안 추진된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따뜻한 연말 추억을 만드는 자리로 마련됐다. 눈 속을 뚫고 피어나는 눈꽃풀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해 꿋꿋이 일어서는 청년들의 강인함을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는 마음을 담아 ‘눈꽃풀 크리스마스’라고 이름 붙였다. 행사 시작과 함께 열린 원데이 클래스 체험 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리스·트리 캔들 제작, 아이싱 쿠키 만들기, 글라스 아트 조명 만들기 등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각 부스마다 청년들의 웃음소리와 소통이 이어지며 행사장 분위기가 더 따뜻해졌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또, 청년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 중 최고 작품을 선정하는 ‘베스트 케이크 선발전’이 열려, 각자의 정성과 개성이 가득 담긴 작품들이 소개되기도 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서초청년센터의 2025년 주요 사업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
종로구가 ‘옥인제1공영주차장 및 옥인스포츠센터’를 완공하고 12월 11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개최한다. 대상지인 옥인동 47-16 일대는 단독·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으로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과 소방차 진입 환경 개선, 일상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조성이 중요한 과제로 꼽혀 왔다. 이에 구는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해 2022년 공사에 착수, 이달 초 공사를 마쳤다. 시설은 지하 4층~지상 2층, 연면적 4,997㎡ 규모다. 지하 4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총 90면의 주차 공간을 만들었다. 지상 2층에는 ‘옥인스포츠센터’, 옥상층에는 다목적 소운동장과 걷기 트랙을 조성해 주민 누구나 운동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옥인스포츠센터는 스크린골프장·파크골프장, 요가와 필라테스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교실을 갖춰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한다. 이로써 주차난 완화와 주민 생활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옥인제1공영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하며 8일까지 종로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 배정 결과는 12일 발표한다. 옥인스포츠센터는 시범
중랑구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총 4060명을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확대, 안정적 소득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모집 규모는 48개 사업 4,060명으로, 전년도 3,580명 대비 480명이 증가했다. 구는 예산 확보와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어르신의 다양한 일자리 선택권을 넓혔다. 특히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중랑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안정적이고 질 높은 일자리 제공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 유형은 ▲노인 공익활동 사업(3,173명) ▲노인 역량 활용 사업(707명) ▲공동체 사업단(115명) ▲취업 지원(65명) 등 4가지 분야로 나뉜다. 노인 공익활동 사업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봉사적 성격의 일자리로, 취약계층 안부 확인, 환경 정비, 공공시설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월 29만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일간기자단 주최 시상식에서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을 수상했다.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은 지방자치 강화, 행정 분권 확대, 주민 참여 거버넌스 확립에 기여한 단체장 및 광역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역 현장에서 분권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은 이들에게 돌아간다. 박 의원은 8대·9대 양평군의회를 거쳐 11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이후 지역 주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 기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교통·안전·환경 등 생활밀착형 과제를 중심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도 정책과 예산 심의 과정에서 5분 발언, 일괄질문 등을 통해 지역의 필요와 우선순위가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양평의 도농복합 특성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대안 제시와 도-시군 협력 기반 확대를 통해 지방자치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주민 참여와 지역 현안 해결의 접점을 넓히는 의정 활동을 통해 자치분권이 제도적 구호에 그치지 않고 지역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왔다는 것이 수상 배경이다. 박 의원은 수상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0일,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진출 현황과 진입장벽, 경기도가 운영 중인 공공 플랫폼 현황을 분석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11」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프는 온라인 거래가 일상화된 유통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경기도 공공플랫폼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브리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59조 원으로, 2017년 대비 175% 증가했다. 이 중 모바일 쇼핑은 198조 원으로 전체 온라인 거래의 77%를 차지하며 스마트폰 기반 소비가 핵심 채널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는 온라인 플랫폼 거래 업체 비중이 24.9%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도소매업 분야에서는 26.6%를 기록해 수도권 내에서도 인천(26.1%)과 서울(23.8%)을 상회했다. 하지만 이러한 디지털 환경 변화에 비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활용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024년 기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소상공인의 비율은 24.6%에 불과하며,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이 40.0%로 가장 높았고, 도소매업(15.7%)과 제조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위원장 전남수, 부위원장 명노봉, 위원 이기애·박효진·김미영·김희영)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본예산 심사를 진행하며 부서별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 편성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전남수 위원장은 지역경제과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지역대학 산학협력 예산과 관련해, 사업 추진을 책임지는 산학협력단장이 심사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책임 있는 사안에는 책임 있는 사람이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며 불참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또한 “산학협력 사업이 여러 해 동안 지속되고 있음에도 보조금 정산을 제외한 사업 평가와 성과관리 체계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체계적인 관리와 성과 평가 시스템을 갖춘 후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지원 예산 심사에서는 “아산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보다는 시민들에게 단순한 10% 할인 혜택, 생활비 보탬 수단으로만 인식되고 있다”며, “집행부가 아산페이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도록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명노봉 부위원장은 지역경제과 예산 심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