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도내 모든 학교 예산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학교회계 예산편성 관련 연수’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3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행정실장 및 업무담당자 773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예산 편성에 필요한 ▲예산편성 기본지침의 주요 개정 사항 안내 ▲예산편성 시 유의사항 전달 ▲학교운영비에 반영된 총액교부사업비의 변동 사항에 대한 안내 등이 이뤄졌다. 또한, 학교회계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을 사전에 제출받아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단위학교 맞춤형 연수로 회계운용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진석 예산과장은 “최근 3년 연속 회계연도 중 교부금 감액으로 인해 불안정한 교육재정 상황이 지속돼 내년도 예산은 8억 원 증가하는 데 그쳐 인건비 상승분과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축소된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사업들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주어진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3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남다른 헌신을 보여온 15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교통안전 유공 수상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정리 ▲통학버스 안전 지도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안전 확보에 힘써 왔다. 특히, 등굣길 현장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지원하며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여러분의 꾸준한 실천은 충남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기반”이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통안전 교육 강화, 보호구역 관리 개선, 교통약자 배려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등하굣길 안전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과 단체에 대한 지원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종자위원회’를 개최하고 신품종 선정과 품종보호권 처분 등 11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품종으로 선정된 계통은 생강 1계통, 쇠무릎 1계통, 국화 5계통, 백합 2계통, 토마토 2계통, 구기자 1계통 등 총 6작목 12계통이다. 이 중 전국 최초로 개발된 4배체 생강 계통은 생육·기능성이 뛰어난 것으로 확인돼 지역 특화작목 육성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쇠무릎 계통 역시 약용 및 가공용 산업 활용도가 높아 향후 현장 보급 확대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 품종보호권 국내 처분 대상은 벼 5품종, 버들송이 1품종, 딸기 4품종, 마늘 1품종 등 총 11품종으로, 농가와 민간업체 수요 증가에 따라 통상실시권 허락이 필요한 품종들이다. 국외 처분은 국화 ‘백야(대국)’의 베트남 전용실시권 허락 건이 의결됐으며, 이를 통해 충남도 개발 화훼 품종이 해외에서 독점적으로 재배·보급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조치는 충남도 육성 품종의 해외시장 본격 진출을 가능하게 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
충남도가 올 하반기 산림·임산업 분야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3일 예산군 봉수산 수목원 회의실에서 쎈(SSEn)농위원회 임산업분과 위원과 도 산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쎈농위원회 임산업분과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하반기 핵심사업 추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제6차 지역산림계획(2018-2037) 변경(안)’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돼 산림관리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기후 환경과 지역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수립한 제6차 변경(안)에 대해 “지역 특성에 맞춘 산림자원 활용 전략과 고령화·산촌 공동화 등 현장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중·장기 계획의 현실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탄소중립 실현 △산림재해 예방 △임업 경쟁력 강화 등 핵심 정책 과제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협업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회의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산림계획 변경안을 정교화하고, 내년부터 추진될 산림정책의
충남도가 전통시장에서의 폭염·화재·방역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증발 냉각안개(쿨링포그) 기술 등 현장을 혁신할 재난안전신기술을 발굴해 시상했다. 도는 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수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재난안전기술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재난안전 문제 해결 및 재난안전산업의 지역 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것으로, 올해는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원심 분무식 증발 냉각안개 기술’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복합재난 해결책으로, 기술 융합성은 물론 전국 확산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비닐하우스 대설피해 방지를 위한 친환경 제설제 분무 시스템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반 포트홀 탐색·관리 모델이 선정됐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술들을 응용하거나, 아이이디어를 확장해 중앙부처 공모에도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혁신적인 재난안전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소방서는 다양한 상황에서 누구나 신속하고 편리하게 긴급신고를 할 수 있도록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기존 음성통화뿐 아니라 △문자(SMS) △영상통화 △119신고 앱 △웹 신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상황 설명이 어렵거나 청각·언어장애 등으로 통화가 힘든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문자나 앱 신고의 경우 사건 위치 정보와 사진·동영상 전송이 가능해 정확한 현장 파악과 골든타임 확보에 효과적이다. 영상통화 신고는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구조대원의 출동 준비를 보다 신속하게 할 수 있다. 서장 강기원은 “위급상황에서는 어떤 방식이든 빠르게 119에 연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다매체 신고 서비스가 위기 대응의 또 다른 생명줄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이용 방법을 미리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일, 서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하여 학습교구 정리정돈 및 불용 교구 폐기 등 자료실 정리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에는 학교지원센터 특별실정리지원단 8명이 참여하여 병설유치원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교원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유아들이 보다 정돈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원단은 노후 교구 정비, 학습자료 재배치, 공간 활용도 개선 등 실질적인 정리 업무를 수행하며 유치원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의 실질적인 지원이 학교 현장의 업무경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교원이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서동초 병설유치원 담당 교사는 “유치원 운영에서 가장 어려웠던 자료실 정리를 큰 힘이 되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교사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고, 유아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서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초학력지원단 운영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5학년도 기초학력지원단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기초학력지원단 강사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 담당자 ▲기초학력지원교사 등 약 15명이 참석해 운영 과정에서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평가회에서는 서산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추진된 기초학력 지원 활동과 주요 성과가 발표됐고, 우수사례와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올해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관내 학교 현장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 격차 해소에 힘써왔다. 손우성 교육과장은 “올해 기초학력지원단과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보여준 헌신 덕분에 많은 학생이 학습 자신감을 회복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오늘 평가회를 통해 이룬 성과와 앞으로 다가올 과제를 함께 확인하고, 내년에도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깊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어울림실에서 청렴나눔 학습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2025년 청렴나눔 학습동아리 활동(5차)’을 실시했다. 이번 5차 활동은 2025년도 청렴정책 추진 실적을 공유하며 청렴 실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전문강사를 초빙해 색채를 통한 마음 건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색채를 활용한 심리 분석을 통해 공직자의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건강 회복을 돕는 실질적인 방법이 제시됐다. 특히 색채 심리 분석과 색채 기반 정서 안정·회복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청렴 실천을 지속하기 위한 감정 조절과 자기 성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김지용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 가치이며, 이를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서는 마음 건강 또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렴과 힐링이 결합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렴나눔 학습동아리를 중심으로 청렴 역량 강화, 실천 사례 공유, 참여
서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렴한 공직사회 확립을 위한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서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서산지원 부장판사 김범준 위원장을 포함한 위촉직 5명과 당연직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급 이하 공직자 및 공직유관단체 상근 임원에 대한 재산등록에 관한 사항 심사 및 심사결과 처리와 퇴직자 취업제한 여부의 확인 및 취업 승인 등을 심사․의결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정기변동 재산등록 심사대상 공무원 105명에 대하여 국세청 및 금융기관에서 받은 심사자료를 토대로 허위신고, 누락 등 성실신고 여부와 재산 증감의 적정성 등 재산형성과정을 중점적으로 검토했으며, 심사 실시 후 심사․처분기준에 따라 성실신고(이상없음, 실무종결), 보완명령, 경고 및 시정조치 등의 처분으로 심의 의결했다. 김범준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은“공직자 재산등록의 엄정한 심사로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위원회가 기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평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가족서비스 프로그램 및 이용수기 공모전에서 대산지역 다문화가족 통합자조모임 ‘키움·나눔·채움 농장’이 프로그램 부문 장려상, 온가족보듬사업 이용자가 작성한 이용수기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며 두 부문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시상식은 12월 2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가족소통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키움·나눔·채움 농장’은 텃밭 가꾸기와 수확 나눔을 통해 가족 유대 강화, 지역사회 네트워크 확대, 수확물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온가족보듬사업 이용수기에는 복합적 어려움 속에서도 사례관리 지원을 통해 가족 기능을 회복해가는 과정이 진정성 있게 담겨 큰 공감을 얻었다.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은 “두 부문의 수상은 참여 가족과 관계자 모두의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성장을 위해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서산시가족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서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2월 12일 19시 30분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서산시립합창단 제12회 기획연주회'Cinema Odyssey'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한 해의 끝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송년 콘서트로, 세대를 아우르는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익숙한 감동을,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전하는 영화음악 무대로 꾸며진다. 관객들은 시대를 대표하는 명작 OST를 합창과 밴드·오케스트라 사운드로 감상하며, 영화 속 기억을 다시 떠올리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서산시립합창단은 소나레 오케스트라와 DSM밴드가 협연하여 기존 영화음악을 새로운 합창 편곡으로 선보이며, 웅장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산시 문화예술과 김기윤 과장은 ‘이번 연주회는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송년음악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하셔서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산시가 추진 중인 농촌자원 융복합사업이 성과를 거두며 충청남도 가공사업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1월 7일 충남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5년 우수가공상품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에서 ‘옛향기마을방앗간’이 개발한 ‘옛향기 든든한 들깨미역국’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서산시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추진한 농촌자원사업의 구체적인 결실로 평가된다. 시는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생산·가공·유통을 연계한 자원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농가공 경영체의 제품화와 판로 확대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인·전문가·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농산물가공 리빙랩(현장실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제품 단계부터 맛과 편의성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이를 즉시 제품 설계에 적용한 점이 이번 성공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대상 수상 제품인 ‘들깨미역국’은 건조 블록과 분말을 결합한 차별화된 이중 구조 설계로, 향과 식감을 살린 프리미엄 간편국이다. 시의 기술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전국
충남 서산시가 12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8일간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건축공사 현장 9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의 대형 건축공사 현장으로, 시는 동절기 핵심 위험요소인 콘크리트 양생 시 일산화탄소 질식 사고,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및 결빙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방지 대책을 확인하고 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보건관리 실태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시정조치가 가능한 가벼운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토록 하고, 위험 요인이 크다고 판단될 경우 공사 중지 명령 등의 조치와 수허가자가 안전진단 후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기록적인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동절기 핵심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서산시는 동절기 동안 건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충남도 내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도청을 찾아 선물 보따리를 풀었던 한문철 변호사가 이번에는 어린이 교통안전용품을 보내왔다. 도는 한 변호사가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반사광 우산 300개를 추가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달 21일 도청 접견실서 가진 교통안전용품 기탁식에서 한 변호사가 김태흠 지사에게 반사광 우산을 추가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성사됐다. 반사광 우산은 반사 기능을 통해 운전자의 가시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제작, 야간이나 비가올 때 사용하면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기부받은 반사광 우산을 도청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한문철 변호사는 “작은 물품이지만, 사고를 예방하는 데에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반사광 우산이 아이들의 보행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한 변호사는 BD손해보험과 1억 원 상당의 반사광 패팅·모자·망토 500세트를 기탁했다. 도는 이 교통안전용품을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및 시군 노인회·경로당을 통해 독거노인, 농촌 고령자,
50여 개국에서 모인 500명의 혁신가, 홍콩과 연대하며 교육을 통해 미래를 위한 길 공동 창조 홍콩 2025년 12월 6일 -- 홍콩에 기반을 둔 글로벌 자선재단 이단상 재단(Yidan Prize Foundation)이 연례 주요 행사인 이단상 서밋(Yidan Prize Summit)에서 전 세계 6개 대륙, 50개국에서 온 500명 이상의 교육자, 청년, NGO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단상 서밋 개회에 앞서 국제 교육계는 타이포(Tai Po) 화재 사고로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며 묵념의 시간감을 가졌다. 서밋에서 공공•민간•자선 부문의 국내외 대표들은 일주일간 이어진 교육 대화에 참여했다. 홍콩 파운데이션 익스체인지(Foundation Exchange), 리르바나 랩스(Lirvana Labs). 아워 홍콩 파운데이션(Our Hong Kong Foundation), 홍콩대학교 교육학부, UN 난민기구(UNHCR) 등과 협력해 일련의 부대 행사도 개최됐다. 이단상 서밋에서 천이단 박사(Dr Charles CHEN Yidan) 이단상 창립자는 서로 경청하고 배우는 공동체로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려는 재단의 노력을 강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25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투어가 깊어가는 겨울, 안산과 광주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단순한 연말공연을 넘어 성탄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의 사랑, 위로를 전하는 이번 공연은 특히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후원으로 문화 소외계층 약 1천여 명을 초청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봉사자와 소외계층에게 전한 '사랑의 선물' 올해로 13년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의 첫 도시였던 안산에서는 많은 기업, 병원, 소상공업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이 덕분에 경기도 소방대원, 경찰관, 장애인 가족, 다문화 이웃, 독거노인 등 지역 사회 봉사자와 취약 계층이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얻었다. 공연 관계자는 "특히 소방관들은 트라우마가 많으시다고 들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번째 공연지인 광주는 리허설부터 '대박' 예감을 안겼다. 지역 업체 100여 곳 이상이 문화 공연 지원금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공연을 도우며 군부대를 포함한 30여 개의 단체 관객 약 1,000석 초청을 이끌어냈다. 공연 관계자는 "하나하나를 준비하면서 정말 기쁨으로 이런 일들을 할
경기사랑나눔후원회는 지난 11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어 12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KBS홀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문화복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후원회는 매년 11월과 12월,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 다문화가족, 지역 아동,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정서적 안정과 마음 회복을 돕는 ‘심(心) 봉사’의 취지 아래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용인소방서·분당소방서 소방대원,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용인 55보병사단 장병 및 가족, 중국 다문화가족, 지역아동센터 아동, 1인 가구 어르신 등 총 19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회는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겨울 외투를 입혀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문화 나눔 취지를 설명했다. 공연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깊은 감동을 전했다. 소방대원 신OO 씨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공연이었다.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가진 분들이 더 많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인 황OO 씨는 “나이가 들수록 잊혀져 가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