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성남시 복정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중부봉사관에서 한파를 녹이는 뜻깊은 '사랑 듬뿍 기쁨 두 배 김장 나눔'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적십자봉사원들의 자발적인 기금 모금으로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남지구협의회(회장 김명옥)는 기업 후원 중단이라는 어려움을 봉사원들의 결연한 의지로 극복해냈다. 2022년까지는 기업 후원으로 진행되던 김장나눔 행사가 작년부터 후원 중단으로 위기를 맞았으나, 봉사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으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가야김치의 5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성남지구 소속 적십자봉사원들이 10만원에서 20만원씩 정성을 모아 총 1,035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여기에 자체 기금과 적십자 지원금을 더해 총 2,5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취약계층 600세대에 전달할 6,000kg의 김장김치 제작이 가능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120명의 적십자봉사원들이 참여했으며, 이상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의원과 장영하 국민의힘 수정구 당협위원장이 격려 방문했다. 특히 어린이 RCY단원 3명의 참여로 세대를 아우르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원들은 이른 아침 8시부터 모여 김치 양념을 만들고 버무리는 작
2024년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고성 델피노 리조트에서 강원도립대학교 취창업지원팀 주관으로 취UP, JOB GO, Level-UP-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드림에듀대표인 김주영 강사가 초빙되어 2일간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내용으로는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강점이해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였다. 진로 스토리 인터뷰를 통해 자기 분석을 하는데, 진로보드게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흥미롭게 진행하였다. 자기이해(메타인지), 자기탐색(자기이해의 상위버전), 학교생활(직무능력 향상), 커리어(내 인생 전반 준비사항)를 통해 비전과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진행하였으며, 또한 지배가치를 통해 직업가치관 경매 게임도 진행하면서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취업을 위한 로드맵과 커리어를 위한 로드맵을 작성하였고, 소감 나누기를 통해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기소개서 작성에서는 성장과정, 성격의 장점 및 보완점, NCS 태도, 직업기초능력 활용, 입사 지원동기 및 입사후 포부 등에 대해서 도입부문, 상황, 과정, 결과순으로 가능한 한 자신이 경험한 에피소드를 작성하도록 꼼꼼하게 첨언해 주고, 지도해 주었다. 교육에 참여한 배순철(22세) 학생은 “처
11월 2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주관하에 ‘2024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Festival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이영석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회장, 에이블뉴스 백종환 대표, 유정희 서울시의회 의원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 아카데미, 공감발전소,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콘테스트 등 총 8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강사 아카데미’ 부문에서는 구심사회적협동조합이 국회의장상을 수상하였고, 대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고용노동부장관상을, 경기도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 부문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강사지원사업 수행기관 중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에게 수여되었다.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콘테스트’ 부문에서는 김남영 강사와 김형회 강사가 보건복지부장관상, 조원주 강사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 신은미 강사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장상을 각각 수여받았다. 이 콘테스트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주제로 한 강사 경연대회로 본선은 지난 9월 12일에 진행됐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이하 보바스병원)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병원 로비에서 특별 갤러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2018년부터 환자와 직원들의 치유와 힐링을 위해 운영해온 보바스병원 갤러리는 매월 유명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이번 11월 전시회에 앞서 지난 10월에는 전미옥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보바스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전시 관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24시간 운영되는 병원 로비 특성상 언제든 편하게 방문하여 감상하실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보바스병원 갤러리는 예술을 통한 치유와 위안을 제공하며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신상진 시장이 20일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 사업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성남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 시장은 수도권 남부 주요 도로의 만성적인 정체 현상과 대중교통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남부광역철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철도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성남, 용인, 수원, 화성을 연결하는 대규모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총 연장 50.7km에 사업비 약 5조 750억 원이 투입되는 복선전철 프로젝트다. 신 시장은 특히 이 사업의 경제성을 강조했다. "비용대비 편익(B/C)이 1.2로 경제성이 매우 높고, 민간 부문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기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선정 과정에서 GTX-G, H, C 연장만을 우선 추진하면서,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배제된 상태다. 이에 신 시장은 "성남, 수원, 용인, 화성 등 4개 시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상생 협력이 무산될 위기"라며, "해당 지역 420만 시민들의 교통복지를 위해 경기도가 사업 우선순위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
하이트진로가 창립100주년 맞은 올해도 아름다운 기부활동을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건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는 제 13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 나눔바자회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은 자원재사용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2012년 시작해 올해로 13년째 지속하고 있다.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분당이매점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 약 20명,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판매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약 3주간 각 가정에서 재사용가치가 있는 물품 총 4,100여점을 바자회를 위해 기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500여점 늘어난 양이다. 행사 당일 수익금 약1000만원은 소외 이웃들을 돕는 희망나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하이트진로가 소액 기부금을 전달한 협력사와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한 기부금 1,140만원은 향후 환경보호 활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
안양시 호계동 평촌 트리지아 아파트(융창아파트 주변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서 융창조합과 시공단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도급비 미지급 문제와 하자보수를 둘러싼 논란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융창조합 조합장은 "시공단의 문자메시지와 유치권 행사 가능성 언급으로 조합원들이 심각한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도급비 상환 계획을 명확히 공문으로 전달했음에도 시공단이 조합원들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공단 측은 "문자 발송은 협박이 아닌 도급비 상환 확약서 이행을 상기시키기 위한 안내"라고 해명했다. 시공단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문자를 협박으로 받아들였다면 유감이지만, 12월 중순까지 상환하기로 한 확약서에 따른 정당한 절차"라고 반박했다. 하자보수 문제와 관련해 조합 측은 "입주 이후에도 지속적인 하자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나, 시공단이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시공단은 "하자보수는 법정 기한에 따라 처리되고 있으며, 입주 민원 처리를 위한 서비스 센터도 별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리감독 기관인 안양시청 담당부서는 "조합 임원 재선임 사실은 파악하고 있으나, 시공단과의
핵심적 사회공헌 사업으로 소방청 후원 사업을 지속해 온 하이트진로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소방관 유가족들을 위한 지원을 7년째 이어간다. 업계 최초 창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순직한 소방관의 가족들을 위로하고, 유가족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에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와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순직 소방관 노부모를 위한 유가족 생계비, 순직 인정 소송비 등 총 15가구의 소방유가족 지원금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소방유가족을 위로하고 유자녀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자 위로금과 장학금,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업무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투병으로 사망한 소방관들이 순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의 국가와 국민에 대한 헌신이 존경받고 응당한 보답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갖고 앞으로도 소방관, 소방유가족들을 포함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동반자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2024년 11월, 한국 대중음악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소울 재즈의 대모 임희숙이 창작뮤지컬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통해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이다. 지난 11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용산아트홀 '미르'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7080세대의 뜨거운 향수를 자극했다. "우리가 살아온 이야기라서 공감이 가요." 한 관객의 이 한마디는 이번 공연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정옥용 코너스톤컬쳐 대표는 "젊은이들에게 '광화문연가'가 있다면, 시니어들에게는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가 있다"며 이번 작품의 특별한 의미를 강조했다. 임희숙은 극 중 주인공 금봉이의 어머니 역을 맡아 '밤새',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등 자신의 대표곡을 소울과 재즈 버전으로 재해석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뮤지컬 배우 윤성경이 부른 '사랑의 굴레'는 공연장을 뜨거운 감동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번 작품은 단순한 추억의 노래 모음이 아닌, 탄탄한 극본과 무대 연출로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선보였다. 백창우 작곡가의 직접적인 참여와 현역 가수들의 열연은 작품의 예술성을 한층 더 높였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현재,
선선한 가을 주일 아침, 기쁜소식강남교회로 향하는 발걸음이 분주하다. 예배당으로 들어서니 성도들의 찬송이 은은하게 울려 퍼지고 있었다. 오늘의 예배를 통해서 은혜를 입기 위해서 일찍부터 많은 성도들이 자리를 채우고 있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이날 박옥수 목사는 "구원 받고 문제를 만나면 절망하지 마세요. 모든 것이 반드시 축복으로 바뀝니다." 라고 설교하셨다. 박 목사는 "우리는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어떤 문제를 만나도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것이 축복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라며 설교의 포문을 열었다.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이날 예배 설교 중에 장동기 형제의 간증을 이야기 하셨다.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발생한 교통사고는 얼핏 보기에 불행한 사건이었다. 후진 중이던 장동기 씨의 차량이 박옥수 목사의 벤츠와 부딪힌 것. 800만원에 달하는 수리비가 예상되는 큰 사고였다. 그러나 이 사고는 한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섭리였다. 30년 전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잃고, 최근에는 본인의 교통사고와 이혼소송, 여동생의 비보까지 겹친 장동기 씨에게 이 사고는 오히려 축복의 전환점이 되었다. "사고 당시 박옥수 목사
2024년 11월 16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성남시 중원구 당원협의회 당원단합대회는 당의 결속력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으나, 동시에 한국 정당 정치가 직면한 심각한 과제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참석자들의 연령대 분포였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당원들 중 청년층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웠다는 점은 현재 한국 정당 정치가 직면한 세대 간 단절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민주주의의 건강성은 다양한 세대의 균형 잡힌 참여에서 비롯된다. 특히 젊은 세대의 정치 참여는 정당이 시대의 변화를 읽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MZ세대로 대표되는 청년들의 참여 부재는 정당이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 국민의힘이 진정한 '국민의 힘'이 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혁신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첫째, 당내 청년 정치인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단순한 청년 할당제를 넘어, 실질적인 정치 참여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둘째,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
2024년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우천산업단지에 위치한 제네톡스 주식회사에서는 법정의무교육과 함께 정보보안교육을 실시하였다. 법정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올해 처음으로 정보보안교육을 회사운영을 고려하여 1일 5시간씩 2개조로 구분, 14일과 15일에 실시하였다. 교육 전문강사로 초빙된 배건 강사는 경영학박사이면서, 예비역 육군 대령이다. 또한 한국휴먼강사협회와 재난안전교육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위촉 전문강사, 부천청소년성폭력상담소 전문강사, 한국지식자원개발원 특임강사로도 활동 중이며, 법정의무교육과 보안교육 전문강사이다. 법정의무교육 중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내용은 장애인 현황과 실태,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고, 장애인의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해서는 안되며,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직장을 만드는데 관심을 가져 달라고 했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내용은 직장인 70%가 직장 내에서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하며,
대표적 연말 문화행사로 자리잡은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오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4일간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10년간 안산에서 매년 개최되어 명품 공연으로 인정받아온 작품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마스 캐롤을 오페라, 뮤지컬, 합창 등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하여 선보이는 문화예술 콘텐츠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로 기획되었으며, 크리스마스의 깊은 의미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매년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하는 한편, 문화 소외계층에게도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안산을 시작으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11월 20일(수) 저녁 7시 30분 첫 공연을 시작하며, 이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등 전국 주요 공연장에서 순회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감동과 즐거움이 가득한 무대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년 11월 22일(금), 오후 7시에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부천 오정아트홀에서 '비움과 채움' 앙상블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비움과 채움'은 음악적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 음악가들로 구성된 앙상블로, 연주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장애인 연주자들의 순수한 열정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이 앙상블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연주회에는 피아노&비올라 김영진, 바이올린 황동욱, 풀룻 박가은, 클라리넷 강봉원, 첼로 김봉필 등 총괄 음악감독인 노재승 교수의 지도를 받는 비움과 채움 앙상블 단원 다섯명과 발달장애인 세명이 함께 하모니를 이루며, 그들만의 아름다운 음악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움과 채움' 대표 박화선은 "비장애인과 함께 연주하며 서로 비우고 채워가는 시너지 효과를 내는 아름다운 음악회를 만들어왔는데, "이번 연주회는 발달장애 연주자들만의 무대로, 힘든 시간을 견디며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온 그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며, "서로 비우고 채우며 아름다운 시너지를 만들어가는 이들의 모습을 관객들께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경기문화재단 기획 연주'로 선정되는
최근 건강한 커피 문화를 선도하며 SNS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티커피'가 있다. 특허받은 로스팅 공법으로 커피의 건강한 진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윤형근 아티커피 원장을 만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건강한 한 잔의 혁신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윤 원장의 눈빛에서 아티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다. 그는 특허 로스팅 공법을 통해, 커피의 유익한 성분은 극대화하고 유해 물질은 최소화해서 건강에 유익한 아티커피를 판매 하면서 행복해 했다. "일반적인 로스팅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암 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카테킨과 같은 항산화 물질은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말 그대로 건강한 커피의 진화라고 할 수 있죠." 건강을 마시다: 아티커피의 차별화된 효능 윤 원장이 특히 강조한 것은 아티커피의 과학적 효능이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한 세포 보호와 노화 방지가 가장 주목할 만한 효과입니다. 여기에 안토시아닌의 항염증 효과, 카테킨의 심장 건강 개선 효과까지 더해져 현대인의 다양한 건강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는 직접 경험한 놀라운 변화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처음에는 저도 반신반의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