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는 5일 제288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욱)를 개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한국안전체험관, 세무과, 민원과, 회계과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안을 심의했다. 김재욱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과 관련하여 “기부금 목표액 달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기금 지원 대상 사업 선정 시 의회와의 사전 협의를 거쳐 신중하게 추진할 것”과 지지리골 화장실 설치와 관련하여 “국유림관리소와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화장실이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심창보 위원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와 관련하여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과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납 등을 통해 징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요구했다. 정연태 위원은 공중·간이 화장실 관리 사업과 관련하여 “산림과와 협의를 통하여 새마을 지도자 공원 내 화장실이 재설치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최미영 위원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과 관련하여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관내 단체에 차량을 지원하는 것은 기금 사업 운영 목
안산시의회 한명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관리 조례안’이 지난 3일 제300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일부 조문의 신설 및 변경을 거쳐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안산시 내 가로등 및 보안등의 설치와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조명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조례안은 △설치기준 △설치 우선순위 및 제한 △관리대장 및 표찰 △점검 및 보수 △이설 및 철거 △위반행위 조치에 관한 사항 등을 명시해, 도로 이용자가 안전한 통행권을 확보하고 조명시설이 합리적 기준에 따라 설치·관리될 수 있도록 했다. 안건을 심사한 도시환경위원회는 원안 조례에 설치 주체를 명확히 하고 사업시행자의 설치 및 협의 의무를 신설함으로써 사업 완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조명시설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보완했다. 조례안의 취지는 살리면서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도시 인프라의 안정적인 관리 운영 기반 구축을 도모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한명훈 의원은 “그동안 조명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대한 제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이 지난 3일 제300회 안산시의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모든 시민이 개별 시설을 이용하거나 접근·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생활환경을 갖춘 무장애 도시로 조성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례안에는 시장이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시가 발주하는 도로·공원·건축물 등의 공사를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편의시설의 설치기준에 적합하게 설치토록 하는 조항이 명시됐다. 아울러 무장애 도시 조성하고자 공공시설의 무장애 시설 개선, 연구·세미나, 교육·홍보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에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밖에 무장애 시설 실태조사와 협력체계 구축 및 포상에 관한 사항도 담겼다. 최찬규 의원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당연한 의무이다"며 “이번 조례가 시민 여러분의 민원사항에서 착안된 만큼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불편 없이
남양주시의회는 6일 남양주시청 다산홀과 시청광장에서 열린 ‘2025년 성탄감사예배 및 성탄트리 점등식’에 참석했다.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성가합창제 및 성탄트리 점등식을 통한 시민화합 도모를 위해 개최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원주영 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의원,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전권희 목사 및 임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성탄예배, 2부 청소년 장학금 전달, 월드비전 경기북부지회 난방온 지원, 축사, 성가합창제, 3부 성탄트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7개 교회 성가대와 NCMN어린이뮤지컬팀의 성가합창은 성탄의 기쁨와 감동을 선사했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항상 기도해 주시는 관내 목사님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하나님의 영광이 모두에게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며, 이어“저희 21명의 의원은 각답실지(脚踏實地)의 자세로 어렵고 힘든 분들을 직접 찾아가 그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항상 시민의 곁에서 함께하는 남양주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의회는 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남양주시 자원봉사 대축제’에 참석해 올 한 해 헌신과 봉사에 힘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 활동을 끝맺음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시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관내 자원봉사자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줌바댄스 ‘아이린줌바크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자원봉사이그나이트 발표 △축하공연(캘리그래피 퍼포먼스‘캘리깡패’및 가수 연미연‧이효진), 2부는 △내빈소개 △수상자 활동 영상 상영 △우수자원봉사자 시상 및 축사 순서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자원봉사자 응원 포토존, 아트봉사단, 손마사지 봉사단, 느티나무 봉사단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리며, 우리시 인구 28%에 해당하는 20만명의 자원봉사자들께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남양주시의회는 5일 진접읍 소재 더 늘봄에서 열린 ‘진접읍 사회단체협의회 송년의 밤’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진접읍 사회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진접읍 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행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활동한 진접읍 사회단체 회원 간 상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진접읍 사회단체 임원진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내빈소개, 개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및 3부 행사로 저녁만찬 및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올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시고, 특별히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복구 현장에 누구보다 앞장서 주신 진접읍 사회단체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왕숙신도시 조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곳 진접이 남양주의 미래를 견인하는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하며, “단체마다 역할은 다르더라도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고, 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고 나아가 남양주시의 지속 가능한 성
안호영 국회의원은 오는 7일(일) 오후 5시, 전주 좋아진다 비즈센터에서 열리는 『이재명의 따뜻한 실용주의』 북콘서트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 안호영 의원은 저자와의 대화 토크쇼에 함께하며, 책이 제시하는 정치철학을 현실 정치의 언어로 풀어 참석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안호영 의원과 이재명 대통령의 인연은 오랜 기간 이어져 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시절, 안 의원이 국회 수석대변인을 맡아 긴밀히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이재명 당대표 정무특보단장으로서 당 현안과 민생 정책 전반을 함께 논의하며 실용주의적 문제해결 방식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깊게 형성해 왔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민생 중심 정치’라는 공통된 지향을 실무 경험 속에서 확인했고, 정치가 국민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함께 고민해 왔다. 안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오랫동안 민생을 정면에서 바라보는 정치인으로, 실용적 판단과 결단을 중시해 왔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따뜻한 실용주의를 오늘의 정치환경과 연결해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가 따뜻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현실
대전 중구는 지난 5일 중앙부처·지방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 등 157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부혁신 행사인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직원들이 참여하여 최신 혁신 사례를 확인하고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AI × 정부혁신 = 국민 행복²’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AI 기반 행정혁신, 지역혁신, 공공서비스 개선 등 실제 행정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혁신 성과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자리였다. 특히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국민 안전, 지역 상생 및 미래 비전 등이 대거 전시되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중구는 이번 박람회 관람을 통해 AI 행정지원 시스템, 디지털 민원 서비스 개선, 지역혁신 모델, 안전·복지 서비스 혁신 등 중구 정책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구정의 중·장기 혁신전략 마련에 참고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정부혁신은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전국의 다양한 혁신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며 중구의 현안 해결에 맞는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대전 중구는 지난 5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골목 소상공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10월 15일 중구가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2천㎡ 이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30개 이상에서 15개 이상으로 완화함에 따라, 지정 신청을 독려하고 소상공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신청 방법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 상점가 지정의 이점 ▲상인회 조직 시 유의사항 등이 안내됐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르면 골목형상점가는 2천㎡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의 소상공인 점포가 모여 있는 구역을 의미한다. 다만 지방자치단체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협의하여 조례로 지정 기준을 달리 정할 수 있다. 현재 대전 중구에 지정되어 있는 골목형 상점가는 4개소이며 지정 기준 완화로 2026년 1분기까지 골목형상점가를 20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처럼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시설 현대화 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 참여가 가능해져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소비자
대전 중구는 지난 6일 중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성과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는 사회적 유대감에 기반하여 주민이 스스로 자신의 마을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는 주민 모임으로, 중구는 지난 6월부터 육아, 교육, 환경, 마을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8개 단체를 지원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체 구성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성과물 전시, 우수 단체 표창수여, 공동체 활동 발표,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마을공동체 활동 과정에서 겪었던 여러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은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실외에서는 대전 일자리경제진흥원의 지원으로, 중구 소재 9개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 홍보가 이루어졌다. 주민들은 경제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중구 관계자는“지난 11월 첫 걸음을 뗀 중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열린 성과한마당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주민 참여와 연대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공동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
대전 중구는 지난 4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행복이음교육지구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내 초·중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실무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추진한 학교-마을 연계 사업을 돌아보고 더욱 내실 있는 2026년도 사업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마을 연계 사업의 개선 및 발전 방향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마을 교육 건의 및 제안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행복이음교육지구’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 교육 자원을 발굴하고 학교와 연계를 강화하여,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 안산도서관이 6일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을 위한 가족공연 ‘미래를 준비하는 첫걸음, AI 매직쇼’를 열고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어렵게 느껴지는 인공지능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협동형 로봇팔 작동 체험부터 △AI 로봇 상호작용 △학습 모델 시연 △GPT 기반 대화 체험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교육·흥미 요소를 동시에 충족시켰다. 공연을 찾은 가족들은 “인공지능이라고 하면 어렵게 느껴졌는데, 아이 눈높이에 맞춰 잘 설명해줘서 좋았다”며 “도서관이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반갑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인공지능은 미래 사회의 필수 역량”이라며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기술을 친숙하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 대덕구는 와동91번지에 위치한 와동25통경로당(회장 한규덕) 신축공사 완료에 따른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최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과 경로당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와동25통경로당은 1996년부터 50여 명의 어르신이 컨테이너를 임시 경로당으로 사용해온 곳으로, 정식 경로당 설치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대덕구는 경로당 신축을 위해 대전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4억 8000만원, 특별교부세 6600만원 등 총 5억 4600만원을 확보해 지난해 설계용역을 시작했고, 올해 8월 준공, 11월 신규 설치 등록을 완료했다. 한규덕 와동25통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신축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편히 쉬고 소통하는 따뜻한 사랑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 복지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라며 “대덕구도 경로당이 어르신 복지의 중심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대덕구가 신규 직원들을 위해 맞춤형 직장교육을 시행했다. 구는 신규 임용자 35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근무환경에 대한 적응을 돕고 구정 이해도를 높이는 ‘슬기로운 대덕생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구정 운영 방향 공유 △사례중심의 감사 실무교육 △민원 응대 요령 △MBTI 기반 조직 커뮤니케이션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직원들의 지역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대덕구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동춘당’ 탐방과 정수사업소 견학 등 현장 기반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특히, 외부 전문 강사가 진행한 ‘민원응대와 조직 커뮤니케이션 교육’에서는 성향 분석을 바탕으로 민원 상황별 소통법과 동료 간 이해 증진 전략을 다뤄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신규 직원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성원들과 적극 소통해 구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신규 공직자의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중심의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동대전도서관은 28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따뜻한 실 고마운 마음 展’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뜨개 작품과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결합한 복합 체험형 전시로, 시민들이 ‘고마움’과 ‘따뜻함’을 시각적으로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그림책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 연출과 뜨개 할머니 작가들의 작품, 심리 치유 프로그램 등 네 가지 콘텐츠로 구성된다. ‘애너벨의 방’은 그림책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을 모티프로 한 몰입형 공간으로 관람객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과거 이야기’에서는 제주 해녀 뜨개 할머니 김영아 작가의 삶과 작품을, ‘미래 이야기’에서는 가양동 지역 주민 김미현 할머니의 뜨개 작품을 선보인다. ‘심리상담 – 마음 들여다보기’프로그램은 심리상담사와 함께 뜨개 작품 감상과 감정 탐색을 결합한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동대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뜨개 작품과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이 정서적 안정과 따뜻한 공감을 경험하도록 돕고, 일상 속 예술 활동과 지역 공동체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장시키는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용인특례시는 7일 SERI PAK with 용인에서 ‘박세리가 들려주는 골프와 도전 이야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전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 사전에 접수한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현장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감독은 자신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박 전 감독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전 감독은 토크콘서트를 마친 뒤 사인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오후에는 골프 기본기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현장 강연이 이어졌다. 박 전 감독은 프로 골프선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자세, 스윙 등 실전에서 도움이 되는 조언을 아낌없이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옛 종합운동장 관중석 일부를 리모델링해서 스포츠,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무소속)이 오는 10일 오후 개최될 정책토론회의 홍보에 환경친화적 현수막을 사용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는 한 의원이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정책 홍보 방식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의왕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AI시대, 미래성장 진로특구와 진로교육생태계 구축 : 의왕시 진로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 알림 현수막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환경친화적 소재를 활용했음을 밝혔다. 이는 일회용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공공영역에서부터 친환경 실천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환경친화적 소재 활용 노력은 한채훈 의왕시의원이 직접 '의왕시 환경친화적 현수막의 사용 및 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제정시킨 데서 비롯됐다. 해동 조례는 현수막의 환경친화적 소재 사용을 촉진하고, 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방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및 환경보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지난 11월 제정됐다. 한 의원은 “이번 친환경 현수막 제작을 시작으로 앞으로 해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지난 12월 1일,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전시장 지키는 봉사활동을 한다.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은 미술관을 위해 활동한 문화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기리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경기도미술관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40여 명의 문화자원봉사자를 초대했다. 성과 보고, 시상식, 레크레이션, 케이터링 등으로 구성된 행사를 함께 즐기고, 정담의 시간을 가지며 참여자들 간 소통과 연대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경기도미술관을 위한 문화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개관 20주년을 맞는 내년에도 문화자원봉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009년부터 시작한 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은 올해까지 총 430명의 문화자원봉사자를 배출했다. 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는 연 1회 진행되는 양성교육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