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지난 13일,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과 군민 안전을 위해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방재대책 회의를 열고 면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재난 발생 예측이 어렵고 피해 규모 또한 커지고 있는 양상에 따라 겨울철 대책기간을 앞두고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개최했으며, 옹진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임현택 부군수 주관으로 7개면이 참석한 가운데 ▷면별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방재대책 추진사항 ▷마을제설반 구성·운영 활성화 ▷제설제·제설함·제설장비 점검 ▷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쉼터 운영 및 보호대책 등을 논의했다. 임현택 부군수는 “재난으로부터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여 차단하고 철저히 상황에 대비하여 군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옹진군 모든 부서와 7개면 모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옹진군은 지난 14일, 영흥면 내리에서 ‘옹진노인복지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종합 노인복지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노인회,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뜻깊은 첫 삽을 함께 했다. 옹진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56억 원(시비 50%, 군비 50%)이 투입되어, 영흥면 내리 202-1외 2필지 일원에 지하 1층 ~ 지상 2층, 연면적 약 1,288.98㎡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시설은 ▲건강증진 프로그램실 ▲상담실·사무공간 ▲여가·문화 활동 공간 ▲교육·취미활동실 등으로 구성되며, 스마트경로당 사업과 연계한 디지털 돌봄·비대면 서비스도 병행하여 추진된다. 그동안 옹진군의 노인복지는 경로당 중심의 여가·쉼터 가능에 집중되어 왔으나, 전문 복지서비스 제공에 구조적 한계가 있어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 노년기 건강관리·사회참여·심리상담 등 다층적 복지 수요를 한 공간에서 충족할 수 있는 종합 복지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경로당의 따뜻한 분위기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제물포에 위치한 ‘인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 신규 입주기업을 오는 12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인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창업 공간으로, JST제물포스마트타운(인천 미추홀구 석정로 229) 5층에 자리 잡고 있다. 센터는 1인 창조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돕기 위해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경영· 세무·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1:1 멘토링 ▲창업 역량강화 교육 ▲네트워크 구축 기회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규모는 독립형 입주실(전용면적 약 3.5평) 대상 1개사, 공동형 입주실 대상 7개사 이다. 입주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2개월이며, 최장 3년동안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12월 12일 오후 6시까지 입주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TP는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맞춤형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기업별
강화군이 지난 12일, 군청 4층 진달래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규제혁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규제혁신 추진 역량을 강화해 군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인사혁신처 적극 행정 전담 강사이자 수(秀) 컨설팅 대표인 하수희 강사가 맡았으며, '변화를 실행으로! 스마트 적극행정·규제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적극행정의 최신 정책 방향 ▲적극행정 면책제도 활용 방안 ▲규제혁신 필요성 및 제도 이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규제 사례 분석 ▲타 지자체 적극행정 우수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져 직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강화군은 현재 민원 절차 간소화, 불합리한 규제 정비, 주민 불편 개선 등 다양한 적극행정 과제를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가 조직 전반에 더욱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 사례 공유, 실무교육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화군이 지난 13일, 북성2리 주민 대피 시설 일대에서 ‘2025년도 군민 참여 재난 대비 민방위 통합 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주민과 민·관·군이 함께 참여해 실제 재난에 대비한 지역사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민의 참여와 체험 중심으로 훈련을 구성해 재난 대응에 대한 실질적 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날 훈련에는 강화군을 비롯해 해병대 제5여단, 강화소방서, 강화군 의용소방대 등 관계 기관과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체계적이고 현실감 있는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공습 상황 시, 주민 대피 훈련 ▲화생방 상황 대응 및 민방위 방독면 착용 훈련 ▲심폐소생술(CPR) 실습 ▲실제 화재에 대비한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실습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됐다. 공습 대피 훈련에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해 사이렌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이 지정 대피소로 질서 있게 대피하며 비상 상황 시 행동 요령을 익히도록 했다. 이어 해병대 제5여단이 화생방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방독면 착용법과 대처 요령도 시연해 이목을 끌었다.
강화군이 지난 13일, 마니산 일원에서 산불 진화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산불 진화 통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산불 초기 대응 역량 강화 및 유관기관 협업 체계 점검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화군을 포함해 인천시・군・구, 산림청,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및 주민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마니산 등산객의 담뱃불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산불 발생 확인부터 상황 전파 ▲현장 지휘와 진화 인력 및 장비투입 ▲주민 대피 ▲공중 및 지상 진화까지 모든 과정이 실전처럼 진행됐다. 투입 장비로는 공중 진화를 위한 산불 진화 헬기 2대(강화군 1대, 산림청 1대)가 동원됐고, 지상 진화에는 진화차 7대, 고성능 산불 진화차 1대,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 등이 동원됐다. 또한, 산불 현장 통합 지휘 본부를 설치해 단계별 신속한 상황판단 및 분석을 통해 진화 인력과 장비 동원 등 체계적인 산불 진화 전략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진화 대응체계 구축 훈련도 병행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훈련은 산불
강화군이 인천지역암센터가 주관한 ‘2025년 인천 지역 국가암관리사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 지역 국가암관리사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는 인천지역암센터에서 매년 인천시 10개 군·구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6개 지사를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재가암관리, 암 예방 홍보 및 교육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강화군은 ‘지역사회가 지키는 강화군 재가암환자 건강관리’를 주제로 사례를 제출했다. 그 결과, 총 16개 기관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화군의 사례 중에서는 재가암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가정간호 중심의 통합 서비스를 확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전문 간호 인력을 통해 상처·욕창·튜브 관리 등 맞춤형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이 큰 환자에게는 건강관리용품․영양보충식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있다. 특히 ‘재가암환자 자조 모임’ 프로그램은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삶의 활력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 역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영양식 만들기’, ‘도예’, ‘웃음 치료 및 원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이사장을 포함한 고위직 12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교육을 했다고 14일 전했다. 교육은 양성평등교육원 위촉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영상자료 시청, 토의 및 발표를 통해 4대 폭력이 개인과 조직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이해하며 성인지 감수성과 폭력 민감성을 강화했다. 특히, 안전한 공단을 만들기 위한 약속 선서문을 외치며 직장 내 폭력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다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폭력이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시 남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소 교사를 대상으로 대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린이 급식소 총 19개소의 교사, 원장 등 27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영·유아 심폐소생술 및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법’을 주제로 어린이 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실습을 병행해 교사들이 이론적 지식과 함께 현장에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임현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따뜻한 보육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천시 남동구 바르게살기운동 인천남동구협의회는 서창동 만월중학교와 오름공원 일원에서 ‘아름다운 남동구 만들기’ 나무 심기 행사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남동구협의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단 내 나무를 정리하고 연산홍을 심는 환경 개선 활동으로 진행됐다. 방명철 협의회장은 “아이들이 자라는 공간에 도움이 되고자 연산홍 나무를 심었다. 작은 손길이지만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질서·화합’을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드는 국민정신운동으로, 남동구협의회는 기초질서 지키기, 국토대청결운동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남동구를 만들어가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의 경관 개선과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어업인들과 협력해 정기적인 해양 정화 활동을 추진한다고 14일 전했다. 남동구는 지난해 소래포구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선상 집하장 운영을 통해 어업인들이 조업 중 수거한 쓰레기를 처리 지원했고, 또 다른 사업인 어업폐기물 처리를 통해 총 150t의 해양쓰레기를 처리했다. 하지만, 일부 해안 지역에는 여전히 장비로 수거하기 어려운 쓰레기가 남아 있어 방문객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상황이 지속됐다. 이에 구는 소래어촌계와의 협업을 강화해 해양쓰레기 사각지대를 없애고, 더욱 효율적인 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업인들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면 이를 구에서 처리하는 방식이다. 지난 12일에는 소래어촌계와 부녀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대청소를 해, 5톤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업인들과 함께하는 해양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소래포구를 만들어나가고,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
인천시 남동구는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컸던 수인분당선 인천논현역 인근 청능로사거리 교통섬을 철거하는 등 교통 운영체계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능로사거리는 논현동 상권 중심지에 있는 교통 혼잡 지역으로, 기존 교통섬은 우회전 차량의 ‘일단 멈춤’이 잘 지켜지지 않아 보행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다. 또한, 차량과 보행자 모두가 무신호로 통행하는 구조이기에 차대 사람의 저촉사고 우려가 지속돼 왔다. 이에 남동구는 논현동 주민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해 교통 운영체계 결정권자인 관할 경찰서와 해당 도로의 주 관리청인 인천시와 협업, 청능로사거리 교통섬 제거 등 교통 운영체계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교통섬이 철거되면서 보행자들은 횡단 신호 시 차량이 멈춘 상태에서 한 번에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게 됐다. 구는 앞으로도 교차로에서 차량 회전 시 보행자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보행자 중심의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청능로사거리의 주도로관리청은 인천시이고 교통 운영체계 결정권은 관할 경찰에 있지만, 구민 요구사항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구가
부평구 문화재단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공연장 상주단체 ‘돗가비콘텐츠’와 함께 창작뮤지컬 ‘탈, 했도다!’ 공연(쇼케이스)을 선보인다. 창작뮤지컬 ‘탈, 했도다!’는 전통 탈춤과 현대적 움직임, 그리고 세대 간 메시지를 결합해 오늘날 청년들이 느끼는 현실의 무게와 탈출의 욕망을 담아낸다. 작품은 현실에 지친 청년 ‘최연우’가 우연히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 민중문화운동의 중심에 있었던 대학 탈춤패 ‘춘풍’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약 10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통 탈춤과 현대무용이 어우러진 안무에 6명의 밴드 연주 팀(라이브 밴드 세션)이 선사하는 음악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흥겨움을 전할 예정이다. 돗가비콘텐츠는 전통과 현대, 서사와 움직임을 창의적으로 결합하는 작업을 시도하는 공연 단체이다. 부평구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탈, 했도다!’는 지금을 살아가는 청년과 과거의 뜨거운 청춘이 만나 세상을 향해 외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부평구 청소년꿈나래터는 지난 12일 소속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천히 다같이’가 ‘부평구 해피홈 보육원’을 방문해 직접 만든 천연 수제비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활동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친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계획됐다. 청소년들은 앞서 꿈나래터에서 진행한 비누 만들기 수업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에 무해한 천연재료(천연허브·오일 등)를 활용해 비누를 제작했다. 한 청소년 참여자는 “작은 손길로도 지역사회 내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청천히 다같이’는 등 평소에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플로깅) 등)에 참여하고 있다. 꿈나래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생각하는 경험을 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청소년 주도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꿈나래터 사업 및 활동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수능 고사장 2곳과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연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센터·꿈드림을 비롯해 청소년 유관기관(▲인천일시청소년쉼터 한울타리 ▲부평구청소년꿈나래터 ▲삼산경찰서 ▲부평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 등) 관계자 24명이 이날 활동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먼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산곡고등학교와 부평여자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룬 약 400명의 수험생들에게 스트레스 조절 열쇠고리, 입술보호제 등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이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부평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센터·꿈드림의 프로그램과 서비스 등을 홍보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꿈드림에도 이번 수능을 응시한 청소년이 있어서 더 격려하고 싶었다”며 “모두 본인이 원하는 대학교에 진학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센터와 꿈드림은 매년 수능일에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합해 거리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학업 중단을 고민하는 청소년을 발굴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bs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가 2025년도 하반기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에 나섰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1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장 등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 등 4대 폭력에 대한 예방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종희 초빙교수가 맡아 다양한 사례와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박 교수는 ▲4대 폭력의 개념과 유형 ▲성립 요건 ▲발생 원인 등 기본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실제 사건 발생 시 피해자·행위자·주변인이 취해야 할 태도와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선출직 공직자의 윤리와 신뢰 형성 요소를 다루는 한편, 지방의회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례를 모둠별 토의 형식으로 분석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을 마친 시의원들과 의회 공무원들은 "폭력 예방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책임 있게 참여하는 것이 공직자의 기본 의무"임을 강조하며, "교육에서 논의된 실천 수칙을 의정활동과 조직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하여 안전한 의회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지난 13일, 당진CGV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피로 지켜낸 대한민국> 관람 후 당진지역의 '자유통일당'과 '자유마을' 관계자들 및 애국시민들이 모여 영화감상 소감과 애국활동에 대한 심도깊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영화가 담고 있는 6.25 전쟁의 아픔과 자유수호의 가치를 되새기며, 현재 대한민국의 위기에 대한 우려와 함께 애국운동확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 주요 인터뷰 내용 및 소감 1. 안순남 당진 자유마을 대표: 애국 활동의 계기와 소명 2016년 10월 24일 JTBC 뉴스룸에서 박근혜 대통령 관련 보도를 접한 후, 나라의 위기를 느끼고 그때부터 광화문 집회 등에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활동으로 당진 지역에서 '광화문'과 '서울역', '시청 앞' 등에서의 집회참여 및 서명 운동을 주도해왔다. 2019년 전광훈 목사의 시국선언 이후에는 서명받은 자료를 청와대 앞에 전달하는 활동도 했다. 그는 "내가 군대 간 것도 아니고 내 가족이 피 흘린 것도 아니지만, 그냥 누군가 피 흘려서 이 나라를 지켜냈고. 그런 감사함에 저는 제 작은 모래알 같은 정성이라도 보태야 되겠다는 마음이에요."라며, 희생에 대한 감사와 나라 걱정이 자신의
국립대전현충원(원장 직무대리 김상현)은 참배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42년이 경과한 현충문 지붕의 노후 기와를 교체하는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5일(토) 준공한다고 밝혔다. 현충문은 1983년 준공 이후 기와의 탈락, 밀림, 파손 등 노후화가 지속되어 왔으며, 이에 국립대전현충원은 안전사고 예방 및 품격있는 추모공간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7억 5천만 원을 투입, 현충탑 출입문인 현충문 지붕의 기와 약 4만여 장을 전면 교체하였다. 한편 대전현충원은 이번 공사 자문을 위해 건축공간연구원 국가한옥센터(세종시 어진동 소재)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하였으며, 현충문에 설치되어 있던 기와 및 장식부속 등 13점은 추후 세종시 국립도시건축박물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김상현 국립대전현충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현충문 지붕 기와 교체공사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품격있는 추모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면서 “대전현충원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참배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