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6월 모바일 스탬프 투어 테마를 ‘저수지 투어’로 정하고 새로운 코스를 운영한다. 저수지 투어 추천코스는 성성호수·천흥·용연저수지로, 코스를 완주하고 발급된 완주증과 개인 누리소통망(SNS) 홍보 사실을 앱 내 신청서에 첨부하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모바일 상품권 지급 기준도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변경된다. 기존에는 신청서 작성을 기준으로 매달 선착순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했으나, 내달부터는 참가자의 부정 참여와 과열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추첨제로 변경한다. 시는 모바일 상품권 지급 방식을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변경함에 따라 참가자에게 균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천안의 숨겨진 자연 명소를 재발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천안의 숨은 명소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K-컬처박람회 등 시 주요 행사에서 ‘2025 천안드론라이트쇼’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야간 콘텐츠 강화를 위해 내달 4일 열리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 천안흥타령춤축제 개막식·폐막식, 빵빵데이 폐막식 등 5회에 걸쳐 드론라이트쇼를 진행한다. 드론라이트쇼는 1,0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거대한 캔버스로 삼아 약 10분간 화려한 군집 비행을 선보인다. 특히 각 행사 주제와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K-컬처박람회 드론라이트쇼 주제는 ‘Shining K-Spirit’으로, 박람회 각 주제관이 지닌 상징성과 메시지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표현한다. 충남도민체전 쇼 주제는 ‘꿈의 체전’으로, ‘꿈·희망·열정’을 상상력과 판타지적 요소로 재해석해 선보일 계획이다. 천안시는 드론라이트쇼가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대표 야간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지역 축제의 경쟁력 제고와 도심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드론라이트쇼는
논산시는 지난 28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교육장에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지정갱신 심사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서비스 질 저하와 부실 운영을 방지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된 제도로, 기관 지정 후 6년마다 운영 실태를 평가해 지정을 갱신 받는 방식이다. 갱신 심사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장기요양급여 제공 자격이 중단된다. 시는 올해 말 대규모 갱신 대상 기관이 발생함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이 변화된 제도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심사지표별 항목 해설, 기관 유형별 서류 준비 방법, 제공 기관별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됐으며, 운영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항목별 기준과 서류 작성 요령을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기관이나 복지용구 제공기관도 제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해 지역사회 내 돌봄서비스의 연속성과 수급자 보호 기반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논산시는 지난 28일 킹스베리 유관 단체인 논산 킹스베리 연합회와 부성 농업회사법인이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논산 킹스베리 연합회 박형규 회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논산 킹스베리 연합회는 2020년 관내 킹스베리 재배 농가들이 설립한 최대 킹스베리 생산조직으로 18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생산량의 80% 비중이라는 압도적인 생산 우위로 재배 관리부터 공동선별·출하 등을 통해 유통 교섭력을 강화하고 산지 결속력을 다지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같은 날 논산 킹스베리 연합회에서 생산된 킹스베리의 유통·수출·온라인 판매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부성 농업회사법인 관계자 역시 직접 논산시청을 방문하여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 교육의 중요성과 인재 육성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과 나눔의 문화
부여군은 내달 6일 오전 9시 45분, 1,127위(位)의 위패를 모신 충령사(부소산 내)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부여군 주관으로 부여군 관계자를 비롯하여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부여군의회,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개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족 위패봉안 △오전 10시 전국 동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8361부대 3대대의 조총 21발 발사와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를 제창하는 것으로 추념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부여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부제: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비롯해 장암면 장하리 독립유공자 추모제, 은산면 6·25전쟁 전몰 호국용사 추모제, 제75주년 6·25 전쟁기념식 등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행사를 거행할 계획이다.
부여군 장암면 점상3리 덕림마을이 오는 31일 오후 5시, ‘제2회 반딧불이 축제’의 막을 올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장암면 덕림로 290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자연 친화적 행사로, 반딧불이의 서식 환경 보존과 생태계 보호에 초점을 맞췄다 한때 시골 여름밤의 추억이었던 반딧불이는 이제 더 이상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이 아니다. 반딧불이는 맑고 깨끗한 청정 환경에서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덕림마을 역시 반딧불이가 집단 서식하는 전국적으로 드문 생태 명소로, 한옥 기와지붕 위로 펼쳐지는 반딧불이의 군무는 자연과 전통 건축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장관을 자랑한다. 덕림마을의 덕림병사 주변은 최근 반딧불이 집단 서식지로 알려지면서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몰려드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반딧불이의 활동 시간은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로, 인공적인 빛과 소음에 매우 민감한 특성 때문에 관람객들은 조용히 질서를 지키며 관찰해야 한다. 반딧불이의 주요 활동 시간대에는 별도의 질서 유지 요원이 배치되어 조용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계획
부여군이 여름 대표 축제인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28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제2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축제의 세부 실행계획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람객 편의와 안전, 주차, 무더위 및 우천 대비책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올해 축제도 장마와 폭염이 예상되는 7월 초에 열리는 만큼, 무더위 쉼터와 우천 시 대피 공간, 쾌적한 휴게시설 확충 등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 또, 원활한 교통과 주차, 긴급 상황 대응 방안 등도 세밀하게 점검했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본 행사에 앞서 6월 28일에는 야간경관 점등식과 함께 인기 트로트 가수 장민호, 안성훈 등이 출연하는 ‘KBS 찾아가는 음악회’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이 아니
부여군이 6월부터 계약 체결 시 제출해야 하는 각종 구비서류를 하나로 통합한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를 전면 도입한다. 계약업체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계약 절차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그간 공사·용역·물품 계약을 체결할 때는 청렴서약서, 계약보증금 지급확약서 등 최대 11종에 이르는 서류를 각각 작성·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영세한 지역업체일수록 계약서류 작성 부담이 더 심했다. 이번 통합서식은 이러한 절차를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 1종으로 일원화해 업체가 불필요한 서류를 반복 작성하지 않고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이는 특히 소규모 업체의 절차적 문턱을 낮추고, 지역기업의 공공계약 참여를 확대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통합서식을 통해 계약 체결 소요 시간 단축, 서류 작성 오류 및 누락 감소 등 다양한 현장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담당 공무원의 업무 기준 또한 표준화되어 행정 처리의 일관성과 공정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서류 간소화는 단순히 내부 행
공주시는 봄의 절정을 알리는 이 시기에 시민과 관광객을 미르섬으로 초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난히 추웠던 지난겨울을 이겨내고 파란 하늘 아래 피어난 수만 송이의 계란꽃(샤스타데이지)이 금강변 미르섬 꽃단지와 산책길을 따라 장관을 이루고 있다. 순수함과 평화를 상징하는 계란꽃이 미르섬을 수놓으면서 가족, 연인, 친구 등에게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계란꽃의 절정은 6월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이와 함께 노란 유채꽃도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또한, 6월 중순부터는 보랏빛의 코끼리마늘꽃도 개화를 앞두고 있어 미르섬은 다채로운 꽃물결로 가득 찰 전망이다. 전병윤 휴양공원과장은 “공산성을 배경으로 다양한 초화류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일상 스트레스를 벗어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백제문화제에 맞추어 미르섬을 해바라기 등 가을꽃으로 경관을 조성해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주시가 임업인들의 소득 증가 및 임업경영 안정화를 위한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6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조사업 예산집행률을 높이고 사업 신청에서 선정까지 기간을 단축시켜 사업 포기율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신청 시기가 2월에서 6월으로 변경됐다. 이번 신청은 2026년도 사업에 대한 것으로, 신청자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임산물 상품화, 산양삼생산과정확인제도,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 27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업인,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산림조합) 등 요건을 충족한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사업계획서 및 임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임업경영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해 임산물 재배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타당성 검토와 임업 및 산촌 구조개선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산림청에 예산을 신청한 뒤 교부액에 따라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
공주시가 5월 한 달간 10%로 한시 상향했던 ‘공주페이’의 캐시백 지원율을 6월부터 10%로 상시 운영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국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전일과 관계없이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해당 월에 공주페이로 결제한 금액 중 10%의 캐시백이 적용되며, 최대 7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지난 4월 10일부터 기존의 선할인 방식에서 결제 후 일정 금액을 환급(캐시백)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 방식을 전환한 바 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주페이 정책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연구원은 28일 충남도서관에서 도민의 공공디자인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2025 충남 공공디자인 아카데미’를 마무리하는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공공디자인 아카데미는 충남도민이 지역의 문제를 발굴·공유하고 디자인을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충남도만의 차별화된 공공디자인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아산시 배방읍, 논산시 노성면, 홍성군 문당리 주민 60여 명은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여섯 차례의 공공디자인 기초 교육과 참여형 워크숍 등을 거쳐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성에 기반한 문제를 관찰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과정을 밟았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도출된 문제 인식과 해결 방안 등을 각 지역별로 발표하고, 해당 사업의 특장점과 향후 확장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공공디자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낸 우수 수료자 시상식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희경 충남연구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내포신도시 홍성낙농협동조합 본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부인 양현옥 여사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 교육감은 투표를 마친 후 “아이 한 명 한 명이 행복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정권을 행사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처음으로 선거권을 갖게 된 충남의 학생 유권자를 언급하며, “우리 청소년들이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서 주권을 직접 행사하는 소중한 경험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보령시는 (재)보령축제관광재단의 임원(비상임이사) 5명을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임원으로서의 기본 역량과 함께 재단 사업분야 및 보령시 정책에 대한 지식·경험을 보유하고,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등 관련 법령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다. 신청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최종 학력증명서, 경력(재직)증명서, 관련 자격증 사본 등이다. 접수는 보령축제관광재단(보령시 고잠2길55, 보령머드테마파크 머드관 3층 사무실)으로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제출하면 된다. 등기우편은 접수 마감일 오후 5시까지 도착분에 한하며, 반드시 유선으로 접수 확인을 받아야 한다. 서류전형을 통해 임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선임된 임원은 재단 이사회 의안 심의·의결 등 각종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사)보령시자원봉사센터와 중부발전서비스(주)는 28일 자원봉사 정신을 공동으로 실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서비스는 한국중부발전의 자회사로, 근로자의 정규직화 및 업무 전문성·책임성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보령에는 약 3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환경정화, 범죄예방순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호 존중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원봉사 관련 사업을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강희준 보령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서비스 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고,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과 보상에 적극 협조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보령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