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이하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시 대표 관광지에서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소속 박종민 선수와 조주영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아산 방문의 해’ 홍보 캠페인을 28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산시 관광진흥과가 주관한 행사로, 아산 방문의 해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박종민 선수와 조주영 선수는 아산의 대표 관광지인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은행나무길 ▲피나클랜드 등을 방문해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한 충남한바퀴-아산편을 촬영하고 ‘환영해U 어서와U 충남아산 방문의 해’ 구호 캠페인을 함께했다. 박종민 선수는 “고향처럼 애정이 있는 아산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고, 많은 분들이 ‘아산 방문의 해’를 통해 아산을 더 자주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주영 선수도 “운동장 밖에서도 팬들과 시민들을 만날 수 있어 기뻤고, 아산시와 함께 ‘아산 방문의 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구단으로서 앞으로도 아산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아산시가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산업단지 추진 현황 점검 시행사 회의(2차)’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계획 중인 산업단지 6개소, 116만 평(3,848,118㎡)에 대한 시행사 회의로, 산업단지 조기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우수기업 유치 ▲산업단지 조기 승인 등 신속한 산업단지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시행사 애로사항 청취 ▲아산시 행정절차 지원방안 등 산업단지 조기 승인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이다. 특히, 관내 업체 계약 및 하도급, 지역생산품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현모 투자유치과장은 “앞으로도 아산시는 2035년 산업입지 수급계획에 산업단지 지정물량을 충분히 확보하여 산업용지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도시 아산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3회 아산시 도시농업축제’를 신정호정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건강한 식문화’와 ‘반려를 통한 힐링’을 주제로 도시농업 가치확산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됐다. 먼저, 아산시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질 ‘건강한 식문화관’, 식(植)집사들을 위한 ‘반려식물 응급의료센터’, ‘반려동물 행동교정센터’를 운영한다. 또,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도심 속 텃밭을 노래하는 ‘텃밭 동요 부르기 대회’와 시민이 직접 텃밭을 만들어볼 수 있는 ‘텃밭 디자인 전국 공모전’ 등을 개최한다.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13가지 다양한 도시농업체험과 무대공연, 반려견놀이터 운영 및 다채로운 포토존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운영된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농업은 단순한 재배 활동을 넘어 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도시농업의 즐거움과 가치를 체
충남 서산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조직문화 개선과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완섭 서산시장과 공직 생활 5년 이내 저연차 공무원 14명은 시청 시장실과 관내 식당에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참여자들은 대화를 통해 업무 수행 중 겪는 애로사항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 업무 수행 중 보람을 느꼈던 경험 등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업무 밖 취미, 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 직원들의 주요 관심사와 ‘즐거운 일터’가 무엇을 뜻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업무와 조직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조직문화 개선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내, 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23일 조례 개정을 통해 생일특별휴가, 심리안정휴가, 임신검진동행휴가 3종을 신설하는 등 ‘즐거운 일
충남 서산시에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화합을 이루는 축제의 장이 지난 29일 본격 시작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됐으며, 서산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15개 충남 시군 선수단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해뜨는 서산의 꿈! 충남에서 하나로!’를 표어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시는 대회 기간 경기 보조와 관람객 편의를 위해 공직자, 자원봉사자 등 약 2천 명을 투입, 서산시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원활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대회 첫날인 29일 론볼, 보치아, 볼링, 게이트볼, 탁구, 축구, 이스포츠 등 종목별 선수들은 불편 없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첫날 경기가 종료된 후 이날 오후 6시에는 선수단과 관람객 1만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식전 행사로 카운트다운 퍼포먼스, 퓨전국악, 비보잉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으며, 공식 행사로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축하 비행, 선수단 입장식, 성화 점화식 등이 이어졌다.
당진시보건소는 우울증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14명을 대상으로 올해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운영한‘우울감 극복 및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약 2개월 동안 8회기로 진행한 이번 집단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 및 일상 회복을 목표로 ▲우울증 증상 관리 교육 및 심리치료 ▲음식 요법(푸드테라피) ▲정리수납 교육 ▲요가 이완 치료 등의 활동이 운영됐다. 특히,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우울증 증상 관리 교육 및 우울감 극복 방안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들을 안내하고, 각 분야의 전문 강사로 이루어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고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어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공예 활동을 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손으로 직접 만들면서 얻는 만족감이 컸다”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기쁨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하반기에도 운영할 예정이니 많
당진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16일까지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 소외계층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읍면동 단위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디지털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스마트폰, 키오스크, 컴퓨터 활용법 등을 쉽고 친절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마을회관, 경로당 등 지역 내 희망 장소에서 주 2회, 회당 2시간씩 총 5주간 진행되며, 마을별로 10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강사진은 주강사 1명과 보조강사 3명이 한 조를 이뤄 학습자 눈높이에 맞는 1:1 수준의 밀착형 지도로 수업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마을은 최소 10명 이상의 참여자를 모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당진시 평생학습새마을과 평생학습팀으로 하면 된다. 평생학습새마을과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이 일상이 된 지금, 정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문해
당진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충청남도 평생교육이용권’ 2차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평생학습 기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을 대상으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집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장년(40세~64세), 노인(65세 이상), 디지털이용권 대상자(30세 이상) 등 총 286명이다. 이용권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교육기관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디지털이용권 신청자는 원격대학형태 평생교육시설, 컴퓨터 등 정보기술 관련 학원,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의 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은 배움의 의지가 있는 시민 누구나 경제적 제약 없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라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도시공사는 제 30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ESG 경영의 실천 일환으로 27일 삽교호 일원에서 바닷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당진도시공사 임직원과 지역사회 단체인 삽교호번영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바다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은 뜻깊은 행사였다. 참가자들은 삽교호 주변 해안가를 중심으로 해양 쓰레기 수거 및 분리 작업을 진행했으며, 폐플라스틱,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 다량의 해양 폐기물을 수거함으로써 해양 생태계 보호에 기여했다. 당진도시공사 김양수 사장은 “이번 정화활동은 공기업으로서 지역 환경 보전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진도시공사는 피아노 선율이 흐르는 힐링 문화공간 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당진시의 대표적인 삽교호관광지 관리사무소 내 로비에 피아노를 설치하여 길거리 피아노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길거리 피아노는 당진 시민의 피아노 무상 기증으로 설치되어 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 실력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으며, 이에 당진시의 대표적인 삽교호 관광지가 앞으로 피아노 선율과 함께 하는 새로운 문화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김양수 사장은 “우리 주위의 가깝고 일상적인 공간이 시민 및 관광객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채워지길 기대 한다”며 “삽교호관광지가 더욱더 매력적이고 문화적인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향후 길거리 피아노 시범운영을 통해 만족가 높으면 바다공원, 삼선산수목원, 당진시내 등 외연 확장을 추진하여 자연스러운 힐링 음악공간 문화관광 도시 조성에 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염소고기의 부정·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다음달 9일부터 27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 도·시군 합동단속반 15개조는 염소고기 취급 음식점을 비롯해 축산물 판매업소,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단속활동을 벌인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검사받지 않은 축산물을 음식물의 조리에 사용하는지 여부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표시 및 미표시 등 부적정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판매·조리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및 관련 서류 보관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단속과 함께 현장 계도가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 정도가 심하고 고의성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강력한 사법 조치를 할 계획이다. 지난해 합동단속에서는 무신고 영업, 염소고기 원산지 거짓표시, 원산지 등이 기재된 거래명세서를 비치하지 않는 사례 등 총 8건을 적발해 행정조치한 바 있다. 윤태노 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단속은 여름철을 앞두고 대체 보양식으로 주목 받아
충남과 남호주 대학이 교류·협력을 확대한다.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남호주 스터디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교육 분야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도 방문단과 문성제 선문대 총장, 제인 존스턴 스터디 애들레이드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스터디 애들레이드는 남호주 주정부와 애들레이드대학교 등 50개 교육 기관이 협력해 운영 중인 유학생 유치 및 지원 기관이다. 남호주 대학 가운데 1874년 설립한 애들레이드대학교는 학생 수가 2만 9000명에 달하며, 이 중 30%는 유학생이다. 애들레이드대는 또 호주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여학생 입학을 허용하고, 과학과 비즈니스 부문에서도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선문대는 △교환학생 운영 △스터디 투어 프로그램(단기 연수 등) 운영 △복수학위 인정 △공동 연구 프로젝트 실시 등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번 남호주 방문 배경과 도내 대학, 도의 대학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한 뒤 “외국과의 인적, 물적 교류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9일 남호주 애들레이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수잔 클로스 남호주 부총리를 만나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등을 중심으로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존 고벳 환경보호청장, 조쉬 휠러 녹색산업청장, 벤 브루스 환경수자원국장, 폴 마틴 에너지광업국장, 팀 화이트 무역국제국장 등 남호주 환경과 에너지 분야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와 수잔 클로스 부총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및 탄소 저감 △그린수소 생산 등 수소산업 육성 △탄소 포집 및 저장 △축산농가 메탄가스 활용 전력 생산 △메탄가스 감축 △그린철강 생산 △제3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1) 남호주 유치 추진 △언더2연합을 통한 지방정부 간 협업 확대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 지사는 “한국은 2050년 목표로 탄소중립을 추진 중인데 속도가 늦는 것이 문제다. 인식은 있지만 행동이 따르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탄소중립은 국가에만 맡기지 말고 지방정부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으로 3년 동안 활동 중이라며, 다음 의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2025 유아인성교육프로그램 '공감놀이터' 사업설명회 및 워크숍 개최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원장 한유미)은 2025년 유아인성교육프로그램 '공감놀이터' 개발 및 운영·보급을 위한 사업설명회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 인성교육 확산과 도내 유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유미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사업설명회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이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지역 내 만 4~5세 유아를 둔 어린이집 1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2025년 5월 23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원장 및 담임교사들은 “ 좋은 프로그램구성 감사합니다. 함께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잘 활용하겠습니다.” “좋은 프로그램 개발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여 많은 기관 유아들에게 인성교육의 바탕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아들에게 꼭 필요한 인성 프로그램을 개발해주시고 보급해주셔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열심히 연구해서 가르쳐보겠습니다.”고 전하며 긍정적인 반
5월 28일~5월 30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충청남도 시·군 청년센터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가 개최됐다. 이번 연수의 참여 인원은 약 54명으로, 같은 기간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주국제포럼 참석과 제주특별자치도의 다양한 청년 공간 체험을 중점으로 한다. 제주국제포럼과의 연계를 통해 참여하는 청년 세션에서는 ‘지역사회 번영을 꿈꾸는 글로컬 청년 인재’라는 주제로 청년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년들이 갖춰야 할 역량과 역할을 논의한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글로벌 감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번영을 위한 혁신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소규모의 청년 공간이 분포된‘종이잡지클럽’을 방문하여 다양한 유형의 잡지를 통해 지식과 관심사를 확장하며 기획력과 창의력 향상을 꾀하고, ‘세화마을’에서 세화마을 세계여행 프로그램으로 체험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소상공인으로 삶을 일구고 있는 청년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접할 예정이다. 위와 같이 2박 3일의 연수 기간 중 시·군 청년센터의 종사자들은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