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지난 14일 굴포천 시냇물공원 인근에서 수질오염 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계양구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부평구와 계양구 직원 총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수질오염 사고 발생 시,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자원을 동원하고 대처 방법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삼산동 인근 도로에서 유류 차량 전복으로 굴포천에 약 100리터(L) 유류 유출이라는 가상의 훈련상황이 설정됐다. 참가자들은 사고 신고 접수와 함께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방제 인력과 장비(오일펜스, 흡착포, 유처리제 등)를 신속히 동원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부평구와 계양구는 굴포천이 연결돼 있어 수질오염 사고 발생에 민감하다”며 “지속적인 방제훈련과 협력을 통해 사고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오는 19일부터 7월 4일까지 배달앱에 등록된 배달음식점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 2천89곳을 대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목적 보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진행된다. 구는 경미한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현지 계도를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단, 고의나 중대한 위반사항의 경우에는 강력히 행정처분 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님에게 제공되는 대표 품목에 대해 조리식품 수거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가구 형태의 변화 등으로 배달음식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상태가 취약할 경우 식중독 등 식품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조리공간이 공개되지 않은 배달음식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평구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가 오는 31일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는 임대차계약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 대상은 계약금액 변동이 없는 갱신계약을 제외한 보증금 6천만원이거나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신규·변경·해지계약 등이다.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 거래당사자 또는 거래당사자에게 위임받은 자가 주택 소재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계약서 또는 신고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누리집(모바일 가능)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기간 내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 최대 30만원(거짓신고 시 100만원)이 부과될 수 있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과태료 부과에 따른 국민 부담 및 행정 여건 등을 감안해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지난 4년간(2021년 6월 1일~2025년 5월 31일) 운
부평구는 15일 구청에서 ‘2025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하나센터·북부교육지원청·인천경찰청·인천북부고용센터·통일교육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2025년도 북한이탈주민 생활지원 핸드북’ 제작(안)을 심의했으며, 예년과 같이 총 100부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책자(핸드북) 제작은 앞서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이뤄지고 있으며, 실용성과 정보 접근성을 동시에 높인 대표적인 지역 협력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책자(핸드북)에는 ▲부평구 내 유용한 생활정보(‘부평소식’ 채널, ‘부평나들이’ 등 지역자원 소개) ▲생활·취업·보육·복지 등 분야별 지원 내용과 관련 기관 문의처 등이 담겨 있어, 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초기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제공과 기관 간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계양구 내 중·고등학생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계양구 또래상담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래상담연합회’는 청소년폭력 예방 사업에 일환으로, 각 학교에서 또래상담자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지역 내 연계망 구축을 통해 소속감과 유대감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연합회는 앞으로 다양한 공동 활동을 통해 상담자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올해 계양구 또래상담연합회는 계양구 지역 내 고등학교 6개교 14명의 청소년과 중학교 4개교 20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한편, 계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또래상담자 및 지도자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인천 계양구 동양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인문학 심화 프로그램 ‘자아와 세계, 그 간극(間隙)과 해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혜학교’는 인문학의 지혜를 갈망하는 신중년 세대가 대학교수와 도서관에서 12주 동안 함께하는 인문 심화 프로그램이다. 동양도서관은 경희대학교 곽정례 교수와 함께 ‘자아와 세계, 그 간극(間隙)과 해법’을 주제로, 사랑과 우정, 가족애, 꿈과 좌절 등을 다룬 선인들의 작품과 그 형성 배경을 살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의 ‘사회적 관계성’을 들여다보고 한국 고전문학(한시, 시조, 가사, 수필, 민요 등)을 통한 삶의 지혜를 찾는다. ‘지혜학교’는 6월 14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하며, 강연 8회 이상 참석한 수강생에게는 지혜학교 수료증을 수여한다. 동양도서관 관계자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돌아보고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지역주민들이 12주 차의 수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인천 계양구청소년수련관은 테마가 있는 여행 ‘헤이리로 떠나는 문화여행’ 참가자를 5월 15일부터 6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3~6학년) 35명을 대상으로 6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35,000원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뮤지엄 헤이, 한국근현대사박물관, 트릭아트박물관, 아스카게임박물관 등을 관람하며 문화· 예술·역사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또래 친구들과의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공감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큐알(QR) 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계양구청소년수련관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계양시니어클럽은 지난 3월 19일부터 총 12회에 걸쳐 어르신 2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니어안전코칭전문가’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5월 13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니어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추락·낙상·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성 평가 ▲동절기와 해빙기 안전사고 사례 ▲안전교육의 필요성 ▲ 노인일자리 관련 사고 사례와 예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 실습 및 사례분석도 함께 진행됐으며,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은 수강생들은 시니어 강사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수강생들은 노인일자리 현장에서 맞춤형 안전 교육을 전파하고 사고 예방 활동을 주도할 예정이다. 수강 어르신들은 교육을 마치며, “사고는 늘 ‘설마’ 하는 순간에 찾아온다는 것을 교육을 통해 깨달았다.”라며 “먼저 살펴주기. 먼저 알려주기를 습관화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계양시니어클럽은 앞으로도 전문 시니어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인천시 계양구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층 복지 지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일부 직원들의 정기 기부가 전 직원으로 확대되면서 ‘착한 일터’로 선정되어, 지난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김희수 계산1동장은 “직원들의 정기적인 기부활동이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주고, 기부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라며 “직원들이 후원한 성금은 앞으로 관내 취약 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관련 사업에 귀하게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 참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계양구 내 12개 동행정복지센터 중 계산1동이 최초로 ‘착한 일터’ 현판을 받게 되어 뜻깊다.”라며 “직원 모두가 나눔에 동참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하천 내 유류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4일 굴포천에서 부평구와 합동으로 가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합동 방제조치 체계를 마련하고, 상황전파 및 초동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계양구와 부평구 간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굴포천 인근 삼산2교 인근에서 탱크로리 차량의 교통사고로 약 100ℓ의 유류가 하천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아래, 계양구 환경과와 부평구 환경보전과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사고 접수 후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수질오염 확산 방지를 위한 오일펜스 설치, 흡착포 및 유처리제 살포, 방제 장비의 숙련된 사용법 익히기, 사고 원인 조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폐기물 수거와 하천 정화 활동으로 마무리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유기적이고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수질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감시와 예방 활동을 지속해 안전한 계양
강화군 강화읍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은숙)가 지난 8일,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롤케이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홀몸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과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따뜻한 안부 인시와 함께 롤케이크 60개를 전달했다. 김은숙 회장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인상 강화읍장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시는 새마을 부녀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는 만큼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강화읍 새마을 부녀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봉사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강화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자연 재난으로부터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대책본부는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된다. ▲기상 및 산사태 예측 정보 모니터링 ▲위기대응 단계별 비상근무 ▲산사태 취약지역 및 대피소 관리 ▲산사태 위기경보 시 주민대피 방안 마련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의 예방, 대응, 복구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앞서 군은 지난 4월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70개소에 대한 점검과 예방 대책 수립을 완료했다.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주민 대피 및 응급 복구 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또한, 현재 산사태 피해를 막기 위한 사방사업을 추진 중이며 본격적인 우기 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운영해 임도의 토사 유실, 배수시설 등에 대해 수시로 점검하고 정비해 산사태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 할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산사태 예방·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강화군의 대표적인 해양 안보 관광명소 강화 함상공원이 지속적인 전시 콘텐츠 보강으로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3년 11월 임시 운영을 거쳐 지난해 4월 정식 개장한 강화 함상공원은 퇴역함정 마산함을 해군본부로부터 무상 대여해 조성한 체험형 관광시설이다. 해군 군함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는 방식으로 전시물을 구성해 군함에서의 일상과 각종 전투 장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군복무의 경험을 지닌 중장년층까지 모든 연령층에 해양 안보 관광명소로 인기가 높다. 인기 요인으로는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 콘텐츠가 꼽힌다. 군은 개장 이후에도 계속해서 콘텐츠를 보강하며 변화를 주고 있다. 전투정보실, 함교, 함포 등 함정의 주요 공간에 마련된 다양한 볼거리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함체 내부의 엔진룸을 실물 그대로 볼 수 있도록 유리관으로 새롭게 전시했으며, 실제 제복·군복·침낭 등 군용 장비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신규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화군이 강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제1회 강화군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강화의 미래’를 주제로 전국의 창작자들이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일방향적 홍보를 넘어 국민의 창의적인 참여를 통해 공감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는 데에 목적이 있다. 공모전의 슬로건은 ‘강화의 다음 챕터, 우리 손안에 담아보는거야!’이다. ▲강화군에서 추진하는 발전 전략과 미래 변화상 ▲강화의 숨은 성장잠재력 ▲내가 꿈꾸는 강화의 미래 모습 ▲강화의 과거, 현재, 미래 등의 주제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장르는 제한이 없다. 홍보영상, 드라마, 브이로그, 다큐, B급 감성 등 자유로운 제작이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일반 영상과 숏폼 분야로 나뉘며, 각 분야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와 우수상을 포함해 총 14편의 당선작이 선정될 예정이며, 총시상금 규모는 1천만 원이다. 강화군에 관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무단횡단 사고를 예방하고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미추로(장안사거리~숭의오거리) 구간의 무단횡단 금지 울타리에 ‘태양광 발광 경고등(LED)’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참외전로와 인주대로에 이어 시행된 것으로, 무단횡단 사고 위험이 큰 지역을 우선 선정해 추진됐다. 특히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에 중점 설치함으로써 보행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태양광 발광 경고등은 울타리 상단에 부착돼 낮에는 태양광으로 전력을 충전하고, 야간에는 발광등 불빛을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시각적인 경고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에너지 절약은 물론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유지 관리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어, 장기적인 안전 관리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구 이사장은 “앞으로도 무단횡단 사고 위험 지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설치 구역을 확대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설물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향후 무단횡단 사고 위험 지역을 추가로 파악해 태양광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