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배영장학회(이사장 배윤섭)는 12월 5일, 오후 5시에 서울시 광진구 능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하였다. 금번 장학금 수여대상자는 능동주민센터(동장 홍인순)로 부터 추천을 받은 백석예술대학교 최 선 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였고, 선화예술중학교 김유진 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배윤섭 이사장은 두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한 후, 격려사를 통해 “세상을 살다 보면 여러 가지 많은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지만, 용기를 가지고 살아 간다면, 어려움을 하나 하나 극복해 가며, 언젠가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면서, 꿈과 희망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능동주민센터 홍인순 동장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소중한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재단법인 배영장학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법인 배영장학회는 2023년 비영리법인 임의단체에서 올해 6월 5일 재단법인으로 재출범하였으며, 9월 30일에는 기획재정부에서 공익법인으로 지정을 받아 지정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해짐으로써 장학금을 기탁하는 사람들에게
12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경기도 부천시 부천로 66에 위치한 소극장 극예술공간에서 연극 ”더 코트“가 초연된다. 극작가 권승연의 ”더 코트는 상실을 통해 얻는 내적 성장과 가치 발견을 다룬다.” 며 "주인공들이 고통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성숙해 가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은 상실 너머의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한다. 아냐 스타샤 역에 권소이, 유명작가 로저 역에 염인섭, 아냐의 친구 비비안 역에 서송희, 리딩 플레이어 역에 임솔지가 캐스팅됐으며, 연출은 김재민이 맡는다. '더 코트'는 문화계에서 오랜 논란이 되어 온 '표절'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지켜내고 결백을 되찾으려는 원고의 여정을 다루게 된다. 이 작품에서 문예부 기자 '아냐 스타샤'는 생애 첫 소설 '녹음의 바다'로 프랭클린 문학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때 촉망받았으나 현재는 잊힌 작가 '바트 로저'는, 문학상 관련 기사에서 아냐 스타샤가 몇 달 전 자신을 인터뷰한 기자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순간 그의 머릿속엔 매우 본능적이고, 악의적인 욕망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더 코트” 입장권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지난 12월 3일 동양초등학교 전순련 교장은 초등학교 5학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 기반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감정 큐레이션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2020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친구들과의 교류가 어려운 비대면 수업 환경에서 학업을 시작했다. 대면 수업이 부족했던 이 시기의 학생들은 자연스러운 사회적 관계 형성의 기회를 잃었고, 이는 정서 발달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한 교육 심리 전문가는 "또래 간 상호작용이 제한되면서 학생들의 사회적 기술과 공감 능력 발달이 지연되는 사례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이들 학생들은 신체적, 심리적 변화가 두드러지는 사춘기 시기에 접어들었다. 전문가들은 "팬데믹 시기의 정서적 결핍이 사춘기와 맞물리며 불안, 우울, 분노와 같은 감정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문제는 학업에 대한 의욕 상실로도 이어져 학습 격차를 심화시키는 악순환을 만들고 있다. 동양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날씨에 비유하며, 하루의 감정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감정의 분화구를 조절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불편하게 만들었던 시간들을 회상하며, 또래 친구와 용서를 구하
윤석열대통령, 비상 계엄 선포 해제선언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령이 6시간만에 해제됐다. 4일 새벽 4시 27분께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어제 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 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 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 계엄을 선포했다"면서도 "조금 전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한 군을 철수시켰다"고 계엄 해제를 발표했다. 이어 "바로 국무 회의에서 국회의 요구를 수용해 계엄을 해제하겠다"며 "즉시 국무 회의를 소집했지만, 새벽인 관계로 아직 의결 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해 오는 대로 바로 계엄을 해제하겠다"고 말했다. 단 윤 대통령은 "거듭되는 탄핵과 입법 농단, 예산 농단으로 국가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무도한 행위는 즉각 중지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비상계엄 선포 담화 전문 저는 어제 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 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 계엄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러나 조금 전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은 3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해병 2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해병대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 안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 부의장은 해병 267기로 김포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어, 이번 방문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해병 2사단은 한강 하구를 포함한 서측 5개 도서와 김포반도 일대를 방어하는 부대로, 군사적 전략 요충지로 평가받는 지역을 책임지고 있다. 김 부의장은 현장에서 작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애기봉 일대의 주요 지형 및 북한 접경 지역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김 부의장은 "조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장병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하며 대원들의 복지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위문 방문에는 김포 지역을 대표하는 경기도의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과 해병대 출신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 경기도청 및 경기도의회 소속 해병대 출신 공직자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장병들과의 교류를 통해 군의 노고를 이해하고, 지
2024년 12월 3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주식회사 국대팜스토리에서는 2024년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직작 내 성희롱예방 교육, 개인정보보호 교육,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였다. 금번 교육은 교육 강사로 초빙된 배 건 박사는 한국휴먼강사협회와 재난안전교육협회 회장이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에서 위촉된 전문강사이며, 부천청소년성폭력상담소, 한국지식자원개발원, 한국생산성본부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먼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내용은 장애인 현황과 실태,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고, 장애인의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해서는 안되며,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직장을 만드는데 관심을 가져 달라고 한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내용은 직장인 70%가 직장 내에서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하며, 또한 47%가 넘게 텃세를 경험하는 등 직장 조직문화에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괴롭힘의 유형을 강조하면서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직장 조직문화는 너와 내가 아니라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우리함께 마인드교육센터는 지난 11월 26일(화) 오후 6시, 서울시 남부수도사업소 2층 강당에서 ‘마음을 알면 행복이 보인다’를 주제로 공직자 인성특강을 개최했다. 어느 때보다 물질적으로 풍요하고 개인주의가 팽배한 시대에 삶의 만족 지수가 낮아지고 많은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람의 인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학생뿐만 아니라 신세대 젊은 직원들이 대거 유입하는 공직사회에도 인성교육의 필요성은 매우 중요하게 떠오르고 다른 어떤 교육보다 시급한 시대가 되었다. 이에 따라 교육부 인성교육프로그램 인증기관인 우리함께마인드교육센터(대표 문혜진)의 주관으로 이전과 다른 공직자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춘 특강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아리수본부 마인드힐링동호회원들을 대상으로 초청 공연(여인의 향기 주제곡 Por Una Cabeza, 가을 우체국 앞에서)에 이어 전문강사인 최원호(우리함께 마인드교육센터 교육부장)의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공간에 아름답게 울려 퍼지는 맑고 생생한 첼로 연주로 깊은 감동에 젖은 직원들의 얼굴엔 밝은 미소가 띠었고 뒤이어 ‘마음을 알면 행복이 보인다’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참여 직원들은 오랫동안 관심을 두지
부산광역시 사하구의 을숙도 초등학교가 지난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하구청과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기획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아동 권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은 3학년 학생들의 정서적 발달과 인간관계 회복에 중점을 두었다. 학교 관계자는 "3학년은 성격 형성에 가장 중요한 시기로, 학생들에게 배려, 존중, 인정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교육 취지를 밝혔다.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권리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다양한 소통 방식을 배웠다. 특히 스트로크(비언어적 소통 방법)를 통해 상호 존중과 공감의 중요성을 학습했다. 교육의 핵심 활동으로, 학생들은 교실 내 학습권 보장을 위한 선언문을 직접 작성하고 낭독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을숙도 초등학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록적인 폭설로 경기도 내 지역마다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인 남한산성의 소나무들도 다수 쓰러지며 후유증을 앓고 있다.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 소나무들 중 일부는 처참하게 부러지고 일부는 전력선 위에 걸쳐진 채 방치되어 2차 사고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남한산성은 문화유산과 자연생태계의 중요성을 동시에 지닌 장소다. 그러나 이번 폭설로 남한산성의 상징적인 소나무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수십 년을 자란 나무들이 부러지고 쓰러지면서 경관 훼손과 생태계 교란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쓰러진 나무들은 환경적 문제를 넘어 방문객과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산책로를 가로막고 전력선 위에 걸쳐 있는 나무들은 전기 공급 차단이나 화재 같은 2차 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커, 신속한 복구 작업이 절실하다. 이번 폭설을 계기로 남한산성 관리 당국은 긴급 복구와 함께 장기적인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민A씨는 "우선 쓰러진 나무들을 신속히 제거하고, 산책로와 전력선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며 "폭설에 취약한 나무들을 보호하고 가지치기와 보호장치 설치 등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이 주관하여, 양구군민 위한 세계문화교류의 날이 11월 30일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양구지역 학부모와 아동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전에는 베트남, 일본, 중국, 태국 등 세계음식문화 체험부스와 세계전통놀이 체험부스, 오후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미니올림픽,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먼저 청년밴드의 신호등,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독주, 서하늘님의 첼로 독주, 원앤션샤인의 오카리나 연주로 행사의 문을 열었고, 서흥원 양구군수과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이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청춘인성교육원 김건영 원장은 천국의 맛, 지옥의 향기라는 별명을 갖은 열대과일 ‘두리안’을 비유로 과일마다 다양한 맛을 가진 것처럼, 개개인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대로 받아드린다면 더욱 행복한 세상이 될 것이라며 마음의 세계를 생각해보게끔 유도하였고 가족간의 소통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미니올림픽은 파이프게임 이구동성 홀인원 과자맛 맞추기 계란판 빙고 탈출공 등이 마련되었다. 약 15개의 양구군 지역업체 서진스포츠 피자아볼로 양구사진관 에그존 양구서점 네이쳐컬렉션 양구뚜레쥬르 *중앙청과 양구국수나무 삼호장호텔 등의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겨울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 겨울 에디션’ 2종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연말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오크25, 일품진로 100주년 기념주 등 4개의 신제품과 블랙 두꺼비, 라이터 등 20여개의 굿즈를 출시한 가운데, 2024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일품진로 겨울 에디션’을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겨울을 강조한 이번 에디션은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빨간색, 은색, 금색을 활용했다. 눈사람, 눈송이, 별 등 겨울을 상징하는 귀여운 이모티콘이 더해져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계절감을 선사한다. 겨울 에디션은 일품진로와 오크25에만 적용, 2일부터 일반 음식점, 술집 등 주류 판매 업소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한편, 모델 이효리 효과도 연말 특수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모델 이효리가 자신의 SNS에서 일품진로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일품진로 모델로 발탁된 이효리는 편안한 분위기의 식당에서 일품진로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친밀감을 쌓는 데 큰 역할을
[2024년도 총회 및 학술세미나] 일시 : 2024년 11월 30일 토 13:00 - 17:30 장소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401호 (천안시) 주최 : 대한풍수연구학회 주관 : 한국100대명당답사회. 천문지리연구회 이번 학술세미나는 전통적인 풍수지리학의 깊은 지혜와 현대적 해석을 융합하여, 학문적 발전과 실용적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대한풍수연구학회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학문적 사명을 가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풍수학의 주제인 '혈과 명당의 선정기준에 관한 연구(음택과 양택)' 로서, 한국풍수지리의 혈과 명당의 개념과 기준을 정립하고, 한국100대명당답사회에서 추진 중인 한국100대명당의 선정 기준으로 삼기 위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풍수지리의 합리적 기반을 확립하고, 동서양의 관점을 융합하여 미래지향적인 연구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술세미나 진행순서로 첫번째 발표자 옥한석교수 '물형론의 이론체계와 명당 선정기준' , 토론자 장현숙교수 두번째 발표자 곽종석변호사 '조선 100대 명당의 선정 기준, 목록 활용' , 토론자 양봉환교수 세번째 발표자 황종태
2024년 11월 27일 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에 위치한 갤러리 BODA에서 한국화가 박차분 작가의 "참, 소중한 순간!" 이라는 주제로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우리는 삶 속에서 행복과 아름다움을 찾고자 노력을 한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살다보니 주변에 있는 행복과 아름다움을 놓치고 살아가기도 한다. 어쩌면 너무 당연해서 놓치고 있었던 우리 일상 속 자연을 화폭에 표현하는 작가가 있다. 박차분 작가는 “언제부터인가 소소한 하루의 일상이 ‘참, 소중하구나!’ 라고 느꼈으며,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감정을 지나치지 않고 화폭에 담았다.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작은 가치들은 생각보다 더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처음으로 느끼는 상쾌한 공기, 하루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일출과 일몰,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봄의 꽃, 여름의 바다, 가을의 단풍, 겨울의 눈 등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산책이나 등산 등을 통해서 바라보는 숲속의 풍경이나 아름답게 펼쳐진 많은 산과 나무, 구름이 어우러져 볼 수 있는 순간 순간이 너무도 소중하고 행복하게 느껴진다. 이처럼 예기치 않게 마주친 자연의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주최하는 ‘창립4주년’ 기념식 및 ‘2024 우수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11일(수)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은 지방의회와 행정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로를 치하함으로써 자치분권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순서인 경기도일간기자단 창립 4주년 기념식에는 임원진 및 지부장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업무협약식, 외부 자문위원 위촉식 등이 진행된다. 2부 시상식 시간에는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 부문(▶국회의원 :김선교, 김은혜, 김승원, 문정복), (▶시장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광역의원: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민),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국),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민),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국), 김종배 경기도의회 의원(민), 유영두 경기도의회 의원(국), 김영기 경기도의회 의원(국)) ◆ESG 특별상 ▶[행정] 부분(최우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대상 이현재 하남시장, 대상 전진선 양평군수, 대상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의정] 부분(이제영 미래과학협력위원장, 박옥분 경기도의회
지난 19일 오전 9시 34분, 수원 영통구 원천동 381에 위치한 콘덴서 및 저항기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공장은 철근콘크리트조 9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발화 지점은 나동 전자제품 제조 부문 3층 기계설비로 확인됐다. 화재는 5시간 여만에 진압되었으며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화재로 인한 피해는 정작 곧바로 직원들이 떠 안게될 운명이다. 화재발생 1주일도 되지 않은 지난 25일에 회사 측이 직원들에 대해 권고사직을 제안했기 때문이다. 말이 ‘권고’이지 실질적으로는 ‘해고’나 다름없다는 게 직원들의 입장이다. 지난 25일 자로 작성된 회사 측의 협조 요청문에는 “화재로 인해 공장과 모든 기계에 큰 손실이 발생하여 단기간 내 회복이 불가능하다”면서 “수원 사업장 화재 건물의 철거와 재건에 최소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비상대책의 일원으로 수원사업장의 이전을 고려한다”며 “제조 및 일부 간접직 인력의 권고사직을 요청한다”는 게 골자이다. 이에 대해 직원들을 포함한 노조측에서는 강한 불만과 함께 절차적인 미비사항을 지적하고 있다. 노조와의 사전 협의나 조율이 없었다는 것. 특히 사측이 ‘일방 당사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