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오는 19일까지 2층 예봄갤러리 로비에서 '2025. 화가들과 떠나는 프랑스 여행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세기 프랑스 화단을 대표하는 화가들의 발자취를 따라 파리와 파리 근교 지역의 주요 미술 명소를 소개하는 래플리카 전시로, 작품을 통해 당대 도시문화와 자연, 인간의 삶을 조명하고, 관람객이 예술과 함께 시간을 여행할 수 있다. 르누아르, 모네, 마네, 반 고흐 등 유럽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 34점을 통해, 파리 지역과 파리 근교를 여행하듯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 작품의 배경이 된 몽마르트 전망대, 에트르타 절벽, 그랑 자트 섬 등을 재현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관람객의 흥미를 더하며, 프랑스 명소 그리기 및 스탬프 찍기 체험도 함께 운영되어 전시에 참여하는 재미를 더한다. 작품정보를 안내하는 오디오 자료가 내장된 OR코드가 함께 제공되며, 관람객은 개별적으로 이어폰을 지참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시는 매주 일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유보통합의 안정적 현장 안착을 위해 추진해 온 2025 영유아학교 시범학교 수업 공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된 수업 공개는 유치원 3개원과 어린이집 3개소, 총 6개 시범학교에서 80여 명의 교직원이 함께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수업 공개를 통해 기관 유형의 경계를 넘어 교육‧보육과정 전문성을 상호 공유하고, 참여 교직원들은 수업 혁신을 도모했다. 시범학교들은 영아부터 유아까지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전문적인 교육‧보육과정 운영 사례를 선보임으로써, 영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춰 교육‧보육의 연속성을 입증하고 현장의 교육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이번 공개수업을 기반으로 영유아학교 시범학교의 운영 성과를 확산하고, 교실 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상호 학습의 장을 넓혀 갈 예정이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수업공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교육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첫걸음이었다. ”라며, “앞으로도 영유아 지원을 확대하여 모든 아이들이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현장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3일 일자리 참여자의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로 의욕을 높이기 위해 ‘2025년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참여자 시상으로 시작해 황명구 관장의 인사말, 참여자 활동 소감 발표, 2025년 사업성과 보고 및 2026년도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 모집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에는 올 한 해 총 50명의 참여자가 함께했으며, 이들은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노인복지관, 청산분관, 반다비체육센터, 숲속아침어린이집 등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했다. 참여자들은 버스청결, 도서관 사서보조, 스포츠센터 이용안내, 환경정리, 영유아 돌봄 등 11개 직무에서 성실히 일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한 참여자는 “움직이지 않는 다리보다 더 무거웠던 것은 세상과 단절된 마음이었는데, 세상 밖으로 나와 일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일자리는 세상과 나를 연결해주는 다리이자, 내 존재 가치를 되찾게 해준 희망의 끈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명구 관장은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들이 복지관은 물론 옥천반다비체육센터, 옥천군노인복지관, 청산분관, 숲속아침어린이집
충북도와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은 3일 청소년종합진흥원 1층 회의실에서 ‘2025년 충청북도 청소년육성위원회’와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연계 개최하고, 도 청소년정책과 청소년기관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1부 청소년육성위원회, 2부 청소년종합진흥원 운영위원회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청소년정책 및 사업추진 현황부터 도 청소년정책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청소년종합진흥원 조직 개편,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상황 등 청소년육성 사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논의의 자리가 됐다. 1부 회의는 오경숙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2025년 충청북도 청소년육성지원사업 추진현황 공유, 2026년 충청북도 청소년정책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 기타 청소년사업 운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하여 위원들과 함께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2부 회의는 김자중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 주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2025년 청소년종합진흥원 사업현황 보고 및 자문, 진흥원 조직 운영 방안 논의,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진흥원 이전 추진현황 보고, 기타 청소년정책 현안
충북도는 12월 3일 오후 2시, 청주아트홀에서 도내 자원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민영완)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치하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 세리머니,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정부포상으로 국무총리 표창 3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2점이 전수됐으며, 도지사표창 41점, 도의장표창 11점, 도센터장표창 11점 등 총 78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김영환 지사는 격려사에서 “재난과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순간마다 가장 먼저 따뜻한 손을 내밀어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연대를 실천해 오신 46만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충북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주셨다”며 “그간의 노고에 도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리며, 특히, 오랜 기간 꾸준한 봉사로 3만 시간 인증패를 수상한 김학교 님과 지역사회 공헌으로 감사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주최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가 중앙부처, 지자체, 민간기업 등 157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청주오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에서는 109개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충북을 대표하는 혁신 정책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89개 공공부문 혁신사례가 전시된다. △행복한 일상 △안전한 나라 △성장하는 지역 △공공 AI 혁신 등 4개 구역으로 나눠 ‘일상에서 친숙한 앱으로 누리는 디지털서비스 개방’, ‘민관협력 AX 및 공공 AX 혁신관’ 등 정부 우수 혁신사례를 만날 수 있다. Gov AX를 함께 추진하고 있는 AI GovTech 기업들의 공공서비스 혁신 기술 등 68개 민간기업의 혁신 사례도 전시된다. 개최 지자체인 충북도는 ‘충북, 대한민국 혁신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 ▲생애주기 혁신 ▲일자리 혁신 ▲유휴공간 혁신 ▲AI 행정 ▲지역상생 혁신 등 5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창조적 상상력과 혁신적 실천을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2월 3일 학생생명지킴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자살위기관리위원회 2차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를 비롯해 단양드림스타트, 단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단양경찰서, 단양보건소, 한스심리상담센터, 단양군가족센터 등 지난 1차 협의회에 참가한 기관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여 위기 학생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제2차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에서 개별 위기 학생 사례를 검토하며 기관 간 협력 절차를 더욱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위험군 학생들에 대한 초기 대응 속도와 연계 서비스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의 협업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한 생명존중 및 마음지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예방교육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각 기관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담 지원, 의료 서비스, 가정 방문, 심리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방향을 제시하며 협력의 폭을 넓히기로 뜻을 모았다. 위(Wee)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양승복)로부터 특성화고등학교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윤건영 교육감, 양승복 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총 500만 원으로 특성화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0명에게 각 50만 원씩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양승복 회장은 “이 장학금은 회원사들이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모은 것이다. 기계설비 분야에서 미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시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에 감사드린다.”라며,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 진천군은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군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약 6개월간 추진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군정에 반영할 안전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수행기관인 ㈜큐버솔루션이 연구 전반의 진행 과정과 분석 결과를 종합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재난·안전 분야 관련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해 연구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진천군은 기존 재난 대응 중심의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선제적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추진했다. 연구 과정에서는 통계자료와 현장 의견을 함께 반영해 보다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분석을 진행했다. 정량 분석을 통해 지역안전지수, 피해 통계, 기존 위험 목록 등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내 주요 위험 요소를 분석했으며, 정성 분석에서는 전문가, 실무자,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실제 현장에서 체감하는 위험 요인을 파악했다. 특히 사회·경제·환경·정책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STEEP+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3일 제430회 정례회 제4차 회의를 열어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6년도 충청북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 14개 안건을 심사했다. 먼저 안지윤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충북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조례의 제명을 ‘재단법인 충북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로 변경해 기관의 명칭을 명확히 하고 재단의 정관, 성과계약, 청렴서약서 등을 체계적으로 규정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려는 것으로 원안 가결됐다. 조성태 의원(충주1)이 대표 발의한 ‘재단법인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연구원의 목적, 정관, 성과계약, 청렴서약서 등을 명확히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원안 가결됐다. 오영탁 의원(단양)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관광 분야의 민간투자 확대와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보조금 지원 기준과 절차, 투자유치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원안 가결됐다. 김국기 의원(영동)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도시재정비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위
충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121차 정례회가 지난 3일, 옥천군의회 주관으로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충북 지역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해 지방자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정례회에서는 옥천군의회 추복성 의장이 발의한 건의안 2건이 만장일치로 원안 채택되어 주목을 받았다. 먼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전면확대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문’은 2026년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선정 결과와 현행 추진 방안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충북 지역 내 대상지의 추가 지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다음으로, 의료취약지 지원 강화 촉구 건의문’은 인구 감소와 수익 악화로 운영난에 처해있는 농촌의 응급의료체계 붕괴를 막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의료취약지 지원 강화를 요청했다. 정례회를 주관한 추복성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추 의장은 "지방의회는 주민의 뜻을 가장 가까이에서 대변하는 민주주의 최일선에 서 있다"며, "진정한 지방자치는 서로의 소통과 협력 속에서 더욱 단단해진다"고
청주시는 3일 문화제조창 공연장에서 시 소속 공직자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 김진영 회장이 강사로 나서 환경실천가로서 현장에서 마주한 생생한 사례와 환경문제 해결 경험을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이범석 청주시장도 참석해 공직자의 환경교육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으로 ‘환경지킴이와 함께하는 환경실천교육’을 도입했다. 43개 읍면동 직능단체와 4개 구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11월까지 총 1천4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청주시가 올해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만큼, 공직자 환경의식 제고와 환경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임시청사(문화제조창)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확대해 실시하게 됐다. 시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의 환경역량 강화 △부서별 환경정책 실행력 강화 △범시민 환경실천운동 확산 △환경교육도시 청주의 위상 제고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환경문제는 행정이 먼저 실천할 때 시민의 참여로 이어진다”며 “오늘 교육이 공직자 실천의
청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청주상당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설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공동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진 청주대 교수를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기관·단체 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했다. 청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주시 사회보장증진을 위해 2005년에 설립됐다. ‘즐겁고 살맛나는 행복도시 청주’를 목표로 지역사회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청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마을복지 중장기 비전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15개 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마을복지사업 일환으로 1인 가구 고독사 위험군 245명에게 전달할 이불을 4개구 협의체 위원장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해당 물품은 43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시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
충북도는 충청권 광역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가 2023년에 이어 2024년 국토교통부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평가는 전국에 지정된 총 36개 시범운행지구를 대상으로 4개 지표와 12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 결과이며, 이 중 A등급을 받은 지구는 단 6곳에 불과하다. 이는 충청권이 대한민국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을 선도하는 지역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충청권 시범운행지구(충북-대전-세종)는 운영계획 이행의 충실도와 광역 교통망을 활용한 혁신성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충북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관련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 및 상용화를 위한 도전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수인 도 과학인재국장은 "충청권 광역 자율주행 실증사업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충청권 3개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이자,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3일 제이원호텔에서 대한항공,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등 항공·방위산업 분야 주요 기관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주 에어로폴리스지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충북도의 전반적인 투자환경과 청주 에어로폴리스지구의 산업 여건·입지 경쟁력을 소개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경자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충북과 청주 에어로폴리스지구에 관심을 보여준 기업·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는 한편, 향후 발전 방향과 지원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에어로폴리스지구의 인프라·정책적 지원 기반을 비롯해 향후 발전 방향과 협력 전략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으며, 참여 기업들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지도록 전력할 계획이다. 최복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항공·방위산업 관계자들에게 에어로폴리스지구를 투자 적지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설명회 참석 기업들과의 심층 투자상담을 바탕으로 구
인천 동구 보건소(소장 임미숙)는 지난 1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생물테러 대응 분야’ 평가 기관 부분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한 해 동안 생물테러 대응 업무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공로를 치하하여 자긍심 고취,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시상식을 마련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1년부터 생물테러 대응 업무에 대한 평가의 일환으로 매년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대상 유공자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동구는 ▲생물테러 이해와 감염병 대응 교육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다중탐지키트 시연 등 초동대응요원 교육훈련 실시와 생물테러 발생 상황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 대응 능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이같은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24년 11월 동구가 인천 대표로 나선 지자체 생물테러 대응 합동훈련에서 전국 16개 시도 중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임미숙 보건소장은“이번 수상은 인천경찰청,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119화학대응센터, 507여단 제1대대,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백병원 등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유관기관
인천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센터에서‘기억생생교실&가족교실’ 수료식을 프로그램 참여자 및 가족 등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1년 동안 경증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한 기억생생교실과 가족교실의 수료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료식에는 어르신과 가족, 노인일자리‘1:1 기억친구’참여자 등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수료증 수여식과 함께 수료 발표회, 작품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1년간의 추억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됐고, 치매 환자 어르신들이 준비한 리본 막대 공연과 창작물 전시회가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기억생생교실’은 2월~11월까지 진행됐으며,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운동치료, 기공체조, 토탈공예, 원예치료, 봄·가을 나들이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가족교실’은 3월~11월까지 치매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돌봄 이론 교육과 텃밭 가꾸기 등의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수료식은 1년 동안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보여준 노력을 기념하는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
인천 동구는 지난 4일 인천광역시의료원장, (의)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장, 동구분회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회장단 및 동구보건소장 등 관계자들과‘2025년 의·약·정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관내 병원장(2명)을 비롯해 의·약단체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민선8기 보건의료 분야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보건의료사업 및 의약업소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구민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구보건소와 의약 단체 간 협조 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특히, 어르신이 많은 동구에서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이 강조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의사회, 약사회 등 유관 단체와 소통과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보건의료사업에 대한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겠다”며“구민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구민이 행복한 안심 도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