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인천 대표로 참가한 18개 작품이 전원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7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 최고의 발명품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1,365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지역대회를 거쳐 선발된 301명의 학생들이 각각 1개 작품씩 출품해 전국대회에 진출했다. 대회에서는 인천과학고 이정민 학생(지도교사 김성훈)이 ‘지진 발생 시 자동 탈출 가능한 이중문’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대회 개최 이래 인천에서 첫 대통령상 수상이다. 또한 최우수상 △인천청람초 고유나 학생(지도교사 이우민) △인천현송중 함도윤 학생(지도교사 홍다영), 특상 △경인교대부설초 이도진(지도교사 이경윤), 인천서창초 김서하(지도교사 차동식), 인천신정초 김은혁(지도교사 김세진), 인천미송중 박지헌 학생(지도교사 우혜영)이 특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우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옥외광고물 이용료 납부 절차를 자동화한 ‘가상계좌 납부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그동안 관리자가 직접 확인하던 옥외광고물 이용료 납부 절차가 자동화되며, 이용자는 더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고 공단은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에게 전용 가상계좌가 자동 발급되며, 입금 내역은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납부 지연과 확인 오류를 최소화하고, 이용자는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납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종구 이사장은 “옥외광고물 이용료 납부 절차의 자동화를 통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외광고물 이용 관련 안내와 변경된 납부 방법은 공단 누리집 내 ‘옥외광고물-현수막 게시대 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8일 인천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 강당에서 공공부문 사례 관리의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추홀구 희망복지 지원단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의료급여 사례 관리, 장애인 복지, 자활 사례 관리, 중독 및 정신건강 사례 관리, 아동보호 서비스 등 공공분야 담당자와 지역 내 복지관 등 민간 사례 관리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 기관들은 각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공공부문 사례 관리의 연계·협력 체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복합적 문제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통합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사례 관리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어려움과 개선 방안도 함께 공유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다양한 기관에서 제공되는 공공영역의 복지서비스를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보다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대상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구민의 삶의 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미추홀구협의회(회장 김종형)는 지난 28일 인천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역 사회단체, 전문가, 자문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국 릴레이 원탁회의 인천’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이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평화와 통일 사회적 대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까’를 주제로 평화·통일 및 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김종형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사회적 대화는 갈등을 넘어 공존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지역의 목소리가 통일과 평화의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원탁토론에 앞서 박주화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사회적 대화의 ABC’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한반도 문제의 복잡성, 이중성, 모순성을 짚으며, 현실 인식의 한계를 인정하고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는 열린 마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진 원탁회의는 강경화 회의 촉진자의 진행 아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선결 과제, ▲남북 교류 협력 재개 시 우선 추진 분야, ▲인천 시민의 실천 과제 등 3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8일 주안3동 ‘사미골 마을공간’ 제1기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위촉된 총 18명의 운영위원에게 이영훈 구청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인사 말씀과 기념 촬영, 활동 방향에 대한 주요 당부사항 전달 등이 진행됐다. 운영위원회는 앞으로 프로그램 기획, 공동체 활동 추진, 시설 운영 지원 등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구는 예산 지원과 시설 관리 전반을 맡아 민관협력형 운영 체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사미골 마을공간이 주민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사미골 마을공간이 주민의 의견과 참여로 더욱 활발히 운영되길 기대한다.”라며, “제1기 운영위원회가 힘을 모아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성장시켜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미골 마을공간은 지난 3월 개소 이후 주민 수요 조사와 운영계획 수립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는 ▲우리동네 집밥학교, ▲건강 태극권, ▲유아발레,
인천 미추홀구는 29일 숭의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2일 문학초등학교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보행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미추홀구를 비롯해 미추홀경찰서, 인천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센터, 숭의초등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 협력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횡단보도 안전 지도 및 교통법규 준수 홍보, ▲자전거 타기 전 안전 장비 착용 생활화, ▲보행 시 스마트폰 하지 않기, ▲어린이보호구역 차량 서행 등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린이들은 신체적, 인지적 특성상 교통사고에 취약하므로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는 남동돈까스(대표 곽혜영)와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 생일과 같은 특별한 날을 누리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대상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아동들로, 한 달에 한 번 그달 생일인 아동들이 인솔교사와 함께 ‘남동돈까스’에 방문하면 식사를 제공한다. 곽혜영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늘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후원 협약을 맺을 수 있어 벅찬 마음이다”라며 “아이들이 생일에 좋아하는 돈가스를 맛있게 먹고 행복한 기억을 가져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신희자 동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주신 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만수3동은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은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침수 우려 지역 현장 예찰 활동 요령 △양수기 작동법 △비상 상황별 대응 절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자율방재단원들은 침수 발생 시 필요한 장비 사용법과 단계별 대응 요령 및 현장에서의 역할과 임무를 익혔다. 황현숙 동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움직일 수 있는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육과 훈련을 강화해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 8명으로 구성된 공동체 ‘신통방통 오! 통장’이 남동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열려라 뚝딱, 빛나라 뚝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간석3동 37번지 일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노후화된 빌라를 대상으로 센서등 교체 및 보수, 공동현관문 수리를 추진하여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를 통해 총 7개 동의 빌라에서 센서등 75개를 교체·보수했고, 5개 동의 빌라 공동현관문을 수리하여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생활 편의 증진을 도왔다. ‘신통방통 오! 통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방치되기 쉬운 노후 주택 문제를 해결하고,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영숙 동장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세심히 살펴 직접 해결해주신 통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따뜻한 간석3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과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약자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남동문화재단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25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재단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뮤지컬 ‘앤 'ANNE' : 배리어프리’ 공연에 유관기관을 초청,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남동구 내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위한 협력 ▲문화 행사 초청 및 홍보 협조 등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공연장의 장벽을 낮추어 누구나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 관람 환경 조성에 한 걸음 가까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손동훈 관장은 “지속적인 업무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활발한 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력과 함께 추진되는 ‘뮤지컬 '앤ANNE' : 배리어프
인천시 남동구는 9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화목한 걷기동아리 교실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걷기동아리는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에 인천대공원, 중앙공원, 늘솔길공원, 장아산무장애나눔길, 만수산무장애나눔길, 아시아드선수촌근린공원 6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운영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바른 자세로 걷기 체험 방식으로 진행된다. 걷기동아리 신청 방법은 걷기 앱 ‘워크온’에서 ‘화목한 걷기동아리 커뮤니티’ 가입 후 출석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날씨 영향 등으로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는 ‘워크온-남동구공식커뮤니티-공지사항’에 별도로 공지된다. 구는 구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매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정보 안내, 걷기 좋은 길 소개 등을 통해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지원한다. 남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신체활동 및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한 만큼 다양한 캠페인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남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92필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기 위해 9월 1~22일까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상반기 토지이동이 일어난 필지를 대상으로 결정되며,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열람은 남동구청 토지정보과 방문이나 전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남동구청 토지정보과에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시 남동구가 올해 논현포대근린공원에 조성한 ‘남동 물빛놀이터’가 약 4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첫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9일 구에 따르면 남동 물빛놀이터는 개장 이후 두 달간 우천으로 인한 휴장 6일을 제외한 총 46일간 운영됐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4만 명으로 집계됐다. 총 4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남동물빛놀이터는 185m의 유수풀과 수영장, 유아 물놀이장을 갖춘 인천시 공공기관 최초 대규모 야외 물놀이시설로, 8월 31일 운영을 종료한다. 평일에는 평균 800명, 주말·공휴일은 평균 1,100명이 꾸준히 방문하며, 여름철 가족 물놀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4인 가족 1만 원(남동구민, 다자녀 등 감면 대상자 기준)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명조끼‧튜브 무료 대여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놀이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물가 시대 도심지 피서 명소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네이버폼을 활용한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와 접수된 건의 사항을 기반으로, ▲운영 기간 연장 ▲야간 개장 등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내년 운영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지난 20일(수요일), 22일(금요일), 관내 어린이 물놀이시설(해양광장 및 운남근린공원 어린이물놀이장)에서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물놀이 이용객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찾은 어린이,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처법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물놀이 중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익수사고, 탈진, 열사병 등에 대한 응급대처 요령도 함께 교육하여 실제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손영식 이사장은 "여름철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물놀이시설에서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모두가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교육으로 지역 주민과 이용객이 안심하고 물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여름철 물놀
인천 서구의회 김춘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연희동·검암경서동)은 28일 검암지구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무단횡단 방지용 중앙분리대 설치' 민원 처리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도요지로 208번길 일대)은 평소 무단횡단과 이륜차의 중앙선 침범이 잦아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곳이다. 특히 인근 학교의 통학로로도 이용되고 있어 주민들의 사고 예방 안전 시설물 설치 요청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지역 관할 서곶지구대(이용준 대장)와 서구청이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벌였고, 선제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단횡단 방지용 중앙분리대 설치를 완료해 주민들의 요청에 신속히 대응했다. 민원 현장을 둘러본 김춘수 의원은 “신속한 민원 응대 덕분에 검암동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 학생들의 안전까지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서곶지구대와 신속한 사업 집행으로 민원 해소에 힘써주신 구청 관계자분들께 지역구 의원으로서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이 진행된 왕복 4차선 도로는 주택 밀집 지역으로, 최근 교통사고 3건, 교통위반 신고 2건,
지난 2025년 7월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대만 타이베이시 공무원 연수단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와 타이베이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타이베이시 공무원 경기도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AI작가협회 김예은 협회장이 초청돼 ‘AI와 함께 예술을 다시 그리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협회장은 AI가 창작 과정에 개입하는 다양한 방식과 공공예술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교육과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제시했다. 김 협회장은 인간 주도형과 AI 주도형 창작 사례를 비교하며, 실제 프로젝트 경험과 콘텐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창작물의 저작권 문제를 언급하며, 한국AI작가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에이팟 플랫폼스(APoT Platforms)를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AI 창작 과정에서 인간의 기여도를 구분해 기록하고, 블록체인과 워터마크 기술을 적용해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무원 연수단은 한국의 AI 기반 문화예술 정책과 사례가 공공 행정과 예술 정책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다는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 8층 별관에 따뜻한 선율이 울려 퍼졌다. 22차례의 긴 항암치료를 모두 이겨내고 완치 판정을 받은 전영광(10세, 가명) 군의 어머니가 마련한 특별한 음악회였다. "이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아요"현재 영광이는 병원 밖에서 또래 친구들과 자유롭게 뛰어노는 평범한 초등학생이 되었다. 2024년 9월 골육종 진단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았던 그는, 올해 완치 소식을 들으며 가족과 의료진 모두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영광이가 치료받을 때 병원학교에서 만났던 다른 아이들, 그리고 지금도 힘겹게 치료받고 있는 환우들을 보면 제 아들 같아요. 이 아이들과 보호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싶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영광이 어머니는 콘서트를 기획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별관 8층에 울려퍼진 행복한 선율이날 콘서트에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과 그들의 보호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평소 병실에서만 지내던 아이들이 음악을 들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어요. 이런 순간들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기억이 될지 생각하니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8월 23~24(토/일) 강원도 왕산리 한옥마을에서 50여 명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여름 캠프를 안전하게 마쳤다고 전했다.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가 마음과 체력을 지치게 하여 모든 것이 귀찮을법한데도 캠프를 기다린 외국인 주민들은 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인,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볼리비아 가족들이 참석하셔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에 중점을 두었다. 캠프는 1박 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바베큐 파티, 해수욕, 마인드 강의, 한국어 노래자랑, 아로마 에센스 만들기, 바이크 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버스안에서 처음 만난 분들과 자기소개를 통해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툴고 낯설지만 자신의 장기와, 인사를 통해 서먹해진 분위기가 어느새 화기애애하며 부드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오후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참가자들은 경포대 바닷가에 기꺼이 몸을 던지며 시원함을 만끽했다. 저녁에는 왕산리 한옥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전경 아래 바비큐 파티가 펼쳐졌는데 참가자들 마음에 더할 나위 없는 시원함과 멋스러움을 선사하며,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