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8월 2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와 지역 학계‧산업계가 참여한 “제1회 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 공공주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포함한 대규모 해상풍력사업을 지역산업과 연계해 생태계를 조성하고, 향후 10년을 대비하기 위한 실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해상풍력 관련기업과 인천지역 기업,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에서는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과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이 환영 인사를 전했다. 주요 발표로는 김범석 제주대학교 교수가 ‘국내 해상풍력 산업공급망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윤석진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 '인천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 전략'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조철희 인하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인천광역시·인천상공회의소·한국환경연구원·한국풍력산업협회·두산에너빌리티 등 민·관·산·학 관계자가 참여해 “해상풍력과 인천산업의 미래,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에서는 해상풍력발전이 단순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전국 최초로 인천웰니스관광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총 10회에 걸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의 ‘2025 인천관광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 대상에 웰니스관광지를 정식 포함한 사례다. 기존의 웰니스 관광 콘텐츠·마케팅 중심 자문을 넘어 재무·노무·회계·투자 등 경영 전반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인천웰니스관광지 10개소는 각 특성과 수요에 맞춰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자문을 받았다. 주요 내용은 정부 지원사업 대응 전략, 투자 상담, 경영 관리, 브랜드 등록, 관광기념품 개발, 온라인 판매 활성화 등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 금풍양조장 양태석 대표는 “그동안 웰니스 관광 콘텐츠 기획이나 체험 프로그램 위주의 자문도 도움이 됐지만, 이번에는 재무·노무·회계 등 경영 전반까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경영 안정에 큰 보탬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맞춤형 종합 컨설팅이 지속된다면 관광지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9일 부평 문화의 거리 중앙무대에서 2025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 ‘부평마음We로(路) 캠페인 마음-건강 다잇소’를 진행한다. 센터가 부평구보건소, 부평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나누리병원,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평 문화의 거리 상인회와 협력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그와 관련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당일 ▲정신건강검진, 마음약방 ▲결핵 오엑스(OX) 퀴즈 ▲건강검진(혈압, 혈당, 골밀도 등) ▲음주검진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부스 4곳에 모두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4천원 상당의 음료 쿠폰이 제공되며, 해당 쿠폰은 문화의 거리 내 ‘부평마음We로(路) 가게’ 8곳에서 사용 가능하다.(공차 부평문화의 거리점, 그날의 온도, 녹지마젤라또, 라떼킹 부평테마의 거리점, 아날로그, 제리위버베이글, 차차커피코 부평점, 하트온디저트 카페) 허휴정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을 보다 가깝고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자살 예방과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개
부평구는 1일부터 5일까지 부평역 지하상가 음식백화점 내 위치한 일반음식점 등 52곳을 대상으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식품 위생적 취급 및 조리장 위생 기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이뤄진다. 또, 구는 음식백화점 내 식품접객업소 조리식품 수거검사를 병행하여 식중독 발생 우려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수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다수가 이용하는 부평역 지하상가 음식백화점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식품접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개발사업 지원 및 운영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각 부서에 배포하고 구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된 안내서(가이드라인)에는 도시개발, 재개발·재건축, 주택건설 등 각종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행정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개발사업 내 공공시설(도로, 공원, 공공건축물 등)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기준을 정리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될 ‘개발사업 컨설팅 지원단’과 ‘개발사업 자문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한 내용이 자세하게 기재됐다. ‘개발사업 컨설팅 지원단’은 개발사업 담당부서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 지원 조직으로, ▲개발사업 계획부터 준공까지 단계별 사업 관리 ▲공공시설의 사업비와 사용 자재 적정성 검토 ▲정기 현장 점검 및 준공검사 등을 수행한다. 개발사업자에게 행정절차 자문과 정보 제공 등의 상담(컨설팅)도 지원한다. 또 도시계획·건축,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개발사업 자문위원회’는 개발사업 추진 중 발생하는 친환경적 요소, 사업 정체 요인, 분쟁 사항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전문 자문을 제공해 안정
부평구는 9월 동행축제 및 추석 명절 기간(9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한시적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동행축제(9월 1일~30일)와 더불어 추석 명절 기간까지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를 완화해 소비자들의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는 구간은 ▲부평종합시장 인근(주부토로 36 ↔ 주부토로 18 ↔ 시장회전교차로 ↔ 부흥오거리) ▲부평깡시장 인근(부흥로 301 ↔ 부흥로 315)이다. 허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다만, 6대 불법 주정차금지구역(▲버스정류소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 소방시설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인도)내 주차 및 이중주차 등은 교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인 만큼 주정차 허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9월 동행축제 및 추석 연휴기간에 주차허용 구간 운영과 함께 단속반을 배치해, 허용구역 외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현장 단속과 계도를 병행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명절
인천 서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가 지난 27일 ‘제3차 북한이탈주민 자녀 문제집 및 도서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임원자문위원 14명이 참석했으며, 북한이탈주민 10가구에 문제집과 진로탐색, 문화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권장 도서가 전달됐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곁에서 지지하고 응원해주시기 바라며 민주평통도 여러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인천서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문화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한 차례 도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 서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약 2주간, 관내에 등록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제공기관 2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정기 점검으로, 제공기관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등록 기준 (시설·장비·인력 충족 여부) ▲기관 운영 (회계 관리, 자료 보존 등) ▲인력 관리 (제공인력 자격, 근로계약 체결 여부 등) ▲이용자 관리 (서비스 계약 및 개인정보보호 실태) ▲비용 결제 (본인부담금 결제 원칙 준수) 등 5개 분야다. 서구보건소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다만, 법령 위반의 정도가 중대한 경우에는 서면 경고,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제공기관의 운영
인천 서구는 28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 대리·친인척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탁가정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가정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위탁부모들이 아동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위탁 아동의 심리적 특성과 발달 단계에 대한 이해 ▲위탁가정 내 아동의 안전 확보 및 학대 예방 ▲아동의 자립을 위한 준비와 지속적인 지원 방안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서구 관계자는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아동을 사랑으로 돌보고 계신 위탁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서구는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가 행복한 위탁가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지자체 연계 읽걷쓰 수요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월 18일 19시부터 21시까지 서구구립 단봉늘봄도서관에서 전병근 지식 큐레이터 초청 강연 ‘AI시대의 읽기와 인문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 관내 도서관 및 노인복지관 등과 협력해 진행하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연에서는 『읽지 못하는 사람의 미래』, 『지식의 표정』의 저자인 전병근 큐레이터가 AI시대 독서의 의미와 인간다운 삶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구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서구도서관, 단봉늘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 계수나무홀에서 ‘2025년 찾아가는 문화공연 요기조기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 악기 연주자와 재즈 뮤지션으로 구성된 ‘윤주희 소우주 앙상블’이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음악 무대를 선보인다.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도서관서비스] → [독서문화행사] → [온라인신청])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계양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공동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김애란 작가와의 만남(9월 13일 오후 2시) △계양도서관 자랑 한 판 ‘계랑 한 판’(9월 8일 ~ 29일) △어린이자료실에서 즐기는 ‘도전! 책 빙고’(9월 1일 ~ 29일) 등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독서퀴즈, 가족 영화 상영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9월 6일), 연체도서 반납 시 대출정지 해제 이벤트 ‘연체 풀고 바로 대출!’도 진행된다. 또한 그림책 원화 전시, 텍스트 힙 도서전시 '다시 책으로', 북큐레이션 '술술 읽는 독서모임이 함께 읽고 싶은 책', 베스트셀러 영화 DVD 전시 등 다양한 전시·큐레이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행사 참여는 인천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계양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연계 프로그램 ‘문학상주작가 스테이지’를 9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작가들이 사는 우리 동네 문학마을’을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학의 사회적 확산과 시민의 문학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전국 단위 국민참여형 문학축제로, 효성도서관, 부평도서관, 중앙도서관 다누리 3개 기관이 공동 기획·운영한다. 각 도서관의 문학상주작가인 강원임, 신지명, 오시은 작가가 참여하며, 세 기관의 이름 첫 글자를 딴 ‘H.B.D.(Happy Book Day)’팀이 함께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릴레이 강연, 체험부스, 동백꽃미술관, 문학마을 보물찾기 등으로 구성된 120분간의 문학축제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의 인천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강연은 △신지명 작가 '모두가 함께하는 공간을 위해' △강원임 작가 '도서관적 시간과 공간' △오시은 작가 '동백이 소곤소곤' 순으로 진행되며, 체험부스와 원화 전시, 보물찾기, 상주작가 집필 공간 개방 등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문학성과 지역성을 함께 느끼도록 했다. &n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9월 13일에 다문화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 ‘내 손에 쏙! 세계의 랜드마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을 대상으로 세계의 랜드마크 그림책을 함께 읽고, 3D퍼즐을 활용해 에펠탑, 피사의 사탑 등 나만의 랜드마크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9월 2일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6~7세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누리집 또는 마을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남길 것 버릴 것 간직할 것’을 집필한 정희숙 작가와의 만남을 9월 20일과 27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정희숙 작가는 ‘정희숙의 공간미학’ 대표이자 한국정리컨설팅협회장으로, 14년간 1만여 가구의 공간을 컨설팅해 온 정리수납 전문가다. 현장 경험을 토대로 1회차는 일반적인 정리수납, 2회차는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정리 방법 등 정리와 공간 활용에 대한 이해와 실천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평도서관 누리집 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평도서관은 9월 한 달간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 체험 강좌, 이벤트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인형극 '팥죽할멈과 호랑이', 체험 강좌 '아홉 살 마음사전: 내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하기', '당신을 위한 정리수납 꿀팁', 블라인드 북 대출 이벤트 '서가 속 비밀의 책을 찾아서' 등이다.
지난 2025년 7월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대만 타이베이시 공무원 연수단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와 타이베이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타이베이시 공무원 경기도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AI작가협회 김예은 협회장이 초청돼 ‘AI와 함께 예술을 다시 그리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협회장은 AI가 창작 과정에 개입하는 다양한 방식과 공공예술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교육과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제시했다. 김 협회장은 인간 주도형과 AI 주도형 창작 사례를 비교하며, 실제 프로젝트 경험과 콘텐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창작물의 저작권 문제를 언급하며, 한국AI작가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에이팟 플랫폼스(APoT Platforms)를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AI 창작 과정에서 인간의 기여도를 구분해 기록하고, 블록체인과 워터마크 기술을 적용해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무원 연수단은 한국의 AI 기반 문화예술 정책과 사례가 공공 행정과 예술 정책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다는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 8층 별관에 따뜻한 선율이 울려 퍼졌다. 22차례의 긴 항암치료를 모두 이겨내고 완치 판정을 받은 전영광(10세, 가명) 군의 어머니가 마련한 특별한 음악회였다. "이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아요"현재 영광이는 병원 밖에서 또래 친구들과 자유롭게 뛰어노는 평범한 초등학생이 되었다. 2024년 9월 골육종 진단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았던 그는, 올해 완치 소식을 들으며 가족과 의료진 모두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영광이가 치료받을 때 병원학교에서 만났던 다른 아이들, 그리고 지금도 힘겹게 치료받고 있는 환우들을 보면 제 아들 같아요. 이 아이들과 보호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싶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영광이 어머니는 콘서트를 기획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별관 8층에 울려퍼진 행복한 선율이날 콘서트에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과 그들의 보호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평소 병실에서만 지내던 아이들이 음악을 들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어요. 이런 순간들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기억이 될지 생각하니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8월 23~24(토/일) 강원도 왕산리 한옥마을에서 50여 명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여름 캠프를 안전하게 마쳤다고 전했다.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가 마음과 체력을 지치게 하여 모든 것이 귀찮을법한데도 캠프를 기다린 외국인 주민들은 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인,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볼리비아 가족들이 참석하셔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에 중점을 두었다. 캠프는 1박 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바베큐 파티, 해수욕, 마인드 강의, 한국어 노래자랑, 아로마 에센스 만들기, 바이크 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버스안에서 처음 만난 분들과 자기소개를 통해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툴고 낯설지만 자신의 장기와, 인사를 통해 서먹해진 분위기가 어느새 화기애애하며 부드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오후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참가자들은 경포대 바닷가에 기꺼이 몸을 던지며 시원함을 만끽했다. 저녁에는 왕산리 한옥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전경 아래 바비큐 파티가 펼쳐졌는데 참가자들 마음에 더할 나위 없는 시원함과 멋스러움을 선사하며,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