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도시공사는 홈런 타구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천안야구장 외야에 안전망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천안야구장 내 경기 중 외야로 날아가는 강타구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됨에 따라 안전대책으로 천안야구장 4개 구장에 외야 안전망을 설치했다. 외야 안전망은 높이 6m, 길이 160m 규모로, 장거리 타구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고강도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안전망 설치는 단순히 시설 보완을 넘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시민들과 협력해 지역 안전문제를 해결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 안전 개선으로 이어진 의미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행정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총 11건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실현에 힘쓰고 있다.
천안시 수신면은 오는 7~ 8일 천안상록리조트 주차장 내 특설무대에서 제2회 수신멜론축제를 연다. 수신멜론축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현복, 박인병)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멜론 1번지로 불리는 천안시 수신면의 대표농산물인 수신멜론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7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우수프로그램 공연 ▲동부 6개면 노래자랑 ▲멜론경매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수신멜론 디저트 만들기 대회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가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고품질 수신멜론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최권용 수신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수신멜론의 진가를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면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지역발전에도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와 강원 인제군이 지난 4일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자매도시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 도시 공무원 20명씩 총 40명이 참여했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이외의 전국 모든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이하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천안시는 올해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GPS활용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사업,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셔틀버스 구입 지원, 발달장애인 교통안전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교차기부에 동참한 양 도시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 함께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충청남도, 당진·계룡·부여·서천·청양 등 5개 시군과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에서 고향사랑홍보관을 운영한다.
충남교육청은 매년 도내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학생들에게 성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성금은 충남교육사랑카드 조성기금과 교육금고 협력사업비를 통해 마련되며 암, 심․뇌혈관 질환, 소아당뇨, 희귀난치성 질환 등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경제적 사정과 질환의 중증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된 학생들에게 지원한다. 지난 5년간 총 767명의 학생들에게 19억 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 했으며, 올해는 지난달 30일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난치병 학생 160명을 선정하여 1인당 250만 원씩, 총 4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학생과 가족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 확산과 교육복지 구현을 위해 충남교육청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충남형 늘봄학교’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리박스쿨’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늘봄학교 업무 관계자는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리박스쿨과 관련한 기관과의 업무협약 또는 위탁계약 체결은 없었으며, 관계 강사양성기관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강사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자체 전수 조사에 이어 교육부 지침에 따라 ‘리박스쿨’ 관련 업체나 강사의 활동에 대한 추가 조사에도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 도내 학교에서 운영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수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늘봄 프로그램의 질 관리를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누구나 누리고 모두가 배우는 행복한 늘봄학교’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29일, 화금리 구 역사길 맥문동 산책로에 ‘배려빗자루’ 5개소를 설치했다. 맥문동 산책로는 2024년도 도민참여예산을 통해 조성된 공간으로, 군민의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과 맥문동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돼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산책로 특성상 지압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일부에서는 마사토로 인해 발이 아프다는 민원도 제기됐다. 이에 서천군은 군민이 직접 황톳길을 쓸 수 있도록 ‘배려빗자루’를 비치, 이용자의 불편을 자율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배려빗자루 설치 이후,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산책로를 청소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저비용으로 민원 대응은 물론 공공시설의 청결도도 개선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송진관 원예특작팀장은 “배려빗자루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담은 이름”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시설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4일 생명존중 문화 조성과 자살예방 사업 강화를 위한 자살예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보건소를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15개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서천군 자살 현황 분석 ▲2025년 신규사업 안내 ▲자살예방사업 주요 추진사항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자살 예방 대응력 향상과 민·관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군은 자살예방위원회를 통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구영희 정신보건팀장은 “자살예방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며 “군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자살예방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26일 화양면 고마리 일대에서 벼 직파재배 기술 연시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직파 기술의 확대 보급에 나섰다. 이날 연시회에는 서천군벼직파협의회 회원과 직파재배에 관심 있는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직파, 무논 직파, 건답점파 방식에 대한 핵심 재배기술 설명과 현장 시연이 진행됐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를 생략할 수 있어 농작업 일정을 분산하고, 노동력과 경영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계이앙에 비해 노동력은 74%, 경영비는 64%까지 절감되는 효과를 보인다. 군은 기상 여건에 따라 직파 방식별로 파종 시기를 달리 적용하고 있으며, 건답직파는 4월 중순경, 드론·무논직파는 5월 20일부터 6월 5일 사이에 파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시기 조절은 노동력 분산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직파재배는 입모율 확보와 잡초, 앵미 피해에 다소 취약할 수 있어 정밀한 논 정지, 적절한 물 관리, 시기별 제초제 처리 등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2024년 기준 직파재배 농가의 수확
부여군 은산면과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4일 은산면 소재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활동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사회 전반의 관심과 책임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위법 행위 단속과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보다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자 추진했다. 현장에는 은산면 직원과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유해 업소를 점검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며 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의무와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활동도 이어졌다. 이번 합동 점검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의 위반 여부 ▲술·담배 불법 판매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방조 행위 ▲불건전 전단지 배포 ▲가출·음주·흡연 청소년 발견 시 보호조치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적으로 점검했다. 이우복·김혜숙 새마을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
부여군 부여읍이장단(회장 이광열)은 지난 4일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행복나눔 모내기’를 실시했다.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부여읍이장단과 공무원 30여 명은 쌍북리, 상금리 소재 논 이천여 평에서 땀방울을 흘리며 정성껏 모내기 작업에 참여했다. 이광열 이장단 회장은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늘 함께 힘을 보태주시는 이장님들과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광구 부여읍장도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웃을 위해 앞장서는 이장님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공동체 정신을 느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모내기를 통해 수확된 쌀은 오는 가을, 부여읍 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100여 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여군 충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소완영, 황태윤)는 관내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 11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제철 과일 배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 분담 공무원이 매월 2회 직접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의 안부 확인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영양 보충을 위한 제철 과일을 함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월 15일에는 참외, 6월 2일에는 수박을 각 가정에 전달하는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과일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대상자들의 건강 관리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소완영 충화면장은“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직접 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여건을 살피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군이 복잡하고 어려운 건축 관련 법령 및 민원 절차를 알기 쉽게 정리한‘건축행정 길라잡이’를 제작해 배부한다. 인허가에 대한 용어와 절차가 복잡하여 이해가 어려웠던 군민을 위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 책자는 민원인이 건축 관련 법령 및 민원 절차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건축 인허가(해체 포함) 위법 행위에 대한 불이익 처분을 받는 경우가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제작했다. 건축 인허가, 건축물 해체, 위반건축물 행정조치 등 건축 인허가 관련 법령 및 민원 절차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하여 건축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군민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건축행정 길라잡이를 1,300부 제작하여 종합민원지적과 및 읍면에 배부할 예정이다. 군민이 인허가 절차 미이행에 따른 불이익을 받거나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군은 대표 관광지이자 휴식 공간인 구드래 조각공원 내 분수 시설을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구드래 조각공원 분수시설은 부여읍 구교리 17-4번지 일원(명승 제63호 구드래 일원)에 위치해 있다. 계절과 축제, 행사 기간에 맞춰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가동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와 휴식,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 시설은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6월에는 주말에만 가동되며, 7월과 8월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하루 14회 운영된다. 음악분수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3회(오후 7시 30분, 8시, 8시 30분) 20분씩 가동되어, 야간에는 LED 조명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다만, 모든 시설은 월요일 휴무일로 지정해 시설 점검 및 안전 관리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구드래 조각공원 분수시설은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명소로 매년 기다려지는 장소”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부여군이 6월부터 사물인터넷(AI-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전용 앱을 통해 혈압, 혈당 등 건강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데이터가 보건소 시스템과 연동되어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부여군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보건소는 사전평가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어르신에게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건강측정기기가 무상으로 대여된다. 이 기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은 6개월간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일 걷기’, ‘약 제때 복용하기’, ‘혈압 측정하기’ 등 일상 건강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면 매달 5,000원 상당의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안정적인 노후를
부여군이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애인 단기+주간[복합형] 보호시설’이 2026년 2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을 추진 중이다. 시설은 부여군 규암면 내리 246-4 일대에 들어서며, 지역 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18세 이상 64세 이하 발달장애인을 주요 이용 대상으로 하며, 부여군의 장애인 돌봄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보호자들의 일상생활 제약을 완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쉼터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2025년 4월 말 기준, 부여군에 등록된 발달장애인은 총 669명(지적 628명, 자폐성 41명)으로 전체 등록 장애인(6,601명)의 10%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18세 이상 64세 이하 발달장애인은 499명(지적 478명, 자폐성 21명)으로 74%에 달한다. 장애인 단기+주간[복합형] 보호시설은 아래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단기거주시설은 보호자가 긴급입원, 장례, 여행 등과 같이 장기간 부재 시 1회 최대 30일 이내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시에 10명의 이용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