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황선희 과천시의회 의원을 만나 지난 한 해의 성과와 새해 계획을 들어봤다. 황 의원은 "과천의 급격한 변화 속도를 제도와 정책이 제대로 뒷받침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데 주력한 한 해였다"며 의정활동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교육 문제와 지역 개발 현장에서의 품질 관리, 그리고 아동 보호 등 시민 삶과 직결된 현안들을 중심으로 활동해왔으며, 새해에도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2025년 회고: 올해 가장 보람 있었던 의정 활동은 무엇이었나요?2025년에는 과천의 급격한 변화 속도를 제도와 정책이 제대로 뒷받침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과천시 중·고등학교 교육구조 개선 정책토론회'를 통해 교육 문제를 공식적인 정책 의제로 끌어올린 일입니다. 중학교 과밀과 고등학교 과소라는 기형적 구조는 아이들의 학습환경과 내신에 불이익을 주고 있었습니다. 이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 단위 교육환경 구조개선 연구용역을 추진했고, 그 결과를 시민과 공유하며 해결책을 모색했습니다. 특히 이 논의가 경기도교육청의 정책 검토로 이어지며 실제 제도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성남시 고병용 의원이 주관하는 중원구 교통인프라 개선 정책토론회가 오는 12월 17일 오후 4시 중원구보건소 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상대원동, 하대원동, 성남동, 성남하이테크밸리 등 중원구 일대의 정체된 교통 인프라와 환경 문제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지역들은 그동안 교통 체증과 낙후된 인프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돼 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토론회에서는 교통 전문가의 발제를 시작으로 중원구 일대의 교통난 해소와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며,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고병용 의원 측은 "중원구 주민들이 오랫동안 겪어온 교통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뿐 아니라 실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원구 교통 및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직접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의회 국민의힘 김용희 의원이 16일 선학사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사법파괴 5대 악법'과 '국민입틀막 3대 악법' 저지를 위한 1인 시위를 전개했다. 김 의원은 이날 피켓을 들고 민주당의 법안 추진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히며 "사법부의 독립을 훼손하고, 권력의 입맛에 맞게 법치를 흔드는 매우 위험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이 지목한 '사법파괴 5대 악법'은 ▲내란 특별재판부 설치 ▲법왜곡죄 신설 ▲대법관 증원 ▲4심제 도입 ▲공수처 수사 범위 확대 등이다. 또한 '국민입틀막 3대 악법'으로 ▲정당 거리 현수막 규제 ▲유튜브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필리버스터 제한법을 제시하며 "표현의 자유와 의회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법안들"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는 사법부의 독립을 훼손하고, 권력의 입맛에 맞게 법치를 흔드는 매우 위험한 시도"라며 "표현의 자유와 의회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법안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맞서겠다"며 "작은 피켓 하나지만, 국민의 목소리를 대신해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