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주도형 미디어 연계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제3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단인 ‘잉키피플(InKY People)’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잉키피플은 참여자 중심의 영화제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주도의 영화제를 이끌어가는 어린이·청소년 집행위원을 뜻한다. 모집 대상은 인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또는 해당 연령대 청소년이며, 총 3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 역량 강화 교육, 발대식, 가족 캠프 등 사전 교육과정을 거쳐 영화제 운영, 작품 심사, 부스 체험 운영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지원 서류는 6월 25일부터 7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7월 11일에 발표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잉키피플이 영화제의 홍보, 진행, 작품 심사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제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활동이 미디어 리터러시와 인성 함양을 함께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4일 인천청라고등학교 ‘지혜의 숲’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미래형 학습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라 지역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도 교육감은 “도서관은 이제 정보를 만들고 나누는 메이커 스페이스이자, 자기 주도적 배움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도서관이 더 이상 앉아 있는 공간이 아닌, 읽고 걷고 쓰는 루틴이 생활화된 움직이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읽걷쓰’의 성과로 지난 2년간 7만 5천여 명의 학생 저자가 4,620종의 책을 펴낸 사실을 소개하며, “인천의 도서관은 이제 책을 빌려주는 공간에서 나아가, 지역의 지식과 지혜를 모아 출판하고 공유하는 시민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청라고등학교 도서관이 지역과 함께하는 새로운 학교도서관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관한 ‘지혜의 숲’ 도서관은 총 202.5㎡(약 교실 3칸 규모)로, 총 1억 8천만 원(교육청 1억 5천만 원, 학교 자체 3
인천시 중구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는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영종하늘도서관’과 ‘인천시설공단 하늘문화센터’ 총 2곳에 치매 관련 도서 100권을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일반 시민은 물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도서를 기증받은 영종하늘도서관(하늘중앙로 132)과 인천시설공단 하늘문화센터(영종해안북로 1000-26)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활동 중인 ‘치매극복 선도단체’이다. 기증된 도서는 치매 증상, 치매 예방법, 돌봄 및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해당 도서는 두 기관을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증은 영종국제도시 내 공공문화시설을 중심으로 한 ‘치매 극복 문화 조성’의 시작점으로, 향후 지역 주민 대상 치매 인식 개선 교육, 영화 상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연계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치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 속 질환인 만큼 지역사회 전체가 관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운서동 소재 세계평화의 숲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세계평화의 숲 칡덩굴 제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녹색복지 공간인 ‘세계평화의 숲’의 경관개선과 생태계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칡덩굴’은 강한 번식력과 빠른 성장이 특징으로, 나무 등 주변 식물의 양분을 흡수하며 생육을 방해하곤 한다. 이날 활동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산림조합 관계자, 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 세계평화의숲사람들,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초여름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려 1시간 동안 칡덩굴 제거 활동에 구슬땀을 흘린 결과, 작업 구간에 서식하고 있던 칡덩굴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세계평화의 숲은 영종국제도시의 자랑이자, 산림청이 인증한 모범 도시숲”이라며 “세계평화의 숲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평화의 숲’은 세계평화의 염원을 담아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기업 후원과 복권 기금, 시민들의 기금을 모아 지난 2009년 조성된 자연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부의장과 박수연 의회운영위원장은 6월 24일, 용현금호2단지 옆 근린공원 내 조성 중인 생활체육시설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주민 민원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공사 진행 중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먼지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제기된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장에는 민원인과 미추홀구 관계 공무원, 시공사 디씨알이 관계자도 함께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에서 의원들은 공사 개요 및 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뒤, 주민들과 직접 만나 어린이·노약자 안전, 생활 불편 해소, 공사 일정 및 방식에 대한 개선 등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수연 의회운영위원장은 “공사 진행도 중요하지만,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소통을 통해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규철 부의장은 “생활체육시설은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긍정적인 사업이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 또한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고, 주민의 목소리를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23일 인천 송도 오수중계펌프장(북측 유수지)에서 ‘2025년 오수중계펌프장 ESG 경영 행사’를 열고, 사철나무 500주를 심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 환경 개선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당일 심은 수목이 연간 약 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국가 및 글로벌 기후 목표에 기여하는 동시에,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공단의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라는 설명으로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박희경 이사장은 “이번 식목행사는 공단의 ESG 철학을 현장에서 실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식재된 사철나무는 외부 차폐 효과와 오수중계펌프장 외관 노출을 줄여 시설 관리 효율을 높이며 주민들의 불안감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24일 본부 회의실에서 『2025년도 사회공헌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단은 공단 전 부서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협업 조직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사회적 가치 실현, 재난 대응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구성됐다. 발대식에서는 추진단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안 및 봉사단 명칭 선정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체계 구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박희경 이사장은 “사회공헌은 공공기관의 책임과 신뢰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추진단을 중심으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전 직원이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향후 추진단을 중심으로 각 부서의 전문성을 살린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사회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조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종합컨설팅 참여기관을 추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종합컨설팅은 인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제공기관 중 발달재활서비스 언어발달 지원사업,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 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다. 2개 기관을 모집하며 기간은 7월4~15일이다. 컨설팅은 7~11월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진행하는 기관 품질평가를 지원하는 과정이다. 평가등급을 올리거나 현재 상위 등급 유지를 원하는 기관, 신규 설치했거나 처음 품질평가를 앞둔 기관, 전반적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관이라면 도움받을 수 있다. 컨설팅은 품질관리와 전문 분야로 나눠 열리며 분야별 전문가가 맡는다. 품질관리는 3회에 걸쳐 기관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진행한다. 전문 분야는 행정처리, 세무회계, 노무, 사업기획 등으로 세분화해 각 2회씩 마련한다. 행정처리는 행정간소화, 행정 업무 처리 체계, 행정 양식 진단·분석을 해주고 세무회계는 예산관리와 세무·회계 서류 검토, 회계처리 주요 점검 사항 등을 살핀다. 노무는 근로기준법 이해와 적용, 근로조건·임금·수당·퇴직자 처리 점검 등을 컨
인천광역시는 최근 소비 추세를 반영해 시중에 유통 중인 비건 표방식품에 대한 품질 및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표시 기준을 위반한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인천시 위생정책과와 보건환경연구원이 협력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인 식물성 단백질 기반의 비건식품 35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검사항목은 ▲영양성분(단백질, 나트륨 함량) ▲3-MCPD, ▲식품첨가물(보존료, 아질산이온) 등이다. 영양성분 분석 결과, 단백질 함량은 1개 제품에서 표시량의 48%로 기준에 미달했고, 나트륨 함량은 2개 제품에서 각각 표시량의 203%, 135%가 검출되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가 이루어졌다. 3-MCPD와 보존료는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아질산이온은 최대 0.0065 g/kg으로 나타나 육류 기준치인 0.07 g/kg 미만을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비건식품은 명확한 식품 유형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아 관련 기준 마련과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관련 기
인천광역시 월미공원사업소는 산수국 개화기를 맞아 오는 7월까지 월미공원 둘레길에서 ‘산수국과 함께하는 힐링산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월미공원 둘레길은 숲속에서 바다를 보면서 산책할 수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명소로, 산책길 주변으로 총 1만여 본의 산수국이 식재돼 있어 여름철 특색있는 둘레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3km 구간을 자연 친화적인 흙길로 조성해 둘레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숲속 갤러리 작품전시, 숲 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원에 서식하는 40여 종의 새소리도 들을 수 있어 다채로운 방식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김영미 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무더운 여름날, 월미공원에서 산수국과 함께 산책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자살예방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참여형 ‘인천광역시 생명사랑 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사랑의 메시지를 이모티콘으로 표현하고 전파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전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와 인천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6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일반부와 아동·청소년부로 구분되며, 인천 시민은 물론 인천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의 캐릭터 ‘드니&나래’를 활용해 자살예방과 생명사랑의 의미를 담은 24종의 이모티콘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적합성, 대중성, 활용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일반부 대상 1명(인천시장상), 아동·청소년 대상 1명(인천시교육감상), 각 부문 우수상과 최우수상(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장상) 각 1명, 장려상(인천광역시자살예방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탄소중립도시연합(CNCA, Carbon Neutral Cities Alliance)’ 창립 10주년 총회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도시 전환을 위한 글로벌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CNCA에 가입한 도시로 주목받은 인천시는, 이번 총회에서 전 세계 23개 회원 도시 대표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공동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인천시는 ‘2045 탄소중립 로드맵’과 5대 분야 온실가스 감축 전략, 시민주도 실천기반 등을 발표하고 국제협력 방안을 공유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 대표단은 글래스고의 도시재생과 에너지 전환 사례 체험을 통해 인천과의 역사적·지형적 유사성과 정책적 시사점에 주목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글래스고 SWG3 크리에이티브 허브는 실내 공연장에서 발생하는 이용객의 체열을 회수해 냉난방 에너지로 전환하는 ‘바디히트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는 문화시설을 기후 행동의 거점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접근으로 시민참여
인천광역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3차)’ 공모에서 주안‧부평국가산업단지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내 영세·중소기업 공장의 내‧외부 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층이 선호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청년 근로자의 산업단지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천시는 공모에 앞서 주안‧부평국가산업단지 내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했으며, 자체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거친 끝에 최종 10개 기업을 사업 대상으로 확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외관 정비, 녹지 조성, 복지시설 개선, 근로환경 개선 등 네 개 분야에 걸쳐 리뉴얼 공사비가 지원된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4억 원을 포함해 총 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인천시는 오는 2026년 6월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남동국가산업단지가 같은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주안‧부평국가산단까지 연속 선정되면서 노후 산업단지의 청년친화 공간 조성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번 리뉴얼 사업을 통해 근로환경 개선은 물론,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24일, 인구 감소와 접경 지역이라는 특수성을 지닌 강화군과 옹진군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을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현행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이라 하더라도 접경지역이나 인구감소지역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한 기준에 따라 기회발전특구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까지 지방시대위원회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지 않아, 낙후된 접경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은 특구 지정 신청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 3월 1차 건의에 이어 이번에 2차 대정부 건의문을 통해 정책 개선의 시급성을 더욱 강하게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된 규제로 인한 지역 낙후 심화 ▲접경지역 주민들이 감내해 온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 필요성 ▲인구감소지역임에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고 있는 현실 등을 담아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시는 향후 인천 및 경기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지방시대위원회
인천광역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제2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가 지난 6월 24일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개막되어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박병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 그리고 13개 대학의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관내 13개 대학이 공동 주관하며, ‘인천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규모가 한층 확대됐으며, 창업캠프, 창업디딤돌, 창업경진대회의 3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아카데미에는 관내 9개 대학과 글로벌캠퍼스 4개 대학이 새롭게 참여하고, 창업동아리 팀이 신설되어 총 18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참여 대학은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청운대학교, 한국뉴욕주립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