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안전체험관은 4일에서 8일까지 5일간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열린 ‘천안 케이(K)-컬처박람회’에 참가해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안전체험관을 운영,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안전체험관은 이번 박람회 참가 표어로 ‘즐기고, 배우고, 함께 나가는 한류 문화의 시작은 안전 문화의 출발 119로부터’를 정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형 고층 화재에 대응하는 안전교육인 ‘완강기 사용법’과 이색 체험 교육인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국내 문화예술 작품 속 위험 찾기 ‘안전브레이크’ 등을 마련했으며, 이를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안전!세컷’도 운영해 박람회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박창우 충남안전체험관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 및 각종 재난 상황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안전 체험 교육을 운영하고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안전체험관은 천안시 동남구에 있으며, 방문 예약·체험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누리집 및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8일 고구마 정식 이후 안정적인 생육을 위한 초기 관리 요령을 시기별로 안내했다. 먼저, 고구마는 덩이뿌리가 묘의 선단 잎 기준 4-6마디 부근에서 형성되므로, 정식 시 해당 부위가 토양에 묻히도록 하되 생장점이 묻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정식 후 1-7일 동안은 2-3회 충분한 물 주기로 뿌리 활착을 유도해야 하며, 오전 시간대 관수가 효과적이다. 활착기(정식 후 8∼14일)에는 잡초 관리가 중요한데, 초기 잡초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멀칭 필름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제초제는 정식 후 7-10일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며, 이후 사용할 경우 고구마 생육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생육 초기(정식 후 15-30일) 수분 및 배수 관리 방법은 주 1회 이상 충분한 관수가 필요하고, 가뭄 시에는 주 2회로 늘려야 한다. 장마철을 대비해 물 고임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를 미리 정비해두는 것도 중요하다. 이외 두둑(이랑)은 평균 30cm 높이로 조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토양 특성에 따라 조절이 필요하다. 배수가 잘되지 않는 점질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산림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올해 5억 원을 투입해 보령·부여 지역 일원의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댐 1개소를 설치하고 계류 보전(1㎞) 및 산지 사방(0.5㏊) 사업을 우기 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산림 기술자 등 전문가로 구성한 조사단을 통해 공유림 내 산사태 취약 지역과 재해 예방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예방 사업으로 즉시 보완할 방침이다. 안규원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산림 재해로부터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익적 기능이 충족될 수 있도록 재해 예방과 공유림 경영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동화·자율주행 등 미래차 전장부품 시장의 급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충남도가 시스템반도체 보안성 검증 기술 선점에 나선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에 ‘자율주행차용 시스템반도체 보안성 평가 기반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자율주행 자동차가 사이버 공격, 데이터 변조, 무단 접근 등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안전 설계 기술을 적용한 평가·검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은 도와 아산시, 전담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이 협약을 맺은 후 오는 2029년 12월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 포함 총 17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으로, 위치는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이다. 세부 사업 내용은 △반도체 보안성 검증 장비 20종 구축 △기술 및 네트워크 지원 △자동차용 시스템반도체 보안 관련 국제 표준 개발 △전문가 양성 등이다. 평가·검증 체계 구축을 완료하면 국제 자율주행 시스템 반도체에 대한 법규 대응은 물론, 기술 확보를 통해 국내 차량용 반도체의
천안시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에서 게임 산업전시관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4일부터 8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K-컬처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다. 시는 올해 게임 전시관을 새롭게 조성했다. 전시관은 K게임역사관, 아케이드존, 독립게임존, 리얼리티존, 보드게임존, 카트라이더:드리프트 특설무대로 구성됐다. K게임역사관에서는 세계 최초로 재믹스(Zemmix) 11종 전 모델 실물이 전시되어 있어 게임매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1980-90년대 국내 정발 콘솔 게임기, 1990년대 명작 PC패키지 게임인 ‘폭스 레인저’, ‘하얀 마음 백구’,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 ‘창세기전’ 등 오리지널 작품 실물 전시 관람부터 플레이까지 가능하면서 관심이 쏠렸다. 아케이드 게임존에서는 ‘뱀프x 1/2’, ‘포트리스2 블루’, ‘영웅전설(리멘코)’ 등 초기 국산 오락실 게임기와 ‘펌프잇업’, ‘히든캐치’ 등 한국 기술로 제작한 기체 체험도 가능하다.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대회는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어
‘2025 천안 K-컬처박람회’나흘째인 7일 행사가 열리는 독립기념관은 주말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축제를 즐기기 위한 인파들로 붐볐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재)천안문화재단은 독립기념관에서 ‘글로벌 K-컬처, 세계 속에 꽃피우다’를 주제로 ‘2025 천안 K-컬처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K-팝부터 한식·화장품·게임 등 한류문화를 전시·공연·체험·산업컨퍼런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선보인다. 이날 축제가 진행 중인 독립기념관 내 주차장은 오전부터 방문객들의 차로 가득 찼다. 독립기념관에 진입하려는 차량들로 일부 도로가 정체되기도 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인기 캐릭터 ‘티니핑’을 주제로 한 어린이 뮤지컬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가 진행되는 주무대에서는 공연을 관람하던 어린이들의 환호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K-키즈존에서는 어린이들이 티니핑 에어조형물과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기도 했다. K-체험존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페이스페인팅, 샌드아트, 천안프렌즈 키링·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2025 천안 K-컬처박람회’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K-팝, 한글, 한복 등 K-콘텐츠의 매력에 푹 빠졌다. 천안시는 ‘글로벌 K-컬처, 세계속에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K-컬처박람회에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열린 K-컬처박람회에선 K-팝 공연이 열리고 K-팝 굿즈, 드라마·영화·푸드·뷰티 등 한류콘텐츠 관련 제품 등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막 첫날인 4일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코스타리카, 나이지리아, 앙골라, 도미니카 공화국 등 11개국 주한대사관 관계자들은 박람회장을 찾아 한글·뷰티·푸드 등 산업전시관을 둘러보며 체험을 즐겼다. 팬덤 문화를 주제로 열린 주제전시장을 방문해 K-팝 아이돌의 앨범과 공식 굿즈, 팬 메이드 굿즈, 사인그래픽 전시를 관람하고 포토존에서 응원봉을 들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지난 5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K-인플루언서, 코리아넷 명예기자단도 K-컬처박람회장을 찾았다. 이들은 전시관을 돌며 K-소스를 기반으로 한 비빔라면 등 음식을 맛보고 뷰티·헬스케어 제품을 체험하기도 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기념관에서 현충일 헌정음악회와 보훈문화제가 연이어 열린다. 천안시는 6일 독립기념관에서 현충일 70주년 기념 헌정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현충일의 의미를 문화로 되새기고 국민과 함께 그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K-컬처박람회와 연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천안지역 아티스트인 국악예술단 소리樂의 퓨전국악을 시작으로 무용가 백성현·정수진·최은빈의 창작 한국무용과 콰르텟에이치의 현악 4중주, 청음콰이어 합창단의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7일에는 K-컬처박람회 연계프로그램으로 광복 80주년 기념 ‘보훈문화제’가 열린다. 국가보훈부와 대전지방보훈청 주관으로 열리는 보훈문화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보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국민 참여형으로 기획됐다. 보훈문화제는 ‘광복 80주년 보훈으로 하나된 대한민국’을 주제로 기념식과 문화공연, 체험·전시부스로 운영된다. 기념식은 해군의장대대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주제공연 ‘겨레의 불꽃, 희망의 별’, 광복80 퍼포먼스, 청년타악 퓨전국악 퍼포먼스, 경품 이벤트 등으
천안시가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천안보훈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거행했다. 추념식에는 천안시장 권한대행 김석필 부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공자와 유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천안시립교향악단과 무용단의 식전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추모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헌시 낭독은 지난해 천안시 나라사랑 시낭송대회 청소년부 수상자인 강나영 학생이 보훈문예작품공모전 수상작인 김민철 시인의 ‘영원한 빛이여’를 낭송해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나라사랑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애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뜻이 우리 후손들에게도 깊이 전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고(故) 오규봉 하사 추모행사, 천안시 나라사
아산시의회가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남산 충렬탑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희생정신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홍성표 의장을 비롯한 아산시의회 의원들과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유관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추모를 위한 사이렌 취명 및 조총발사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도사, 아산시립합창단의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 나은 아산을 만드는 데 아산시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서산소방서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서산 충령각 및 충혼탑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욱 소방행정과장을 비롯하여 각 부서 팀장과 함께 약 10여명이 참석해 묵념과 헌화, 분향을 통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충혼식은 오전 9시 58분부터 시작됐으며, 전국 동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추모 묵념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정용욱 소방행정과장은 "소방의 사명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며, 이는 순국선열의 희생 위에 세워진 값진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선열들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남 서산시가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과 넋, 호국정신을 기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현충일은 매년 6월 6일로 민족과 국가의 수호 및 발전에 기여하고 애국애족한 분들의 애국심과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모든 이들을 추념하기 위한 날이다. 이날 부춘산 충령각 일원에서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념했다. 이어,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가 종료된 후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등은 충혼탑, 나라사랑공원, 소탐산 내 위령탑 및 무명지사묘, 희망공원 유공자 묘역에서 헌화와 분향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가 오늘날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총칼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던 순국선열의 용기, 조
부여군은 지난 5일 정기헌혈 일정에 맞춰, 부여군청 일원에서 부여군보건소, 공무원노조 부여군지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사랑의 헌혈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6월 14일‘세계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자발적인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부여군보건소와 부여군지부는 피켓, 어깨띠, 홍보 물품 등을 활용해 출근시간 및 점심시간을 중심으로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에게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구하는 고귀한 일이다. 군민 여러분의 헌혈 참여가 혈액 수급이 필요한 환자와 장기이식 대기자들에게 큰 희망이 되어줄 수 있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2004년부터“사랑의 헌혈 운동”을 시작으로 매월 5일 군청 앞마당에서 정기헌혈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2024년에는 공무원노조 부여군지부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헌혈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에게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 지급하고, 헌혈 참여 홍보 등을 이어가고 있다.
충남 부여군은 지난 5일 장암면 장하1리 장하리 독립유공자 추모탑 광장에서 독립유공자 추모제 및 기념행사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 19명을 비롯해 홍은아 부여 부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백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추모제는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그 공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올린 뒤 만세삼창을 외치며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겼다. 홍은아 부군수는 추모사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투쟁하셨던 장암면 애국지사들의 불꽃 같은 삶을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겠다”라며 “애국지사 열아홉 분의 숭고한 삶의 기록을 따라 누구나 행복을 꿈꾸는 공동체, 살고 싶고 살맛나는 부여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여군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숨은 독립운동가 425명을 발굴하는 등 지역의 독립운동가 선양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선양을 위한 각종 보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령시는 지난 5일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운수업계 종사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는 총 사업비 93억 원이 투입되어 대천동 1170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3,003㎡, 건축 연면적 1,277㎡ 규모로 관리동과 정비동, 세차동, 사무동 등 최첨단 시설로 갖추고 있다. 버스 주차 대수는 총 55대로 전기 충전시설 및 자가 주유시설을 갖추었으며, 내년 3월에는 탄소 감축을 위해 인근에 수소교통복합기지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노후하고 협소한 기존의 시내버스 차고지를 넓고 쾌적한 공영 차고지로 이전해 원활한 버스 운행 환경과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본 사업을 추진했다. 2022년 토지 보상을 마치고 지난달 토목공사와 건축공사를 마무리하여 약 5년 만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시내권에 수소·전기 충전시설을 갖춘 최초의 친환경 복합 공영차고지가 준공됨으로써 만성적인 기존 차고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대중교통 종사자의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