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7일, 서산중앙고등학교에서 ‘2025 상상이룸 나눔마당 2권역’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같이 상상, 가치 미래!’, ‘미래를 바꾸는 착한 상상’을 주제로, 당진·서산·태안 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상이룸교육의 가치와 실천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상상이룸 나눔마당은 질문과 탐구가 중심이 되는 창의적 문제해결 교육인 ‘상상이룸교육’을 확산하고, 상상이룸공작소의 우수한 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 주도의 창작과 공유 경험을 통해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전에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가족상상이룸 체험마당이 열려 80여 가족(200명)이 과학 원리를 배우고 함께 제작하며 가족 간 협력을 다졌다. 또한, 14개 상상이룸공작소, 상상이룸교사학습공동체, 학생동아리, 학부모회 등에서 운영한 총 20개의 창의체험 부스가 열려 인공지능(AI), 드론, 환경, 3D모델링, 전통 기술 등을 융합한 체험이 이어졌다. 주요 체험공간으로는 ▲천안상상이룸공작소의 ‘띵커캐드(TinkerCAD) 3차원(3D)모델
충남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취득하며, 청렴하고 투명한 공공 교육행정 실현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으로, 조직 내부의 부패 발생 가능성을 예방하고,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운영을 위해 부패 위험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적 기준이다. 이번 인증은 충남교육청이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사전 점검을 철저히 수행하고, 통합적인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한 성과가 국제적으로 공인된 결과이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5개월간 ISO 37001 인증을 목표로 감사관실 주도로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한 면밀히 업무 절차를 분석하고 부패 취약 요소를 진단했다. 이와 함께 관련 규정 정비, 예방 중심의 내부통제 절차 강화,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 구축 등 부패 위험 대응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전국 교육청 중 최초로 ISO 37001 인증을 취득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는 충남교육청이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이며, 앞으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태안학생기자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학생 주도의 기자단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르고,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학생기자 22명에 대한 임명장 전달로 시작됐으며, 태안신문 신문웅 편집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쉬운 기사쓰기’와 ‘보도 사진 찍기’에 대한 특강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실제 기사 작성의 기초와 사진 촬영 기법을 배우며 기자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학생기자단이 태안학생신문 ‘태안학생꿈펼침’ 발간을 위한 취재 주제를 교사지원단과 함께 논의하며 활동 방향을 구체화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학생기자단 활동은 우리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스스로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기자로 성장하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홍성소방서는 청운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운대학교 교직과정 이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성소방서는 매년 청운대학교 교직과정 이수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기본 원리 이해 ▲1인·2인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마네킹과 장비를 활용한 실습에 적극 참여했다. 교육을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몸으로 익혀보니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크다는 것을 느꼈다”며, “막상 위급한 상황이 오면 침착함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기원 서장은 “예비 교사들이 응급처치 능력을 갖추는 것은 학생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달 한 달간 ‘리튬전지 관련 사업장에 대한 종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지난해 6월 23명이 사망한 화성시 소재 리튬전지 공장 화재 이후 화재안전조사, 안전 컨설팅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그러나 올해 4월에만 도내 리튬전지 공장에서 2건의 화재로 1명이 중상을 입고, 6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번 대책을 추진하게 됐다. 유사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본부는 도내 43개 리튬전지 관련 사업장에 대해 지난해보다 강화한 종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43개 리튬전지 관련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안전관리자 집합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사업장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모범 업체의 안전관리 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재 시 초동진압을 위해 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하고 근로자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안전교육과 대피훈련도 진행한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리튬전지 관련 사업장에서 대형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
충남도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eoul International Travel Fair 2025)’에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최우수 홍보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최대 종합 관광 박람회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전 세계 40여 개국, 300개 관광 관련 기관·기업이 참여해 각국의 관광 자원과 문화를 홍보하는 국제 행사로, 올해는 500여 개의 홍보관이 운영되며 큰 성황을 이뤘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집중적으로 알렸으며, 도내 15개 시군의 우수한 관광지 및 지역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홍보관을 구성·운영했다. 또 충남관광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관람객이 참여형 행사를 통해 특산품·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현장에서 활발하게 소통했으며, 백제왕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백제권관광협의회, 서부내륙권, 충남 투어패스 등도 별도의 홍보관을 운영해 충남 관광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를 펼쳤다. 도 관계자는 “관람객이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장애인 가족 35명과 함께 중국 백두산 등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백두산 등반은 복지관 산하 등산동아리 ‘아름다운 동행’의 주관으로, 장애인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삶의 경험을 확장하고 사회적 유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기존의 국내 중심 등산 활동을 넘어, 국외에서 진행된 첫 활동으로서 장애인과 가족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제약을 넘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새로운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얻은 의미 있는 성과였다. ‘아름다운 동행’은 서산시 장애인 가족들이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등산동아리로, 체력 향상과 상호 소통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백두산 일정은 정기적인 산행 활동을 바탕으로 성사됐으며, 참가자들은 장엄한 자연경관 속에서 함께 땀 흘리며 목표를 이루는 감동적인 시간을 경험했다. 등반에 참가한 한 가족은 “정상에 올랐을 때, 그동안 겪었던 모든 어려움이 사라지고 오로지 함께 이룬 성취에 대한 감동이 밀려왔다. 서로 도우며 한 걸음씩 나아간 그 시간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
2025. 6. 5일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회장 최관호)가 지역 내 취약계층 건강한 장수 어르신 10분을 직접 찾아뵙고 총 150만원 규모의 쇠고기 감사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한 장수와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 주민자치회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해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묻는 진정성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감사꾸러미에는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을 위해 15만원 상당의 고급 쇠고기가 부위별 소분 진공 포장해 담겨있으며, 여름철 면역력 강화와 체력 보강에 도움이 되도록 품질 좋은 부위로 구성했다. 최관호 회장은 "평생 우리 지역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의 건강한 장수를 응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서로 돌보고 함께하는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함께 동행한 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더욱 든든하게 만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5일 어르신아카데미 은빛자원봉사대원과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천동과 읍내동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대원들은 3개 조로 나뉘어 도로, 하천, 소공원 등에서 쓰레기를 주으며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픈 다리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신 한 어르신 봉사대원은 이렇게라도 지역사회에 봉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역사회의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또어르신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높이고자 마련됐다고 한다. 은빛자원봉사대는 어르신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봉사단체로, 매년 환경정화활동 및 재가봉사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정식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르신아카데미 은빛자원봉사대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재가봉사 및 재능기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에서든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추부면봉사회(회장 노정심)는 지난 5일 추부면체육센터에서 취약계층 대상 순회 세탁봉사를 전개했다. 이날 봉사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이불과 생활 빨래 등을 수거·세탁해 전달하는 활동이 펼쳤다. 특히, 위생 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복지 서비스를 펼쳐 지역 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 추부면봉사회는 총 3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8년간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박상우 씨가 금산군수 표창을 받았다. 박 씨는 세탁봉사를 비롯해 재난구호, 소외계층 돌봄, 주거 환경 정비, 희망풍차 결연세대 지원 등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노정심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제2회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5일 제원면 파크골프장에서 성료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이태영 금산군체육회장을 비롯해 10개 읍면 선수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회장 양희성)가 주최하고 금산군파크골프협회(회장 고종섭)가 주관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1등 팀은 인삼클럽이 차지했으며 2등은 홍삼클럽, 3등은 부리클럽으로 결정됐다. 박범인 군수는 “올해 2회를 맞은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희성 지회장은 “승패를 떠나 서로의 친목을 다지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산군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금산읍 충령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넋을 기렸다. 특히, 관내 초·중·고교생 대표 5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금산고 박태현 학생이 학생 대표로 헌화・분향에 참여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와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조국 수호에 목숨을 바친 이들의 정신을 되새겼다. 박 군수는 추념식 후 금성면 칠백의총과 남이면 육백고지도 차례로 방문해 참배하며 순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 시설인 충령사는 호국영령 596위의 위패가 모셔진 장소이며 칠백의총은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의병장 조헌과 700의사의 유골이 안치된 곳이다. 육백고지는 6·25 전쟁 당시 금산 지역에서 벌어진 격전지로 지난 1991년 전승탑이 세워져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있다. 이에 앞서 금산군무공수
박범인 금산군수는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장마철 이전 수해복구 마무리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안전사고 없이 고품질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77회 충남도도민체육대회 개최와 관련해 “금산군에서 출전한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제77회 충남도도민체육대회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며 금산군에서 710명(선수 454명, 임원 256명)이 참가한다. 이 외에도 박 군수는 대통령 선거업무에 나서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임대주택·아이조아센터 조성, 인삼농사 객토 지원, 무더위 취약계층 지원 등 업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언급했다.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올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논산시 백제병원과 협력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지난달 효사랑요양원을 시작으로 이달 평화요양원, 7월 무지개요양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파트너 신청을 받고 조기 검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치매 어르신과 밀접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 치매의 이해와 단계별 증상, 대처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전달한다. 또한, 지역사회 치매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등록된 치매 대상자를 발굴에도 나설 방침이다. 금산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 돌봄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시기를 앞두고 지난 5일 부리면 금강 일원에서 제원·부리·복수·진산면 물놀이 관리구역에 투입될 안전관리요원 13인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 강화 훈련을 전개했다. 이날 훈련은 금산소방서에서 위탁 진행했으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실제 구조상황을 반영한 현장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물놀이 지역 안전관리 기본 △구명환·구명로프 등 기초 수난 장비 사용법 △구조 대상자 합동 구조 훈련 △심폐소생술 △신속한 응급 대응을 위한 인명구조 훈련 등이 포함됐다. 군은 9월 30일까지를 물놀이 안전대책기간으로 정했으며 이달 15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특별대책기간에는 선발된 안전관리요원 13인이 각 물놀이 지역에 배치돼 상시 순찰 및 안전 지도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군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물놀이 사고 제로화를 위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관리요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