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당면 영농 과제 해결을 위해 6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16개 읍면 160개 마을 약 2,4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농업인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여름철 농업인 현장 교육은 사전 읍면의 수요조사를 거쳐 실시된다. 작목별 전문 지도사가 읍면별 마을회관이나 모정을 직접 방문해 영농현장에서 컨설팅과 당면한 현장애로 기술을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쌀품질 고급화 기술 및 병해충 방제 △콩, 참깨 재배관리 기술△고추 중점관리 기술교육△미생물(생활EM 포함) 활용방법△농산물 안전분석 시료 채취 요령△SNS 활용분야△부여군농업기술센터 기능 안내 등이다. 특히, 여름철 작물 관리 기술,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폭염 사전대비 안전 교육, 농작물 재배보험 안내,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 등 당면 영농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함께하며 실질적으로 영농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부여군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여군은 오는 29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궁남지 서문 주차장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2회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부여군이 후원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공연이다.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인들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당일에는 ▲황금예술단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미스터 갓의 종이 마술공연 ▲다이브 매직 벌룬쇼 ▲클래식과 팝송이 어우러진 위더스 앙상블의 무대 ▲드림 보이 거리공연 합주 등 시간대별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체험 행사도 풍성하다. ‘복고풍(레트로) 시간여행’ 코너에서는 ▲추억의 먹거리 체험 ▲큰방구 뽑기 체험 ▲추억의 놀이기구 ▲에어 워터바운스 풀 놀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거리가 마련된다. ‘만들기 체험’ 코너에서는 ▲플라워 선 채색 만들기 ▲팬시그라피 모시 부채 ▲차량용 석고 방향제 꾸미기 ▲연꽃 한 다육식물심기 ▲재생종이 연꽃 형압 등 총 13종의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배달 행사는 군민의
보령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공직사회 내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 강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자발적으로 개선하거나 제도 사각지대 업무에 스스로 나서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보령시 누리집과 국민생각함을 통한 시민투표를 포함한 1차 심사를 거쳐 7개 우수사례를 선정한 후,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등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종심사 결과 최우수 사례로는 보령시 시설관리공단의 ‘불편은 줄이GO, 수익은 올리GO! 스카이바이크 전동화 반전 성공기’가 선정됐다. 이 사례는 공단 자체 기술력을 활용한 스카이바이크 차량의 전동화와 키오스크 및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여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향상시켰다. 또한 체류시간 증가 및 세외수익 증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로는 ▲대외협력과의 ‘SBS A·
보령시는 오는 7월 19일 오전 11시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제7회 보령머드가요제’ 예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머드가요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아 전국 트로트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총 1,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준비되어 있다. 예심 당일에는 오전 10시 30분까지 입장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 가요제는 트로트 장르에 한해 55세 이하만 참가할 수 있다. 다만 가수협회 등록자 및 기성가수는 참가가 제한된다. 또한 원곡가수가 아닌 다른 가수가 부른 리메이크 곡은 선곡에서 제외된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6일까지 온라인 참가신청서를 통해 신청곡과 성명, 성별, 나이, 연락처, 주소 등을 기재하여 접수하면 된다. 상금은 대상 500만 원을 비롯해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40만 원이 수여되며, 머드상은 8명에게 각각 20만 원씩 지급된다.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8월 3일(일) 오후 7시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보령시 전통시장 일대가 지난 25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한층 깨끗해졌다.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은 '제3회 걷GO, 줍GO, 안전하GO' 에코플로킹 행사를 중앙시장과 한내시장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지역 상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복지관 직원 등 총 20명이 참여해 시장 골목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작은 실천이지만 함께하니 뿌듯하다”, “시장에 더 자주 들러야겠다”는 소감을 전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지역사랑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이선용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환경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생활 속 환경보호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는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지난 25일 대천체육관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황재원 선수와 보령시 축구 꿈나무들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3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금메달, 2024년 AFC U-23 아시안컵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한 보령 출신 황재원 선수는 고향을 찾아 만세보령FC 유소년 축구팀 후배들에게 축구 기술을 전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재원 선수는 유소년 축구팀 후배들에게 실전 기술을 전수하며 꿈과 용기를 전했고, 축구용품을 지원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보령시는 지역 출신 국가대표 선수나 체육명사를 초청해 자라나는 체육 꿈나무들을 위한 코칭과 멘토링을 통해 우수선수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황재원 선수를 시작으로 보령시 꿈나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 장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곡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사랑의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4개 사업 추진 현황 보고 및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장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맞춤형 돌봄 강화’특화사업인 ▲가정 방문 똑똑! 마음 톡톡!을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위원들이 직접 추천하거나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천한 위기 가구와 위원 간 1:1 혹은 1:2 형태의 결연을 맺어 주기적으로 일촌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또한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요구르트 배달사업’,‘이웃살핌 봉사단 활동’과 연계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맞춤형 돌봄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준희 민간위원장은 “식생활의 어려움과 정서적 고독을 느끼는 저소득 가구가 없도록 이웃돌봄을 실천하는 따뜻한 장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장곡면장은 “가정방문 똑똑! 마음 톡톡! 사업이 맞춤형 돌봄 강화의 마중물이 되어, 일상의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광주광역시에서 홍성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40명과 함께 1차 재난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홍성군 산림재해 스피드 봉사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성군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홍성군협의회 등 재난 전문 봉사단체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재난 상황에 대한 체계적 대응 체계 구축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침수차량 탈출 ▲침수공간 탈출 ▲침수계단 탈출 ▲화재 대피 ▲피난 체험 ▲방연 체험 ▲화재 진압 등 실전형 재난대응 교육을 받았으며, 둘째 날에는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례를 바탕으로 한 재난 대응 교육과 지역 봉사자 간 탄소중립 실천 활동도 진행했다. 스피드 봉사대 김경수(62세) 회원은 “2년째 참여하는 훈련으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호우에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방은희 센터장은 “서부면 산불 피해를 겪으며 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견
책도 읽고, 퀴즈도 풀고, 선물도 받고! 홍성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8일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골든벨’을 연다. 군에 따르면 8월 8일 오후 2시, 광천공공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도서관 이용 초등생을 대상으로 독서골든벨을 개최한다.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관내 자료실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기한은 8월 7일까지이다. 골든벨 문제는 도서관 십진분류에 따른 출제도서 또는 주제에서 출제되며, 책을 읽으면 알 수 있는 일반상식, 내용 등으로 구성된다. 크게 1~15번 점수 문제, 15~30번 서바이벌 문제로 진행되며 중간에 놀이시간, 패자부활전 등이 있을 예정이고, 점수와 생존여부에 따라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규현 공공시설관리사업소장은 “독서골든벨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보건소는 관내 기본 중위소득 140% 미만인 건강보험 가입자 중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성인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 소아기준 130% 미만으로 구분해 적용됐던 지원 기준을, 올해 연령에 관계없이 기준 중위소득 140% 미만으로 일괄 완화하여 더 많은 희귀질환자에게 의료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희귀질환대상 해당여부는 희귀질환 헬프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확인 할 수 있으며, 의료비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보건소 진료팀에 문의하면 된다. 홍성군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올해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이 66개 질환이 추가되며 더욱 확대됐고, 신청 방식도 우편과 팩스로 가능해지는 등 절차가 간소화됐다”며, “제도의 변화가 실제 환자와 가족들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귀질환자 의료비 사업은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은 후 산정특례에 등록된 기본 중위소득 140% 미만인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요양급여 본인부담금과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하며
홍성군은 충남도 내 유일하게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홍성군승마장이 충남인재개발원 연수생을 대상으로 승마과정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승마와 함께하는 건강관리 2기 과정은 충남도, 시·군 및 세종시 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승마 기초 이론과 체험을 포함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기 과정에서 만족도 평가 5점 만점에 4.93점을 기록해 높은 만족도를 입증받아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이에 따라 충남인재개발원은 오는 9월 중 3기 교육과정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홍성군 관계자는 “승마과정 프로그램 운영으로 타 지자체 공무원들의 방문을 유도해 홍성군 승마장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홍성군승마장에서 말과의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승마로 신체활동의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승마장은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승마 체험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승
홍성군은 올해 이상저온으로 홍성마늘 수확일이 평년 대비 10일 정도 늦어졌지만, 군의 대표 특산물인 ‘홍성마늘’은 여전히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며 지역 농업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성마늘은 보통 6월 10일경에 수확하는 것이 관례였으나, 올해는 마늘구 성장이 부진하여 평년 대비 수확일이 10일 정도 늦어졌다. 또한 수확철 잦은 강우로 밭 농작업 기계화율이 저조하여 농촌인력 부족 현상이 가중됐으며, 이에 더해 홍성마늘은 다른 마늘에 비해 마늘껍질이 두꺼운 편으로 건조에 필요한 기간이 전년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홍성마늘은 단지 작물이 아니라 지역의 전통과 기술이 응축된 결과물이자, 홍성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든든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에서는 홍성마늘을 특산품으로 선정하여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260호가 홍성마늘을 재배하고 있다. 그동안 군은 홍성마늘의 유통·마케팅에 적극 앞장섰으며, 피자알볼로와 협업을 진행하는 등 홍성마늘 판매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성군보건소가 ‘2025년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대회’ 농어촌형 우수지자체 부문 2위를 차지하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지난 25일 수상했다. 이는 지역사회와 행정이 함께 만든 건강협력 모델의 성과로, 주민 밀착형 건강서비스를 강화해 온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홍북읍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하여 ▲신체활동 증진 ▲만성질환 예방관리 ▲임산부 프로그램 ▲재활 ▲건강동아리 운영 ▲금연 등 실생활에 밀접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며 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해 왔다. 군은 앞으로도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과 주민주도 건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군보건소(소장 정영림)는 “지역 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정책과 서비스를 연계한 체계적인 관리가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은 지난해 운영된 전국 102여 개 건강생활지원센터 중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관에 주어지는 것으로 홍성군의 지속적인 지역 밀착형
예산군은 권순식 광시면 명예면장이 25일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3년 연속 기부 행진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권 명예면장은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다시금 드러냈다. 광시면 은사리 출신인 권순식 명예면장은 현재 대평건설㈜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며, 제4대 광시면 명예면장으로 위촉돼 고향 발전과 봉사활동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권순식 명예면장은 “고향사랑 기부는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통로로, 지속적으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권순식 명예면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내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 범위에서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예산군은 지난 24일 예산군 산불대응센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방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와 수종전환 방제 방향에 대해 관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변화와 매개충 증가로 인해 소나무재선충병이 연중 발생하고 피해가 대형화되는 상황에서, 단순한 피해목 제거를 넘어 지역 실정에 맞는 수종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 회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해 목재생산업자, 산림경영기술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종전환 방제의 필요성과 대상지 선정 기준, 추진 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공유의 시간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단순한 방제로 해결이 어려운 구조적 과제로 지역 여건에 맞는 경제수종이나 경관수종으로의 전환과 방제기술의 지속적인 개선이 중요하다”며 “지속가능한 산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산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건강하고 회복력 있는 산림경영 체계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