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24일 송도국제도시 지역에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 유동광고물 야간 일제 정비를 했다. 이번 점검은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상가 주변 및 상습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또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해 안전에 위협이 되는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사전 계도 조치를 통한 업주의 자진 철거 유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한편, 연수구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행정조치 및 강제 철거와 함께, 불법 광고물에 명시된 연락처로 반복적인 계도 전화를 자동으로 걸어 해당 번호를 무력화시키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도입, 운영하는 등 불법 광고물 억제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 단속·정비 활동을 더욱 집중해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통한 쾌적하고 안전한 송도국제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5일 인천 지역 6개 경제인단체 회장단과 함께 시각·지체장애인들의 안전한 섬 여행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천 지역 복지단체인 ‘사랑의 손(회장 한상현)’과의 협력을 통해 기획한 것으로, 백령도와 대청도가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역 내 장애인들이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인천TP 임직원들을 비롯해 ▲인천벤처기업협회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 ▲인천비전기업협회 ▲인천유망기업연합회 ▲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연합회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등 6개 경제인단체 회장단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인천항여객터미널에서 약 100명의 시각·지체장애인이 안전하게 크루즈에 탑승할 수 있도록 이동을 도왔고, 여행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며 안전한 섬 여행이 되도록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장애인분들께 작게나마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고, 인천TP와 경제인단체 임직원들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인천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와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강화도와 영종도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가족과 함께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맞춤형 인천웰니스관광지 3곳을 전문가 추천으로 선정해 25일 소개했다. 이번 추천지는 이동이 잦은 여행보다, 한 장소에서 온종일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짧고 분주한 일정보다, 자연 속에서 충분히 머무르며 감정을 회복하고 감성을 키우는 여행에 더 잘 맞기 때문이다. 모험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숲속 놀이터 ▲톰아저씨 트리하우스는 강화도 숲속에 위치한 자연형 체험관광지이다. 아이들은 나무 위에서 자유롭게 뛰놀고, 목공 체험을 통해 손으로 나무를 깎아보는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숲의 흐름을 살린 열린 구조 덕분에 아이들은 스스로 놀이를 만들며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자연과 교감하며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웰니스관광지로 추천된다.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자연학습 공간 ▲석모도 수목원은 강화 섬마을의 고요한 숲속에 위치한 자연학습형 웰니스 관광지이다. 숲해설, 유아 숲체험 등 자연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아이들은 식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세계 최고 높이 해상 교량 전망대’로 세계 기록 공식 인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연말 개통에 맞춰 영국 기네스북(GWR, Guinness World Records) 및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World Record Committee)에‘세계 최고 높이 해상 교량 전망대’ 등재를 추진한다. 올 하반기 공식 인증을 획득하고, 국내외에 이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인증을 위해 올 초부터 한국기록원에 사전 검증 신청, 현장 방문 등 사전 절차를 완료했으며, 6월부터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인증과 세계 기록 인증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영국의 기네스월드레코드사(GWR)에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한 상태다. 제3연륙교는 해상교량 중 세계 최고(最高)인 180m에 전망대가 설치된다. 지난해 주탑의 설치가 완성되어 웅장한 위용을 뽐내고 있으며, 전망대가 완성되면 세계 최고 높이의 해상 교량 전망대가 탄생하게 된다. 전망대는 맑은 날 인천항, 서울, 북한까지도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조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80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4일 관내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부모 네트워크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메타인지를 알면 지혜가 보인다’를 주제로 강연을 맡아, 메타인지와 지혜의 관계를 탐구하고 이를 개인의 삶과 사회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김 교수는 메타인지와 지혜를 중심으로 한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신의 사고와 감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복잡한 삶의 상황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메타인지와 지혜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능력임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유익한 특강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4일, 관내 다문화 밀집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2025 동부 다문화 밀집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초등학교 3교, 중학교 5교 등 총 8개교가 참여해, 다문화 학생 비율 증가에 따른 학교 현장의 고민을 공유하고, 다문화·비다문화 학생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다문화 밀집교 대상 맞춤형 교육지원 방안 ▲학교 간 연대와 협력 방안 ▲상호 존중 기반의 학교문화 조성 ▲학교별 현안 공유 및 1:1 맞춤형 지원책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문화 밀집 학교의 여건과 요구를 세심히 살펴 현장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북구도서관 봄에서 유·초·중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읽걷쓰가 수업이 되는 과정’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천시교육청의 교육정책인 ‘읽걷쓰’ 기반 교수·학습 방법을 특수학급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읽걷쓰’는 읽기를 통한 지식 습득, 걷기를 통한 신체 활동과 사고력 향상, 쓰기를 통한 생각의 확장과 결과물 공유를 통해 학생의 언어 표현력과 사고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교육 방법이다. ‘7가지 시선으로 세상을 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에서는 한 초등 특수교사가 지난 1년간 ‘읽걷쓰’를 수업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 참여를 유도하는 수업 설계 전략과 실행 방안을 소개했다. 참석 교사들은 현장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활발한 의견을 나누며, 통합학급 내 활용 가능성도 함께 모색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읽걷쓰는 특수학급 수업의 질을 높이고, 통합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연수를 통해 포용적 교육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24일 관내 유치원장 및 초·중·고·특수학교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 민원 응대 학교장·유치원장 연수’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증가하는 특이·악성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교장의 법적 이해도와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주관으로 진행된 연수에서는 사전 설문을 통해 수집한 현장 질문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와 해법이 제시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교 민원대응팀 운영 현황 및 대응 방향 ▲주요 법률 및 판례 해설 등으로, 실효성 있는 민원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이 공유됐다. 특히 교원의 개인 연락처 보호, 통화 녹음, 면담실 운영, 아동학대 피신고 시 대응 절차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명확한 법적 기준과 대응 원칙이 안내됐으며, 교원이 교육활동 중 겪는 갈등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민원에 대한 적절한 대응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육공동체의 신뢰 회복에 핵심”이라며 “학교장과 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정례화하고, 보호 지원을 지속 확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6월 26일과 7월 3일, 관내 고등학교 교육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과정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문해력을 높이고, 학교 교육과정의 실질적 운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1차 연수는 6월 26일 집합 연수로 진행되며, ▲2026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수업량 적정화에 따른 여유시간 활용 사례 ▲학점 이수관리 프로그램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강의와 권역별 소그룹 토의가 이뤄진다. 2차 연수는 7월 3일 비대면 실시간 화상 연수(Zoom)로 진행되며, ▲웹 기반 교육과정 편성표 작성법 ▲고교학점제 수강신청 시스템을 활용한 시간표 작성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 이번 연수는 영상으로도 제작하여 교육청 누리집 및 관련 플랫폼에 공개해 연수 참석이 어려운 교사와 학부모도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라 교육과정 문해력은 교사의 핵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제주대학교 총장과 학무위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미래교육연수 강화에듀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천교육청과 제주대 간 교육 협약을 계기로, 강화도의 교육자원과 프로그램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강화에듀투어’는 강화도의 역사·평화·생태·문화 등을 기반으로 한 미래 교육 연수 프로그램으로, 도보 탐방형 연수로 구성되어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모델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화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읽걷쓰로 미래 교육을 열다’ 교육감 특강에서는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철학으로서의 ‘읽걷쓰’ ▲제주대 런케이션과의 연계 가능성 ▲하루 45분 읽걷쓰 루틴 챌린지 등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제주도의 ‘런케이션’ 프로그램에 자극과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됐으며, 강화에듀투어가 지향하는 지역 기반, 체험 중심의 미래교육 모델은 제주도 교육여행과 결을 같이하며 상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주대와의 협력으로 서로의 교육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내는 물론 세계 학생들에게까지 강화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법령 점검 및 도급 시 안전관리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교육기관 내 안전보건 의무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도급·용역·위탁 시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마련됐다. 특히 2025년부터 확대 시행된 현장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우수사례와 취약사례를 분석·공유하며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수에서는 학교 내 안전 문화 확산과 인식 재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산업안전보건 향상에 기여한 담당자에게 교육감 표창도 수여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용어나 절차가 낯설어 업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가 명확해지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법적 이해와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심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교육청도 현장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중대재해 예방을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주도형 미디어 연계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제3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단인 ‘잉키피플(InKY People)’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잉키피플은 참여자 중심의 영화제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주도의 영화제를 이끌어가는 어린이·청소년 집행위원을 뜻한다. 모집 대상은 인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또는 해당 연령대 청소년이며, 총 3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 역량 강화 교육, 발대식, 가족 캠프 등 사전 교육과정을 거쳐 영화제 운영, 작품 심사, 부스 체험 운영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지원 서류는 6월 25일부터 7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7월 11일에 발표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잉키피플이 영화제의 홍보, 진행, 작품 심사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제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활동이 미디어 리터러시와 인성 함양을 함께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4일 인천청라고등학교 ‘지혜의 숲’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미래형 학습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라 지역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도 교육감은 “도서관은 이제 정보를 만들고 나누는 메이커 스페이스이자, 자기 주도적 배움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도서관이 더 이상 앉아 있는 공간이 아닌, 읽고 걷고 쓰는 루틴이 생활화된 움직이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읽걷쓰’의 성과로 지난 2년간 7만 5천여 명의 학생 저자가 4,620종의 책을 펴낸 사실을 소개하며, “인천의 도서관은 이제 책을 빌려주는 공간에서 나아가, 지역의 지식과 지혜를 모아 출판하고 공유하는 시민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청라고등학교 도서관이 지역과 함께하는 새로운 학교도서관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관한 ‘지혜의 숲’ 도서관은 총 202.5㎡(약 교실 3칸 규모)로, 총 1억 8천만 원(교육청 1억 5천만 원, 학교 자체 3
인천시 중구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는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영종하늘도서관’과 ‘인천시설공단 하늘문화센터’ 총 2곳에 치매 관련 도서 100권을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일반 시민은 물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도서를 기증받은 영종하늘도서관(하늘중앙로 132)과 인천시설공단 하늘문화센터(영종해안북로 1000-26)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활동 중인 ‘치매극복 선도단체’이다. 기증된 도서는 치매 증상, 치매 예방법, 돌봄 및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해당 도서는 두 기관을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증은 영종국제도시 내 공공문화시설을 중심으로 한 ‘치매 극복 문화 조성’의 시작점으로, 향후 지역 주민 대상 치매 인식 개선 교육, 영화 상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연계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치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 속 질환인 만큼 지역사회 전체가 관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운서동 소재 세계평화의 숲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세계평화의 숲 칡덩굴 제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녹색복지 공간인 ‘세계평화의 숲’의 경관개선과 생태계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칡덩굴’은 강한 번식력과 빠른 성장이 특징으로, 나무 등 주변 식물의 양분을 흡수하며 생육을 방해하곤 한다. 이날 활동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산림조합 관계자, 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 세계평화의숲사람들,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초여름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려 1시간 동안 칡덩굴 제거 활동에 구슬땀을 흘린 결과, 작업 구간에 서식하고 있던 칡덩굴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세계평화의 숲은 영종국제도시의 자랑이자, 산림청이 인증한 모범 도시숲”이라며 “세계평화의 숲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평화의 숲’은 세계평화의 염원을 담아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기업 후원과 복권 기금, 시민들의 기금을 모아 지난 2009년 조성된 자연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