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교 아산시 제20대 부시장이 2년 6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7월 1일자로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부시장 이임을 일주일여 앞둔 지난 25일, 조 부시장을 만나 소회를 들어보았다. 지난 2023년 1월 부임 당시 “공직자들이 빛날 수 있도록 맛깔스러운 조연의 역할을 해내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힌 그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민선 8기 시정의 한 축을 책임지며 ‘조연의 품격’을 직접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부시장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시장 권한대행을 맡았던 시기를 꼽으면서 “예산 편성과 연초 인사를 단행하며 공직생활의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냈던 고뇌의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충남장애인재활병원 행정대집행, 생활폐기물 소각장 갈등 조정 등 굵직한 현안을 재임 기간 보람으로 꼽으면서 “아산의 어려운 시기를 공직자들과 함께 헤쳐나올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떠올렸다. 조 부시장은 또 부시장으로서 시장을 보좌하고 실무진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뢰와 소통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애썼던 점을 설명하면서 “시정 전반에
보령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상반기 지역안전지수 향상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 부서 및 경찰·소방과 함께 6개 분야 33개 세부 추진과제의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지난해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와 ‘자살 사망자 수’ 지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린이·고령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확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상하수도 요금고지서를 활용한 자살 예방 홍보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지표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령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체계 구축, 위기계층 맞춤형 안전서비스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진분야 1등급 이상’ 상승을 목표로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생활안전·자살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를 경찰·소방 등과 협력하여 집중 관리해 나가겠다”며 “지역 특성과 현장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으로 ‘안전보령
천안시는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 5개소를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유효기간이 만료된 기존 2개 기관을 재지정하고 3개 기관을 신규 지정했다. 재지정 기관은 (사)충남평생복지협회, 위함발달장애학생방과후활동센터이며 신규 기관은 늘봄사회적협동조합(최중증), 사단법인천안밀알(주간), 어울림상담복지사회적협동조합(방과후)이다. 지정기간은 내달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3년간이다. 제공기관 3개소 신규 지정으로 천안시의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은 기존 13개에서 16개소로 확대됐다. 서비스 유형별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5개소,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8개소,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3개소이다. 발달장애인 활동 및 돌봄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교육, 상담, 직업훈련, 여가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고 성인을 대상으론 낮시간 동안 자립을 도우며,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에게 보다 나은
천안시는 시도3호 풍세로(신방~풍세) 도로확장공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시도3호 풍세로(신방~풍세) 도로확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도3호 풍세로(신방~풍세) 도로확장공사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신방동 통정지구에서 풍세면 남관리 남관교까지 1.83km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부서를 비롯해 시의회 관계자가 참석해 설계기준 및 기본방향 등 용역 수행 과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시도3호 풍세로(신방~풍세) 상습정체 해소를 목표로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용역을 완료 후 보상에 착수해 2027년 착공할 계획이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시도3호 확장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산업단지조성 및 도시개발 등 교통량 증가로 인한 상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무엇보다 설계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최적의 노선을 선정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천안시는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천안’을 비전으로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전략, 15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추진과제로 우수공무원 선발 시 포상금을 증액하고 특별휴가 2일을 부여하고 적극행정·규제혁신 마일리지 제도를 신설해 성과에 대한 즉각적인 보상이 가능하게 했다. 또 ‘적극행정 투게더’ 찾아가는 컨설팅을 운영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및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보호제도와 면책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공무원 보호와 지원 강화를 위해 ‘적극행정 면책상담센터’ 운영으로 면책이나 소송지원 관련 상담을 제공하고,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함께 홍보 캠페인, 카드뉴스,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활용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주시 금학동 주민자치회는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2025 금학생태공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학생태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에서는 총 30편의 우수작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50만원, 금상 1명에게는 40만원, 은상 1명에게는 30만원, 동상 1명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장려상 6명에게는 각 10만원, 입선 20명에게는 각 5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는 1인당 2점 이내로 제한되며, 공주시 관내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전자우편(이메일)으로만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22일부터 9월 28일까지이다. 최근국 금학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겸 금학동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금학생태공원의 아름다움이 널
공주시는 광역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을 오는 6월 27일(금)과 28일(토) 양일간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장터는 공주시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한우’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가족과 연인이 함께 특별한 저녁을 즐길 수 있도록 ‘알밤한우 구이 야간 개장’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세종공주축협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고품질의 한우를 시중 가격보다 25~30%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셀프 구이 존’이 무료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직접 구워 먹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바로마켓에 참여한 지역 농가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쌈채소와 김치, 분식, 음료 등을 제공하는 푸드코트를 운영해 다양한 맛을 선보인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금강변에서 공산성을 바라보며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미식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양일간 저녁 7시 30분부터는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버스킹 공연이 열려 음악과 함께 여름밤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상반기 장터
공주시는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관내 예비 교사와 중학생이 함께하는 ‘찾아가고 찾아오는 AI‧디지털 튜터링’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튜터링 사업은 예비 교사인 ‘튜터’와 중학생인 ‘튜티’를 1:1로 매칭하여, 온라인(ZOOM)을 통해 튜티가 원하는 교과목을 중심으로 튜터가 총 40차시의 학습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튜터로 참여할 대상은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과 공주교육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 또는 졸업생으로, 오는 7월 10일까지 총 6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주대학교 누리집 내 학생소식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튜티는 공주시에 거주 중인 중학생(2010~2012년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오는 7월 30일까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국립공주대학교 전화)로 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연계하고, 대학과
공주시는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4시간 아동돌봄 거점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일환으로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돌봄공간과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발생하는 정규교육 외 시간대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거점센터는 평일 야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도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밖 돌봄의 대안을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시는 우선 주중 야간 및 심야 시간대 돌봄을 시행한 뒤 이후 주말과 공휴일까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4시간 아동돌봄 거점센터는 기존의 돌봄시설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신관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정은희)에서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만 6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이며, 충남아동돌봄통합플랫폼인 ‘아이충남’이나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야간 돌봄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이며, 해당 서비스는 당일 오후 9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심야 돌봄은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로, 이 경우에는 당일 오
서천사랑장학회는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서천진로체험지원센터 ‘매듭’과 함께 ‘2025년 영어 씨앗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으며, 서천군 관내 7개 중학교와 2개 초등학교에서 총 427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영어 씨앗캠프는 체험 중심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영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배우, 만화 제작자, 하키선수, 플로리스트, 파티셰 등 총 5개 분야의 직업과 연계한 영어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 사용을 원칙으로 운영돼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안전교육, 매점 이용, 레이싱 게임존, VR 체험존 등 다양한 활동이 영어 환경 속에서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를 직접 활용하며 원어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고, 영어가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프로그램 이용 및 문의는 서천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서천군은 지난 25일 ‘발달장애인 스마트기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태그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발달장애인 보호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태그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인지 능력이 부족하거나 배회 성향이 있어 실종 위험이 높은 발달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GPS 배회감지기 10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57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스마트태그를 지원해 실종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보호자가 실종 상황 발생 시 스마트태그를 통해 신속하게 위치를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앱 연동 방법, 위치 확인 기능, 배터리 관리 요령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스마트기기 지원은 단순한 기기 보급을 넘어 장애인과 보호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교육이 실제 상황에서 기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은 지난 25일 서천사곡휴먼시아아파트 내 ‘책읽는 마을 작은도서관’과 ‘서천사랑방’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천사랑방’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소규모 지역공동체 공간으로, 주민 간 교류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해당 공간이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편안하게 소통하고 안부를 나누는 따뜻한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영춘 작은도서관장은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사랑방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서천사랑방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이웃과 함께하는 일상 속 돌봄의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회적 고립 해소와 지역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오는 7월부터 고독사 예방 및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AI 기반 분석과 민·관 협력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안부 확인, 생활지원, 유품 정리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기온 상승과 잦은 강우로 인해 고추 탄저병 확산이 우려된다며, 농가에 철저한 사전 방제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쉽게 발생하는 병해로, 특히 올해는 장마 시작이 빨라지고 강우량이 많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탄저병은 병든 과실의 잔재나 빗물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으며, 병원균의 99%가 빗물에 의해 전파되는 만큼 전년도 병든 잔재물 제거가 중요하다. 특히 과거 병이 발생했던 농가는 더욱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주요 증상은 고추 과실에 연녹색의 작은 병반이 생기고 점차 둥글게 확대되며, 움푹 들어간 궤양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한 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빠르고 방제가 어려워 고추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병해 중 하나다. 센터는 병든 과실을 발견 즉시 제거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해 주변 확산을 막는 것이 효과적인 방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송진관 원예특작팀장은 “고추 탄저병은 장마기에 급격히 확산될 수 있는 만큼,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방제를 실시하고, 기상예보를 참고
서천군은 지난 25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충남장애인체육회장배 보치아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과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선수단과 운영진 등 2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보치아는 가죽 공을 던지거나 굴려 표적구에 얼마나 가까이 도달하는지를 겨루는 종목으로, 집중력과 정밀한 조준이 요구되는 장애인 스포츠이다. 이날 경기는 충청이부, 충나미부, 시니어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부문 우승은 ▲충청이부: 홍성한우(박완준, 강현택, 김종진) ▲충나미부: 당진 당나루B(감완종, 박명숙, 강종수) ▲시니어부: 천안 희망(문인명, 이은희) 팀이 차지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대회가 승패를 떠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지난 25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단체장,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자유 수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호국보훈 특집 애니메이션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공연,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남수 6·25참전유공자회 서천군지회장은 “참전용사들이 목숨 바쳐 지킨 나라를 후손들이 굳건히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군청사 내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 완료했다.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