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이자 세계기독교지도자 모임 대표인 박옥수 목사가 신년 예배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과 속죄의 의미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마태복음 2장 1-3절을 인용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이야기로 설교를 시작했다. 그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이유는 우리 죄를 대신하신 것"이라며 "예수님의 죽음으로 우리가 깨끗하게 되고, 거룩하게 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목사는 구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지구의 모든 사람, 누구 하나 불문하고 죄 사함을 얻을 수 있는 권한을 주셨다"고 말했다. 또한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는 것을 믿으면, 그 사람이 죄 사함을 받고 영원한 천국에 가는 복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설교에서 박 목사는 로마서의 구절을 인용하며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다"면서 "예수님의 피로 우리 죄를 다 씻고, 의롭게 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성도들에게 "이런 은혜를 주신 것을 감사하고, 기쁜소식선교회에 들어온 것을 행복하게 여기라"고 당부했다.
나주교육진흥재단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이사장 윤병태)는 관내 중학생 들을 대상으로 진로 및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산학 연계 진로스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관산학 연계 진로스쿨은 관내 중학교 1학년 28명을 대상으로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미래 직업 관련 신산업 분야 기업, 수도권 대학교 탐방 등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1일차에 한국 잡월드 직업 체험, 비전 롤러코스터, 2일차에 현대모터스튜디오 직업 체험, △멘토와 함께하는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탐방, 아두이노 기반 Quattro Smart R/C Battle, 3일차에 스마트스포츠 체험의 일정으로 진행되었고 실제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 및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진로스쿨에 참가한 한 학생은 “대학생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의 꿈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나주 학생들이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발달단계에 따른 진로
안산시청 씨름단의 김은별 선수는 최근 열린 2024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여자 매화급(60kg 이하) 결승전에서 전남 구례군청의 선채림 선수를 2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김은별 선수는 2년 연속 장사(매화, 국화) 타이틀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결승전은 치열한 접전이었습니다. 첫 판에서는 김은별 선수가 덧걸이 기술로 승기를 잡았으나, 두 번째 판에서 선채림 선수의 왼배지기에 당해 1대 1로 승부가 동률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판에서 김은별 선수는 밀어치기 기술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김 선수는 지난해 국화급(70kg 이하)에서도 우승한 이력이 있어 다양한 체급에서 강력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은별 선수의 꾸준한 성과와 기술적 진보는 한국 여자 씨름계에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녀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김은별 선수. 드디어 결실을 맺었네요. 매화장사 등극을 축하드립니다. * 매화장사로 우승한 순간, 기분은 어땠나요? - “정말 좋았어요. 마치 꿈처럼, 기적처럼 느껴질 정도로 행복했고, 그동안의 모든 고통과 서러움이 한순간에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이제 더는 못하겠어라고
광교 A17 블록 공공주택사업 신규 투자 사업 추진 동의안이 30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 5)은 이날 제38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찬성 41명, 반대 34명, 기권 8명으로 동의안을 최종 부결했다. 경기도의회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 5)은 반대토론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50억 원 이상의 홍보비 선집행 문제와 사업의 공익성 및 법적 절차 위반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며 부결을 주도했다. 김태형 의원은 GH의 정체성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제기하며 “GH가 공익을 추구하는 지방 공기업인지, 아니면 이윤만을 추구하는 민간 건설사인지 그 정체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GH가 사업성이 낮은 광교 A17 블록 공공주택사업을 살리기 위해 과도한 홍보비를 집행한 점을 지적하며, 이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방기한 행위라고 질타했다. 특히, “사업 타당성이 부족한 점을 만회하려는 의도로 홍보비를 과도하게 집행한 것이 아니라면, 이는 임의적이고 과도한 배임 행위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태형 의원은 GH가 사업 동의안이 의결되기 전에 50억 원 이상의 홍보비를 선 집행한 점을 들어 지방자치법과 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황유민(21, 롯데)이 보바스 어린이 재활센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1,20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27일 하남시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윤연중 병원장)에서 열렸으며, 황유민프로와 롯데의료재단 나해리 보바스의료원장, 윤연중 보바스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황유민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2년 8월 KLPGA에 입회해, ‘KLPGA 2022 솔라고 점프투어’ 11차전과 12차전에서 연속 우승으로 점프투어 3차 대회 상금순위 1위를 차지하면서 KLPGA 정회원 자격을 취득했다. 2023년 정규투어에 입성해, 장타와 공격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2023 대유위니아 · MBN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올해 국내 개막전인 ‘2024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달성할 뿐만 아니라 4번의 준우승을 기록하고, 2024년 KLPGA 정규투어 상금 랭킹 4위에 올랐으며, 작은 체구에 비해 호쾌한 장타로 많은 팬층을 이루고 있어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가장 인기있는 선수가 받는 인기상을 수상했다. 황유민은 “재활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이 더 나
스타우트가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출시 33년 차를 맞은 ‘스타우트’의 주질과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한다고 30일 밝혔다. 1991년 국내 최초 라거 타입 흑맥주로 출시된 스타우트는 현재까지 누적 약 6억 병 이상 판매되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흑맥주는 쓰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인 귀리(제품 내 오트몰트 0.96% 사용)를 담아 더욱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주질을 완성했다. 또, 100년 전통의 네덜란드산 블랙스완 흑맥아를 라거 공법으로 발효시켜 깔끔청량한 목넘김을 구현해 흑맥주 유저와 라거맥주 유저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디자인은 스타우트의 주요 원재료들을 패키지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흑조 로고를 사용하여 블랙스완 흑맥아를 시각화했으며, 흑맥주를 나타내는 티타늄 블랙 바탕에 귀리의 부드러움을 고급스럽게 담은 골드 색상을 입혀 고소하고 풍부한 맛을 표현했다. 리뉴얼 제품은 1.6L 페트와 500ml 캔으로 출시, 연초부터 전국 가정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유통 중인 흑맥주 브랜드 중 유일하게
29일 오후 1시 47분, 평택시 서정동의 3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2명이 안면부 2도 화상을 포함한 중상을 입었으며, 1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오후 1시 52분 화재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54명과 장비 20대를 동원해 약 30분에큰 불길을 잡았으나 진화 작업 도중 건물 일부가 무너지고 인근 건물의 가스 배관이 손상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관계자에 의하면 불이 난 건물은 1층에는 식당, 2층에는 미용실, 3층에는 PC방이 위치해 있었는데 3층 PC방을 인수하기 위해 방문했던 사람들이 가스 냄새를 느끼고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도중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터를 켜자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가스 폭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화재 진화를 마치는 대로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월 28일, 서울 강남구 언커먼갤러리에서 열린 UNCOMMON CANVAS 전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 전시는 8개의 건축사사무소와 32명의 아티스트가 협업하여 디지털 시대 건축과 예술의 융합을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전시는 ARCHITENS Studio의 기획과 Snowman Factory, Hexagon 커뮤니티, 그리고 건축가와 참여 아티스트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특히 3D 스캐닝 기술과 AI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건축과 예술의 융합을 더욱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전시는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건축과 예술이 만들어낸 새로운 공간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디지털 시대의 건축과 예술의 재해석 전시는 건축과 예술의 조화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Uncommon-Texture] 건축 공간의 물리적 구조와 예술적 요소를 결합해 관람객들에게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실제로 구현된 공간들을 사람이 시각, 후각, 미각 등의 오감을 통해 인식하는 것을 넘어 디지털화된 공간감을 제시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향수 작가 시고르자브종과 GN Perfume 울산의 황희
2024 한국ESG대상 시상식이 12월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전자신문과 한국ESG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활동에 앞장선 44곳의 기업, 기관, 단체,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문현 한국ESG학회장은 “ESG는 이제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았다”며 “수상자들의 우수 사례가 ESG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새해 제주에서 개최될 세계ESG포럼(World ESG Forum)이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의 메인 행사로 진행되며, '반도체와 ESG'를 주제로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상식 행사에는 국회ESG포럼과 정희용, 이달희 의원을 비롯해 정운찬 전 국무총리, 이학영 국회부의장 등이 참석해 ESG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2024 한국ESG대상 주요 수상자 명단 ▷지방자치단체: 중랑구, 청주시, 양양군, 양평군 ▷의회 부문: 박옥분 경기도의회 의원, 김경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공공기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 경북여성정책
화성시가 특례시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범식을 2025년 1월 3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특례시 승격을 기념하는 자리다. 시 관계자는 "특례시 지정은 화성시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이 의미 있는 순간을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는 출범식을 앞두고 시민 참여형 '화성특례시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특례시 승격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화성시의 새로운 미래상을 함께 그려나갈 계획이다.
지난 12월 23일,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소아암병동 7층과 8층에서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첼리스트 김동은, 소프라노 이서영, 플루티스트 방지현 등 음악가들이 초청되어, 소아암 환아들과 그 보호자들에게 밝은 크리스마스 캐롤과 꿈의 메세지를 담은 A millons dreams과 넬라판타지아를 노래해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소아암 병동에는 백혈병 등 다양한 희귀난치병에 시달리는 아동들이 많이 입원해 있으며, 음악회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환아들에게 작은 소망과 기쁨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삼성병원에서 골육종을 진단받고 치료 받고 있는 전영광 환아의 보호자인 박누림 씨와 전요한 씨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그들은 긴 병원 생활 속에서 지치고 힘든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고민하던 중 병원 측의 도움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음악회는 환아들과 보호자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모든 참석자는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환아와 보호자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몇몇 보호자들은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행사 주최 측은 "
경기도의회 김종석 사무처장 해임 결의안이 27일 제3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2025년도 본예산과 2차 추경안 등 주요 안건 처리가 차질을 빚고 있다. 김종석 사무처장은 의장 불신임안 발의에 따른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가 이후 병가를 내며 임기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상정된 해임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됐다. 국민의힘은 해임안 처리가 여야 합의사항이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혜원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사전 합의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부결 처리했다"며 "이후 모든 협의가 어려워졌다"고 비판했다. 반면 전자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해임안 가결 합의는 국민의힘의 주장일 뿐, 안건 상정에만 합의했다"며 "인사권 관련 사안은 의원 개별 판단에 따라 처리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번 사태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2025년도 예산안 연내 처리가 불투명해졌다. 도민 생활과 직결된 교통, 복지, 교육 등 핵심 사업들이 포함된 예산안이 여야 갈등으로 처리되지 못하면서 준예산 사태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가 현실화될 경우 도정 운영과 도민 삶에
전진선 양평군수가 '2024년 의정행정대상'에서 ESG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 주최로 12월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일정상 불참했던 전 군수가 26일 양평군청 군수실에서 별도로 수상했다. 전진선 군수는 '환경교육도시 양평' 비전을 통해 군민 환경의식 고취와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원칙을 군정에 도입하여 공공정책과 행정 전반에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접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환경교육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 ▲재생에너지 확대와 친환경 기반시설 구축 ▲교통 및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내 불균형 해소 등이 꼽힌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수상은 양평군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ESG 원칙에 기반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의정행정대상'은 지방자치와 지방의정 등 행정 발전을 선도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경기도일간
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수원10)이 27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청소년의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청소년 디지털 과의존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조례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에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가정·학교 연계 상담 지원,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예방 활동 강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구체적인 교육·상담 체계를 제시해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애형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조례가 청소년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합하는 입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은 입법의 시급성과 효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경기도청의 한 2급 공무원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음주운전과 폭력 등 6건의 전과가 있는 인물이 협치수석으로 임명된 후, 주요 업무에서 배제된 채 억대 연봉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해당 협치수석은 연봉이 2급 21호봉으로 각종 수당을 포함해 약 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협치수석의 핵심 업무인 도의회와의 협력 업무는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음주운전과 폭력 전과 6범이 도의회와 협치를 맡는 자리에 앉아있는 것은 도민 전체를 우롱하는 처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경기도청 내부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한 공직자는 "공무원들은 사소한 범죄 이력만으로도 승진에서 누락되는데, 전과 6범이 고위 공직에 임명된 것은 공직사회의 도덕성과 기강을 완전히 흔드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논란의 당사자는 "도의회 의원 경험도 있고 잘 협치하려고 했으나 국민의힘에서 불편하게 생각해서 충돌이 있을 것 같아 제가 도의회 업무배제를 요청했다"며 "의회 업무 외에도 주민사회, 경제부지사 보조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번 인사와 관련해 특정 국회의원의
대한민국의 자주독립과 민족정신의 뿌리를 세운 고하 송진우 선생의 탄신 135주년이자 서거 80주기를 맞아, 5월 8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숙하고 뜻깊은 추모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고하 선생의 숭고한 뜻을 오늘에 되살리는 특별한 시도가 펼쳐졌다. 바로 글로벌 문화예술관광 전문기업 로컴(주)이 선보인 ‘고하의 생생한 디지털 탄생’ 프로젝트다. 로컴 노형준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선생의 생전 목소리와 철학을 재현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후손인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의 음성을 바탕으로 AI가 학습한 합성 음성을 통해, 생생한 육성이 구현되었다. 영상에 담긴 두 개의 음성은 일제의 압박 속에서도 민족정신을 지켜낸 고하 선생의 핵심 발언이다. 1940년, 창씨개명을 거부하다 퇴학당한 학생의 부모들에게 전한 말씀에서는 “일제는 반드시 망하고, 독립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고한 신념이 담겼고, 1911년 일본 유학 시절 학우들에게 강조한 연설에서는 독립운동이 정치, 경제, 산업, 문화 등 각 분야가 함께하는 민족 전체의 운동이 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고하의 시대를 앞선 통찰은 AI를 통해 오늘날까지도 깊은 울림을 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케이리즈갤러리에서 지난 5월 9일, 개인전 'Passion Part II: Forest, Expansion of Passion (숲, 열정의 확장)'을 진행 중인 펠리즈 박(Feliz Park)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아트 토크 'Le Salon de Feliz (펠리즈의 거실)'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펠리즈 박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다 다각적으로 조명하고, 예술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미술 애호가,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작가 및 평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참석자들이 자리하여 열기를 더했다. 케이리즈갤러리 김현정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예술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세상을 따뜻하게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케이리즈갤러리의 비전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으며, ‘펠리즈 박 작가의 깊이 있는 작품 세계와 함께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지는 이 자리가 참석자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되었으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감동적인 선율, 그리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1부에서는 펠리즈 박 작가의 원화를 바탕으로 Devrota(
가정의 달을 맞아 '이마트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바자회'가 서초구 남부순환대로에서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마트의 대규모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물품과 파격적인 가격으로 진행되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바자회는 월드브릿지, 외국인센터, 국가유공자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고 서초구 공동육아 커뮤니티 맘키움이 주최하는 특별 행사다. 이마트는 행사의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생활용품, 잡화, 의류, 유아용품, 애견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지원했으며, 특히 물티슈, 생수, 음료 등 생필품은 5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진행 중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SNS를 통해 바자회 소식을 접한 많은 주민들이 이른 시간부터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여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대량 구매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이마트의 전폭적인 후원 덕분에 제공되는 상품의 품질과 다양성이 높아져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에서 온 김정 씨(가명)는 "지나가다가 PAT 행사 세일 소식을 보고 들어왔는데, 생활용품과 여러 물품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