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열람 기간을 운영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열람은 개별토지의 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전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올 상반기에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총 54필지가 열람 대상이다. 구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를 대상으로 토지 특성, 인근 토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구 누리집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 기초연금 등 복지 수요자 선정 기준 등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부평구는 지난달 30일 구청에서 ‘2025년 아동권리 캠페인 기획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구 아동참여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위원들은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9월 말 예정된 부평풍물대축제 길놀이에서 활용할 아동권리 캠페인 주제 선정과 현수막 손 깃발을 제작했다. 또 자체 회의를 통해서 홍보에 활용할 기념품 항목을 정했다. 이번 활동은 아동들이 직접 캠페인 요소를 기획하고 제작하며 참여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함께 모여 현수막을 만드는 과정에서 채색을 위해서 선택한 색과 그 표현 방식이 다른 것을 봤다”며 “이처럼 우리들의 권리도 개인적인 상황이나 가치관에 따라서 다양할 것이므로, 어른들이 아동들마다 개별적으로 이해하려 노력해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아동이 직접 권리 메시지를 기획하고 표현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권리의식 확산에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부평구는 지난 28일 보건소에서 ‘2025년 부평구보건소 금연지도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보건소는 재위촉된 금연지도원 2명에게 위촉장과 금연지도원증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앞으로 2년간 기존에 위촉된 금연지도원 및 흡연 단속요원(임기제 공무원 및 공중이용시설지도·점검 요원)과 함께 관련 법령과 조례에 따라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및 상태 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할 경우 보건소에 신고 및 자료 제공 ▲금연 홍보 및 캠페인 지원 등이다. 위촉식에 이어 기존의 금연지도원과 흡연 단속요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도 이뤄졌다. 교육 내용은 금연 관련 법령 및 조례, 금연구역 관리 기준, 현장 대응 요령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업무 중 민원인과의 마찰을 줄일 수 있도록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산업안전 보건기준에 따른 안전교육도 이뤄져 업무 수행 중에 발생할 수 있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뫼골놀이공원(산곡동 58-3)에서 ‘찾아가는 청년정책 팝업스토어 - 청년정책, 장보러가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책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정책을 접하고, 상담·체험·소통을 통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당일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를 반영한 ▲진로·취업 ▲건강 ▲문화·여가 ▲주거·생활 등 4개 분야의 부스가 운영된다. 각 부스에서는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과 정책 안내가 이뤄진다. ‘진로·취업 부스’에서는 진로 상담과 취업 연계 정보를 제공하며, ‘건강 부스’에서는 마음 건강 상담을 지원한다. 또 ‘문화·여가 부스’에서는 보드게임 및 정책 뽑기 체험이 운영되며, ‘주거·생활 부스’에서는 개별 상황에 맞는 주거 및 생활 안정 정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청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한 개 부스만 체험해도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 참여를 유도하
부평구는 2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인천나비공원에서 ‘자연물 공작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들인 나뭇가지, 나뭇잎, 각종 열매, 누에고치, 나무껍질 등을 활용해 제작된 다양한 창작 공작품들이 전시된다. 구는 나비공원을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전시회 영상을 인천나비공원 유튜브 채널(채널명 ‘인천나비공원’)을 통해 게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자연물을 활용한 작품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되돌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창작 공작품들을 관람함으로써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전시이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1일~7일)을 맞아 지역주민의 인식 개선을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이번 캠페인은 주민 스스로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보건소는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2일) 및 부평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16일)에 ‘찾아가는 건강부스’를 설치한다. 주민들에게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또 오는 5일·12일·19일(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고혈압 상설교실’이 열린다. 해당 교육은 고혈압의 원인과 증상, 올바른 식생활 및 운동법 등 예방·영양·운동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 밖에도 보건소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레드서클 걷기 챌린지 ▲청년 건강부스 운영 ▲대사증후군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주민
부평구는 갈산역 인근에 위치한 열우물 참숯 생고기가 ‘부평구 착한가게’에 제6호로 가입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열우물 참숯 생고기(대표 조애란)는 지역 식당으로,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매달 정기 기부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앞서 구는 지난 28일 조애란 대표 및 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점포 내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조애란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역 상인들의 꾸준한 참여가 부평을 더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게가 확대돼 나눔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착한가게’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매달 매출의 일정액(매달 3만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이다. 착한가게 가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청소년수련관(관장 유종선)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P.O.T’가 지난달 27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25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시상식’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받았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청소년들이 직접 수련관 운영에 자문하고 평가하며,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함으로써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적 참여 기구다.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P.O.T’는 ‘우리의 의견이 수련관과 연수구를 변화시킨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전용공간 및 프로그램 수요 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정리해 연수구의회에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상시 이용공간 부족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공간을 새롭게 마련해 수련관 이용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 외에도 프로그램과 시설 모니터링, 프로그램 기획 운영 등 주체적 활동과 참여를 통해 책임감을 향상하여, 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의사소통 능력, 비판적 사고 등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길러 나가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연수구는 지난달 28일 파주 지지향에서 민원 업무 담당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원 응대 최일선에서 구민들을 응대하며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마음 챙김, ▲민원 응대 비결 공유, ▲나만의 독서, ▲나만의 책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는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수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일부터 30일까지 연수구립도서관 11곳에서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작가와의 만남, 천문학 특별 강연을 비롯해 강연‧전시‧독서 연계 체험 등 총 2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책과 지식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9월 11일 연수꿈담도서관 ‘시계탕’ 권정민 작가, ▲14일 연수청학도서관 ‘자모자모 변신 감자’ 김태호 작가, ▲21일 연수꿈담도서관 ‘버럭 할머니와 달평 씨’ 신민재 작가, ▲27일 송도5동작은도서관 ‘친구자판기’ 조경희 작가와의 만남이 연이어 진행된다. 또한 선학별빛도서관에서는 오는 20일, 구민 100명을 대상으로 이정환 박사의 ‘별과 은하의 진화’ 천문학 강연이 열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그림책 원예치료(연수청학도서관), ▲테라리움 만들기(해돋이도서관), ▲오일파스텔 감성 소묘(해찬솔공원작은도서관) 등 독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9월 독서의 달’ 문화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연수구는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청학동 연수체육진흥합동청사 3층에 ‘연수구 어린이 식생활 교육관’을 조성하고 이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연수구 어린이 식생활 교육관’은 약 100평 규모에 총 8개 구역 15개 콘텐츠로 조성돼,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관·영양 균형·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공간으로는 식품·위생·안전을 주제로 ▲영상체험존, ▲치아튼튼존, ▲소화기관 탐험존, ▲영양만점존 ▲건강쑥쑥존, ▲오감톡톡 요리교실 등이 있다. 교육관은 연수구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이용 대상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급식소의 만 2세부터 12세 이하 단체아동이다. 특히, 교육관은 채소 등 식재료를 직접 보고, 만지며 건강한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편식 예방을 위한 요리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라며,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지역 구직자들을 위해 올해 9월부터 ‘2025년도 하반기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 -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일자리 희망버스’는 급증하는 인구 유입으로 취업 수요가 늘고 있는 영종국제도시 지역 구직자들의 원활한 취업을 돕기 위한 현장 밀착형 사업이다. 7월 29일 상반기 운영을 종료하고, 9월 9일부터 하반기 운영을 재개한다. 앞서 상반기에는 3월부터 7월까지 영종국제도시 소재 아파트를 찾아가며 총 95명의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관련 상담을 도왔다. 하반기에는 오는 9월 9일 화성파크드림 2차 아파트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종국제도시 소재 아파트를 찾아가 구직 희망자들과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ITP(인천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버스에 중구청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가 탑승해 ▲일자리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채용행사 안내 ▲일자리 정책 소개 등을 지원한다. 참여 자격 제한 없이, 신분증을 소지한 구직 희망자라면 누구나 희망버스에 탑승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nb
인천시 중구는 중구형 청년정책 소통 창구 ‘제3기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8월 27일 내리마루 문화쉼터 햇살마루에서 ‘제3기 인천 중구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제3기 청년 네트워크 위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중구 청년 네트워크’는 인천 중구가 지역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높은 청년 정책·사업들을 발굴하고자 운영 중인 일종의 ‘민관협력 정책 참여 플랫폼’이다. 이번 제3기 위원들은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직장인, 자영업자, 청년 활동가, 대학생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지역 청년 32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2026년 6월까지 원도심, 영종, 홍보서포터즈 3개 분과로 나뉘어 청년정책 발굴, 아이디어 제안, 청년정책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먼저 1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청년 네트워크 운영 취지와 목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구청장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현장
인천시 중구는 ‘2025 자유공원 & 동인천 고고축제’를 지난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자유공원과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춘은 바로 지금’을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시민들에게 옛 동인천의 명성을 추억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세대 간 장벽을 허무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부터 자유공원까지를 교복을 입은 참여자들이 교기를 들고 행진하는 ‘추억의 시간을 잇는 고고 축제 거리 퍼레이드’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퍼레이드에는 인천 지역 15개 학교(광성고, 부평고, 대건고, 선인고, 인일여고, 제물포고, 동인천고, 박문여고, 인성여고, 인화여고, 동산고, 인천고, 인천기계공고,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인천여고)가 참여해 장관을 이뤘다. 실제로 시민들은 각 출신 고교를 응원하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여정의 시작을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아울러 동인천의 옛 번영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마칭밴드의 특별 공연이 행사에 활력을 더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재학생 12개 팀이 참여한 동아리 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8월 29일주안영상미디어센터 8층 오픈 스튜디오에서 열린 '인공지능과 휴먼, AI 대전환(AX)의 시대를 유영하기' 토론회에 이선용 기획행정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 청운대학교 문화예술교육치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학계 전문가와 언론계, 지역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AI 시대의 행정, 학문, 미디어의 변화와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좌장은 청운대학교 유기상 교수가 맡았으며, 발제자로는 청운대 박종진 교수와 중부대 현혜연 교수가 나서 각각 ▲“생성형 AI와 미디어 혁신: 기술 발전과 사회적 변화” ▲“디지털 혁신의 시대, 미디어가 요구하는 삶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선용 기획행정위원장은 토론자로 참여해 “AI 기술을 행정 영역에 접목하여 주민 개개인의 생활환경과 현실 조건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정부와 지자체의 과제이자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국가에서 시행 중인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꾸삐’가 아직은 일방적 정보 제공에 머물고 있음을 지적하며, 앞으로는 정책·예산·민원 전반에 걸쳐 주민별 맞
지난 2025년 7월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대만 타이베이시 공무원 연수단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와 타이베이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타이베이시 공무원 경기도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AI작가협회 김예은 협회장이 초청돼 ‘AI와 함께 예술을 다시 그리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협회장은 AI가 창작 과정에 개입하는 다양한 방식과 공공예술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교육과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제시했다. 김 협회장은 인간 주도형과 AI 주도형 창작 사례를 비교하며, 실제 프로젝트 경험과 콘텐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창작물의 저작권 문제를 언급하며, 한국AI작가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에이팟 플랫폼스(APoT Platforms)를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AI 창작 과정에서 인간의 기여도를 구분해 기록하고, 블록체인과 워터마크 기술을 적용해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무원 연수단은 한국의 AI 기반 문화예술 정책과 사례가 공공 행정과 예술 정책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다는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 8층 별관에 따뜻한 선율이 울려 퍼졌다. 22차례의 긴 항암치료를 모두 이겨내고 완치 판정을 받은 전영광(10세, 가명) 군의 어머니가 마련한 특별한 음악회였다. "이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아요"현재 영광이는 병원 밖에서 또래 친구들과 자유롭게 뛰어노는 평범한 초등학생이 되었다. 2024년 9월 골육종 진단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았던 그는, 올해 완치 소식을 들으며 가족과 의료진 모두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영광이가 치료받을 때 병원학교에서 만났던 다른 아이들, 그리고 지금도 힘겹게 치료받고 있는 환우들을 보면 제 아들 같아요. 이 아이들과 보호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싶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영광이 어머니는 콘서트를 기획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별관 8층에 울려퍼진 행복한 선율이날 콘서트에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과 그들의 보호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평소 병실에서만 지내던 아이들이 음악을 들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어요. 이런 순간들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기억이 될지 생각하니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8월 23~24(토/일) 강원도 왕산리 한옥마을에서 50여 명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여름 캠프를 안전하게 마쳤다고 전했다.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가 마음과 체력을 지치게 하여 모든 것이 귀찮을법한데도 캠프를 기다린 외국인 주민들은 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인,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볼리비아 가족들이 참석하셔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에 중점을 두었다. 캠프는 1박 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바베큐 파티, 해수욕, 마인드 강의, 한국어 노래자랑, 아로마 에센스 만들기, 바이크 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버스안에서 처음 만난 분들과 자기소개를 통해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툴고 낯설지만 자신의 장기와, 인사를 통해 서먹해진 분위기가 어느새 화기애애하며 부드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오후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참가자들은 경포대 바닷가에 기꺼이 몸을 던지며 시원함을 만끽했다. 저녁에는 왕산리 한옥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전경 아래 바비큐 파티가 펼쳐졌는데 참가자들 마음에 더할 나위 없는 시원함과 멋스러움을 선사하며,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