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고양특례시의회 손동숙 의원 국민의힘, 일산동구(장항동·마두동)을 만나 지난 한 해의 의정 활동과 새해 계획을 들어봤다. 전 국민의힘 부대변인과 현 경기도당 대변인을 역임하며 당의 주요 정책을 대변해온 손 의원은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형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사법파괴 5대 악법, 국민입틀막 3대 악법' 저지를 위한 1인 시위에 나서며 지방의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제8대에 이어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손동숙 의원의 2025년을 돌아보고, 2026년 새해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들어봤다. ■ 올해 가장 보람 있었던 의정 활동은 무엇이었나요?고양시는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과도기에 서 있습니다. 이에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되는 각종 대형 사업들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검증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특히 시정질문과 5분 발언 등을 통해 시민을 대신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과정의 투명성을 꼼꼼히 따져 물으며 책임 있는 행정을 요구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고양시의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공무국외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제387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현행 조례는 공무국외출장의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심사 근거를 규정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심사 운영 기준과 위원회 운영 절차는 별도의 규칙에 위임하고 있어 제도적 미흡함이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위원회 의결 요건과 운영 절차를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심사위원회 정기·임시회 운영 근거 마련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라는 의결 요건 신설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민간위원 중에서 호선하도록 하는 규정 등이 포함됐다. 이기형 의원은 “공정성 강화를 위해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민간위원 중에서 호선하도록 했으며, 책임성 확보를 위해 의결 요건도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3분의 2 이상으로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5일 제387회 정례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여성과학기술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근거 마련, ▲ 연구·창업·기술사업화 지원, 이공계 여학생 지원, 여성과학기술인 취업 및 복귀 지원, ▲ 교육·홍보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여성과학기술인은 연구개발과 산업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연구환경 제약 등 구조적인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이 경력 전반에 걸쳐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연구환경 개선을 위한 입법 활동을 이어가며, 도내 여성과학기술인이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