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재궁동·오금동·수리동)이 신금자 의원의 발언을 '2차 가해'로 규정하고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12월 1일 제28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신금자 의원이 지난 11월 19일 본회의에서 한 발언이 피해 당사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전형적인 2차 가해에 해당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논란의 발단: "소송 제기한 당사자 책임" 발언문제가 된 발언은 지난 11월 19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나왔다. 당시 신금자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소송을 제기한 당사자는 박상현 의원이며, 소송이 없었다면 의회가 변호사를 선임할 이유도 없었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박상현 의원은 "이 발언은 위법한 징계에 문제를 제기한 피해 당사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전형적인 2차 가해"라고 규정했다. "학교폭력 가해자의 논리와 같다"박 의원은 신금자 의원의 발언을 학교폭력 상황에 빗대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네가 존재하지 않았으면 맞을 일도 없었다'라고 학교폭력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본인 행동에 대한 반성 없이 염치없게 말한 것과 같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박 의원은 "선출직 공직자가 2차 가해 발언을 서슴없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양평군 보훈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손 마사지 전문봉사단을 대상으로 ‘2025년 활동 간담회 및 보수교육’을 열고, 봉사단의 역량 강화와 소통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봉사자들은 올 한 해 활동을 되돌아보며 운영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손 마사지 봉사활동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현장에서의 사례와 노하우를 나누며 보다 효과적인 봉사 서비스 제공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보수교육은 손 근육 구조 이해 등 실전 기술 중심의 교육과 수지침 체험을 포함해 봉사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종훈 센터장은 “올해 손 마사지 전문봉사단은 지역 곳곳에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전문봉사단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50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손 마사지 전문봉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관내 주요 복지시설과 ‘달행이(달
양평군은 지난 28일 강하면 블룸비스타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환경미화원, 읍·면 환경담당, 청소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미화원 힐링데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깨끗한 양평 만들기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료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청소과 신설 후 양평자원순환센터의 변화된 모습 △양평자원순환센터 개선 기본계획 △모바일 퀴즈를 통한 자원순환 환경교육 등 직무교육과 △결속력 향상을 위한 조직 강화 프로그램 △군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만찬 및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조직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 화합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만족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자원순환센터의 성과 소개와 환경교육은 환경미화원들의 현장 전문성을 높이고 자원순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군수와의 토크콘서트와 레크리에이션 시간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깨끗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