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은 4일 S컨벤션에서 ‘작은 연결 더 큰 배움!’을 주제로 ‘2025. 청주 작은학교 초이음 공동교육과정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은학교 간 협력 운영 사례를 나누고, 내년도 공동교육과정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청주지역 22개 작은학교 중 올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 9개 학교를 4개 권역으로 구성하여, 학교 특색활동·지역 특화 공동수업·체험학습·교사 연수 및 워크숍 등 권역별 초이음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행사에서는 팝페라 테너 최진호의 공연, 문의초·행정초의 ‘어깨동무 교육과정’ 발표와 함께 ‘작은학교 톡톡(Talk·Talk)’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패널 토의에서는 △ 석성·대길·북이면 권역은 ‘최석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생태·수학·인문 융합형 공동수업 △ 동화·낭성 권역은 벼농사·메이커·진로체험 등 학교 특색활동의 상호 공유 △ 상봉·강내 권역은 온라인 기반 교사 이음 활동을 통한 수업 공유와 협력 강화 △ 문의·행정 권역은 골프·사진수업·체육대회·공연 관람 등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과 교육과정 연구·평가를 함께한 협력 모델이 소개됐다
청주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2025. 학교학부모회 리더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여 한해 동안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학교학부모회 회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6년 학부모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역량강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 학부모리더 전문성 신장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역량 및 책무성 제고 ▲ 건강한 학부모학교 참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됐다. 특히, 1년간 각 학교에서 학부모회 활동을 이끌어 온 리더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주 AG콰르텟의 ‘마음토닥 힐링 음악회’가 꾸려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회는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연수를 시작할 수 있도록 감성적인 휴식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조현 (전) 충주시학교학부모회연합회장이 ‘학부모회의 품격과 학교와의 동행’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조 전 회장은 학부모회가 학교교육의 중요한 협력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학교와의 건강한 소통·협력 방안을 제시해 참가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박종원 교육장은 “학부모회는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교육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학부모
청주시는 4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주최 2025년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통합워크숍에서 국가유산 교육 ‘탐나는 청주’가 우수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탐나는 청주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국가유산청장상 수상을 기록하게 됐다. 탐나는 청주는 국가유산청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청주시가 추진해 온 사업으로, 청주 신봉동 고분군(사적) 등 지역의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삼국시대 청주의 모습과 유산의 가치를 이해하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지속 운영하며 교육 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프로그램은 △분교·지역아동센터 등 소외지역(계층)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무사 신봉의 이야기’ △초등 고학년 대상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 △고고학자·학예연구사 등 유산 관련 직업을 탐구하는 ‘손잡고 나와 함께, 백제와 함께’ 등 3가지로 운영됐다. 이중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손잡고 나와 함께, 백제와 함께’는 올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형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국가유산과 연계된 다양한 직업군을 알 수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을 방문해 조치사항과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에게 철저한 방역 추진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병원성 AI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함에 따라 청주지역 확산을 방지하고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이 찾은 곳은 청원구 북이면 미호강 철새도래지와 인근 방역초소 2개소다. 이 시장은 현장을 돌아보며 축산차량 소독 및 가금농장 출입 통제 등 차단방역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 시장은 “전국적으로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상황인 만큼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에 대해 소독과 출입 통제를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현장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시는 현재 미원면, 오송읍, 북이면에서 거점소독소 3개소를 24시간 가동하며 축산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진입로에 대한 소독실시, 축산차량의 출입 통제를 위한 방역통제 초소 12개소 운영 등 고병원성 AI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nbs
충북 보은군 회인면에서 추진된 ‘라이더타운 회인ㅎㅇ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이 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지역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는 졸업식이 열렸다. 군은 4일 회인면행정복지센터에서 ‘라이더타운 회인ㅎㅇ 청년마을 졸업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청년단체 ‘삶은동네’ (공동대표 김한솔·이경수), 관계자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 3년간의 사업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과 영상 상영 △성과 발표 △전문가·주민·청년 토크콘서트 △졸업 세레모니 및 단체사진 △전시물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2023~2025년 동안 전국 청년단체·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한 국비사업으로, 청년단체 ‘삶은동네’가 2023년 4월 공모에 선정돼 총 6억 원(3년간)을 지원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삶은동네는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 청년 주거·교류·문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자원인 피반령을 활용한 ‘라이더 타운 회인ㅎㅇ’ 콘셉트를 도입했다. 이를 기
충북 진천군은 관내 전통시장 2개소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1일부터 2일간 진행됐으며, 생거진천 전통시장은 1일, 진천중앙시장은 2일에 총 60여 명의 상인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시장 상인들의 실질적인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운영됐다. 교육은 친절 서비스교육, 위생 교육, 기초 경영 교육 등 시장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각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실천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 참여율 또한 높게 나타났다. 교육에 참여한 상인들은 고객 응대 품질을 제고하고 방문객들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친절‧소통 방안을 비롯하여, 위생 관리 기준 준수 및 청결 유지 요령 등 신뢰할 수 있는 시장환경 조성에 필요한 내용 전반을 습득했다. 이은천 군 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에서 습득한 내용을 영업 현장에서 적극 실천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장환경을 조성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비롯해 시장 상인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4일 감곡면 원당2리 복지회관에서 2026년도 591필지(75만5146㎡) 감곡원당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실시계획 수립 내용, 사업 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는 △감곡원당2지구 △생극관성3지구 △원남마송5지구 등 3개 지구이다. 총 1274필지(138만2천㎡)로 국비 2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2년간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감곡원당2지구를 시작으로 이달 9일 관말경로당에서 생극관성3지구, 10일 마송1리송오경로당에서 원남마송5지구 사업 주민설명회가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군은 주민설명회 이후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동의를 받아 도 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해,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협의 후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 분쟁을 해소하는 등 토지 이용 효율을 높이는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중원대학교 상생홀에서 2025년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성과공유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6개 실무분과, 11개 읍·면 협의체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수 활동을 펼친 읍·면 협의체와 실무분과 소속 위원 등 17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으며, 협의체 주요 사업 사례 발표와 특강이 이어졌다 주요 사례로는 괴산군수어통역센터 김가령 통역사가 ▲장애인 지원사업인 수어통역사의 떴다떴다 비행기 제주도 여행을 칠성면행정복지센터 김미경 주민복지팀장이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괴산지역아동센터 이윤숙 센터장이 ▲아동청소년분과 운영 및 지역아동센터 캠프 지원 등 3건을 발표했다. 또한 구미대학교 스포츠지도과 이상빈 교수의 건강 마사지 특강이 진행돼 위원들의 심신을 다독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 복지의 중심에는 협의체 위원들의 성실한 활동이 있었다”며 “내년에도 군민이 진정으로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체와 함께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오후 2시, 학교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글로벌 IT 기업 구글코리아의 현직 구글러를 초청해 ‘미래 인재상과 미래교육 트렌드’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2025. AI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의 세 번째 강좌로 마련된 것이다. 이번 강연에서 Google for Education팀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기술 환경 속에서 요구되는 미래 인재의 역량과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데이터 활용,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사회 핵심 키워드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는 어떻게 적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우리 아이들의 학습과 진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다뤘다. 진천 관내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급변하는 AI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녀 교육 방향을 보다 명확히 설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이 바라보는 인재상과 교육 트렌드를 직접 듣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4일, 복합혁신센터에서 ‘제6회 진천교육지원청학생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정기연주회는 지난 1년간 갈고닦은 단원들의 빛나는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이자,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적인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교육지원청학생오케스트라는 진천군 내 초,중,고등학생 4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 강사들의 지도를 받으며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켜 왔다. 학생들은 음악을 통한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동시에,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다져왔다. 이번 제6회 정기연주회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지브리 메들리 등이 준비하여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진천교육지원청 김사명 교육장은 “학생 오케스트라 활동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우리 아이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협동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라며, “우리 학생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난 한 해 동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메리다컨벤션에서 도내 유치원 관리자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유아교육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유아교육발전 워크숍은 충북 유아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 및 교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23년 시작된 이래로 올해 3년째 진행되고 있다.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위해 유아교육 현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원의 정서적 회복력을 높이는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300여 명의 유치원 교원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발달지연 유아 보호자 상담 ▲유치원 교원의 마음 충전법 ▲교사 번 아웃과 자기 돌봄 ▲5세 이음교육 ▲슬기로운 학급 운영 ▲맞춤형 지원 민원 제로 특강 ▲2026. 유아교육 정책 안내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늘 자리가 배움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더해 교육자로서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현장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며,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저마다의 속도에 맞춰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오전, 화합관에서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10월 20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제주교육청 방문해 실시한 특강의 후속 행사였다. 김광수 교육감은 특강에서 제주교육청만의 차별화된 대표 정책으로 ▲자치경찰 활용 학교안전경찰관 제도 ▲제주형 자율학교(글로벌역량학교) ▲자율학교 운영 유형 다양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늘봄학교 및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 운영 등을 소개했다. 또한, ▲특수학급 2인 담임제 ▲학생 마음건강 증진 '해봄 위(Wee) 센터' ▲애월고 미술과-프랑스 낭트셍나제르미술대 연계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화 사업 ▲핫빛 장애인오케스트라 운영 등도 대표 사업으로 강조했다. 제주교육청과 충북교육청은 정서위기학생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충북교육청은 내년 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을 준비 중이며, 제주교육청이 운영 중인 병원형 위(Wee)센터를 벤치마킹해 충북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병원형 위(Wee) 센터 설립을 고민하고 있다. 제주의 병원형 위(Wee) 센터인 해봄 위
충북 영동군은 4일 여성회관에서 지역 원로 어르신과 유림, 주민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향교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로연은 지역사회의 정신적 중심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행사에서는 향교의 예법에 따라 배례와 헌작례가 엄숙하게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삶을 기리는 덕담과 함께 축하 공연 등이 더해져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으며, 이후 열린 경로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고령의 문신을 예우하기 위해 국가가 베풀던 잔치로, 오늘날에는 향교와 지자체가 함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여 어르신 공경 문화 확산과 예절 교육의 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향교 기로연은 지역 공동체를 든든히 지켜오신 어르신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지혜와 경험은 영동군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의 건
충북 증평군은 지난 3일 창의파크에서 ‘제1기 증평 청년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청년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전 적용 가능한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에는 △정책의 기본 개념 이해 △정책 제안서 구성요소 분석 △정책 제안 성공 사례 검토 등이 포함돼 청년들이 체계적으로 정책 기획 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날 진행된 교육은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김지선 집행위원이 강사로 나서 실제 정책 제안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년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기 증평 청년네트워크는 올해 7월 19일 출범해 앞서 두 차례의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제32회 인삼골축제 홍보부스 운영,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옥천군이 지난 3일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2025년 옥천군 마을공동체활동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2개 마을공동체 구성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군비 100%로 총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12개의 공동체가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 참여 공동체들은 주민 복지 향상, 마을축제 개최, 경관조성, 생태환경 인식 제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으며, 각 공동체의 활동 내용은 별도 판넬 전시로 소개되어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2025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의 경과보고에 이어 공동체 대표 2개팀의 활동 사례 발표가 진행됐고, 발표내용은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한 해 동안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주민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네일아트, 눈썹 미용, 스포츠 테이핑, 방향제 만들기 등 힐링 프로
용인특례시는 7일 SERI PAK with 용인에서 ‘박세리가 들려주는 골프와 도전 이야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전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 사전에 접수한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현장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감독은 자신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박 전 감독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전 감독은 토크콘서트를 마친 뒤 사인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오후에는 골프 기본기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현장 강연이 이어졌다. 박 전 감독은 프로 골프선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자세, 스윙 등 실전에서 도움이 되는 조언을 아낌없이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옛 종합운동장 관중석 일부를 리모델링해서 스포츠,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무소속)이 오는 10일 오후 개최될 정책토론회의 홍보에 환경친화적 현수막을 사용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는 한 의원이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정책 홍보 방식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의왕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AI시대, 미래성장 진로특구와 진로교육생태계 구축 : 의왕시 진로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 알림 현수막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환경친화적 소재를 활용했음을 밝혔다. 이는 일회용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공공영역에서부터 친환경 실천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환경친화적 소재 활용 노력은 한채훈 의왕시의원이 직접 '의왕시 환경친화적 현수막의 사용 및 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제정시킨 데서 비롯됐다. 해동 조례는 현수막의 환경친화적 소재 사용을 촉진하고, 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방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및 환경보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지난 11월 제정됐다. 한 의원은 “이번 친환경 현수막 제작을 시작으로 앞으로 해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지난 12월 1일,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전시장 지키는 봉사활동을 한다.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은 미술관을 위해 활동한 문화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기리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경기도미술관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40여 명의 문화자원봉사자를 초대했다. 성과 보고, 시상식, 레크레이션, 케이터링 등으로 구성된 행사를 함께 즐기고, 정담의 시간을 가지며 참여자들 간 소통과 연대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경기도미술관을 위한 문화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개관 20주년을 맞는 내년에도 문화자원봉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009년부터 시작한 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은 올해까지 총 430명의 문화자원봉사자를 배출했다. 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는 연 1회 진행되는 양성교육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