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16일까지‘2026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제안 공모’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우리 지역 농업 여건에 맞는 새로운 농업기술이나 농업 현장 문제 해결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인과 작목별 생산자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분야는 △식량작물 △원예(스마트농업 포함) △과수 △축산 △기타(농촌 자원 등) 5개며, 특히 지역 특화작목 육성, 농업경영비 절감,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 당진시 농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제안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내부 심사를 거쳐 2026년 시범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제안 공모는 농업인의 목소리를 시책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라며, “농업 현장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농촌지도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충청남도 문화유산 보수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도 유형문화유산 영랑사 대웅전 지붕 보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고대면 진관리 영파산에 자리하고 있는 영랑사는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이 크게 중수하면서 사찰의 면모가 갖춰진 사찰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전통 사찰로 지정된 영랑사에는 충남도 유형문화유산 영랑사 대웅전과 충남도 기념물 영랑사 범종 등 지정 문화유산 2개가 위치해 있다. 특히, 영랑사는 사찰 체험(템플스테이) 운영 사찰로, 최근 도심을 벗어나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대웅전 및 산신각, 요사채 등 전각 3개소의 기와가 훼손됨에 따라, 시는 지난 5월부터 지붕 해체보수를 추진해 이번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당진시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영랑사를 포함해 당진에는 문화유산을 소장한 사찰이 많이 있다”며, 전통 사찰을 비롯한 사찰 문화유산의 보존 및 보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랑사는 올해 사찰 체험동 1동을 추가 건립해 수도권에서 가장 인접한 템플스테이 사찰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당진시는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5년도 전기화물차 보급사업 2차 공고를 발표하고, 총 70대의 전기화물차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급사업은 당진시에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금은 차종과 규격에 따라 상이하다. 포터Ⅱ, 봉고 전기 화물차 기준 1,857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소상공인과 차상위 계층, 농업인, 택배업 종사자에게는 추가 지원금이 제공된다. 지원 차량은 의무 운행 기간 8년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시 보조금 환수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당진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전기승용차 보급사업에 대해서는 “정부지원 예산이 모두 소진돼 하반기 공고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추가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신속히 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또, “보조금과 관련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공고문 게시 전까지는 개별적인 일정 안내나 대상자 선정 여부에
당진시는 고용노동부가 시행 중인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에 선정된 협회, 단체 등에 시비를 추가 지원해 관내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돕는다고 26일 밝혔다.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은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인력, 예산이 부족한 5인~49인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단체 등이 주체가 돼 공동안전관리자를 채용하면 운영비의 80%(1인당 최대 월 250만 원 한도)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는 정책 참여율을 제고하고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에 선정된 협회, 단체 등에 운영비의 20%(1인당 최대 월 62만 5000원 한도)를 추가로 지원한다. 공동안전관리자는 사업장의 위험성 평가를 통해 사고 발생 요인을 점검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며, 사업장의 지정된 안전관리 담당자를 교육·지원해 안전업무 수행 역량 강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이번 공동안전관리자 운영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대상이 선정되며, 당진노사민정협의회사무국을 통해 신청받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지난 6월 25일 수요일 정미초등학교 6학년 4명을 대상으로 학교 연계 프로그램인‘꿈잡(JOB)학교·메이커’를 운영했다. 정미초등학교 학생 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꿈잡(JOB)학교’,‘꿈잡(JOB)메이커’프로그램을 진행해 기관 소개 및 카페테리아 시설 내부에서 기관 신메뉴 제조 및 시음, 메이커 장비인 머그프레스를 활용해 나만의 머그컵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의 상반기 신메뉴인 아망추(아이스티에 망고 추가), 납작복숭아에이드 제조 및 시음은 물론 나만의 머그컵을 만들어 볼 수 있어 흥미롭고 신기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은 당진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루에 한 잔 음료 무료 제공은 물론 노래방, 댄스실, 컴퓨터·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시설 이용, 메이커스페이스실을 활용한 4차 산업 프로그램,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기획사업(문화축제) 등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당진도시공사는 6월 24일 오전 10시, 함상공원 및 삽교호 주차타워 앞 주차장에서 전 직원(업무직) 및 인근 상가 종사자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전 상황을 대비한 화재 대피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 요령 ▲중요 문서의 안전 반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등이 집중적으로 교육됐다. 참여자들은 실제 화재 발생 시를 가정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훈련 종료 후에는 화재 시 행동 요령이 배포됐으며, 이를 통해 교육훈련 참여자들은 유사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김양수 사장은 “금번 소방 호수 전개 및 회수 부분 전국대회 1위를 수상한 운정 의용소방대와의 협력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소방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전 교육 참여자가 실제 화재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당진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운정 의용소방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안전한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한 놀면뭐하니?! 킹코딩하자! [초급] 프로그램이 지난 4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됐다. 이번 놀면뭐하니?! 킹코딩하자! [초급] 프로그램은 당진시 관내 9세 ~ 13세(초등 2 ~ 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설하여 많은 청소년의 참여하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킹코딩 블록을 조립하여 블록을 이해하고, 이후 킹코딩 블록과 코딩 프로그램을 결합한 블록 제작을 위해 컴퓨터 수업을 병행하여 운영했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유수민 관장은 “올해도 킹코딩 프로그램이 잘 마무리됐는데, 매년 참여해주는 청소년들의 열정이 더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자 노력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놀면뭐하니?! 킹코딩하자! [초급]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디지털과 문화 및 예술을 결합한 실험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사업 이외에도 프로그램 및 행사의 소식은 당진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등에
충남도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7일간 외국 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 ‘나이스(NICE) 충남 2025’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나이스(NICE, Network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 Engagement) 충남은 도와 해외 지방정부 공무원의 인적 교류망(네트워크)을 구축해 지방정부 간 국제 교류를 확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번 연수에는 교류 지역인 일본 구마모토현(자매결연), 베트남 박장성(우호협력), 중국 상하이 자딩구(상하이시 우호협력) 소속 공무원 총 3명이 참가했다. 연수생들은 △도 청사 및 119복합타운 견학 △산업 현장 시찰 △백제문화유산 탐방 △도 공무원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도의 행정, 산업, 역사, 문화 등을 폭넓게 체험하고 있다. 특히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서산 해미 국제성지, 예산 예당호 등 시군 주요 관광지를 연계 방문함으로써 도의 관광자원도 소개했다. 도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자국에 돌아가 충남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충남도는 소속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주요 사이버대와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비 감면 등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구성원이 스스로 배움을 이어가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협약 대학은 경희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서울사이버대, 원광디지털대, 한양사이버대 등 총 6개교로 다양한 전공과 우수한 온라인 학습 기반을 갖춰 각기 다른 학습 수요 반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형료 면제(일부 제외) △학부 수업료 50% 감면 △대학원 수업료 20∼50% 감면 등 장학 혜택이며, 도 소속 직원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이버대는 시공간 제약 없는 수강으로 직원들이 직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어 개인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자기 계발을 하는 데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학비 감면은 경제적 부담을 상당 부분 줄여 경력이 낮은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공간을 넘어 과거,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매달 새로운 관광 주제를 선정해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월간 충남’을 운영하고 있다. 7월 주제는 ‘파도가 속삭이는 여름날’로,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바다와 축제가 어우러진 보령과 태안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한다. ◇ 언제나 흥미진진 ‘보령’ 보령은 푸른 바다와 산, 다양한 체험 요소를 두루 갖춘 흥미로운 여행지다. ‘대천해수욕장’은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된 명소로 동양 유일의 조개껍질 백사장을 자랑하며, 짚트랙과 스카이바이크 등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19층 높이 탑승장에서 바다 위를 활강하며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짚트랙과 왕복 2.3㎞의 스카이바이크 코스는 가족·연인과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으며, 이 외에 행글라이딩, 패러글라이딩 등 모험적인 활동도 즐길 수 있다. 또 대천해수욕장에서는 아시아 3대 축제로 꼽히는 ‘보령머드축제’가 매년 열려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테마광장에서는 머드체험, 머드밸리, 케이팝(K-POP) 공연 등 풍성한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은 25일 열린 제259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립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의 방향성과 신규 도서관 건립 계획, 기존 도서관 리모델링에 대해 면밀하고 실효성 있는 접근을 주문했다. 김미성 의원은 “현재 아산시가 수립 중인 중장기 도서관 발전계획은 국가도서관위원회의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발맞춰 추진 중”이라며, “이에 걸맞은 지역 맞춤형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신규 도서관 건립 예정지인 ‘배방 세교리 부지’에 대해 김미성 의원은 “해당 지역은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밀집한 교육 중심지”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영어 도서관과 같은 특화형 도서관을 통해 부모들의 외국어 교육 수요를 충족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천안 청수도서관과 같은 지역 내 영어 특화 도서관의 사례를 참고해 도서관 건립에 활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신규 건립 예정지인 ‘탕정 매곡리 부지’에 대해서는 “부지가 다소 협소하지만, 생태환경이 뛰어난 만큼 익산 그림책숲도서관처럼 공원을 품은 도서관 개념을 적용해 보는 것을 검토해 주었
아산시의회 김은아 의원은 제259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소년과 소관 주요 사업 중 “고등학교 교복비 지원사업의 지원방식에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산시는 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으로는 1인당 32만 원으로 상향 지급되어 약 12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현재 대부분의 학교에서 학교장 재량으로 ‘공동구매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나, 김 의원은 이 방식에 대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은 있으나, 품질에 대한 불만, 맞춤형 구매의 어려움 등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의 문제 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산시도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을 존중하여 개별구매 방식을 확대 및 학교에 권고할 필요가 있다”며 “정책의 추진에 있어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 정책의 중심은 시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은아 의원은 지난 교육청소년과 관련 민원협의 과정에서 아산시 청소년문화의집의 프로그램 운영 공간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인근의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공간을 활용한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은 6월 25일 열린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수도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산시 상·하수도관로의 특정 자재 편중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의 물 안전 확보와 예산절감,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 의원은 먼저 상수도과 질의에서 “현재 아산시 상수도관 중 PE관이 76.8%를 차지하고 있지만, 정수장에서 배수지까지 물을 운송하는 송수관의 경우 약 75%가 주철관 및 덕타일주철관으로 시공돼 있다” 며, “특히 일부 공사에서는 특정 기업 제품이 반복적으로 사용된 정황이 포착되고 있어, 특정 업체 몰아주기 논란을 피하 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철관은 고압에 견디는 구조적 강도는 우수하지만, 부식과 노후화에 취약해 장기적으로는 유지보수 비용 증가와 수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산시는 녹 발생이 없고 수명이 긴 신소재 관종 도입에 지나치게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하수도 분야에서도 신 의원의 지적은 이어졌다. 그는 “하수는 음식물 찌꺼기, 기름, 알칼리 등 부식성이 강한 유체이므로 내부 부
서산소방서는 25일 대산읍에 위치한 코오롱인더스트리(주)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오롱인더스트리 공장 내에서 드론 테러로 인한 위험물 제조소 시설물 붕괴와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다수의 사상자 발생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대응하는 무각본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단면적 훈련을 벗어나 실제 재난에 가까운 입체적 통합 대응 훈련을 목표로 기획됐다. 훈련에는 서산시청, 보건소, 경찰서, 군부대, 산업체 등 총 18개 유관기관과 2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장 상황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민들에게도 공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훈련은 ▲현장 상황 전파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유해화학물질 누출 차단 및 제독 ▲다수 사상자 응급처치 및 이송 ▲기관 간 협업 및 정보 공유 체계 점검 등 실제 재난 발생 시 단계별 대응과 협업이 유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장일 서장은 “이번 훈련은 돌발적이고 복합적인 대형 재난상황에서도 우리 지역의 대응체계가 얼마나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는 매우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은 제33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잇따른 자연재해와 강력범죄로 인해 커져가는 군민 불안에 주목하며, 사회안전망 구축과 재난 취약계층 보호에 대한 군의 대응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재난은 사후복구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며 최선의 대책”이라고 강조하며, 인명피해 우려지역(9개소), 산사태취약지역(51개소), 급경사지(63개소)에 대한 점검 및 대피체계 구축 현황을 짚었다. 특히 산사태 복구공사와 사방댐 설계 추진, 경찰·소방과의 협업 강화 등 유기적인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지속적인 사전점검과 시스템 입력의 정확성을 당부했다. 하지만 사회재난에 대한 대비는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안전 점검의 날과 안전보안관, 자문단 등 제도적 틀은 마련되어 있지만, 단순 캠페인성 활동을 넘는 실효성 있는 실행이 요구된다”며, 실질적인 교육과 지역맞춤형 대응사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대응 공백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2007년부터 2020년까지는 총 2,269가구에 약 1억7천만 원 규모의 지원이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