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원은 26일 열린 제313회 예산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군 농자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예산군에서 처음으로 주민조례청구 절차를 거쳐 발의된 안건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농자재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예산군은 충청남도 내 대표적인 농업 중심 자치단체로, 이번 조례안은 농업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 취지였다. 해당 조례안은 본회의 상정 전 산업건설위원회에서 가결됐으며, 심사 당시 전문위원의 검토보고에서도 특별한 문제점이 없다는 의견이 제시됐고, 소관 부서 또한 조례안 내용에 대해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회의에서 조례안이 부결된 것은 군민의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집행부가 작성한 비용추계에 따르면, 해당 조례가 시행될 경우 연간 약 70억 원의 재정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으나, 이는 기존에 이미 추진 중인 관련 사업들을 포함한 최대 산정
충청남도와 광주광역시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부품산업의 초광역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미래차 산업 대전환을 위한 초광역 전략 포럼’을 26일 천안 신라스테이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남과 광주의 지역 산업 생태계 강점을 상호 결합해 글로벌 미래차 패러다임에 맞춘 지역 부품산업 발전은 물론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협업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 자리에서 기조강연에 나선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연구위원은 초광역 협력의 방향성과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며 자율주행차 전환에 따른 전문 인력 양성 및 기관 간 연계 필요성을 제시했다. 그리고 KAIST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 이윤구 교수는 ‘배터리 시스템 최적화‧진단‧재사용 기술과 미래차 산업 연계 방안’을, 전남대학교 미래모빌리티학과 이천환 교수는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 부품산업 생태계 관점에서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충남연구원 최창규 정책기획부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현보 이영우 R·D본부장, 광주과학기술원 임현택 R·D혁신기획센터장, ㈜호원 이상헌 수석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충남과 광주지역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26일 ‘25년 아산시 로컬생태계구축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서대학교 KTX 캠퍼스에서 예비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통합설명회에서는 아산시의 지역자원과 아이디어를 결합한 아산시의 (예비)청년창업가를 지원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과 반짝이는 마케터의 아이디어로 우수한 지역기업의 제품(서비스)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로컬달인(반디)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안내와 지원 과정 등이 소개됐다. 25년 아산시 로컬 생태계조성 사업은 지역의 로컬창업과 지역기업의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분야(아산시 소재 청년창업가, 청년농부, 소상공인) ▲로컬달인(반디) 마케터 분야(광고, 홍보, 마케팅, 콘텐츠) ▲로컬달인(반디) 참여기업 분야(아산시 소재 마케팅 역량 필요기업) 분야로 총 3개 사업분야에 3억원이 투입되며 총 40개(명) 참가기업·참가자를 모집한다. 특히 ‘로컬달인(반디) 지원사업’에서는 이동형 홍보·마케팅 효과를 위해 대형 수소트럭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엑셀러레이팅과 크라우드펀딩 론칭 등을 지원한다. 이번 통합설
천안시는 26일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상담복지센터와 함께 ‘2025년 제2회 천안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천안시와 천안시청소년재단을 비롯한 천안동남경찰서, 천안서북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시성정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발굴된 위기 청소년의 사례를 공유하고 각 기관별 지원 논의와 개입 및 연계 방안을 논의헀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천안시뿐만 아니라 기관별 연계를 통해 천안시 내 위기 청소년의 발굴에 앞으로도 힘써 지속적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천안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교직원 보호를 위해 교육부-도교육청-교육지원청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6월 26일(목) 내포초등학교(홍성)와 원당중학교(당진)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0일(목)까지 도내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이 진행된다. 이번 현장점검은 민원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교육활동 침해로부터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의 하나로 추진되며, 합동 점검단은 민원대응 우수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아름초등학교(천안)와 모산중학교(아산)는 교육부와의 협업을 통해 심층 점검이 이루어지며,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교직원 면담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민원 대응 체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교직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가 대한제강, 당진시와 손잡고 대한민국 최대 스마트팜단지 조성에 나선다. 이 스마트팜단지는 특히 인근 제철소 폐열을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 입주 농업인들이 에너지 비용을 크게 절감하며 탄소중립까지 실현한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치훈 대한제강 회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에코-그리드(Eco-Grid) 당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대한제강은 2028년까지 당진 석문간척지(석문명 통정리 일원) 내에 119만㎡ 규모 스마트팜단지(이하 석문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5440억 원이다. 현재 국내 최대 스마트팜단지는 경북 상주, 경남 밀양, 전북 김제, 전남 고흥 등 4곳에 조성된 스마트팜혁신밸리로, 각 면적은 20만㎡에 달해 석문 스마트팜단지가 완성되면, ‘국내 최대’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석문 스마트팜단지는 △청년 임대 온실 28만 4297㎡ △청년 분양 온실 13만 8843㎡ △일반 분양 온실 60만 1653㎡ △모델 온실 4만 6281㎡ △육묘장, 가공·유통센터,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도청 별관에서 도경찰청, 도교육청,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범죄 예방·대응 전담(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 폭력을 비롯해 청소년 도박 중독·범죄 등 청소년 관련 사회적 현안의 심각성을 살피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계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 폭력 발생 징후 감지, 도박 중독 치유·상담 지원 강화,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 및 홍보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비행과 범죄 노출 위험이 큰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청소년 비행 예방 분위기 조성,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보호, 우범지역 순찰 활동 등에도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선동 도 자치경찰협력과장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학교 폭력과 다양하고 교묘해지는 청소년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계기관 간 협업과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학교 폭력과 청소년 범죄 근절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와 시군이 인삼약초산업 육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 남부출장소는 26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성중진 남부출장소장과 15개 시군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인삼약초산업 육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올해 인삼약초분야 지원사업 추진상황 논의, 재배농가 수혜 확대를 위한 2026년 신규사업 발굴, 시군 건의 및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인삼약초 재배농가의 생산자재 지원 종류 확대 △인삼류 안전성 강화 △국내외 소비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다각화 △신규사업 예산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성중진 소장은 “논의된 주요 내용은 인삼약초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으로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시군에서도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주도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대전시와의 행정통합을 중점 추진 중인 가운데, 이번엔 충남 제1의 도시 천안에서 공론의 장을 펼쳤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위원장 이창기·정재근)는 2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천안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당위성을 도민과 공유하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홍성·예산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민관협의체 양경모 소통분과위원장(도의회 의원)과 신영호 충남도의회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장, 지역 주민,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 브리핑에 이어, 행정통합 당위성과 기대효과,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양경모·신영호 위원장, 박종관 백석대 교수, 이희성 단국대 교수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크 콘서트 이후에는 설명회 참여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양경모 위원장은 “대
충남도가 고령화로 방치되기 쉬운 농촌지역 폐기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공동체인 새마을회와 손을 잡았다. 도는 26일 홍성문화원에서 도·시군 공무원, 새마을지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환경공단, 새마을회와 공동으로 ‘농촌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을 위한 실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폐기물협회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단순한 논의의 장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민관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정책토론에 앞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새마을 뚜벅이 봉사단’을 발족하고, 농촌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봉사단은 도내 곳곳에서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 취약계층 지원, 올바른 배출 방법 홍보, 수거 사각지대 해소 등 현장 밀착형 활동을 통해 농촌 환경 개선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포럼은 ‘촘촘한 농촌폐기물 관리, 새마을의 손길이 닿는 곳까지’를 주제로 △문상석 강원대 교수의 ‘지역사회 공동체 역할’ △박지호 한국갈등전환센터 대표의 ‘지역공동체 사회문제해결 사례’ 주제발표 △패널토론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6월 24일 멕시코 공영문화방송사인 Canal22(대표 Alonso Millán Zepeda)의 초청으로 진흥원이 추진하는 영화, 드라마 로케이션 사업,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력 양성 사업의 결과물에 대한 콘텐츠 협력 방안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Canal22는 멕시코 문화부(Secretaría de Cultura) 산하로 3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공영문화방송사이다. 문화예술, 다큐멘터리, 영화 등을 중심으로 한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방송하며,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전역에 방송되는 대표적인 문화채널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초청을 통해 진흥원은 충남의 우수한 콘텐츠가 라틴아메리카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중남미 주요 문화기관 중 하나인 멕시코영화진흥원(IMCINE)과의 공동협력을 통해 충남 지역 콘텐츠의 남미 진출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했다. 특히 Canal22의 대표인 알론소 밀란의 제안으로 즉석에서 김곡미 원장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인터뷰에선 한류에 대한 남미의 뜨거운 관심과 충남만이 가지고 있는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은 6월 20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총무과, 자치행정과, 안전총괄과를 대상으로 주요 행정 문제를 집중 질의하며 전방위적인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처음 총무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공무원 비위 행위에 대한 징계 기준이 모호하고 자료 제출도 부실한 점을 지적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음주운전, 성희롱, 겸직 위반 등 비위 사유는 심각한데 조치 수위는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공직자에 대한 시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투명한 절차와 명확한 징계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휴직공무원 복무점검 건에 대하여 “휴직자 복무 점검 결과가 부실하고, 휴직 사유와 실제 활동이 불일치하는 사례가 존재한다”고 말하며, “단순 기피·격무 부서를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휴직제도를 악용하는 일부 공직자들을 차단하기 위해 인사운영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휴직 중 무분별한 겸직 및 목적 외 활동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인사이동 시 해당 업무의 난이도와 직원의 역량을 충분히 고려한 배치를 통해 휴직제도의 공정성과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6월 18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기획예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산시 수리부엉이 캐릭터 사업 진행이 흐지부지 중단된 명확한 사유와 매년 증가되는 시 순세계잉여금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먼저 매년 불용액 증가가 순세계잉여금의 증가로 이어지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게 당초 계획한 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 집행잔액을 최소화해야 되며, 특히 “부채를 증가시키는 사업은 자제하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재정 건전성 확보의 시급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아산시가 2025~2026년 아산시 방문의 해를 맞아 2024년 추진된 수리부엉이 캐릭터 마스코트 사업에 대하여 수 백만원의 자문료를 지급했으나, 흐지부지 사업이 중단된 사유와 사업중단에 관한 명확한 내부 문서의 부존재, 부서장의 의지 등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수리부엉이 사업에 대해 자문료가 2회차에 걸쳐 총 563만원이 지급됐으나, 자문 기간이 2개월에 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 자문료 수준으로 금액이 지급된 점에 의문을 제기하며, "자문료 536만원은 고난이도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이 6월 24일 열린 제259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감사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출자·출연기관 및 보조사업자에 대한 감사 처분 기준과 사후점검 체계의 미비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종합감사에서 드러난 ‘공사 용역 추진 절차’, ‘건설기술인 배치 부적정’ 등의 사례가 단순 ‘통보’ 또는 ‘권고’에 그친 점을 문제 삼으며, “같은 위반 사항이라도 실과 및 사업소, 읍면동은 ‘주의’나 ‘시정’ 처분을 받는다”며 “기관에 따라 처분강도가 달라지는 것은 명백한 형평성 문제”라고 꼬집었다. 또한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의 유사 사안에 대한 감사 결과가 각각 ‘주의’, ‘개선 요구’로 갈린 점을 들어, “감사 처분의 기준과 일관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아산문화재단에 대한 감사에서는 더욱 강도 높은 지적이 이어졌다. 김 의원은 “아산문화재단이 ‘성과급 잔치’, ‘퇴직급여 충당금 과도 적립’ 등에 대해 2024년에 기관경고 처분을 받았음에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는 ‘주의’로 축소 기재돼 제출됐다”며 “감사 결과가 왜곡되거나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충남도가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가동에 앞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6일 호서대학교 KTX 캠퍼스에서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주관으로 ‘2025 로컬생태계 구축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아산시의 지역자원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예비)청년창업가를 지원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 △반짝이는 마케터의 아이디어로 우수한 아산시 기업 제품(서비스)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로컬달인(반디) 지원사업’ 안내 및 지원 과정 등을 소개했다. 올해는 △로컬 크리에이터(아산시 소재 청년창업가, 청년 농부, 소상공인 대상) △로컬달인(반디) 마케터(광고, 홍보, 마케팅, 콘텐츠) △로컬달인(반디) 기업(아산시 소재 마케팅 역량 필요 기업 대상) 총 3개 분야, 40개(명) 참가기업·참가자 선정해 3억원을 투입한다. 이 중 로컬달인(반디) 지원사업에서는 이동형 홍보·마케팅 효과를 위해 대형 수소트럭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엑셀러레이팅과 크라우드펀딩 론칭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는 오는 7월 4일까지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