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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노화는 자연스럽게, 노쇠는 예방으로”... 청양군, ‘행복한 4色 건강마을’ 가동

근력·영양·한의약·정신건강 등 테마별 집중 관리... 고위험군 사후 연계까지

 

청양군이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주민 참여형 통합 건강관리 모델인 ‘행복한 4色 건강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마을별 특성에 맞춰 네 가지 핵심 요소를 색깔별 테마로 구성해 전문가 그룹이 집중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는 ▲작업치료사와 운동처방사가 근감소증 예방 및 낙상 방지 운동을 지도하는 ‘생생장수마을’ ▲영양사·치과의사 등 전문 인력이 식습관 개선과 구강 보건 교육을 전담하는 ‘영양만땅마을’이 운영된다.

 

또한 ▲한의사가 침·뜸 치료 등으로 기력 회복을 돕는 ‘기력팔팔마을’ ▲음악 치유를 통해 정신건강 증진 활동을 펼치는 ‘행복가득마을’로 구성해 입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은 오는 2월 3일부터 10주간 진행되며, 올해 총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4곳씩 나누어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남양면 용마1리 ▲대치면 상갑리 ▲운곡면 영양1리 ▲장평면 구룡리 등 4개 마을이며, 하반기에도 4개 마을을 추가 선정해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단순한 일회성 교육을 넘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와 노쇠·인지·우울 지수를 사전과 사후에 통합 평가하는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도출된 데이터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나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 기관과 연계해 더욱 촘촘한 맞춤형 심층 관리를 지원한다.

 

김상경 청양군보건의료원장은 “세월에 따른 ‘노화’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관리에 따라 ‘노쇠’는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며, “신체와 정신, 영양을 통합적으로 살피는 청양형 건강 모델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보건의료원 시니어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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