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북구가 2026년 새로 주민자치회를 구성한 10개 동의 위촉식을 진행하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해 8월부터 신규 구성을 위한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모집하고 주민자치학교 6시간 교육 과정을 거쳐 약 500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월 5일 종암동을 시작으로 1월 29일까지 10개 동을 순회하며 위촉식을 개최하고 있다. 새로이 출범한 주민자치회는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에 새로 출범하는 주민자치회는 제5기 2개 동(동선동, 종암동)과 제4기 8개 동(성북동, 삼선동, 보문동, 정릉2동, 길음1동, 월곡2동, 장위1동, 석관동)이다. 이들 동은 모두 8년 이상의 주민자치회 현장 경험을 축적했다. 종암동 주민자치회는 “운영 노하우와 실천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성숙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다” 며 각오를 다졌다.
성북구는 올해 주민자치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세대의 주민 참여 기반 확대를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20~40대 청년·중장년 세대의 생활 경험이 반영된 생활밀착형 의제 발굴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참여 세대의 균형을 도모하고, 특정 연령대에 편중된 의제 범위를 개선해 지역 현안에 대한 공감도와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1월 26일부터 3월까지 주민의제 사업제안서를 온·오프라인으로 접수하며 본격적으로 의제 발굴에 나선다. 이와 함께 다양한 참여 방식 도입과 퍼실리테이터 지원을 통해 숙의 중심의 의제 발굴과 공공성 있는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강화함으로써 주민자치회가 단순한 참여기구를 넘어 지역 문제 해결의 실질적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