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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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기록한다

충주의 문화를 전하는 유일한 문화지로 시민 호응도 매우 높아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충주 유일의 문화전문잡지 '충주문화지 응' 을 계간지로 발행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무가지로 발행 중인 이 잡지는 2022년 문화도시 도전을 준비하면서 비정기 간행물로서 작가, 사진 작가, 디자이너, 책방 대표 등 시민 필진 주도하에 회차별 충주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시선의 주제와 읍면동 단위의 동네를 선정하고 관련된 충주 사람의 인터뷰와 대담 그리고 동네 탐방과 지역 문화전문가의 영화/음반/책 등의 문화 소개가 실리고 있다.

 

지금까지, 10회차 누적 9,100권을 발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계간지로 틀을 잡아 발행 시기를 정례화하고 무료 배부처를 확대하는 등 정보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고 시의성 문화행사 정보를 제공하여 구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충주문화지 응' 이연호 편집장은(책이있는글터 대표) “올해 제작 과정에서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지역의 문화인, 문인, 시민들과 소통하며 큰 도움을 얻었다”라며 “편집위원들이 촉박한 일정을 잘 소화해주셔서 겨울호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충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잡지를 통해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아카이빙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내년에도 우리 도시와 충주사람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담아내며 온라인에서도 '충주문화지 응'을 만나볼 수 있도록 확대하여 가겠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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