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의회 산업위원회는 26일 강릉시 펫파크를 방문해 조성 현황을 확인하고 시설을 점검했다.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대원1·2·남촌·초평동)이 12월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수 의정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협치·책임의정 리더십 명예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의회 운영 과정에서 협치 기반의 리더십과 책임 있는 의정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의회 지도자에게 수여되는 명예상으로, 성 부의장의 균형 감각 있는 의회 운영 철학과 시민 중심 의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 부의장은 제8대 오산시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장, 후반기 부의장을 맡아 오산시 의정 전반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 그는 시민의 뜻이 시정에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회 운영을 실천해 왔으며, 동료 의원들과의 수평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소통하는 의회’라는 가치를 강화하는 데 앞장섰다. 입법 활동에서도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이 돋보였다. 성 부의장은 2023년 오산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 조례는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오산시의 장기적 성장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 중심
원주시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는 2026년 정규 교육 강좌 운영을 위해 신규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주간반 10명, 야간반 6명 등 총 16명이며, 모집 기간은 12월 15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다. 지원자 본인이 센터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으로 이뤄지며, 모집 분야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창희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 소장은 “다양하고 참신한 분야의 유능한 강사님들이 많이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시민들께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족과 함께 겨울 세시풍속을 체험하는 ‘작은 설, 동지의 하루’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지팥죽 나눔, 동지책력 나눔, 동지부적 찍기, 액운타파 팥 던지기, 작은 설 작은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한복을 입고 오는 참여자에게는 대형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이번 행사를 통해, 팥죽을 나눠 먹으며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동지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세대 간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사전 및 현장 접수로 운영되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원주전통문화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용묵 전교는 “동지를 맞아 가족이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작은 설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