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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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방세환 시장, 민선 8기 3주년 성과 발표

 

경기도 광주시 방세환 시장이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시정 성과를 발표하며, 시민과 함께 걸어온 발걸음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도시, 사람, 미래를 잇다" 철학으로 3년간 질주

방세환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간 "도시, 사람, 미래를 잇다"는 시정 철학 아래 도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시민 중심 행정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다섯 가지 핵심 방향을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해 왔다는 것이 방 시장의 설명이다.

방 시장은 "지난 3년간 광주시는 시민 중심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 자리는 지난 시간을 함께 돌아보고, 남은 기간을 어떻게 설계해 나갈지를 시민 여러분께 보고드리는 소중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국제 행사 유치로 문화·관광 기반 확대

경기 광주시는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와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에 성공하며 문화·관광 기반을 크게 넓혔다. 방세환 시장은 "이를 통해 광주는 국제 행사가 어울리는 품격 있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특히 송정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시설인 '통미햇살마루'가 최근 최종사용 승인을 받으면서, 시민들에게 문화와 복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방형 주민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 서비스 강화

경기 광주시 평생학습관은 복합교육공간이자 지역사회와의 소통 통로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하며 각종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892억 원 규모 친환경 프로젝트로 탄소중립 실현

방세환 시장은 총 892억 원 규모의 대규모 친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하루 190톤의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해 1만 4,600Nm³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도시가스와 전기로 전환되어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과 시민이 만나는 녹색 공간 조성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너른골 자연휴양림, 목재종합교육센터 등은 시민 체험형 녹색 공간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이 자연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열린 장이 될 예정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경기 광주시의 미래 모습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시민과 함께 걸어갈 미래 약속

방세환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고, 광주의 내일이 더 밝아질 수 있도록 지금처럼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걷겠다"며 남은 임기 동안의 시정 운영 의지를 다졌다.

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방세환 시장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미래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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