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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태백, 물과 산의 시원(始原)에서 나를 찾다

여름, 태백에서 새로움을 시작하다

태백, 물과 산의 시원(始原)에서 나를 찾다

– 여름, 태백에서 새로움을 시작하다

 

 

대한민국의 중심 산줄기인 백두대간의 허리에 자리한 도시, 태백. 이곳은 단순히 해발 고도가 높은 산간 도시를 넘어, 우리 땅의 ‘시작’을 품고 있는 시원의 장소다. 한강, 낙동강, 오십천 등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굵직한 물줄기들이 모두 이곳에서 비롯되며, 산줄기와 물줄기가 처음 만나는 지점이 바로 태백이다.

 

그래서일까. 태백은 예부터 생명의 흐름이 시작되는 땅, 자연과 생명이 깨어나는 근원지로 여겨져 왔다. 도시의 이름조차 ‘클 태(太)’와 ‘흰 백(白)’에서 비롯되어, 하늘과 땅의 순수한 기운이 교차하는 성스러운 공간임을 암시한다.

 

무더운 여름, 대부분의 지역이 숨 막히는 열기에 지쳐갈 때 태백은 오히려 시원함을 선물한다. 평균 기온이 낮아 체감 온도가 쾌적할 뿐 아니라,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곳곳에 자리해 자연 속 휴식처를 제공한다. 해발 1,000미터가 넘는 고지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도시의 소음과 복잡한 일상으로부터 벗어난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안겨준다.

 

그러나 태백의 진정한 매력은 단지 기후나 경관에만 있지 않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나를 다시 찾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고 말한다. 한여름의 선선한 바람, 끝없이 펼쳐진 산맥, 그리고 고요한 호흡 속에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태백은 ‘멈춤’이 가능하고, ‘비움’이 허락되는 공간이다. 복잡한 삶의 궤도를 벗어나 잠시 쉬어가며,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를 다시금 묻고 답하게 되는 장소. 태백에서의 하루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내면의 여행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통로가 된다.

 

누군가는 이곳에서 명상을 시작하고, 또 누군가는 오래 미뤄왔던 삶의 전환을 결심한다.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 산길, 해질 무렵 붉게 물든 하늘 아래에서 나를 돌아보는 그 시간은, 그 어떤 고급 리조트나 유명 관광지에서도 얻을 수 없는 귀한 선물이다.

 

다가오는 여름, 태백은 당신에게 이렇게 말을 건넬 것이다.

“이제, 다시 시작해보자. 나를 위한 시간으로.”

 

 

 

 

 

1.프로그램

(토) 14:00~18:30  

태백산 산행명상 / 싱잉볼 & 아로마 차크라 명상 /

음식명상 (푸드테라피) / 연꽃차 명상 & 차담

 

(일) 10:30~14:30

매봉산 숲 명상 / 음식명상 (푸드테라피)/ 검룡소 시원명상 

 

2.일정

❋1박2일(토~일), 무박 2일, 토요일이나 일요일 하루도 가능

7월 12~13, 19~20, 26~27

8월 2~3, 9~10, 16~17

9월 13~14, 20~21, 27~28

10월 11~12

❋ 토요일 하루만 10월 18, 25

 

3.참가비

30%할인 1박 2일 119,000원 / 토요일 50,000원 / 일요일 40,000원

 

 

4.문의 및 신청 : 010-7322-1735 / 네이버폼 https://naver.me/55PDMu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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