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 총동문회가 지난 10일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은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 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중장기 농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대학원 과정(농업CEO과), 대학 과정(채소과·과수과·농산물가공과) 등 총 4개 과정이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150명의 동문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1·12대 류말숙 동문회장이 이임과 제13대 이광호 동문회장의 취임을 기념하고, 동문 간 결속을 다져 지역 농업 발전과 동문회 활동의 지속적인 확장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진 송년의 밤에서는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표창 수여와 회원들의 장기자랑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말숙 11·12대 동문회장은 “그린농업기술대학의 성장은 누구 한 사람의 성과가 아니라 동문 모두가 함께 만든 소중한 결과”라며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총동문회의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12월 10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 개막행사를 개최하고 관람객과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부터 상설 운영될 예정인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의 첫 프로젝트로, 화성 지역문화가 서울 도심에서 본격적으로 공개되는 시작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개막식에는 화성특례시 지역작가들의 작품 소개와 프로젝트 취지 설명이 진행됐으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서울에서 접하는 화성 문화콘텐츠의 신선함과 잠재력에 관심을 보였다. 개막식 이후에도 화성지역에서 활동하는 미디어 작가 3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인사동 화성 미디어 전시'는 12월 15일까지, 화성특례시의 풍부한 지역 콘텐츠를 선보이는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 홍보전시는 29일까지 이어져 관람객을 맞이한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개막행사를 통해 화성의 문화적 정체성이 인사동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소개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화성특례시민도 서울에서도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는 문화 거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2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026년 1월 10일부터 1월 18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패브릭오브제극 '코 잃은 코끼리 코바'를 선보인다. 패브릭오브제극 '코 잃은 코끼리 코바'는 어느 날 사자에게 코를 잃은 코끼리 ‘코바’가 짧아진 코로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코가 짧아졌다는 이유로 좌절하기보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에 도움을 주고 싶어 하는 코바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다름’에 대한 이해와 자기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천과 의상, 일상의 오브제가 동물·자연·풍경 등으로 변신하는 ‘패브릭 오브제극’형식으로, 배우들의 움직임에 따라 옷감과 소품들이 살아 움직이며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무대 구성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함과 동시에 ‘나는 어떤 존재인가’. ‘나는 어떤 모습으로 세상과 만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던지며 아이 스스로 자기 인식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보호자 에게는 아이의 내면을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패브릭오브제극 '코 잃은 코끼리 코바'의 러닝타임은 65분 내외이며, 2022년생 포함 이전
용인특례시 동천도서관은 18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동천도서관 지하 1층 책마당(열람형 계단공간)에서 ‘도시숲 겨울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겨울 분위기에 맞춰 도서관의 색다른 공간에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 재즈, 영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캐롤 등이 연주된다. 동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좌석 신청을 받고 있으며, 18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이 “시민에게 도서관 공간을 활용한 문화 행사를 제공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새롭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성문화관광재단은 2026년부터 상설 운영될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의 첫 프로젝트로, 오는 12월 10일부터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인사동 화성 미디어 전시'와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 등 두 개의 전시를 개막한다.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는 서울 중심부에 새로운 문화 거점을 마련해 화성특례시민이 서울에서도 편안하게 들를 수 있는 문화적 쉼터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가의 창작 기반 확대, 시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 화성 문화도시 브랜드 가치 강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담고 있다.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인사동 화성 미디어 전시'에서는 화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미디어 작가 3인의 작품을 소개하며, 각 작가의 개성과 감각이 담긴 미디어 아트·설치·영상 기반 작품을 통해 화성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과 실험적 시도를 선보인다. 또한 12월 10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 전시는 화성특례시의 풍부한 문화·예술·관광 자원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홍보의 장으로 꾸려진다. 해당 전시는 화성의 다채로운 지역 콘텐츠를 서울 시민에게 선보여
용인특례시는 6일 오후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무용아카데미 작품발표회’가 열렸다고 7일 밝혔다.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 시장) 주최로 열린 이날 작품발표회는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제1기 수강생 121명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뽐내며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수강생들은 태평무, 산조춤, 장고춤, 버꾸춤 등 다양한 한국무용과 함께 라인댄스, 밸리댄스, 셔플댄스, 뮤지컬댄스 등 생활무용까지 폭넓게 익히며 무용의 깊이와 즐거움을 나눠 왔다. 어린이 수강생들은 소고춤과 탈춤을 배웠다.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지난 9월 말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퍼레이드에 참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작품발표회는 1부 태평성대, 2부 전통의 향기, 3부 시민의 꿈, 4부 미래의 몸짓을 주제로 1시간20분가량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한국무용인 태평무, 산조춤, 버꾸춤, 장고춤, 소고춤, 탈춤을, 생활무용인 라인댄스, 셔플댄스, 뮤지컬댄스, 벨리댄스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한 달간 4차례에 걸쳐 운영된 '화성시 아트투어버스' 프로그램에 총 120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긍정적인 피드백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화성시 아트투어버스'는 11월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화성시의 대표 예술 공간을 직접 탐방하고 조형예술 작품 감상과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동탄복합문화센터(엄태정 개인전 ‘낯선자의 포에지’', 향남복합문화센터(‘포스트 모던 요괴 연대기’), 매향리평화기념관(‘기억과 희망, 이 땅의 평화의 씨앗’)에서 열리는 세 개의 전시를 하루에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접수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에코백, 가이드북 등의 여행 패키지가 제공됐으며, 현장SNS인증 이벤트를 통해 작가 굿즈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예술안내자’로 참여한 진용주 작가는 전 일정에 동행하여 작품과 공간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진행했으
화성예술의전당은 2026년 개관을 앞두고 공연장 시스템과 운영 전반을 미리 점검하기 위해 오는 12월 27일 16시 30분, 동탄아트홀에서 “금난새&성남시립교향악단” 초청 공연을 진행한다. 음악에 대한 창의적인 해석과 재치 있는 해설로 관객과 소통해온 금난새 지휘자와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아온 성남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섬세하고 풍부한 사운드로 개관을 앞둔 화성예술의전당에 의미 있는 첫 하모니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존 윌리엄스의 영화 '스타워즈' 모음곡, 비발디 '사계' 중 ‘겨울’,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1악장’,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중 주요 아리아,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4악장 등 영화음악, 오페라 아리아, 관현악 명곡을 두 파트에 걸쳐 선보이는 'Classic Gala Concert'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화성예술의전당 개관 전 무대, 조명, 음향 등 공연장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며, 본 공연에 앞서 약 30분간 공연장 진동 및 음향 측정이 병행될 예정이다. 관람 후 진행되는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개선 사항도 도출할
화성예술의전당 개관을 맞아 화성시 대표 문화공간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 병오년의 희망찬 시작을 축하할 ‘화성예술의전당 준공기념 제야 콘서트’가 12월 31일 21시 30분에 화성예술의전당 동탄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민이 기다려왔던 화성예술의전당 건립을 위해 오랜 준비기간 노력해온 관계자들과 시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대한민국 최초의 뮤지컬 오케스트라인 The M.C.오케스트라와 음악감독 김문정, 최정원, 홍지민, 박건형 등이 주옥같은 뮤지컬 곡들을 시민들에게 선사하며 연말 무대를 감동으로 채울 예정이다. 또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용주사에서 진행되는 제야 타종행사의 방송 중계도 마련되어 있다. 시민들은 화성시 공연예술의 트렌드를 선두할 화성예술의전당에서 2025년의 한해를 마무리하고, 2026년 병오년의 첫 순간을 맞이하는 특별하고 감동적인 순간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화성예술의전당 개관기념 제야 콘서트’는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공간의 탄생을 기념하고, 2025년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는 소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026년 1월 13일부터 18일까지 용인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이머시브 전시형 연극 '제페토의 작업실: 피노키오의 탄생'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와 공연을 결합한 참여형 콘텐츠로, 어린이들이 제페토의 목공 작업실에서 피노키오가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페토의 작업실: 피노키오의 탄생'은 전시와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참여형 공연은 17일과 18일 이틀간 11시, 14시, 16시30분 총 3회 진행된다. 공연은 배우와 관람객이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돼 어린이 관램객의 참여도와 몰입감을 높였으며, 미디어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직접 보고 체험하는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창의성과 감수성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겨울방학 기간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기기 좋은 지역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페토의 작업실: 피노키오의 탄생〉의 관람 가능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초등학생 이하는 보호자 동반이 필요하다. 관람료는 전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이 올 한 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시흥시 체육인들을 찾아 노고를 격려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김 의장은 지난 19일 오후 시흥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시흥시 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시흥 체육의 저력이 유감없이 발휘되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체육회(회장 정원동)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하며 지역의 위상을 드높인 체육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체육회장, 시흥지역 체육 관계자 및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의장은 축사를 전하고, 우수한 성적과 헌신으로 시흥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에게 직접 공로패와 표창을 수여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2025년은 시흥시 체육 역사에 길이 남을 특별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최다 종목 우승을 차지한 것은 물론, 월등한 기량 향상으로 성취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을 달성한 것은 실로 놀라운 성과"라며 "이 모든 결실은 현장에서 흘린 여러분의 땀과 철저한 준비 덕분"이
비영리 인성교육 전문기관 우리함께 마인드교육센터(대표 문혜진)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9일 '2025년 제4차 사회적기업 인증' 결과를 발표하고 우리함께 마인드교육센터를 사회적기업(인증번호 제2025-171호)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우리함께가 교육 현장에서 쌓아온 인성교육 전문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우리함께는 교육부 인가 비영리법인으로, 사회정서·인성교육 분야에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12세에서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발한 총 10단원 구성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2023년 11월 교육부로부터 우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증번호: 교육부 인성교육-20230007)으로 지정되며 교육 효과성을 입증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기인식, 공감, 공동체 의식 등 핵심 사회정서 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회적기업 인증은 고용노동부가 사회적 목적 실현성과 지속 가능한 경영 구조를 갖춘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으로 우리함께는 교육 취약계층 접근성 확대, 학교 맞춤형 사회정서교육 운영 등 공익적 활동을 보다 안정적
윤동주문학상과 천상병귀천문학대상을 수상한 시인이자 목회자인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가 신간 『영혼을 담은 시 쓰기』 출판을 기념해 북콘서트를 연다. 소강석 목사는 오는 21일 오후 7시,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출판 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시와 신앙, 언어와 영성의 관계에 대해 직접 이야기할 예정이다. 『영혼을 담은 시 쓰기』는 시 창작의 기법을 다룬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성경적 시정(詩情)을 바탕으로 한 체험적 창작론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30여 년간 13권의 시집을 펴내며 축적한 창작 경험을 바탕으로, 시의 동기와 소재 발견법, 은유와 상징의 활용법 등을 구체적으로 풀어냈다. 소강석 목사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은 본성적으로 시적 감성을 지닌 존재”라며, 시적 감성은 타고난 재능이더라도 끊임없는 습작과 훈련을 통해 길들여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를 ‘자발적 진취성’으로 규정하며, 자유롭고 창의적인 시 창작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특히 이 책은 현대 시인들의 작품을 예문으로 활용하는 기존 창작서와 달리, 저자의 시를 직접 수록하고 창작 동기와 해설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는 저작권 문제를 계기로 형식 전환을 시도한 결과로, 저자는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