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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지역사회에 따뜻함 전해

 

롯데의료재단(김천주 이사장) 보바스병원이 2024년 12월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개최한 대규모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 하남시 보바스병원 로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병원을 환자와 지역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하겠다는 병원의 비전을 담아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산타클로스와의 즉석 사진촬영으로 시작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촬영된 사진은 현장에서 바로 인화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다. 병원 로비에 마련된 무료 까페는 신나는 캐럴과 따뜻한 음료로 방문객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작은 음악회와 마술, 풍선아트 공연은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졌다. 크리스마스 소원카드를 직접 작성해 트리에 장식하는 코너도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돼 마무리까지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행사는 롯데지주, 롯데홈쇼핑, 롯데마트슈퍼, 롯데GRS, 캐논코리아, 롯데웰푸드, 하남 뮤직캠프 등 다양한 후원사의 지원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보바스병원은 이를 통해 단순한 의료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병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병원이 단순히 치료와 진료만 하는 곳이라는 인식을 바꿔준 행사였다"며 "아이들과 함께 산타와 사진도 찍고 음악회도 즐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병원이 이렇게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전했다.

 

 

보바스병원 윤연중 원장은 “첫 대규모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병원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병원이 환자와 지역 주민 모두에게 신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에 새롭게 둥지를 튼 보바스병원은 "환자 중심의 재미있고 즐거운 병원"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며 의료 서비스와 문화적 가치를 결합한 새로운 병원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는 그 첫걸음으로서 지역사회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보바스병원은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병원을 치유와 웃음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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