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보은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인력난 해소와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은 취약 농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인력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작업은 고추심기, 밭작물 파종, 과일 솎기 등 시기별 주요 농작업 전반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읍·면과 실과소가 연계해 현장 수요에 맞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작업 도구와 식사 등은 참여 부서에서 준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4월 30일 장안면 황곡리 일원에서는 미래전략과, 산림녹지과, 장안면 직원 등 20명이 참여해 고추심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작업은 1,000여 평 규모 농지에서 이어졌으며, 참여자들은 협업을 통해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 농가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이 컸는데 직접 찾아와 도와주니 큰 힘이 됐다”며 “덕분에 제때 작업을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범구 스마트농업과장은 “농촌일손돕기는 농번기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