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금강산관광의 사회적 가치와 국민의 소중한 기억을 재조명하고, 고성 평화경제특구 지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공존(共存): 금강산관광, 우리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강산관광의 출발지이자 남북 교류의 상징적 거점인 고성군이 금강산·원산 국제관광권과 연계한 평화경제특구 조성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금강산관광이 지닌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4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이며, 금강산관광을 경험한 본인 또는 직계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여행, 수학여행, 고향 방문 등 금강산관광과 관련된 사연이 담긴 사진과 이야기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전자메일·우편 또는 고성군청 기획조정실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접수된 작품 가운데 사연의 적합성, 참신성, 사진의 희소성 등을 종합 심사해 총 20명을 선정하고, 소정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콘텐츠는 향후 금강산관광 스토리텔링 사진전, 토크콘서트, 관광 콘텐츠 아카이빙 등 다양한 후속 사업에 활용돼 금강산관광이 담고 있는 평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공공 자산으로 재탄생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공모전 수상자를 초청해 ‘이야기로 다시 가는 금강산’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금강산관광의 추억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함께 나누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금강산관광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남북이 평화롭게 공존했던 시대의 상징적 기록”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기억을 모아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관광이 재개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