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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민관 협력으로 '청정 양평' 생태계 지킨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기후환경과 협업으로 생물다양성 회복 기여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오전 9시 양평남한강테라스 하부 산책로 일대에서 ‘2026년 자원봉사 리빙랩 3고 YP(줍고·잇고·지키고) 사업’의 일환으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가시박, 환삼덩굴 등 외래 식물이 급속히 확산되며 토종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생물 다양성을 위협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관내 17개 자원봉사단체 회원 76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양평군청 기후환경과와 협력해 전문적인 제거 요령을 공유하고, 산책로 일대 교란 식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며 지역 생태계 보호에 기여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행정 중심 관리에서 주민 참여형 공동관리 체계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이를 통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청정 양평’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 생태환경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는 고유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실천인 만큼 군민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태계 교란 식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청정 양평’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훈 센터장은 “생태계 교란 식물은 번식력이 강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생 식물 서식지를 보호하고 건강한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 리빙랩 3고 YP’ 사업은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이 직접 체감하고 해결하는 실무형 자원봉사 모델로,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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