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나섰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14일(금)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진시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지역사회 협력 통한 정책 개선 방안 모색 이번 토론회는 지역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의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 돌봄, 문화, 의료, 직업 등 전반에 걸친 개선 방안을 폭넓게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상화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다. 주제 발표를 맡은 나사렛대학교 박종균 교수는 ‘발달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Habilitation Center(발달·재활 지원센터)’에 대해 발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 교수는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다음 네 가지 요소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일상생활 능력 향상 의사소통·사회적 응답성 강화 취업을 위한 직업기술 교육 가족과 지역사회 기반의 지속적 지원 체계 마련 특히, 발달장애인의 전 생애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위해 교육·의료·복지·주거·고용이 연계된 통합지원 모델(Habilitation Cen
송산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정을 다진 ‘제30회 송산면민 어울림한마당체육대회’가 지난 11월 1일(토) 오전 10시, 송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송산면체육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상생재단, 현대제철(주), (주)제이엔텍, 송산면개발위원회, 이장단협의회, 송산면행정복지센터, 송산농협 등 다수의 기관과 단체가 후원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면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화합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윷놀이·단체줄넘기·계주 등 다양한 체육 종목과 함께 경품 추첨, 지역 예술인 공연이 더해져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흥섭 송산면체육회 회장은 “30년간 이어온 이 체육대회가 송산면민의 단결과 우정을 상징하는 자리가 됐다”며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도 참석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오 시장은 “어제 송산면과 우강면에서 체육대회가 열렸는데, 각 부락에서 주민들이 거의 전부 나오신 듯 많은 분들이 함께하셨다”며 “모처럼 운동하기에 너무 좋은 날씨였다. 올해는 유난히 청명한 가을 날씨가 부족해 농민들이 수확에 어려움을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