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의 공로를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오늘(22일)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유공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표창 수여 대상자는 사서 1명, 유치원방과후전담사 1명, 조리사 6명, 조리실무사 14명, 초등보육전담사 1명,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사 1명, 시설미화원 2명으로 모두 7개 직종 26명으로 다양한 직종의 교육공무직원이 포함됐다. 김수진 교육장은 “오랜 세월 교육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빛을 내며 학생들과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여러분의 노고가 우리 교육의 든든한 초석이 됐다. 이번 표창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하고, 정년퇴직 후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안산교육지원청은 모두가 보람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8월 22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각종학교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담당자 14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급여업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학 중 비근로자 임금 일할계산 ▲교육활동에 따른 임금 지급 방법 ▲휴가·병가·육아기 근로시간 단축·휴업 등 복무 상황별 임금 산정 방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루며,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새롭게 업무를 맡은 담당자들이 급여업무 전반을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경험 많은 담당자들 역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됐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오늘 연수는 단순한 업무 교육을 넘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배우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급여업무 담당자 한 분 한 분의 성장이 곧 안정적인 노무관리와 따뜻한 교육행정을 만드는 힘이 된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2일, 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8월 말 정년퇴직을 앞둔 교육공무직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수여 대상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내 공·사립 학교에 근무하고 정년퇴직(예정)하는 교육공무직원 ▲행정실무사 1명 ▲조리사 1명 ▲조리실무사 14명 ▲초등보육전담사 4명 ▲특수운영직군 시설당직원 1명 총 21명이다. 동두천·양주 교육 발전에 공헌한 이번 유공 표창 수여자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질 높은 학교급식을 운영한 및 조리(실무)사를 포함하여, ▲친절한 민원응대와 행‧재정 업무를 처리한 행정실무사, ▲안전한 돌봄 환경 제공에 기여한 초등보육전담사,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든 시설당직원 등이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동두천·양주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육공무직원의 헌신에 대한 감사함과 정년퇴직에 대한 축하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정모 교육장은“교육 현장에서의 교육공무직원의 헌신이 동두천·양주 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묵묵히 수고해 주신 교육공무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인생 2막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한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매경미디어그룹과 서울 퇴계로 사옥에서 ‘청소년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청소년들의 경제 사고력과 금융 문해력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실생활 중심의 경제 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 수도권 특성화고 교장단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사항은 ▲청소년 대상 맞춤형 경제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학생・교직원 대상 경제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보급 ▲경제교육 행사(공유학교, 캠프, 특강 등) 협력 추진 등이다. 임 교육감은 “경제 문해력은 학생들이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사회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생활 역량이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가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학생들의 삶에 꼭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언론·미디어 매체와 협력을 확대해 학생과 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8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4달간 고양국제고등학교에서'고양 다잇다 국제교류공유학교'를 운영한다. ‘고양 다잇다 국제교류공유학교’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 기반 고양의 역사, 문화, 예술 등의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남아공, 스페인, 이탈리아 학생들과 온라인 국제교류를 운영하여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학교 밖 교육 프로그램이다. 고양 다잇다 국제교류공유학교는 고양 관내 중,고등학생 학년별 30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코티칭 수업을 통해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학생의 글로벌 역량 신장과 사교육비 경감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 미국 브롱크스 대학 Jason Kim 교수의 글로벌 리더십 특강 △ 고양 생태 환경, 역사, 문화, 음식, 건축 등 이해 및 조사 활동 △ 프로젝트 수업 구상하기, 토의 활동, 공동 논의 △ 마인드맵, 카드뉴스, 홈페이지 등 제작하기 △ 남아공, 스페인, 이탈리아 학생들과 온라인 국제교류 △ 국제교류 공유학교를 통한 나의 성장 발표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현숙 교육장은 “고양 다잇다 국제교류공유학교 운영을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9월 12일부터 26일까지 시민저자학교 2기 ‘매달 한 권 읽고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달에 한 권의 책을 깊이 읽고, 그 과정에서 떠오른 생각을 글쓰기로 확장하는 독서·창작 연계 프로그램으로, 책을 매개로 개인의 경험을 나누며 성숙한 독서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9월의 주제 도서는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로 참가자들은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을 표현하며 타인과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신청은 8월 25일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계양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2025년 ‘지자체 연계 읽걷쓰 수요인문학’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9월 13일 오전 10시, 검암도서관에서 황인찬 시인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지자체 연계 읽걷쓰 수요인문학’은 서구 관내 도서관과 노인복지관 등 참여기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강연은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의 저자인 황인찬 시인과 함께 현대시를 읽고 해석하며 시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8월 22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서구구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서구도서관 또는 검암도서관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9기 비대면 함께 읽기-'한 책 15일 완독 프로젝트'’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한승태 작가의 ‘어떤 동사의 멸종: 사라지는 직업들의 비망록’으로, 작가가 직접 다양한 노동 현장에서 겪은 경험을 생생하게 담아낸 에세이다. 프로그램은 독서지도 전문가 정지선 강사와 함께 9월 8일부터 9월 26일까지 15일간(주말·공휴일 제외) 운영된다. 책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하며, 신청은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주안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북스타트 가족 책놀이 프로그램’ 참여자를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책 속으로 들어간 우리 가족’은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으로 4~5세 및 6~7세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놀이를 즐기는 참여형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다. 연령별 발달 특성에 맞춘 책놀이 활동을 통해 유아의 창의력 향상과 가족 간 정서적 유대 강화를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연령별로 각 1회씩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중앙도서관 누리집 또는 독서문학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교장·교감 등 신규관리자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새롭게 관리자 역할을 맡은 교장·교감이 동행의 리더십을 실천하며 철학 있는 학교 경영자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단위학교 경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경청과 소통 ▲사례 중심 학교 경영 ▲공감 리더십 등 15차시로 구성됐으며, 학교 운영 사례를 반영한 실천형 강의와 리더십 성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특별강연에서 “AI와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교육은 무엇보다 ‘사람’ 중심이어야 한다”며 “인공지능 시대에도 교육공동체의 협력이 핵심 가치인 만큼, 그 중심에 선 관리자의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불로중학교 급식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8월 20일부터 신설 식당에서 첫 급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1월 착공해 2025년 8월 공사를 마쳤으며, 불로중은 관내 중학교 중 유일하게 식당이 없어 그동안 조리실에서 교실로 급식을 운반해 제공해왔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식당 배식이 가능해져 학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수요자의 만족과 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급식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부광여자고등학교 포장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블록 포장 꺼짐과 물고임으로 인한 겨울철 차량 미끄러짐 등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됐다. 학교 주차장의 보도블록을 아스콘 포장으로 교체해 요철 및 침하 문제를 개선하고, 배수로를 설치해 노면 결빙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최소화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 학교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2025 인천교육정책 연구두레 초등 정책연구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분과 교사들이 제안한 정책과 관련 부서 협의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구두레 회원과 관련 부서 국·과장, 실무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초등 연구두레에서 제안한 주요 정책은 △교권 침해 사안 처리를 위한 온라인 시스템 구축 △중학교 배정 희망서 온라인 접수 시스템 도입 △교권 보호를 위한 ‘1교 1변호사’ 제도 운영 △학급당 학생 수 조정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동교육과정 확대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법률과 예산 검토 등을 거쳐 단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발표회가 교사의 아이디어와 정책 실현을 잇는 가교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인천교육의 성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 2일부터 9월 17일까지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해 ‘학생·학부모 9월 진로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되는 1·2차 강의 중 한 차례만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특히 중학생을 위한 ‘과목별 탐구 특강’을 새롭게 마련해 ▲스마트 영어공부법 ▲생명과학 ▲지구과학 ▲물리학 ▲화학 ▲사회 등 교과 학습법과 학문적 특징을 다룬다. 또한, 중·고등학생 대상 ‘나는 인공지능과 공부한다’ 특강도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그림책 보고, 직업 보고’, ‘인천의 섬과 개항장’ 특강과 함께 초등 학부모 대상 ‘AI시대 디지털 윤리와 디지털 역량’ 강의도 운영해 자녀 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교과 학습을 기반으로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디지털 시대 자녀 교육의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전기차 충전기 의무 설치 대상에서 학교와 유치원이 제외 가능하다는 법제처의 공식 답변을 받았다면서 “관련 조례안도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적극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같이 전하며 학교 현장을 고려한 법제처의 해석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이 지난해 8월 언급한 ‘학생 안전에 대한 조금의 우려도 없어질 때까지 학교, 유치원 내 전기차충전기 설치는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실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최근 법제처는 해당 사안에 관한 경기도교육청의 법령 해석 요청에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조례로 일부 교육시설을 설치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회신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학교는 학생들이 하루 대부분을 생활하는 공간으로, 차량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전기 화재, 감전, 고온 노출 등 잠재적 위험 요소로부터 학생을 보호해야 하는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저학년 학생들이 충전 구역 근처를 무심코 오갈 수 있는 상황에서 전기차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용인시 재난지원 레디-용(Ready-Yong) 봉사단 40명과 함께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경기 오산시 소재)을 찾아 재난대비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훈련은 재난 유형에 맞춘 전문적인 재난재해 교육제공과 훈련을 통해 유형별 재난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재해 현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 및 훈련 내용은 ▲재난안전훈련(손씻기, 중독 안전, 범죄 안전, 지진, 생존배낭 꾸리기, 다중밀집상황 체험), ▲캠핑안전훈련(야생동물 대처교육, 산악 및 물놀이 안전체험, 캠핑장 안전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재난대비 교육 및 훈련에 참가한 레디-용 봉사단원은 “이번에 참여한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재난 유형에 따른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오성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과 훈련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다수 발생하고 있는 재난·재해에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전했다. 한편, 용인시 재난지원 레디-용(Ready-Yong) 봉사단은 지난 3월 출범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READY Korea 2차 훈련, 이동저수지 인명구조 모의훈
2025년 10월 25일(토), 서울 관악구 관악아트홀에서 『2025 관악강감찬축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제5회 “관악인헌예술제 어린이 미술사생대회”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의 입상작 전시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관악초등학교 4학년 김지인 학생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행림초등학교 4학년 박민준, 인헌초등학교 5학년 양지인 학생이 수상했으며, 그 외 은상·동상·장려상 등 총 45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전인애 관악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이 펼쳐낸 무한한 상상력과 풍부한 색채 감각은 그 어떤 예술작품보다 즐거운 감동을 선사해 주었다”며, “작품 하나하나에는 자연을 바라보는 순수한 시선과 강감찬 장군이라는 주제에 맞춘 창의적 감성이 담겨 있었다. 이번 대회는 미래 예술가들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홍사구 고문(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은 “어린이들의 그림 속에는 이야기와 상상이 가득하다”며, “특히 강감찬 장군의 업적과 시대를 표현하려는 고민의 흔적이 곳곳에 보여 감동을 받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 서초구 방배동 갤러리 그림수다에서 열리는 "2025 미우회 수채화 초대전" 은 ‘일상의 색, 마음의 온도’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수채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는 황미경 작가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미우회 회원 22인의 작품이 전시장 가득 채워졌다. 이번 전시는 삶의 풍경과 자연, 그리고 감정의 결을 섬세한 붓끝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따뜻한 색감과 서정적인 구성이 어우러져 보는 이의 마음에 편안함과 위안을 전하는 회화적 정원을 만든다. 감성의 다양함이 빚어내는 색의 향연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일상의 찰나를 포착한다. 황혜경 작가의 「동화」는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탐험하는 작품이다. 깊은 청색 톤의 배경에 체크 패턴의 형태가 구름처럼 떠 있는 구성은 꿈과 현실, 또는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상징하는 듯하며, 동화적 상상력과 현실 세계의 규칙성이 공존하는 지점을 암시하고 있다. 이기영 작가의 「울긋불긋 단풍」은 가을의 생명력을 강렬하게 포착한 작품으로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녹색이 중첩되고 얽히면서 단풍의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 김경희 작가의 「회상」은 서정적